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국립서울현충원서 제71주기 故연제근 상사 추모식 열려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 출신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의 제71주기 추모식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호국영웅 연제근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연제근 상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홍성열 증평군수,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연제근 상사와 형산강 도하작전에 참전한 12인의 특공대원을 기렸다.
연제근 상사는 1930년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를 졸업한 뒤 1948년 군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9월17일 오전 4시 육군 3사단 22연대 1대대 분대장으로 형산강 도하 작전에 참가해 수류탄 10여 발을 몸에 단채 수중포복으로 돌진해 적 기관총 진지를 파괴한 뒤 적탄에 맞아 장렬히 전사했으며 이로 인해 우리 군은 북으로 돌진해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는 고인의 업적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화랑무공훈장과 무공포장을 추서하고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일신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모든 걸 걸었던 참전용사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그분들을 기억하고 기릴 수 있는 다양한 보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15년 고인의 고향인 도안면 화성리에 연제근 공원을 조성하고 인근 도로를‘연제근로’로 지정하는 등 연제근 상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애국정신을 전하기 위한 현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11-26
-
증평군의회, 제171회 정례회 개회
증평군의회, 제171회 정례회 개회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가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8일간 일정으로 제171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정례회 첫날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이 제출됨에 따라 새해 군정방향을 담은‘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9일부터는 7일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서 다음달 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위에서는 2022년도 본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경안을 심사해 각각 16일 22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연풍희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5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그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한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어 충실히 감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1-11-25
-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김광철 사무국장, 자치분권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자치분권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김광철 사무국장이다.
김광철 사무국장은 2016년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충북운영위원회에 일반 활동가로 참여하며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까지 총 30여 차례의 회의와 기자회견, 포럼 등을 통해 자치와 분권에 대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와 전국지방분권협의회 활동을 통해서는 지역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이를 중앙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2017년 12월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 창립위원으로 참여, 주민자치회와 주민참여 포인트제 도입 등 군이 추진하는 자치분권 시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며 제도의 안착을 도왔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에서는 자치분권에 대한 의제를 이끌며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실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밖에도 충청북도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협의회 위원, 충청북도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 운영위원 등 자치와 분권에 대한 논의가 있는 곳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주민중심의 성숙한 자치구현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광철 사무국장은“자치와 분권 실현에 많은 진척이 있었으나 아직까진 걸음마 단계”며“성숙한 주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자치와 분권을 실현을 위해 주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5
-
홍성열 증평군수, 시정연설 통해 군정운영방향 제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홍성열 증평군수는 25일 증평군의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금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으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안전과 군민의 민생을 지키는데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고 한해를 되돌아봤다.
또한 새로운 정부와 민선 6기가 출범하는 2022년은 호랑이의 날카로운 눈처럼 기회를 엿보고 호랑이의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가는‘호시탐탐, 호보당당’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의 성장 기반이 될 4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인 산업-문화-기술 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으로 142억원을 투자해 구도심 윗장뜰 지역을 개선하고 창동리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탄~산업단지 간 도시계획도로 화성~신통 간 도로 종합운동장 진입도로 역할을 할 충북선 철도 과선교 사업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활SOC 복합화 시설인 가족센터 및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으로 가족과 청소년 친화형 환경을 조성하고 종합운동장과 생활야구장 건립 및 국궁장 개·보수를 통해 체육 인프라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 군수는 어떤 일이든 집중하고 성심을 다하면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사석위호의 자세로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한해도 지역발전의 주춧돌 하나를 놓고 증평발전의 디딤돌 하나를 놓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
2021-11-25
-
증평군, 2022년 동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 모집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다음달 3일까지 2022년 동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내년 1학기 복학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이나 올해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자들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0일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서 8시간 씩 근무하며 하루 7만 3280원의 급여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우선 선발하며 차상위계층 세대는 2순위로 뽑고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다음달 16일 오후 4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2021-11-24
-
증평군, ‘공공언어 바로쓰기’교육 실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직원들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 조성 및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군은 전 부서에 2021년 국립국어원 발간 ‘개정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 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부서별 국어책임관을 지정하고 책임관 주관 하에 공공언어의 개념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의 중요성 공문서의 유형별 작성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군민생활에 밀착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공언어 사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4
-
‘새해에는 금연해 봅시다’증평군보건소 금연키트 무료배송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 보건소는 연말연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키트를 무료 배송한다.
금연키트는 새해 목표로 가장 많이 꼽히는 금연을 돕기 위해 2022년 금연달력, 금연교육자료, 행동강화물품, 음주위험 테스트패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2년 금연달력은 평생 금연을 실천하겠다는 서약서와 어린이의 감성으로 표현한 그림, 편지도 함께 실어 금연의지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한다.
흡연자 본인, 가족이나 주변 지인 등 누구나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보건소 금연상담실을 통해 전화신청 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선착순 100명에게 다음달 둘째 주 금연키트를 발송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경우 1:1 맞춤 금연상담과 니코틴 보조제 등 금연 관련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소정의 성공 격려품도 제공한다.
증평군 윤서영 보건소장은“지역주민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해 금연분위기 확산 등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3
-
증평군, 2022년 예산안 2533억원 편성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2022년 당초예산안을 2533억원규모로 편성해 지난 18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예산 2430억원보다 103억원을 증액했으며 기금 109억원을 포함한 군 재정규모는 2642억원이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에 따른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 기조와도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내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 90억원 종합운동장 건립 16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 3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39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20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11억원 등을 예산안에 포함했다.
창동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27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28억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24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25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15억원 송산7길~단지바우로 도로개설 10억원 등 지역 인프라 정비와 안전관리 강화에도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11억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27억 증평 국궁장 노후시설 개보수 7억원 증평생활야구장 조성 10억원 장애인주간 보호센터 설치 9억원 등도 반영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며 민선 5기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균형발전에 투자해 사회양극화를 해소하는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증평군의회 제171회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열릴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2021-11-23
-
홍성열 증평군수,“‘고향사랑 기부제’ 온 국민이 서로 배려하는 지역균형 발전 모델로 정착되야”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홍성열 증평군수는 23일 서울 LW 컨벤션에서 열린 고향사랑 기부제민·관 합동토론회에 참가, 성공적 제도 도입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 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농어촌 지자체를 대표해 토론자로 참석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그 동안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지역을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도시민이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세금을 감면받는 제도로 지자체는 기부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다.
기부자는 자신의 주소지 외의 자치단체에 연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내 기부 시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된다.
답례품은 기부액의 30%이내, 최대 100만원 한도 내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으로 제공된다.
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본 제도의 주 목적인 지방재정 보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며 “개인별 기부한도액의 상향, 세액공제 및 모금대상 확대 등 기부를 장려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 군수는 제도시행의 세부 가이드라인 준비에 있어 실제 운영 주체인 지자체와의 더 많은 소통과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도 강조했다.
관련 업무 증가에 따른 인력 지원 및 기부금의 접수·모금 · 영수증 발급 등 기부금 관련 업무에 대한 원스톱 종합정보시스템의 구축 지원 등 시행초기 일선지자체의 업무 과중이 크지 않도록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홍 군수는“제도를 시행해 나가면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잘 보완해 나가 고향사랑 기부제가 대도시와 지방이 상생하는 지역균형발전 모델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11-23
-
좌구산 속으로 별빛 속으로 책 속으로 빠지다.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립도서관은 아이코리아 증평군지회 주관으로 좌구산휴양림 일원에서‘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캠프 북스테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차례로 나눠 1박 2일로 진행되며 증평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20가족 총 8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 내용은 숲해설가와의 좌구산 산책 천문대 견학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명상의 집 체험프로그램 김을호 교수의 독서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회차 캠프에 참가했던 학부모 엄씨는“코로나 19로 여행도 많이 못다녀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더 큰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서영 아이코리아 회장은“참여한 가족 모두가 힐링·독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찾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