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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농작물 병해 사전방제 안내
장마철 대비 농작물 병해 사전방제 안내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이달 하순부터 장마철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벼·고추·생강 등 주요 농작물의 병해 사전방제를 안내했다.
장마 기간 중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기후는 병원균의 증식과 전염을 가속화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벼 재배지에서는 잎집무늬마름병과 흰잎마름병이 집중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잎집무늬마름병은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과번무됐거나 포기 간격이 좁은 논에서 병 발생이 시작돼 빠르게 확산된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벼 하단에서 병반이 확인될 경우 지체 없이 등록 약제를 사용해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흰잎마름병은 세균성 병해로 전년도에 많이 발생했거나 침수 피해를 입은 논에서 주로 발생한다.
침수 이후에는 맑은 물로 잎을 씻어주고 적용 약제를 살포해 2차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
최근에는 저항성 품종에서도 발병하는 새로운 병원형이 나타나고 있으며 발생 시기도 예년보다 빨라진 7월 초·중순으로 앞당겨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반복 발생지에서는 논 주변에 자생하는 줄풀, 겨풀 등 월동 잡초를 제거하고 예방적 약제 살포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밭작물 병해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저온으로 인해 생육이 약화된 상태에서 장마철 국지성 호우 등 과습 조건이 더해질 경우, 병원균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병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
생강 뿌리썩음병과 고추의 탄저병 및 역병, 시설 오이 재배지의 노균병 등이 주요 경계 병해로 지목되며 예찰 강화와 초기 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병련 농업환경연구과 작물보호팀장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도와 병해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작물별 맞춤형 병해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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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기관 내포 유치 성공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어촌·어항 개발·관리와 어장 보전 및 활용 등의 사업을 맡고 있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지사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다음 달 중 ‘서해지사’를 설립하고 내포신도시에 사무실을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수산·어촌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 해양수산 미래 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활력 있는 어촌·쾌적한 어항·역동하는 어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는 4본부 1사업단 246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어촌어항공단 예산 규모는 7327억원이며 도가 위탁한 예산은 6년 간 2455억원이다.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인근 상가에 들어설 서해지사에는 30명 안팎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접촉해왔다.
그러던 지난 2월 ‘선 서해지사 신설 및 유치 후 본사 유치’로 방향을 재설정했다.
다음 달인 3월에는 내포신도시 내 서해지사 신설을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제안했고 공단은 4월 서해지사 설립을 결정했다.
도는 이달 중 한국어촌어항공단, 홍성군과 서해지사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다음 달 중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서해지사 유치로 도내 어촌·어항 개발·관리는 물론, 도와의 행정 효율도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좋고 도청 이전 이후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서해지사 유치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 공공기관 유치 관계자는 “새정부가 대선 과정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공언한 만큼, 충남혁신도시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를 비롯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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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가속’
친환경 농업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가속’
[세종타임즈] 지난해 8월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하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국가사업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둔 충남도가 첨단 농기계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5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 착수식을 열고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한기 티와이엠 전무, 김성주 디아이씨 부사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등 기관·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 사업계획 착수보고 협약 설명 및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예산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티와이엠, 디아이씨, 아세아텍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연구센터 구축 및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전문성 및 관계망 제공과 기업 투자 유도를 담당한다.
티와이엠·디아이씨·아세아텍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를 활용한 기술 개발 및 투자에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신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도의 주력 분야인 모빌리티 산업을 농업 분야로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난해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활성화에 추진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기반 구축 사업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12억원을 투입해 예산군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부지에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 기술 연구개발 지원센터와 실증부지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구축하는 센터는 55㎾급 이상 중대형 친환경 농기계 및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통합 성능 평가를 지원하며 배터리·수소연료전지 등 동력원 기술과 모터·파워트레인 등 구동부 기술, 차량제어기 등 제어부 기술의 디지털 전동화 핵심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충남을 명실상부한 국내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전 부지사는 “불과 10개월 만에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충남이 미래 농업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며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를 스마트농업과 그린바이오, 친환경 디지털 농기계 모빌리티 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 미래 산업생태계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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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아크릴 거울 만들기’ 교육 진행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아크릴 거울 만들기’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13일 2025 충남창업마루나비 팹랩 메이커 클래스 “아크릴 거울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한 창작 역량 강화 및 창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일러스트레이터 인터페이스 기초 교육을 수강한 후, 레이저커터를 활용해 직접 아크릴 거울을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 팹랩 공간에서 진행된다.
레이저커터 장비를 활용해 아크릴 거울을 제작을 해보고 싶은 충청남도 지역 거주·재학·근무 중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6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제작한 결과물 및 수료증 제공과 함께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해당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충남창경센터 교육 담당자는 “이번 ‘아크릴 거울 만들기’ 교육은 레이저커터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가들이 직접 제작 경험을 통해 디지털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창작 기반 확대와 창업 실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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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이 만들어 낸 작은 인형극 공연
엄마 손이 만들어 낸 작은 인형극 공연
[세종타임즈]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된 블랙라이트 인형극 ‘내가 제일 예뻐’ 공연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응집된 감동의 현장이었다.
인형극 양성과정을 수료한 10명이 목소리 녹음, 연기까지 다양한 과정을 직접 준비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연작은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무지개 물고기’를 각색한 작품으로 물고기들의 모험담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맛보고 우정의 가치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작품이다.
생생한 블랙라이트 인형 조작과 다채로운 음향 효과, 섬세한 조명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엄마손 인형극에 참여한 참가자는 “지속적으로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인형극이 계속 진행되면 좋겠고 인형극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
내년에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이 주관한 ‘2025년 보호자교육 인형극 양성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인형극 예술을 통한 창의력과 협업 능력 향상이라는 교육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수료생들은 향후 충남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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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민속행사‘오색빛 단오 놀이터’ 성료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민속행사‘오색빛 단오 놀이터’ 성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5월 31일에 전통 민속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특별체험 프로그램 ‘오색빛 단오 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인성교육형 민속행사로 도내 약 6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포비누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오색 장수팔찌 만들기 등 단오 풍습 체험과 더불어 블랙라이트 공연, 토끼와 거북이 테마 놀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홍성환경농업마을 및 토북팜과 연계해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아이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풍부한 체험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유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장은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학습환경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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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서울국제관광전 서부내륙권 공동 홍보부스 운영… 광역 협력 강화 및 공동 홍보
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서울국제관광전 서부내륙권 공동 홍보부스 운영… 광역 협력 강화 및 공동 홍보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관광전’에 전북특별자치도와 세종시와 함께 공동으로 참가해 서부내륙권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공동참가는 서부내륙권의 관광 자원을 연계·통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광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광역시도는 각각 충남문화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다.
‘서부내륙권의 매력을 한 눈에’라는 기조 아래 기획된 통합 홍보관은 △성지혜윰길 △시나브로 치유길 △비단가람온길 △근대문화유산길 등 서부내륙권의 대표 관광 코스를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다.
각 코스는 걷기, 자전거, 종교,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관광객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6월 5일에는 3개 광역시도의 관광국장이 참여하는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부내륙권 연계 관광 모스 및 상품개발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서부내륙권 홍보 부스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참여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서부내륙권 통합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한국사 전문 인기 강사인 최태성의 토크 콘서트가 특별행사로 마련되어 서부내륙권 관광 사업의 흥미를 유도했다.
이번 공동참가는 서부내륙권을 구성하는 전북, 충남, 세종 3개 시도가 단순한 공동 부스 운영을 넘어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선 통합 관광권역 구축을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공동 참가는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광역 간 협업 모델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서부내륙권이 하나의 관광 축으로 자리 잡아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갖추는 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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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거듭할수록 폭발적 인기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거듭할수록 폭발적 인기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7개 시군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등이 공동 운영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3일 1회차 운행 결과 전 좌석이 매진을 달성한 낭만열차는 올 상반기 모두 4차례 운행될 예정이다.
1회차 운영결과 당초 목표한 회당 300명을 훨씬 초과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인기몰이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계층도 지난해 50~60대 중심에서 올해 들어서는 20~30대 MZ세대들도 상당수 탑승하고 있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형 열차 관광상품’ 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30일 3회차 열차에는 서울지역 고교 동창생 10명이 단체로 탑승해 아산지역을 여행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2회차에는 20대 대학생 아들과 50대 초반의 모자, 7명의 고교 재학생, 30대 여고 동창생 등도 눈에 띄었다.
또 50대 딸이 80대 노모를 모시고 탑승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이달 14일 운행되는 4회차 열차에는 고대경제인회 소속 50여명도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를 탑승하고 예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열차 안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70~80년대 열차 안 풍경이 연상되는 통기타 공연은 물론 아코디언 연주, 교복입기, 추억의 흑백사진 촬영하기는 물론 삶은 달걀과 사이다, 추억의 뽑기 등 과거 감성을 소환하는 놀이로 풍성하다.
볼거리뿐만 아니라 귀가 즐거운 여행도 이어진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레트로 낭만열차를 이용하는 동안 음악을 통해 충남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알리고 다시 방문하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재단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제작한 레트로낭만열차 주제가 ‘충남구경’과 AI 음악 창작앱으로 제작한 충남 15개 시·군의 홍보송을 열차나 버스 안에서도 감상할 수 있독 했다.
충남구경송의 경우 유튜브 링크를 통해 영상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올해 총 8회에 걸쳐 운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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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 100세 시대, 치의학연구원 천안에’
‘구강건강 100세 시대, 치의학연구원 천안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캠페인’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 K-컬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천안시, 충남치과의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남도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남지부,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구강관련 단체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만여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공약,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이행’ 이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제20·21대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공감대를 넓혔다.
이와 함께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표어 아래 ‘담배 끊자 술 줄이자 양치 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건강한 구강습관 실천의 중요성도 알렸다.
이어진 가두 캠페인에서는 가방, 칫솔, 부채 등 홍보 물품 배부 및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도는 향후 정부의 연구 용역결과를 토대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2022년 공약을 발표한 제20대 대통령은 2024년 2월 충남 민생토론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을 재확인 바 있으며 지난 5월 16일에는 제21대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지원’을 명시했다.
이와 관련 도는 제20대 대통령 공약 발표 이후 2023년 2월 초광역 교통여건을 가진 최적지인 KTX천안아산역 융복합 R&D지구 내 1만 94㎡ 부지를 확보했다.
이후 천안시·정치권·치과단체 등과 공동 노력을 통해 2023년 12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2023년 12월에는 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위한 보건복지부 예산 2억원이 반영됐고 2024년 8월에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단 8만 9114㎡ 부지에 생산 및 연구개발센터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은 도민 스스로 건강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하고 구강 건강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충남이 법적근거를 마련한 대표적 공약 사업이자, 제20·21대 대통령과 도지사의 공통된 약속인 만큼 반드시 천안에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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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환경문제 해결 다짐’
‘기후위기·환경문제 해결 다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4일부터 5일까지 서천 국립생태원 일원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 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내 환경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은 이틀간 환경정책 동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첫 날인 지난 4일에는 기후환경 및 자연보전 분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주요 환경 이슈와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분임별 토의를 통해 도 환경정책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5개 기관과 민간인 3명, 공무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국립생태원에서 생태계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올해 환경의 날은 플라스틱 오염이라는 공동의 문제를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도민과 함께 기후위기를 넘어 녹색 충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UN총회가 지구환경보전의 공동 노력을 촉구하며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한 데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도는 매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