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HD현대오일뱅크, 폭우피해 지원물품 기탁
HD현대오일뱅크, 폭우피해 지원물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HD현대오일뱅크로부터 3억원 상당의 폭우피해 지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의 마음은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가구에 지원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7-31
-
김태흠 지사, 수해복구 현장 및 임시대피소 점검
김태흠 지사, 수해복구 현장 및 임시대피소 점검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출장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30일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자원봉사자 응급복구 봉사 현장 △예산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 △아산 음봉천 제방 유실 및 농경지·주택 침수 현장 △아산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았다.
예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큰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피해 규모는 29일 오후 6시 기준 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대피자는 486세대 765명이며 이중 148세대 207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삽교읍 하포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 1294번지 일원 제방 25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517ha, 주택 47동, 비닐하우스 80동이 침수됐다.
당시 71세대 139명이 일시대피했고 42세대 7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146곳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과 장비 330여 대를 투입해 주택은 47동 중 41동, 비닐하우스는 80동 중 24동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은 덕산면 상가리, 옥계리, 신평리 일원으로 전석, 블록, 돌망태, 토공 유실 및 농경지 0.75ha, 가옥 3동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폭염 속에서 피해 도민의 일상복귀를 위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계신 자원봉사자분들에 대한 지원 및 안전사고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조치 구간에 대해서는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덕산천은 더 이상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복구사업을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로 이동한 김 지사는 음봉천 제방 유실 현장을 살핀 뒤 임시거주시설에서 이재민들을 격려했다.
아산시는 29일 오후 6시 기준 416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 대피자는 280세대 525명으로 이 중 미귀가자는 42세대 63명이다.
음봉천은 곡교천 수위상승으로 제방이 유실되면서 염치읍 농경지 292ha, 가옥 209동, 비닐하우스 0.95ha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그동안 수위상승으로 복구장비 투입이 어려웠으나 지난 26일부터 본격 복구 중이다.
아산시 임시대피소 중 1곳인 곡교1리 마을회관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위로했다.
도는 도내 임시대피소 운영과 관련 생필품, 식료품, 방역물품 등 구호 물품 요청 시 즉시 지원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대피소 마다 공무원 및 보건소 직원을 배치해 위생 및 방역 등도 지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난 상황 종료 및 귀가 시까지 이재민과 일시대피자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 등 임시거주시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
소비쿠폰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소비쿠폰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운영하고 시군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0시 기준 도는 도내 지급 대상자 212만 6884명 중 184만 7950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81.8%, 차상위·한부모가정은 83.7%가 수령을 마쳐 주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도는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방문복지팀 등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각 시군은 지역 여건에 맞춘 자체 계획을 수립해 ‘현장 밀착형 신청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이사나 자격 변동 등으로 인해 지급 대상에서 누락됐거나 불편을 겪는 사례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이의신청 중 94.5%를 처리했으며 나머지 건도 신속히 검토해 지급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담 지원과 행정 처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나 행정 정보에 취약한 도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시군과 함께 촘촘한 신청 지원망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0
-
충남도 내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체계 구축 나서
충남도 내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체계 구축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은 30일 천안아산역에서 도내 중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남도 화학물질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한국기술사회,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요 화학물질 기술 동향 공유는 물론, 화학사고 방지 및 환경기술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황규철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충청남도에서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35건이었고 대부분 안전법규 미준수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였다”며 “현재 충남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에 현장성에 기반한 각종 화학물질 배출저감과 안전관리 정책 대안을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니텍 정상권 대기관리기술사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환경기술인이 대기, 폐수 분야뿐만 아니라 화학물질도 관리해야 하지만 기술인력 한계 등으로 인해 사고예방 관리가 소홀한 만큼, 관련 전문인력 운영 활성화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2월 환경부는 유독물질 세분화와 유해성물질 지정 기준 보완·추가 등을 담은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했고 오는 8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충남도 내 화학물질 배출사업장은 천안 123개소, 아산 85개소, 당진 52개소, 서산 38개소 순으로 밀집되어 있다.
이에 충남도와 시·군, 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은 먼저 상위 4개 시·군의 중소규모 사업장 40개소를 시작으로 모든 시·군의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과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원과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전국적으로 사업장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크게 대두되면서 정부에서도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충남 소재 사업장이 환경규제 안에서 원활하고 안전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실무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
제6차 문화체육관광국 공공기관 협의체 회의 개최
제6차 문화체육관광국 공공기관 협의체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은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소관 4개 공공기관의 제6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도청 조일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소관 4개 공공기관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진흥원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협업 과제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도정방향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 주요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업을 요청했으며 4개 공공기관에서는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등에 대해 보고하고 도정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했다.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7월 1일 자로 부임 후 처음 공공기관 관계자 분들과 이런 회의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성공적인 하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모두 각고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7-30
-
신순옥 충남도의원, 불당동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현장 점검
신순옥 충남도의원, 불당동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은 천안시 불당동 능수버들공원을 찾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편익 증진 및 기후 대응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 내 4개 공원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도시 열섬현상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 의원은 이날 능수버들공원 내 조성 중인 녹지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며 “도시숲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주민의 삶과 직결된 기후안전망이자 중요한 생활 인프라”며 “특히 무더위와 폭염이 심화되는 시기에는 도시숲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의 책무일 뿐만 아니라 지역 차원의 실천이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공원 기반 시설이 안정적으로 확충된 이후에는, 공원이 주민의 쉼터이자 놀이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30
-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충남 예술로 ‘금강이 예술로’릴레이 전시 개최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충남 예술로 ‘금강이 예술로’릴레이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예술인파견지원사업-충남 예술로’의 일환으로 케이워터운영관리와 함께 시각예술 릴레이 전시 ‘금강이 예술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예술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파견지원 지역사업으로 충남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문화예술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는 물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립생태원, 충청남도서산의료원 등 총 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24명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충남 예술로’ 참여 기관인 금강문화관에서는 시각분야 예술인 7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릴레이전 ‘금강이 예술로’를 선보인다.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 금강의 생태적 가치를 미술로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금강문화관 전시 공간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는 7월 2일부터 시작되어 10월 30일까지 금강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무리 전시도 예정되어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기업과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모델로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예술의 창의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만나는 접점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30
-
충남콘텐츠진흥원, 예산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전개
충남콘텐츠진흥원, 예산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7월 2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예산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중순 충청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주택, 축사, 도로 등 지역 기반시설이 대규모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임직원 27명이 참여한 이날 현장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경지 주변의 토사 제거, 잔해물 정리, 배수로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예산군은 누적 강수량이 400mm를 넘는 폭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 축사 붕괴,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지역은 여전히 복구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 임직원들은 일손이 시급한 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곡미 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회복을 돕는 일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역 콘텐츠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창작·제작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연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7-30
-
태안천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유역진단 선정
태안천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유역진단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부남호 유역의 주요 유입하천인 태안군 태안천이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유역진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오염하천 개선은 환경부가 대규모 국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중점 투자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정부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질개선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은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수질 개선 및 생태 회복을 목표로 △하수도 정비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수단을 단기간 내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환경부는 국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유역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이 완료되면 곧바로 본사업에 국비 200억여 원을 비롯해 지방비 200억여 원 등 총 40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태안천의 오염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목표 수질등급을 설정해 부남호 수질개선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태안천은 도시와 농촌이 혼재된 복합 유역으로 BOD 3등급 수준의 낮은 수질과 비점오염원 유입이 많은 하천이다.
부남호로 직접 유입되는 주요 하천 중 하나로 부남호 역시 TOC 기준 5-6등급으로 수질 개선이 절실한 상태이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태안천을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유역진단 대상지로 신청한 바 있다.
공모에는 7개 광역지자체가 총 10개 하천을 신청했으며 약 4개월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2개 하천 중 태안천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태안천을 시작으로 부남호 유역 내 다른 하천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유역 전반의 수질 개선과 생태 건강성 회복, 주민 물복지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단순한 농업용수 공급원이 아니라 생태·관광 자산으로써 활용 가치를 높일 수도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질 개선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30
-
인사담당관·도 노조, 수해 복구 ‘구슬땀’
인사담당관·도 노조, 수해 복구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사담당관실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30일 예산군 일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사담당관실 직원과 도 노조 조합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 비닐하우스와 주택 주변의 폐기물을 정리했으며 진흙을 제거하고 잔해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김영식 도 인사담당관은 “작은 힘이나마 피해 주민들께 보탬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사 간 소통·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희 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도민의 고통 앞에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도정의 한 축으로서 공직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수해 복구를 위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