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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건설 ‘국가 보상+도 지원’ 재강조
댐 건설 ‘국가 보상+도 지원’ 재강조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부여 지천수계에 정부 기후위기 대응 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8일 부여 주민들을 만나 도 차원의 추가 지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지천수계 댐 건설 시 수몰되는 부여군 은산면 용두리·거전리·장벌리 3개 마을 이장·주민 등 1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김 지사에게 △물가상승 및 건설 자재비 상승 등을 감안한 보상가 현실화 △간접 피해 지역 보상 방안 마련 △주민 보상 및 지원 대책 조속한 설명 △댐 건설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 △전국 댐 건설·가동 지역 견학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댐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 주민들이 흩어지지 않고 30∼40가구 씩 모여 댐을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도유지 등에 이주단지를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몰지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해서는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젊은 농업인을 위해서는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먼저 임대해주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댐 건설 시 관광 시설을 조성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시설 등을 댐 주변에 배치, 낙후한 부여와 청양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이 기회에 지역을 발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국가 보상에 ‘플러스 알파’를 도에서 부담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8월 22일 청양 지역 주민들을 만나 댐 건설 추진 관련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지천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 대치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예산 예당호나 논산 탑정호보다 큰 용량으로 편입 건물은 양 지역에서 각각 160동 씩 총 320동 가량이다.
도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 등을 위해 지천수계 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는 댐 건설에 따라 수몰되는 마을과 인접 지역 주민들이 충분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와 함께, 자체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정부에는 토지·지장물 보상, 이주 지원비 등은 물가상승률과 주변 시세 등을 충분히 반영해 실질적인 이주가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도 자체 맞춤형 대책으로는 △도유지 활용 수요자 맞춤형 이주 대책 △댐 정비 사업비 활용 이주비 추가 지원 △농촌형 리브투게더 활용 영세 이주민 주거 안정 지원 △대토 등 경작지 지원 △스마트팜·상공업 시설 및 토산품 판매장 조성 등을 우선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관광명소화 및 주변 지역 정비사업 계획 △종합 지원 방안 △지천 수질 보전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며 △주변 지역 미 규제와 △안개 피해 보상 대책 △물 이용 부담금 제도 개선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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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위 공무원 및 기관장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상호 존중·배려 바탕으로 인권 지켜야”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0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공무원과 산하 기관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장재성 경찰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사례를 비롯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변화하는 폭력의 형태와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이슈를 다루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태흠 지사는 교육을 마치며 “오늘 교육이 건전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간부 공무원과 기관장들부터 4대 폭력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제 폭력과 스토킹,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공직자들이 직장 내 폭력 예방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근 2년간 단 한 건의 고충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올해 5월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대면 교육을 4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교육 이후 임용되거나 이수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사이버 교육과 추가 대면 교육을 통해 전원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건강한 성문화 확립과 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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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루마니아와 경제·문화·안보 분야 교류 확대
루마니아와 경제·문화 교류 넓힌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루마니아와 경제, 문화,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월 18일 도청 접견실에서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만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및 행정기관 간 협력, 교육·문화·연구 분야에서의 교류, 도와 루마니아 간의 주 간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아르메아누 대사는 2022년 보령 머드박람회 개막식과 루마니아 국가관 부스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 4월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당시 서울에 위치한 충남 문화예술 전시장 씨엔갤러리에 루마니아 대통령 방문을 추진하는 등 충남도와의 깊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아르메아누 대사의 충남과 루마니아 간 가교 역할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되는데,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의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루마니아 방문객이 충남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은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가속화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 우정과 신뢰를 쌓고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지사는 양국의 협력이 경제 분야로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난 7월 양국이 1조 4000억원 규모의 방위산업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충남은 대한민국 국방수도로서 방산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문화·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마니아는 발칸반도 남동쪽 흑해와 맞닿은 국가로, 우리나라와는 1990년 국교를 수립했다. 루마니아의 국토 면적은 23만 8397㎢로 한반도의 1.1배에 달하며, 인구는 약 1905만 명(2022년 기준)이다. 루마니아의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3504억 달러, 1인당 명목 GDP는 1만 8410달러 수준이다.
최근 루마니아와 우리 정부는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방산과 원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충남도와 루마니아의 협력 논의는 이러한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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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알, 충남 창업초기 펀드 투자 유치 이어 팁스 선정
에이비알, 충남 창업초기 펀드 투자 유치 이어 팁스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배터리 친환경 직접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에이비알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 5억원과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 받을 수 있다.
에이비알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에서 물과 물리적 방법만을 사용해 핵심 소재를 추출하는 직접 재활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파일럿 양산공정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직접 재활용 기술은 기존 건식, 습식 재활용 방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줄이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 환경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에이비알은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에 참여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소관 모태펀드인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조합’에서 See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특화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발굴하고 초기 투자와 팁스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충남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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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교류의 장서 ‘충남 세일즈’
한중 교류의 장서 ‘충남 세일즈’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 참여해 중국 기업 등을 상대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중국 정부 차원에서 개최됐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양국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연구기관, 기업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전 환담, 개회사, 축사, 환영사, 세션별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 번째 세션에선 한중 외국인 투자 환경을 주제로 △한중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 및 환경 △한중 지역별 투자 환경 및 경제 협력 추진 방안 등을 살펴봤다.
두 번째 세션에선 한중 비즈니스 협력 성공 사례를 주제로 포스코 홀딩스, 한국수자원공사,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의 발표를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며 교류했다.
이날 도는 첫 세션에서 ‘미래의 동반자, 충남’을 주제로 도내 투자 환과 여건 등을 소개했다.
도는 수도권과 인접하고 국토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교통·물류 부분에서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설명하고 도내 29개 대학을 통해 13만 7000여명 수준의 뛰어난 인력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또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 외국인투자지역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조세 감면, 현금 지원, 부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설명해 주목받았다.
도는 민선 8기 2년 3개월 동안 29개 외국기업을 유치했으며 투자 금액은 한화로 5조 원에 육박하는 36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비수도권 외국인투자금액 신고액과 도착액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양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외자유치 외연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도내 중국을 비롯한 더 많은 외국인투자기업이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올해는 충남이 중국의 지방정부와 외교관계를 맺은 지 30년으로 삼십이립이라는 공자의 말씀처럼 충남은 한 세대에 걸쳐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굳건한 협력 기틀을 다져왔다”며 “충남에 대한 투자는 중국 기업들에게 만전지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지사는 “도는 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전국 수출 2위, 무역수지 1위 등 한국 경제를 선도 중”이며 “세계적인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역동적인 투자처, 준비된 충남에 미래를 투자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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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종합 5위 달성
전국체전 종합 5위·모범선수단상 ‘쾌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0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100개 등 총 2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충남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49개 종목 19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득점 4만 5977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는 경기도, 2위는 경남도, 3위는 서울특별시, 4위는 경북도가 차지했으며, 충남도는 카누, 하키, 사격, 승마 등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카누는 10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하며 전국체전에서 총 21회의 우승을 기록해 대업을 이뤘고, 아산고 하키팀은 8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하키 종목에서 전국 최강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롤러 종목은 올해 큰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충남도는 전년도 종합 12위에서 올해 종합 2위로 10단계 상승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예림 선수는 2관왕에 오르며 도 체육의 자랑이 되었다.
복싱에서는 김동회 선수가 14년 연속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충남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우슈의 이용문 선수는 9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격과 역도에서도 큰 성과가 이어졌다. 사격에서는 이준호 선수가, 역도에서는 조재훈 선수가 각각 3관왕을 차지했고, 철인 3종, 카누, 자전거, 스쿼시, 롤러 등에서 여러 2관왕이 배출되며 충남도 선수단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도 다수 세워졌다. 롤러 종목 계주 3000m 경기에서 논산시청 팀의 최인호 선수 등이 3분 52.62초를 기록해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며, 역도와 자전거, 롤러 종목에서 총 8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충남도는 선수들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충남스포츠과학센터 컨디셔닝 지원팀 17명을 파견해 스포츠테이핑, 고농축 산소 지원, 통증 완화 등을 지원하며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도 선수단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수단에게 수여되는 국회의장배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성과는 도 선수단이 흘린 땀과 열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충남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남도 선수단은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도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충남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렸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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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광역새일센터,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실시
충남광역새일센터,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경제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18일 선발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디지털콘텐츠 기획 창업과정’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의 업체 인력 수요와 여성의 선호 직종 등을 고려해 디지털콘텐츠 기획 분야를 유망직종으로 선정해 교육 과정 개발을 진행했다.
해당 과정은 AI를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및 광고마케팅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전문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Chat GPT 활용 마케팅, 생성형 AI 활용한 직업전문교육과 창업지원을 위한 기초교육로 구성되어 약 2개월 동안 천안시 불당동 소재의 동양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한다.
이번 선발 교육생의 대다수는 디지털 커머스 콘텐츠 마케터를 희망하는 여성과 온라인 매체 또는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 및 홍보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 여성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여성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고부가·유망직종을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현장 중심교육을 지원하는 등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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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 확보로 응급의료 역량 강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홍성의료원이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추가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해 총 9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충남·북 지방의료원 중 가장 많은 수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보유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홍성의료원이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성의료원은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상주하는 등 총 11명의 전문의가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의료원의 응급실은 지난해 28,506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하루 평균 78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찾았다. 올해 9월말까지는 20,361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했고, 이 중 19,417명이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및 응급치료를 받았다.
특히, 대학병원으로의 전원 이송 환자가 지난해 1,005명에서 올해 767명으로 23.7% 감소하며, 홍성의료원 내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가 증가하는 등 응급의료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는 홍성의료원이 심혈관 질환, 뇌졸중, 중증 외상 등 고위험 응급환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홍성의료원은 또한 올해 MRI와 CT 같은 최신 진단 및 치료 장비를 도입해 응급환자 진료의 속도와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뇌졸중 환자의 진단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처치가 가능해졌으며, 이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응급의료의 질을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은 “응급의료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장비와 인프라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응급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의료원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중심 역할을 하며, 24시간 365일 응급환자를 위한 전문 진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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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호서대 법정경찰행정학과, 전략적 제휴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호서대 법정경찰행정학과, 전략적 제휴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호서대학교 법정경찰행정학과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법학 및 경찰학 분야의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교육적, 인프라적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학과는 △법학 및 경찰학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양교 교육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학부생의 편입 및 대학원 진학 지원을 포함한 학술교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수진 모두가 상호 혜택을 누리며 양질의 교육 환경과 연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학들이 직면한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비수도권 대학의 위기 속에서 대학 간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첨단 과학기술의 발달과 범죄 양상의 복잡화로 인해 경찰행정 및 법학 분야에서의 융합적 학문 연구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서 두 학과의 협력은 미래 지향적인 경찰 및 법학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권정훈 학과장은 “양 학과 간 협력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서 실질적인 연구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서대학교 법정경찰행정학과 정의영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양 학과가 보유한 전문적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문적 성과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학과의 협력은 지속 가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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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찾아가는 공연 樂樂’ 성료
충남문화관광재단-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찾아가는 공연 樂樂’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남정부지방합동청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공연 樂樂 : 입주기관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라 직장 이주와 관련 문화시설 부재로 문화소외계층이 된 출향 직장인들을 위해 준비된 자리이다.
이 날 공연을 맡은 미스터 브라스 5인조 재즈 밴드가 선보이는 'Autumn Leaves', 'Love' 등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선곡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정부지방합동청사와 협력해 내포지역 출향 직장인들에게 질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충남 도민의 문화복지 증진과 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금까지 충남 15개 시·군의 128개 기관에서 총 20,192명이 공연을 향유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더 많은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