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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숨어있는 지역강사 발굴 집중
영동군, 숨어있는 지역강사 발굴 집중
[세종타임즈] 평생학습도시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를 이끌 숨은 강사 발굴에 한창이다.
영동군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내 숨어있는 평생학습 강사를 발굴해 양성하기 위해 ‘47인 청춘강사 영선생 동선생’양성과정을 운영중이다.
이 양성과정은 지역 내 다양한 인재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평생학습도시 영동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 가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총 2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및 학습자의 이해, 수업 설계, 강의 시연까지 이론과 실습을 50%씩 병행해 운영된다.
첫 수업시 참여한 강사와 학습자 모두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결과를 확인 후 방역관리에 유념하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의 열정과 높은 학구열로 인해, 강의가 진행될수록 프로그램의 효과와 교육 구성도 알차지고 있다.
다양한 자격증 소지 또는 재능이 있었지만 강사 교육 등의 기회가 없어 활동이 어려웠던 군민이 이번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양성과정 학습자 중 교육평가를 통해 상위 70%는 향후 평생학습 강좌 개설까지 연계해 양성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로 강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교육과정은 인생2막을 설계 중이거나 경력단절 등으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지역 내 숨은 인재를 발굴·육성해 이웃에게 지식을 함께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이 좋은 친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 47인 청춘강사 영선생 동선생 양성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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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기 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 열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제71주기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28일 오전 11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 있는 노근리평화공원 추모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 추모식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규정에 따라 50명 미만으로 참가 인원을 대폭 축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근리사건희생자 합동 추모제는 유족들의 합의에 따라 2017년부터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초로 앞당겨 개최했으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이전과 같이 노근리사건이 발생한 7월 말로 날짜가 변경되어 개최됐다.
행사 참가자 전원은 영동군 보건소에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난계국악단의 영상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추모식에는 특별히 김부겸 국무총리가 추모사를 영상으로 보내와 상영됐다.
또한,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세복 영동군수, 김용래 영동군의회의장 등도 서면 혹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추모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해찬 노근리사건희생자 유족회 회장은 위령사를 통해 배·보상조항이 포함된 특별법 개정에 정부와 의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특별법 개정과 함께, 내년 미국 워싱턴에서 노근리사건 피해자들과 참전 미군들이 참여하는 한·미 화해와 평화를 위한교류 행사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 25∼29일 북한군 공격에 밀려 후퇴하던 미군이 항공기와 기관총으로 피난민 대열을 무차별 공격해 200여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사건이다.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의 가슴속 맺힌 한을 조금이라도 풀기 위해 해마다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인근에는 노근리평화공원이 조성됐으며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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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단계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 2단계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 158명을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 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관련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18세 이상의 영동군민으로서 신청자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로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자들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주소로 등록된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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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실력도 ‘최고’ 마음 씀씀이도 ‘최고’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실력도 ‘최고’ 마음 씀씀이도 ‘최고’
[세종타임즈]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코로나19 등에 맞서 군민들과 함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청 직장경기부는 감독 포함, 육상 9명, 배드민턴 8명, 씨름 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실업경기에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며 맹활약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재능기부 무료강습,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는 영동군 보건소내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찾아 예방접종 행정인력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민들의 변함없는 응원에 보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더 어렵고 힘든 시기, 이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군민들과 따뜻함을 나눌 여러 실천방안을 고민하다, 코로나19 극복의 핵심인 백신 예방접종을 돕기로 했다.
이들은 조를 나눠 의료인력을 도와 주민 접종 안내, 거동 불편자 이동 지원, 이상반응 관찰 등 업무 전반을 지원했다.
현장에서 접종 대상 주민들을 살피며 예방접종 후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신속하고 원활한 접종을 도왔다.
이 의미있는 봉사는 접종 진행상황과 훈련 일정을 감안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운동경기부 관계자는 "영동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이런 기회로나마 응원해 주시는 군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봉사의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대회 준비 전, 잠깐 훈련일정이 비는 시간을 이용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동호회, 학교 대상 찾아가는 운동교실 등을 운영하며 군민들과의 따뜻한 소통 및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신개념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군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전도사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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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영동군, ‘환영의 웰컴박스’제공 눈길
귀농귀촌 1번지 영동군, ‘환영의 웰컴박스’제공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환영의 웰컴박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웰컴박스는 영동군의 주요 특산물과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책자 등이 포장된 선물함이다.
영동군에 미리 정착한 귀농인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영동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텃밭농장 가꾸기 등 다양한 알짜배기 정보들이 담겼다.
영동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중 세대주는 1회 한해 농산물 꾸러미와 귀농귀촌 정책지원 홍보책자 등으로 꾸려진 선물함을 전해 받는다.
2만원 상당의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정성과 따뜻함이 가득 담겼다.
관련 조례 정비 후, 올해 5월부터 추진돼 영동에 새로 터를 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웰컴박스에 포함된 지원정책 책자를 통해 영동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에게 누수 없는 정보 전달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판로방안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귀농귀촌인 상호간 화합과 소통으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웰컴박스는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매월 1회 정성스레 제작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며 새로운 이웃들에게 환영의 마음을 담고 있다.
정화숙 농촌신활력과장은 “웰컴박스를 통해 우리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해주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동군만의 장점을 살린 각양각색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귀농귀촌 1번지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접근성이 쉬운 지리적 이점, 천혜자연의 혜택에 더불어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으로 영동군을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조성중이다.
귀농귀촌 유치·홍보 활성화를 위한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영농정착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매년 2,00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영동에 터를 잡고 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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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성희롱·성폭력 인권보호관 지정 운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충청북도에서는 최초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관련 분야 전문가를 인권보호관으로 위촉하고 26일부터 운영하다고 밝혔다.
성희롱·성폭력 인권보호관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초기부터 피해자에 대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피해자 보호 및 구제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객관적 판단과 그에 따른 처리방향 등에 대한 의견제시와 동시에 2차 피해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법률적 의견제시도 병행해 피해자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영동군 초대 성희롱·성폭력 인권보호관으로 한영숙 인권보호관이 위촉됐다.
한영숙 인권보호관은 성희롱·성폭력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현재 영동군 성희롱 고충심의위원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희롱·성폭력 상담지원센터 자문위원, 청주 YWCA 여성종합상담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영숙 인권보호관은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성폭력은 사건 초기 피해자 신변 보호와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내실 있는 예방교육과 소속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바람직한 양성평등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군 성희롱·성폭력 인권보호관 운영을 통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상담 지원과 피해자와 행위자를 분리하고 2차 피해 발생 예방과 법률제도 및 구제 방향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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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와인,‘화이트 와인으로 우리술 품평회’과실주 부문 휩쓸어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와인, 충북 영동와인이‘2021 우리술 품평회’에서 그 우수한 맛과 품질로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줬다.
26일 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202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불휘농장의‘시나브로 청수 화이트’가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원, 여포와인농장의‘여포의꿈 화이트’가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 및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명품주를 선발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우리나라 대표 주류품평회이다.
이번 품평회에는 5개 부문 총 234개 제품이 출품됐다.
이 중 15개의 술이 최종 선정됐으며 ‘불휘농장’과 ‘여포와인농장’의 2개 와이너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불휘농장의‘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지난 2019년에도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국내 육성품종인‘청수’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양조용 효모를 사용해 만든 과실향의 여운이 길게남는 화이트 와인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여포와인농장의‘여포의 꿈 화이트’는 2015년 우수상, 2017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2018년 2월에 방한한 이방카 前 백악관 선임고문을 위한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머스켓 오브 알렉산드리아’로 만든‘여포의 꿈 화이트 와인’은 원료 본연을 맛을 살려 적당한 당도와 산도로 상쾌한 느낌을 주는 와인이다.
여포와인농장과 불휘농장은 지난 2019년, 2020년‘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어 와이너리 방문객들에게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 우수 양조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46개소의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되어 운영 중이고 영동에는 불휘농장, 여포와인농장, 도란원 3개소의 와이너리가 위치하고 있다.
군 와인산업 관계자는“매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영동와인이 전국의 좋은 술들과 견주어 최고의 맛과 향을 인정받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조금 더 욕심을 내 대통령상을 받는 영동와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며 영동이 명실상부한 와인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현재 41개의 와이너리가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으로 개성과 풍미 가득한 와인을 생산중이며 국내 유일의 오크통 제작소가 위치해 있다.
또한,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인 '영동와인터널'도 운영되고 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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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현장교육’ 회계관계공무원 교육 실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3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회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2021년 회계관계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 ‘찾아가는 현장교육’ 신청 후,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좌석 간 충분한 거리두기와 발열체크, 손소독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7월 1일자 인사이동으로 새로운 회계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회계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등에 대한 보수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군청 및 산하기관의 주무팀장 및 부·읍면장, 회계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하게 됐다.
올해는 특히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 회계실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종오 원장이 초빙되어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 집행기준 지출특례 및 실무사례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25년간 회계분야에 근무한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회계 질서를 바로 잡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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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민간사업부지 조성 ‘착착’, 8월 착공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민간사업부지 조성 ‘착착’, 8월 착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민간사업부지에 대해 민간사업자인 레인보우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8월 착공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사업은 영동의 지역 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 등을 관광과 결합한 힐링테마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동군이 가장 공들이고 있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 유치가 지연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작년 7월 1일 힐링관광지 민간사업 실시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 조성의 발판을 확고히 다졌다.
이번 민간사업부지 토지매매계약까지 체결되고 공사 일정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관광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군은 민간사업자인 레인보우와 민자사업부지인 926,625㎡ 141억원 규모의 토지 매매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기존 군이 가지고 있던 땅과 군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각고의 노력 끝에 매입한 사유지 포함, 926,625㎡의 부지가 새로운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레인보우는 2023년 7월까지 750억원을 투입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18홀 골프장과 101실 규모의 호텔, 골프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실시설계 작업을 완료하고 사업계획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
이날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8월 중 착공해 민간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사업자 레인보우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장비 구매, 영동군민 우선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골프장과 호텔 등 각종시설에 영동과일과 와인 등 지역 특산물 판촉을 위한 판매장을 설치해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과 민간사업자 레인보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관광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 파트너로서 관광지의 완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상징이자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관련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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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금강유역 중심 마을 간디스토마 전수조사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최근 민물고기 생식 후 기생충감염의 원인이 되는 간디스토마의 양성률을 확인하고자 금강유역 마을을 중심으로 7월 30일까지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기준 간디스토마 감염 검사 후 전국 양성률은 약 4% 정도이다.
우리나라 기생충감염이 아직도 남아있기 때문에 금강유역을 끼고 있는 영동군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간디스토마는 민물고기를 충분히 익혀 먹지 않거나 식기류를 청결하게 사용하지 않아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서 살면서 담즙을 빨아먹으면서 간에 상처를 주어 병을 유발하게 되어 심하면 담관암의 원인이 된다.
간흡충에 감염된 자연산 민물고기 중 1위는 돌고기, 2위는 긴몰개, 3위는 몰개이며 민물고기 비늘과 아가미로 들어가서 있다가 사람이 먹으면 감염이 된다.
군보건소는 현재 수변지역 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내기생충 예방을 위한 마을 안내방송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간디스토마 감염자에 기생충약을 투약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감염이 주민들에게 낯설고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감염병이며 민물고기를 절대 날것으로 먹지 말고 조리에 사용한 기구는 철저히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