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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위에 얹는 시조, HIP한 유교문화 재발견
비트 위에 얹는 시조, HIP한 유교문화 재발견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0월 26일 K-POP의 랩과 한국의 전통문화인 시조를 결합한 유교문화 융·복합 콘텐츠 프로그램인 ‘시조 배울랩’의 첫 회를 운영했으며 천안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랩으로 시조를 새롭게 해석해보자’는 발상에서 출발해, 교과서에서 어렵게 느껴졌던 시조와 학생들이 좋아하는 K-POP의 랩을 융합해 유교문화를 창작하는 새로운 방식을 기획했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작성해, 랩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역사 속 인물인 이방원의 ‘해가’ 와 정몽주의 ‘단심가’의 감정과 사상, 그리고 TV 속 래퍼들의 랩 배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토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시조의 구성 요소와 의미를 배우고 랩의 기본 형식 및 기술에 대해 학습 후, 직접 따라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 스스로 가사를 작성하고 이를 랩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쌓는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평소 K-POP의 랩을 좋아하는데, 시조와 연결해보니 지루함이 아니라 유교문화의 멋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며 “내가 작성한 가사로 친구들 앞에서 랩을 할 때는 긴장도 됐지만, 그 순간 마치 무대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이 경험은 지난날 동안 겪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유교문화는 단순히 과거의 것만이 아니라, 현대와 융합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그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가 ‘시조 배울랩’ 이라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으며 “비트 위에 K-POP과 K-유교의 만남, 그 중심에 선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한유진과 함께 기대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유진은 ‘시조 배울랩’ 프로그램을 2025년부터 정례화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현대와 유교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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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개소로 충남 그린수소 산업 선도 기대
충남테크노파크,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개소로 충남 그린수소 산업 선도 기대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당진 소재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개소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충청남도와 당진시, 충남TP가 함께 추진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결실이다.
그린수소 수전해 소재·부품 기반 조성, 장비구축 및 운영,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기반 구축을 목표로 준공됐다.
개소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 당진시 및 충청남도 기업인과 그린수소 소재·부품사 임원 등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구축은 2021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TP가 함께 신청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국내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기반 구축을 통한 산업 다각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55.8억 지방비 70.5억 등 총 127억이 투입됐다.
센터는 국내 PEM 수전해 전문 연구개발센터로 건축면적 827.66㎡ 규모의 평가분석실과 시제품제작실, 신뢰성 평가실,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또한, 그린수소 소재·부품과 관련된 제조·평가 장비 등 총 11종 13대의 장비를 보유해 구축 장비 기반 시제품 제작 및 기업 지원과 시제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TP는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수전해기 및 수소 추출에 대한 국산화 실현을 위해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를 운영으로 국내 그린수소 산업을 선도하며 정부와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그린수소 수전해센터의 개소는 충청남도가 그린수소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며 “충남TP와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규석 원장은 “그린수소 PEM 수전해센터 구축과 기업 지원을 통해 수소 경제의 핵심인 수전해 기술을 국산화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충남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관련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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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선정으로 국비 170억 확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인공지능 자율제조는 AI 기술과 로봇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의 자율화와 고도화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인구구조 변화, 탄소중립, 생산성 저하 문제 등을 해결할 중요한 미래 제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5월 발표된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략 1.0’의 주요 과제로, 정부는 2028년까지 총 200개 과제에 대해 과제당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25개 과제 중 충남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2개, 모빌리티 분야 1개 과제를 확보해 전국 지자체 중 최다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 번째 과제는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최적화를 위한 로봇 시스템 기반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 개발로, 에이치앤이투자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4년간 국비 90억 원, 지방비 18억 원 등 총 145억 원이 투입된다.
두 번째 과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제조공정 자율화로 디팜스테크가 주관하며, 3년간 총 55억 원이 투입돼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에 국내 최초 인공지능 자율제조 공장 설립을 목표로 한다.
세 번째 과제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의 자율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아산성우하이텍이 주관해 4년간 총 73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8년까지 최대한 많은 과제를 확보해 제조업의 AI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충남 제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향상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 핵심 제조지역으로서 충남이 인공지능 제조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충남이 국내외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AI 자율제조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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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당진에 국내 최초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개소
‘그린수소산업 생태계’ 선점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28일 당진 석문면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 생산과 수전해 부품 개발을 위한 지원 시설로,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려는 충남도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 사업이자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사업으로 총 127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건립되었다.
이곳에서는 △10㎾급 수전해 스택 부품 신뢰성 평가 장비 △다중 타깃 전자빔 진공 증착 장비 등 11종 13대의 첨단 장비를 구축해, 수전해 부품 평가 및 실패 원인 분석, 시제품 컨설팅 등 원스톱 연구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은 충남테크노파크 첨단금속소재부품센터가 맡아,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인증 절차 지원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소경제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2040년까지 수소 120만 톤 생산, 수소 발전 설비 2만㎿ 확충, 수소충전소 180개소와 수소차 5만 대 보급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형 수소 생산 체계 전환 △수소 특화단지 및 인프라 확충 △민관 협력 통한 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4대 전략을 제시하며, 당진의 해수 수전해와 태양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서산의 부생수소, 보령의 바이오가스와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를 비롯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 생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 이후 연간 85만 7808톤의 수소를 생산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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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아산만 순환열차’ 시작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 가속화
김태흠 지사, “아산만 순환열차 시작 베이밸리 추진 박차”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아산만 순환열차 운행을 시작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아산만 순환열차는 11월 2일부터 홍성, 당진, 평택, 천안, 예산을 환승 없이 연결하며, 이를 통해 아산만권의 교통 편의성을 높여 충남이 광역경제생활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아산만 순환열차가 지역 내 교통 연계를 강화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신규 노선 홍보에 힘써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당초 2035년 개통 예정이었던 아산만 순환열차는 기존 노선을 활용한 역제안을 통해 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조기 완공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과의 연결 문제에 대해서도 김 지사는 “홍성역에서 경기 서화성역까지 연결을 추진해 김포공항과 고양시 대곡역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 외에도 충남도는 서산과 보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메가프로젝트 예타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약 3500억 원을 투입해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항공유로 전환하는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 사업이 성공하면 연간 8000톤의 탄소 감축과 지속가능 항공유 시장 선점이라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폐원 어린이집 지원 조례 검토 △지역 통계자료 확보 및 분석 확대 △스포츠센터와 국제테니스장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추진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사업 추진 중 난관이 발생하면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요한 사업이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교통·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을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실질적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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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 위한 1조 원 특례보증 금융지원 협약
축산농가에 1조 규모 보증 지원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충남축협운영협의회와 충남신용보증재단,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등과 함께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1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 금융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윤경구 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산업계의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르면, 충남도와 축협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고 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2:1 비율로 보증재원을 출연하며, 이 출연금을 바탕으로 재단은 648억 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충남도가 36억 원, 축협이 18억 원을 출연하며, 도는 총 583억 원을 출연해 이를 바탕으로 보증 규모를 점차 확대, 최종적으로는 1조 원에 달하는 특례보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특례보증의 주요 지원 대상은 도내 축산농가이며, 신용보증 기간은 10년 이내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산업계와 축산농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현대화를 위한 스마트 축산 발전기금 조성 방안과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을 “충남 축산업 구조와 시스템의 전환을 위한 마중물”로 평가하며, 향후 1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영세 축산농가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현대화를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한, “축산업이 양복을 입고 출퇴근하는 스마트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축산단지 내에 도축, 육가공, 바이오가스 생산 등을 포함한 스마트 축산단지를 구축해 미래 지향적인 산업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 고대면에 준공한 스마트 축산 낙농단지와 현재 건설 중인 논산 광석면 스마트단지를 중심으로 축산업의 스마트화와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도내 축산업계가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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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치경찰위원회, 수능 대비 수험생 교통 관리 대책 수립
수능 앞두고 교통관리 대책 수립 나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28일 도청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수험생 교통 편의 제공과 교통 관리 대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내 총 52개 고사장에서 약 1만7698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 수험생 이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교통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위원회는 수능 당일 고사장 반경 2㎞ 이내의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을 집중 관리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에 우선 교통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대중교통 시설에 경찰관을 배치해 수험생들이 제 시간에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교통 혼잡으로 인한 경적과 소음을 사전에 예방하여 수험생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험 전후 고사장 주변의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을 통해 원활한 시험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하반기 동안의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기초 질서 확립 성과와 무인 교통단속 장비의 운용 및 관리 현황도 함께 점검하여 지역 내 교통질서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종원 충남 자치경찰위원장은 “수능 시험일에 특별 교통 관리를 시행해 수험생 긴급 수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수험생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을 바탕으로 수능 당일 교통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수험생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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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4회 해양수산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역량강화 교육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회원과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해양수산 자생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며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첫날은 충남 해양수산정책과 수산업 발전 방안을 다루는 특강과 토론으로 시작됐다.
최병철 수협중앙회 충청본부 과장은 ‘수산정책 보험제도’를 설명하며 어업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지원책을 제시했고, 강동양 해양수산부 어구순환정책과장은 ‘어구순환 관리방안’을 통해 해양 쓰레기 감소와 어구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유재영 충남수산자원과장은 ‘충남 해양수산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수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으며, 임정수 스마트수산어촌포럼 상임대표는 ‘에너지 전환 시대의 농어업용 전기 개선 방안’을 주제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 세션에서는 기후변화, 어업인구 감소, 어촌의 고령화 등 수산업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짚고, 연합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수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수산물 생산량 정체와 수산업 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어촌 경제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연합회가 기후변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이튿날에는 대천항에서 해양 정화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업인들이 스스로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 활동에 참여해 책임감 있는 해양 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회원들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는 2019년 7월 도내 9개 해양수산 자생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되었으며, 해양수산 위기 극복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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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경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시제품 제작 교육 참여자 모집
충남창경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시제품 제작 교육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운영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창업기업 및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창업아카데미을 오는 11월 19일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추진한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창업기업, 도내외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이며 신청 기간은 10월 28일 월요일부터 11월 12일 화요일 오후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충남창경센터 웹사이트 내 접속해 구글폼 또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나만의 브랜드 디자인 제작이라는 주제로 강의+실습형 2시간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인의 브랜드에 맞게 로고 캐릭터 등 아이패드와 펜슬을 사용해 디자인 및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배방에 위치한 라이콘타운 아산점 2층 교육장에서 이루어질 계획으로 본 공간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예비창업자, 기창업자 등 창업 관련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해당 교육 주제인 브랜드 및 시제품 개발 제작 교육을 통해서 본인 사업 브랜드에 맞는 로고 캐릭터 등의 디자인을 개발해 보는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디자인 기초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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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축산업계에 1조원 특례보증.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업 선도한다
충남신보, 축산업계에 1조원 특례보증.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업 선도한다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충남지역 품목·축협과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산농가의 축사 현대화와 사료 가격 인상, 담보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어려움 극복과 새로운 축산업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협약이다.
충청남도와 축협은 각각 36억원, 18억원을 2025년도에 출연해 총 54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648억원 규모의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례보증은 5회에 걸쳐 1조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출연 금액과 보증 규모는 1차 특례 보증 후 협의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와 축협은 보증 재원 출연을, 충남신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서 발급을 맡아 진행한다.
보증 비율은 100% 전액 보증이며 신용보증 기간은 최장 10년 이내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축산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 마중물으로 800억원 가까운 출연금을 조성해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 금융 지원이 이뤄지면 영세한 축산농가가 혜택을 받아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현대화를 할 여건이 생기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에는 스마트 축산단지를 구축해 양복 입고 출퇴근하는 축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지속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김태흠 도지사님이 축산 정책 관련해 매우 뜻깊은 사업을 진행하는데 재단이 100% 보증으로 획기적인 지원을 하게 됐고 출연을 해주신 충청남도와 축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료 가격 인상과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