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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 선정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유유히 흐르는 금강변과 대청호반의 명소 11곳을 발굴해‘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은 금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옥천의 명소를 잇는 여행길로써, 옥천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춰 옥천의 대표적인 여행코스로 홍보하고 지역관광 마케팅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21년 계획 수립 이후 군 소식지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했고 금강비경 자체 발굴 및 추가 발굴을 위한 대국민 후보 대상지를 추천받아 전체 11개소를 목록화했다.
이후 관련 단체인 문화관광해설사협회, 향토사연구회, 사진작가협회와 함께 후보 대상지에 대한 적합여부, 명칭 및 소개 글을 정비했고 금강비경 후보 대상지에 대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11개소 전체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11개소는 옥천유채꽃 단지, 어깨산 봉우리, 금강유원지∼안남 독락정, 둔주봉에서 본 한반도 지형,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군북 청풍정, 방아실 수생식물원, 부소담악, 이지당, 독산 상춘정이다.
금강비경의 순서는 관광객의 이해도와 이동편의 측면을 고려해 금강 상류에서 하류, 지류 순으로 정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옥천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에 대한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옥천9경에 이어 우리 군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및 지속적인 홍보 이벤트와 관광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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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 이어져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장학회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세원이엔피디가 300만원, 삼양초등학교 제35회 동창회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2일에는 경원환경㈜에서 20만원, 지난달 29일에 개최된 제14회 옥천참옻축제 개막식에서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세원이엔피디 이왕종 대표는 2022년 옥천군민대상 특별부문 수상자로 옥천읍 삼청리가 고향이며 군남초등학교, 옥천중학교를 졸업했다.
㈜세원이엔피디는 서울에서 전기공사를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며 이 대표는 2020년, 2021년에도 각각 500만원씩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하며 옥천군 후학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삼양초등학교 제35회 동창회 최이권 회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옥천군의 교육복지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장학회는 2023년 상반기에 학생 282명에게 총 2억4900만원의 장학금 지급과 관내 초·중학교 131명에게 1대1 화상영어 수강 지원, 기업인 초청 학생 강연회, 청소년 창의융합과학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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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촌여성을 위한 농부증 예방 농작업장비 보급
옥천군, 농촌여성을 위한 농부증 예방 농작업장비 보급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질환을 비롯한 농부증을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우수회원 36명을 대상으로 소형 방제기를 보급했다고 8일 밝혔다.
농부증이란 농업에 종사하며 축적된 육체적·정신적인 장애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결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고혈압, 심근장애, 손발저림 등이 있다.
이번에 보급된 방제기는 간단한 밸브 조작으로 병해충 방제 작업을 쉽게 하고 농기계 청소에도 활용가능하다.
군은 2017년부터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농부증을 예방하고 여성농업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다양한 편이 장비를 보급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동시에 농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업인 안전 실천 문화가 농업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추진해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확산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양현화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농작업 장비를 지원받게 돼 농작업이 훨씬 수월하고 효율도 많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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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 장화리로 손모내기 하러 오세요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깨끗한 마을 경관과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의 모범으로 유명한 옥천군 이원면 장화리 주민들이 또 한 번 마을을 들썩이게 할 행사를 준비 중이다.
바로 매년 봄이면 장화리 주민들끼리 해오던 손모내기를 ‘장화리 손모내기 축제’로 발전시켜 마을 주민들은 물론 장화리를 찾은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는 것.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장화리 손모내기 축제에선 장화리 어르신들이 직접 손모내기 시범을 선보이고 축제 참가자들이 다 함께 논에 들어가 줄지어 손모내기를 체험해보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수년 동안 정성스레 가꾼 아름다운 장화리 곳곳을 둘러보는 마을 투어와 장화리의 숨은 보물인 마을 숲길을 함께 걸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여기에 장화리 마을공동급식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평소 공동급식으로 40인분 정도의 식사를 준비해온 장화리 주민들은 이날 축제를 맞아 200인분의 점심 식사를 마련해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과 나누겠다는 포부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평소 마을에서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를 듣기 어려운데 이번 손모내기 축제에 옥천의 어린이들이 많이 놀러 와서 마을이 아이들 소리로 시끌벅적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장화리 강대우 이장은 “화려하거나 대단한 축제는 아니지만 주민들이 그동안 한 땀 한 땀 가꿔온 마을을 소개하고 정성스레 먹거리와 공연도 준비해 마을을 찾으시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옥천에서 가장 살고 싶은 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장화리의 노력을 응원해주시고 축제에도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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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드림스타트, 안경지원 및 치아관리지원 프로그램 추진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8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안경지원 프로그램과 치아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관내 안경원 5개소, 치과 4개소와 협약을 완료했다.
안경지원 프로그램은 시력교정 진단을 받거나 안경교체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안경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경 구입비 중 옥천군 드림스타트에서 7만원을 지원하고 초과하는 금액 중 최대 3만원까지 협약 안경원에서 후원하고 있다.
협약 안경원은 ‘안경닥터’, ‘예스옵틱안경원’, ‘이안경원’, ‘스위스안경원’,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5개소이다.
아동 치아관리지원 프로그램은 치과 진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관내 치과와 연계해 구강검진 및 충치 치료비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약 치과로는 ‘이진옥치과’, ‘정근식치과’, ‘김앤정치과’, ‘바른현치과’ 4개소이다.
곽명영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협약 안경원 및 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성장기 아동의 지속적인 관리와 검진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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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납세자 지원 제도 활용하세요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각종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와 세무 상담 및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이익이 침해되거나 침해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 납세자의 실질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군은 2019년부터 납세자보호관을 배치·운용해 고충민원 처리,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 상담 등 납세자의 지방세 관련 고충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는 세무대리인을 선임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불복청구를 돕기 위해 무료 세무대리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자체가 선정한 대리인이 영세한 납세자의 불복업무를 무료로 대리해 납세자의 실질적 권리구제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국세 세무 대리인 제도와 형평성을 맞출 수 있도록 2020년에 도입됐다.
납세자보호관 상담 및 선정대리인 신청을 원하는 납세자는 옥천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법무통계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김연철 기획예산담당관은 “지방세 납세자 지원제도인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선정대리인 제도를 납세자들이 적극 이용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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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확대간부회의,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변모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확대간부회의를 기존 보고형식에서 탈피해 현안 해결을 위한 격의 없는 토론의 장으로 재편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확대간부회의 방식을 기존 부서장 중심의 주간 일정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팀장과 주무관까지 참여하는 토론방식으로 변경해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을 주요 토의 안건으로 선정해 참석자들의 토의가 진행됐다.
옥천묘목축제, 옥천참옻축제,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등 앞서 종료한 축제의 개선 방안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할 포도·복숭아축제, 지용제 등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격 없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효율적인 현안 사업의 추진과 부서 간 협조 사항 공유를 위해 그동안 진행되었던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허심탄회하게 모두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회의방식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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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고맙구먼유~’ 옥천 고향사랑기부 1억원 돌파
‘국민 여러분 고맙구먼유~’ 옥천 고향사랑기부 1억원 돌파
[세종타임즈] 국토의 중심 옥천군에 전달된 고향사랑기부금이 누적 1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모금 목표액 2억 2,500만원에 성큼 다가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1억 40여 만원이 옥천 고향사랑기금 통장에 쌓였다.
기부 인원은 497명이다.
기부 금액은 10만원이 352건으로 타 시군과 같이 가장 빈도가 높다.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25명이다.
이중 개인별 연간 한도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8명이다.
연령층은 50대가 172명으로 가장 많고 40대, 30대가 그 뒤를 잇는다.
지역별로는 대전 150명, 충북 132명, 경기 56명 순이다.
17곳 광역지자체 중 울산광역시만 기부자가 없었는데, 지난달 1명이 기부했다.
동에서 서로 남에서 북으로 옥천군에 기부 손길이 빠짐없이 이어졌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는다.
옥천 답례품은 지역 화폐인 향수OK카드, 한우 세트, 기름 세트 순으로 주문이 많다.
군은 답례품 다양화를 위해 이달 중으로 공급업체 추가 공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금 활용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도 개최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진정성 있는 모금 활동, 원활한 답례품 공급, 기부자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이 어우러져야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 며 “차근차근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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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 새마음도매마트, 어버이날 행사 기념 효 사랑 실천
옥천 이원 새마음도매마트, 어버이날 행사 기념 효 사랑 실천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 이원면 신흥리 소재 새마음도매마트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음료를 선물하며 효 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음도매마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 약 200만원 상당의 캔음료 150박스를 지역 내 28개 마을에 기부했다.
조성훈, 김규숙 대표는 “주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문화를 적극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장식 이원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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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 일손돕기 나서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 일손돕기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4일 농번기를 맞아 농촌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옥천읍 서대리 일대에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의 복숭아 과원에서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인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농장주는 “열매 솎기 기간에 작업량이 몰려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 오늘 농촌일손돕기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함께 참여한 한정우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봄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