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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이어가는 세상, 만학도의 꿈을 이루다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 금마면 용당마을 어르신 8명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완료하고 25일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6명과 가족, 마을주민 등 다수가 참여했으며 졸업생들은 소감 발표를 통해 그간 학업에 대한 어려움과 졸업에 대한 기쁨을 나눴다.
더불어 3년간 금마면 용당마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지도해준 박홍임 문해 교원의 격려사를 통해 사제 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제때 정규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주민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력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해당 학력이 인정된다.
홍성군은 학습자들의 의지와 용기만 있으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력 인정 예비과정을 운영해 학습자들의 상급 단계 진학을 돕고 있다.
2015년부터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운영해 52명의 군민이 초등학력을 취득했으며 2018년부터 중등 학력 인정 과정을 추진하는 내포성인학교를 지원해 21명이 중학 학력을 취득하도록 지원해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문해교육 지원이야말로 군이 할 수 있는 가장 보람찬 일이다”며 “이번 졸업이 배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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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성마늘 전국 최고마늘로 발돋움을 시작하다
홍성군, 홍성마늘 전국 최고마늘로 발돋움을 시작하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의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는 홍성마늘의 생산자 조직인 홍성마늘연구회는 지난 23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홍성마늘의 고품질 생산과 원활한 유통 기반을 구축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 마늘브랜드로 함께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지역별 분과를 신설하고 연구회 조직을 재정비했다.
홍성마늘연구회는 1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총회에 90여명이 참가해 본격적인 마늘 포장 관리가 시작되는 봄철 대비 웃거름 시비와 병해충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새롭게 시범 도입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바이오숯을 토양 내 투입하는 신기술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저탄소농산물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해 홍성마늘은 관내 34㏊에 대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 올해부터 인증마크를 달고 출하된다.
군은 농가와 협력해 GAP 인증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준 연구회장은“생산자 단체인 연구회를 중심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를 통해 전국 최고품질의 마늘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군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민·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전국 최초 동시에 받은 마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교육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마늘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 성분이 많이 함유돼 마늘 끝에 초록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도‘대한민국 우수품종 대상’을 수상한 국산 신품종 마늘이며 홍성마늘연구회는‘2020년 전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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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수소연료전지차 민간보급사업 시행
홍성군, 수소연료전지차 민간보급사업 시행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대기질 개선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2022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2월 25일부터 접수 신청받는다.
수소연료전지차 19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차량 1대당 3,250만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차량의 출고·등록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홍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자격은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이다.
수소연료전지차 구매를 희망하는 군민은 자동차 판매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 작성한 후 판매점이 지원신청서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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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감염 취약계층에 자가진단키트 지원
홍성군, 감염 취약계층에 자가진단키트 지원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 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접종률, 면역수준, 시설 밀집도 등을 고려해 감염 취약계층 12,890명에 자가진단키트를 순차 지원한다.
먼저 25일부터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5,672명에게 6주간 사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 2,723박스를 우선 지급한다.
이후 3월부터는 3월 1주 임산부, 어린이집 교직원 3월 2주 아동·장애인복지시설 3월 3주 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에게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유대근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키트를 신속하게 전달할 것이며 감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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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 일부 업무 잠정 중단, 코로나 대응 집중
홍성군 보건소 일부 업무 잠정 중단, 코로나 대응 집중
[세종타임즈] 홍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집중하고자 필수업무를 제외한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홍성군도 연일 200명대 이상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보건소는 군민을 보호하고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일부 업무의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오는 24일부터 중단되는 업무는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민원, 진료, 보건소 내 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사업의 각종 프로그램, 방문건강 관리, 금연사업, 구강사업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3월 말까지 업무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감염병 대응 업무 외에 의약 업무 및 법정 민원 업무는 유지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중단하는 업무에 배치됐던 인력을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운영업무와 역학조사, 소독 및 방역, 자가격리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전부 투입할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일부 업무중단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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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 국·도비 발굴 위해 총력
홍성군, 2023년 국·도비 발굴 위해 총력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힘찬도약 희망홍성 비전을 완성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 국·도비 확보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3일 김석환 군수를 주재로 부군수를 비롯한 각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총 46건, 8,072억원 확보를 위한 ‘국·도비 확보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선 민선 7기 내 계획된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국·도비 확보 활동에 중점을 두어 중앙부처 및 충남도와 소통을 강화하고 사전 행정절차를 협의하는 등 주요 사업의 완성 방안을 결정했다.
또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향후 군정 발전에 필요한 핵심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도비 보조율이 높고 파급 효과가 큰 대상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로 논의했다.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23년 주요 국·도비 확보사업으로는 홍성 복합 디지털스페이스 조성, 원촌마을 도시재생뉴딜, 홍주읍성 보수정비, 농촌협약 시범, 특성화시장 육성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과,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광천문화복합센터 조성, 문화특화도시 조성,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역화,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어촌뉴딜300 등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다.
더불어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스마트시티 조성, 광천 신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축산악취 개선 등 홍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대규모 사업의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추진을 위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혁신도시 연계, 구도심 공동화방지, 한국판 뉴딜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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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27억원 투입
홍성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27억원 투입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 소득향상을 위해 2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은 기후 급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생산의 기반이 되는 농로나 토지, 용·배수의 조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비는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12.4억원 용·배수로 정비에 14.9억원 등을 추진한다.
군은 농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영농철 이전 완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반을 완성해 안정적 영농 활동과 농업생산성이 높아져 농업인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농업을 위한 기반 시설을 보강해 농업인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장 행정을 실시해보다 안전하고 더 나은 영농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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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1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 재개
홍성군, 21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 재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겨울철 안전사고 및 부실 공사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를 재개하고 해빙되는 3월 초부터 급수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주부터 급수공사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급수공사는 홍성군 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소유의 건축물이 아닌 경우에는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승낙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급수공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 후 급수공사비를 통지한다.
신청자가 공사비를 납부하면 군에서 지정한 대행업체가 공사를 시행하며 공사 완료까지 대략 3~4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3개 여윌 간 중단되었던 급수공사를 재개하는 만큼 신청이 몰릴 수 있으나, 수도사업소는 신청 접수된 순서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의 상수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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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소년 전용 공간 카페 도담도담을 소개한다
홍성군, 청소년 전용 공간 카페 도담도담을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청소년 전용 공간 카페 ‘도담도담’의 개소식을 가졌다.
‘도담도담’ 카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 활용과 진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을 리모델링해 1층은 카페, 2층은 휴식 공간으로 변화를 줬다.
청소년들과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자 열린 개소식에는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청소년 관계기관 대표자가 참석해 “안녕, 도담도담”이란 주제로 청소년 연설문 낭독하고 커팅식, 응원 메시지 작성, 시음회 등 행사가 진행됐다.
청소년 대표로 개소식 연설문을 발표한 정주은은 “청소년 전용 공간 카페 ‘도담도담’의 명칭은 청소년들의 공모로 선정했다며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 여럿이 모두 야무지고 탐스럽다’의 뜻을 지닌 순우리말이다”고 말하며 “지난해 여름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진 곳이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멋진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담도담 청소년 사장으로서 자부심을 보였다.
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진로동아리 늘품’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재능 및 교육 기부를 목적으로 카페 운영에 참여한다.
청소년 개개인의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 경험 이해도를 향상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한 청소년 전용 공간 카페 도담도담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려있으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하루 한 잔 무료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교육체육과 유희전 과장은 “청소년들이 서로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미래를 꿈꾸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담도담 카페의 개소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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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다문화 가정과 함께 살아가요
홍성군, 다문화 가정과 함께 살아가요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관내 거주하는 650여 다문화 가정과 함께 살아가는 홍성을 만들기 위해 홍성군 가족센터 운영에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한국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홍성군 가족센터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다문화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초기 정착과 한국어 및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12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국어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방문교육과 언어발달지원사업, 엄마와 함께하는 언어자극 뮤지컬, 부모님 나라와 문화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엄마나라 문화교육, 사례관리사업 등을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포용 안전망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 자녀성장지원‘꿈틀’사업, 미취학 중도 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고려인자녀 성장지원, 계절 체험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건강한 가정과 양육 친화 환경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규 추진되는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가정, 학업, 교우관계 문제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 상담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진로탐색과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충청남도 “다문화 어울림 사업” 대상을 수상한 ‘날마다 세단어’프로그램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 직접 단어 워크북을 만들어 가정에서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반응이 좋아 올해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2022년은 다양한 다문화 지원사업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학교생활 및 취업 지원 등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가족센터는 600명의 다문화 가구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2021년은 다문화 가정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3,262회 실시하고 337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한국어 능력과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