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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생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
8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음악회와 경연대회를 겸하는 종합적인 음악축제인 제62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사진=충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음악회와 경연대회를 겸하는 종합적인 음악축제인 제62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경연대회는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개인종목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지역별로 실시되고 있으며 단체종목은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성료했다.
개인종목은 독창, 피아노, 기악, 그리고 실용음악 등으로 운영되며 단체종목은 양악합주, 국악합주, 합창 등 8개 부문으로 경연을 펼친다.
충남예술교육의 전통으로 이어가는 이번 음악경연대회는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이며 특히 교육청 주최 62회라는 전통은 타 시·도에서는 그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한때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운영이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올해 개인종목 14개 시군 1,000여명과 단체종목 50교 2,011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오늘의 무대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며 무대에서 열정 넘치는 학생들의 연주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충남예술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교 문화와 예술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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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8월 말 퇴임교원 정부 포상 전수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9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임 교육공무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8월 말 퇴임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교원은 초등 125명, 중등 263명 총 388명으로 이들은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발전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훈·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45명 홍조근정훈장 50명 녹조근정훈장 77명 옥조근정훈장 152명 근정포장 44명이며 표창은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7명 장관 표창 8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맡은 직무를 성실시 수행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수상자와 가족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길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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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변호사 동행 서비스와 교원안심공제로 한 발 더 앞서간다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변호사 동행 서비스와 교원안심공제 확대 등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권보호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변호사 동행 서비스는 교원이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수사를 받을 경우 소송비 지원뿐만 아니라 변호사가 직접 동행해 진술조력 및 의견서 제출 등 법률지원을 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동학대로 신고 된 교원에 대해 직위해제 요건을 엄격하게 적용해 반드시 전문가 검토 단계를 거치도록 하고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나 민원 제기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관할 교육청의 검토를 거쳐 고발 조치하고 피해교원에게 형사소송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원안심공제 대상자를 확대해 수업대체 강사, 사립유치원 교원에게도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안심공제는 분쟁조정서비스, 배상책임지원, 소송비, 상해치료비, 손해물품비, 긴급경호서비스 등을 충남학교안전공제회와 연계해 제공하는 교육활동 보호 안전망으로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의 표준안 개발과정에도 참고 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제정에 따라 수업방해나 생활지도 불응 시 침해학생을 즉시 분리할 수 있도록 주의-경고-분리조치 등 단계적 분리전략 표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원대응시스템을 교직원 개인이 아닌 학교가 대응하는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학교장 책임하에 교무, 행정 분야를 포함한 민원대응팀을 구성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도 통합민원팀을 설치해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을 직접 처리한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와의 건전한 소통이 단절되지 않도록 일반민원과 교육상담을 구분해 처리하기로 했다.
안전한 소통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대응 및 교육상담 공간을 확충하고 단순 민원은 교육정보시스템, 인공지능 챗봇‘물어봇슈’등을 활용한다.
민원인과 대면 혹은 상담시 관리자가 동석하고 교사 개인 휴대전화 등으로 민원을 제기하거나 교육활동과 무관한 민원은 거부할 수 있도록 한다.
폭언 및 악성민원 방지를 위해 교원안심번호 사용료를 지원하고 모든 학교전화를 자동녹음기능을 갖춘 전화기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 밖에 외부인 출입통제를 위해 학교방문예약제를 통해 사전에 예약되지 않거나 방문목적이 불분명한 경우 출입제한, 퇴거요청이 가능하고 전자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 및 지능형 CCTV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권보호 방안은 정당한 교육활동과 아동학대 구분, 교권보호위원회 교육지원청 이관, 가해학생 조치사항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 많은 부분이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신속한 개정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활동 침해 소지가 있는 서술형 교원평가 폐지와 정서행동위기 학생의 진단 및 치료요청 권한을 학교장에게 부여하는 정서행동위기학생지원법 제정을 추가로 요청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선생님들께서 교육당국에 쏟아내는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이번 대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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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온시스템, 기초·기본학력 분야 새 지평 연다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보장법 시행 이후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하고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시스템(이하 온시스템)’을 선보였다.
‘온시스템’은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한글 해득을 지원하는 ‘온한글’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온채움’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 ‘온생각’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온한글’은 한글 미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한글 해득이 느린 학습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한글 해득 시스템으로 1년에 3회 단순 진단만 하는 기존 시스템을 개선해 학생 및 교사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또, 진단 이후 한글 해득 수준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유형별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보정자료도 자동으로 연결해 한글 해득 완성을 종합 지원한다.
‘온채움’은 학생들의 학습부진의 인지·정서·행동 원인과 학습수준을 진단해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과 기초학력 향상을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진단 결과에 맞춰 학생들에게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
또, 시스템 내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외부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개인별 교육지원 사항 및 성장 이력을 관리한다.
‘온생각’은 교과 수업에 필요한 언어능력과 문해력 신장을 위한 교과서 기반의 사고도구어 사고도구어: 글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언어능력 신장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단어를 익히는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이다.
교육청에서는 인하대학교와 협력해 초·중등 교과서 총 361권의 내용분석을 통해 사고도구어 1,387개를 추출했고 이를 토대로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학습자료와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온한글’은 올 6월 개발 완료해 중점학급 107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한글 미해득 진단검사에 시스템을 활용한다.
‘온채움’은 작년 7월 개발을 완료해 작년 222개 학급과 1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는 모든 초등학교 학급에서 활용하고 414개의 중점학급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온생각’은 9월 학습자료를 배포하고 11월 시스템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8일 천안에서 ‘온 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온 시스템에 대한 개발 보고와 시연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온시스템의 진단 문항 검증과 개발 기저, 시스템 활용 등에 대한 사항을 안내받으며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고도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시연회는 충남교육청의 온시스템을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시스템’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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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9월 1일 자 교장·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
김지철 교육감이 25일 9월 1일 자 인사발령을 받은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왼쪽부터 진기성 신임 청양교육장, 김영배 신임 부여교육장, 이정석 신임 논산계룡교육장, 박서우 신임 아산교육장, 정명옥 신임 충무교육원장, 배무룡 신임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사진=충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9월 1일 자 인사 발령을 받은 유·초·중등 교장, 교육전문직원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 대상자는 교장 75명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6명 장학관 11명 등 총 92명이다.
교육청에서는 미래교육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고자 미래교육 평가체제 전담기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삶과 배움의 기초를 다지는 참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장에 배치되는 교장과 교육전문직원들이 교육의 중심은 학생에, 교육행정의 핵심을 교실 지원에 둬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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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마을과 학교 발전 방향 논의
충남교육청은 24일~25일 천안에서 공론장 창립 준비단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중심의 충남마을교육공론장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했다.(사진=충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4일~25일 천안에서 “모두의 배움과 성장, 충남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성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중심의 충남마을교육공론장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는 지난 5월, 도내 15개 시군의 마을교육 경험이 풍부한 마을활동가 등 35명으로 구성된 가칭 ‘충남마을교육공론장 창립 준비단’을 발족해 첫 모임을 가진 후 3개월 만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1기 행복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토대로 ‘2기 행복교육지구’를 추진하면서 학교와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로 ‘학습과 삶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관 주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학교와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론장 창립 준비단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란, 사람이나 정책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지역주민과 지역성을 바탕으로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온마을이 함께 해결을 위해 노력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주민 중심의 공론장 건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의회는 공론장 창립 준비단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모임을 가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 주도 공론장 구축의 필요성과 토론 주민주도 공론장 창립과 운영의 실제 지역공론장 추진 현황 공유 도단위 공론장 창립 대토론회 등이며 3차 모임 의제와 운영 방향을 설정하면서 마무리했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현재 지역별로 저마다의 고유한 색깔을 지닌 마을교육공론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도 단위 공론장을 창립해 지역공론장 간 연대와 협력을 다지고 함께 충남의 교육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나아가 그런 고민과 제안이 충남교육정책으로 반영돼 행복한 충남교육의 발전을 견인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15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민관학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성을 반영한 공론장 구축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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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검사 대폭 확대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검사 대폭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전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행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재료 방사능검사’는 조리실이 설치된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수산물 및 농산물까지 포함해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정밀검사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하는데 올해 220건에서 내년에는 300건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교육청은 충남도와 협력해 2024년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하는 방사능 정밀검사를 500건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교육청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2014년부터 충남교육청과 모든 교육지원청에 방사능 측정기를 배치해 자체 방사능검사를 실시한바, 현재까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교급식의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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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책 출판 지원 사업’ 닻 올려
포스터(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창작하고 탐구한 다양한 기록을 책으로 출판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생 책 출판’ 사업을 추진하는 충남교육청은 교사와 학생의 희망 조사를 거쳐 원고를 접수하고 책을 디자인하고 편집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출판된 책은 국제표준도서번호 등록을 하고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도서가 되도록 인쇄·납본도 한다.
출판을 희망하는 학생과 지도교사는 9월 5일까지 유·초·중·고 지도교사는 https:lrl.kr/fb6f 고등학생이 직접 신청할 경우는 https:url.kr/kzpy8u 인터넷 주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 연장 문의는 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에 할 수 있다.
그림책, 문예작품, 웹툰, 학술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 오디오북, 점자책 등의 방식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검색의 시대에도 생각하고 탐구하며 기록을 축적하는 역량은 미래교육에 꼭 필요한 역량이다”며 “책 출판과 ‘저자’되기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시민성을 갖춘 참학력 인재로 성장하면서 삶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2월에는 학생 저작자와 지도교사가 참여하는 출판기념회와 출판도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학교의 행·재정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출판 과정 일체를 미래교육추진센터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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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방교육재정 공시자료 81개 항목 공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2023년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 81개 항목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했다.
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한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2022년도 살림 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6조 7,300억원으로 전년도 결산 대비 2조 333억원이 증가했다.
이중 교육비특별회계가 5조 6,514억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 등 이전수입이 5조 4,500억원이고 자산수입, 이자수입, 사용료 및 수수료 등 자체수입은 314억원이며 순세계잉여금, 전년도이월사업비 등 기타는 1,700억원이다.
그리고 기금회계는 1조 786억원이다.
공시 내용으로 세입·세출의 운용 상황, 재무제표, 채권, 기금, 공유재산 및 물품 등 공통공시 분야와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특수공시 4건으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기반 조성 실천중심 인성교육 인공지능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 사업 강화 사업이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지방교육재정 공시로 도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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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로부터 수해 피해 학생 지원 후원금 전달받아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서 도내 수해피해 학생 긴급지원 후원금 6,6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 및 주택 등에 수해 피해를 입은 공주, 논산, 부여, 청양지역의 수해 피해 학생 29명에게 주거지 개보수 및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200~3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16년 충청남도교육청과의 교육복지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장학금과 정기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승현 충남지역본부장은 “수해 피해 학생들이 하루빨리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수해 피해로 실의에 빠진 학생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학생들이 신속하게 학업과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뜻깊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