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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정신건강 관련 관계기관 종사자 교육 시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 정신건강 관련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소진 방지를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청소년 상담복지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교육지원청과 드림스타트 등 지역 관계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김복미 청주미평학교 소년보호위원 연합회 부회장 겸 삼덕교육상담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와 자존감 향상’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대화방식에 따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와 소진도 예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평가, 치료비 지원 등 1:1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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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혁신도시 대화공원 공중화장실 개방
진천군, 혁신도시 대화공원 공중화장실 개방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11일 혁신도시 대화공원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공중화장실을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화장실은 남·여 장애인용 화장실과 유아 동반 이용자를 위한 어린이용 세면대, 변기와 냉난방기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능형 절전 센서 절수형 시설을 적용했다.
또한 화장실 내 안심 가림판과 비상벨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설치·개방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에 필요한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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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진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면서 에너지 자립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총 338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내년도에 30억원 정도를 추가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태양광 2천591개소 13,808kW 태양열 59개소 797㎡ 지열 264개소 6,062kW를 설치했다.
이 수치는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 신재생에너지 자가용 총보급 용량 1위의 기록이다.
군은 4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5,120MWh 정도의 태양광을 발전 생산함으로써 7천45t의 CO2 온실가스 저감과 440ha의 산림 증대 효과를 얻어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올해 같은 경우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주택지원, 건물지원 사업 등에 약 36억원을 투입해 총 412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특히 가정용 주택 3kW 태양광 발전시설은 총설치비 500여만원 중 80% 정도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군민들은 나머지만 부담해 가계의 어려움 줄이기에도 한몫했다.
실제 태양광 시설 설치로 가정용 주택은 전기요금이 월 5만 8천 원에서 약 1만 2천 원으로 경감되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일 사업도 순항 중이어서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다.
먼저 덕산읍 신척산업단지 내 19.8MW 규모의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가 오는 2025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천·음성이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 특구로 지정돼 향후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7년이라는 기간 동안 관내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면서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천군에서 추진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정책에도 부합하는 본사업을 더욱 확대해 오는 2023년까지 에너지 자립률을 50%까지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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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진천군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5일 제31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진천군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 등 군정에 관한 면밀한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달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됐으며 군의회는 사전 준비한 수감자료를 활용해 진천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적사항에 대해는 시정·개선토록 요구했다.
지난 제1차 본회의 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받아 요구·제출된 총 316건의 자료 중 총 135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가 있었다.
임정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질의와 답변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제안된 정책들과 지적된 사항들이 군정에 반영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마음으로 면밀한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동현 의장은 “이번 감사는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합리적인 정책 방향 제시를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도모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요구사항은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12월 6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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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추위 녹이는 나눔 손길 잇따라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 리슈빌 어린이집은 5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현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아나바다 시장 놀이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희자 원장은 “원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며 “모든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슈빌 어린이집은 2019년 6월 설립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지난 1월에도 세이브 더 칠드런의 빨간 염소 보내기 기부활동을 했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킹,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모아 자원 순환을 돕는 모으기 활동, 바다 환경과 금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바른 사회 만들기에 함께 하고 있다.
같은 날 진천읍 남성의용소방대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진천읍 남성의용소방대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강성오 대장은 “진천읍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읍 남성의용소방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꾸준한 자원봉사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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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촌진흥·농정사업 성과 평가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정관계자,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촌진흥·농정사업 평가회와 농업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 분야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그 결과물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소중한 자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진천군 농업대학 과정의 수료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농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농업대학은 농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으로 미래 농업인 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우리 지역 농업 관련 사업과 교육의 현주소를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이 더 좋은 열매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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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3명 선정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023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대대 가업인 분야에 정영화 백곡 참숯 대표와 임효식 엽돈재 참숯가마 대표, 이규원 대명 참숯가마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직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충북 도내 대대 가업인 5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그중 진천군에서 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대표는 1967년부터 현재까지 56년간 백곡면에서 3대째 숯가마를 이용해 참숯을 생산하며 2018년 전국 최초로 ‘생거진천참숯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는 등 국내 참숯의 부흥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임 대표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백곡면에서 2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참숯 제조의 명맥을 잇고자 누구보다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참숯 제조의 전통을 3대째 전수하기 위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대표는 2006년부터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연간 12개의 숯가마에서 170t의 숯을 생산하고 있으며 숯을 현시대의 요구에 맞춰 야영장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전통 숯의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된 세 사람은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 사회발전을 이끄는 분들”이라며 “내년에는 많은 홍보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분들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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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14억원 지급
진천군,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14억원 지급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지역 농가에 114억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 4년 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이전 쌀 직불제와 밭 직불제 등이 통합된 직불제 사업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논·밭 작물의 구분 없이 진흥·비 진흥 구역을 구분·적용해 지급되며 면적과 관계없이 연 12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에 따라 구간별 지급단가를 적용해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올해 직불금 지급은 농지 요건 완화로 2017~2019년에 직불금을 수령 하지 않은 농지도 포함돼 전년도 대비 5억여 원이 증가했으며 6천 172명에 약 114억원이 6일부터 차례대로 지급될 예정이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 농지와 대상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지급 대상자 중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등의 17가지의 준수 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해 지급된다.
내년부터는 농업인 소득 안정 강화를 위해 소농 직불금 단가가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더 많은 직불금이 농업인에게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익직불금이 농가의 일손 부족과 소득 안정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진천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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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연·역사 자원 활용 문화·관광 특화 도시 조성 박차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지역 자연,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중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파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다.
먼저 현재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초평호 일원에 156억원을 투입해 농다리 관광 명소화, 초평호 제2 하늘다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다리 관광 명소화 사업은 2024년 상반기 완료 예정으로 준공 시 전시관 증축, 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의 흥미 유발은 물론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장터를 꾸며 진천만의 특색있는 음식 판매로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 또한 2024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하게 되면 총길이 309m의 전국 최장 무주탑 현수교가 탄생하는 것이며 기존 초롱길과 연계한 순환 코스 개발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청 유교문화권 사업은 문백면 정송강사와 초평면 완위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송강 문화창조 마을조성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며 문인을 통한 문학교육, 북카페, 숙박동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초평책마을 조성사업은 완위각과 쌍오정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초평호 중심의 관광자원 개발이 주를 이뤘다면 백곡호를 바탕으로 하는 국가생태 탐방로와 소망의 다리도 건설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본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백곡호 수변을 따라 산책하고 쉴 수 있는 총연장 13.6km의 탐방로를 만드는 것으로 백곡호를 가로지르는 보행교,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군은 해당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백곡호 소망의 다리 건설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이 완료되면 진천의 백곡·초평 호수공원 기반이 조성돼 문화·관광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이 찾고 머물며 즐기고 싶은 매력적인 생거거진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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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판화작가와 판화연하장 만들기 운영
진천군, 판화작가와 판화연하장 만들기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10일 생거판화미술관 교육장에서 지역 청소년과 판화작가가 함께하는 진천형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진천 판박이-판화 연하장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본 프로그램은 판화기법을 활용해 소품을 만들거나 판화작품을 만들고 있다.
장서표 만들기 드라이포인트 판화 액자 만들기 실크 스크린 직물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의 판화 체험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마운 사람에게 직접 인쇄하고 제작한 연하장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들의 공감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는 ‘진천형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충청북도 청소년 지도사들의 요청에 따라 청주 등 4개 시군의 청소년 지도사들이 ‘드라이 포인트 판화’를 체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은 도내 청소년들도 ‘진천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