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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드론 직접 운용으로 예산절감 효과 톡톡
홍성군, 드론 직접 운용으로 예산절감 효과 톡톡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활용한 군정 수행의 효율성과 능률성에 주목하면서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활용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홍성군은 자체 보유한 드론을 활용해 공공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 부서와 협업해 지적재조사 사업, 공유재산관리, 주요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등 업무에 필요한 항공 정사영상 정사영상 : 영상 촬영시 대상물의 높이나 지형 기복에 따라 발생하는 시각적 왜곡을 영상처리작업을 통해 일정한 축척이 되도록 만든 영상 을 제작·제공함으로써 지난해에만 2억 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드론 항공 정사 영상 제작은 ‘2022년 건설공사 표준품셈’ 기준 1㎢당 800만원으로 그동안 업무 활용에 상당한 부담이 됐으나.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불필요하게 낭비됐던 예산과 용역발주 시간을 절약하게 된 것이다.
군은 사업부서에 드론 영상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드론을 도입한 이래로 2021년에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지난해부터는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정사영상 제공한 결과, 2022년에는 2억 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시켰다.
군은 기존 항공사진보다 해상도가 높은 드론 항공측량자료를 제작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주민설명회나 실시계획 수립, 경계 협의 및 조정, 위원회 심의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2022년에만 4개 지구 총 2,548필지, 2,923,276㎡를 대상으로 촬영한 항공 영상을 후반 영상처리작업을 거쳐 정사 영상을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활용을 시작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공유재산관리, 도시재생·개발사업 등과 관련한 민원 해결과 주요 개발사업 정책 결정 등에 필요한 35개소, 55,750,000㎡의 지역을 직접 촬영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는 더욱더 행정의 드론 활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행정의 드론 활용은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난 및 사고 현장 실시간 촬영 중계와 더불어 교량 및 고층 건물 등 사람의 직접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 조사 지원을 통해 토지이용현황과 건축물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지적 재조사 사업의 기간을 줄여주고 도로명주소 기본도 수정 및 민원인에게 더욱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기존 항공사진보다 높은 해상도의 드론 항공 정사영상을 제작해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홍성군 공간정보 시스템’에 드론 영상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군 산하 모든 공무원이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종수 민원지적과장은 “드론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ICT 등 4차 산업시대 다양한 기술을 합쳐 응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혁신 사업이다”며 “우리 군은 이러한 4차산업 혁명시대에 능동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현재 16대의 드론을 운용하고 드론 조종 자격증 소지자 20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드론의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해 항공측량분야 뿐만 아니라 산불감시, 소나무 재선충병 및 병충해 예찰, 환경오염 배출시설 점검, 드론 방제 등 다양한 관련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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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2023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홍성군의회, 2023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세종타임즈] 홍성군의회는 8일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 발의 6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9건 등 총 15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 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최선경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위원회 실비 변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신동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안,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거주외국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정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권영식 의원과 장재석 의원이 공동발의한 홍성군 마을회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 2건과 공립어린이집 운영 위탁 동의안 2023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3년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출연 동의안을 심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장재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 3건과 홍성 군관리계획결정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등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3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에 청취를 통해 집행부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홍성군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선균 의장은 “집행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질의를 해줄 것”과 “재난에 대비하는 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을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은미 의원은 ‘홍성군 공공승마장 홍성읍 이전으로 운영 정상화와 승마 대중화 두 마리 토끼를 잡자’라는 주제로 충남도내 유일의 공공 승마장인 홍성군 승마장 이용객의 90%가 홍성군민이고 연간 10억원의 군비가 투입되는 만큼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승마장 운영의 정상화와 승마의 대중화를 위한 방법으로 홍성읍을 이전을 요구했고 이정희 의원은 ‘차별없는 보육료 지원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 만들자’라는 주제로 아동친화 인증도시가 된 우리 군에서 외국인 아동에 대한 지원을 “혜택”이 아닌 차별 없고 평등하게 누려야할 “권리”라는 시각으로 모든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위생, 영양, 교육서비스, 사법제도 등의 사회적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을 요구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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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 최초 ICT 기술접목 AI로봇 활용 치매예방관리
홍성군, 충남 최초 ICT 기술접목 AI로봇 활용 치매예방관리
[세종타임즈]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월 7일부터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치매안심 AI로봇 피오’를 도입한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 AI로봇 피오’교실은 충청남도 내 최초 도입하는 ICT 기술을 접목한 인지강화 교실로써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에게 교안과 강의 등 기존의 인지 활동에서 벗어난 새로운 활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일 담당자들 대상으로 사전 교육이 실시됐다.
AI로봇 ‘피오’와 함께 하는 인지강화교실은 12회기 동안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AI로봇의 성장과정에 직접 참여해 부화시키고 키우며 정서 운동, 미술, 언어 등 다양한 인지 향상 활동을 경험하게 한다.
특히 ‘피오’의 성장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애착과 교감이라는 긍정적 정서 자극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한명이 치매지원팀장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지활동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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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먹거리위원회,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논의 ‘활활’
홍성군 먹거리위원회,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논의 ‘활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7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홍성군 먹거리위원회 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먹거리위원회 신규위원 소개 먹거리위원회 2023년도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홍성군 먹거리위원회는 3개 분과 총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과별로 군민의 먹거리 보장 강화를 위해 월별 분과별 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발굴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상진 민간 공동위원장은“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홍성군 먹거리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민관 거버넌스 체계로 구축한 홍성군 먹거리위원회에서 군민 먹거리의 공공성 및 기본권 보장이 지속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먹거리위원회의 분과별 활동을 통해 먹거리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영역의 협업을 통해 홍성군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 및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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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 공모사업 선정
2023년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홍성군 홍동면‘햇살배움터마을교육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성면마을학교 운영위원회’2개 단체가 2023년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햇살배움터마을교육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성면마을학교 운영위원회’ 2개 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을 아이들을 주민이 함께 돌봄으로서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게 됐다.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된 1억 6천만원의 예산은 운영비와 인건비를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 과장은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과후 돌봄센터 7개소, 지역아동센터 12개소, 마을돌봄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공모사업은 충청남도가 정형화된 공적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와 협력을 통한 마을 중심의 자주적 돌봄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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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 이동 군정 설명회 마무리
홍성군, 2023년 이동 군정 설명회 마무리
[세종타임즈]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군정을 이끄는 이용록 홍성군수가 1월 26일 갈산면을 시작으로 2월 3일 구항면까지 하루 1~2개의 읍·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한 2023년 이동 군정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자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후 주요 성과, 2023년 군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며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읍면 현안에 대해 이용록 군수가 즉문즉답해 신뢰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순방 시 현장에서는 홍성읍 17건 광천읍 14건 홍북읍 11건 금마면 16건 홍동면 13건 장곡면 19건 은하면 16건 결성면 7건 서부면 16건 갈산면 15건 구항면 10건 등 총 154건의 건의가 이뤄졌다.
건의된 사업은 시급성과 필요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타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방문 건의해 군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처리하고 반드시 건의자와 현장에서 만나 건의자의 입장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당부한다”며 세심한 검토와 함께 적극적인 대안 마련도 요청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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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 나서
홍성군,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 나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나선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종사자가 1인 이상인 관내 사업체 13,605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체를 조사원이 방문 및 전화조사, 배포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체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특성항목 등 총 11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 통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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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도와 소통 강화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
홍성군, 충남도와 소통 강화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충남도와의 긴밀한 소통 강화로 2023년도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 지역개발국은 지난 2월 6일 충청남도 기후환경국, 건설교통국, 농림축산국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윤호 지역개발국장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3개국 산하 10개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신년 인사를 나누며 홍성군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예산지원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충남도에서도 홍성군이 충남도청의 수부 도시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내포신도시의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줬다.
이날 홍성군에서 건의한 지역개발국 소관 사업은 신규사업 2건에 8억,계속비 사업 3건에 17.5억 등 총 6건에 25.5억원의 국도비 사업을 건의했다.
소관별 사업으로 건설교통국은 군도12호~농어촌도로 구항102호 연결도로 확포장 10억 농어촌도로 은하201호 확포장 6억 군도4호 구조개선 5억원, 스마트주차장 조성 3억, 2024년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건의, 기후환경국은 ‘축사 이전·휴업’ 추가 보상 사업비 지원 1.5억원의 사업비를 2023년도 예산에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중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 공모선정’ 건은 2022년 신청했으나미선정 되어 금년에 재도전하는 사업으로 2024년도 국도비 확보에도적극 노력 중이다.
김윤호 지역개발국장은 “이번 방문으로 충남도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조성은 물론 국비 예산 감축에 따른 금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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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읍에 5번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홍성군, 광천읍에 5번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6일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홍성사회복지관 내에 설치한 홍성점을 시작으로 내포점, 부영점, 홍북점, 광천점을 차례로 열었다.
신규 개소한 광천 공동육아나눔터는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와 가까운 광천감리교회 인근에 76㎡ 규모로 조성되어 먼 거리로 이용이 힘들었던 광천읍 및 인근 지역인 은하면, 장곡면, 홍동면, 구항면에 거주하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지역 주민이 함께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부모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공간으로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 제공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놀이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 육아는 전적으로 개인 부담이 아닌 지역사회와 이웃이 함께 나서서 해결해 가야 한다”며 “열린 돌봄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로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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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하수도정비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한다.
홍성군, 하수도정비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한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침수 피해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제적인 하수도 정비를 추진하고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구체화에 나선다.
군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노후 하수시설의 기능 불능이 상호작용해 빈번히 일어나는 시가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지난해 12월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인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은 국비 165억과 지방비 109억원 등 총사업비 274억을 투자, 홍성읍 고암리, 대교리 일원의 0.45㎢의 면적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개량 3.31km, 빗물펌프장 1개소, 빗물받이 387개소 등을 설치해 홍성역과 터미널 주변의 상습 침수구역에 근본적인 재해예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환경부의 2024년부터 국비 지원계획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가장 큰 사업목적이기에 2023년 실시설계에 15억의 군비를 선투자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홍성군 전체 우수관로에 대한 정밀점검을 통해 싱크홀 발생과 맨홀 추락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시작한다.
홍성군은 과거 2009~2013년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통해 우·오수관로의 분리를 완성했다.
그 당시는 오수와 우수를 함께 배출하는 합류식 관로가 현재 우수배수의 역할을 하는데, 이 방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로의 부식이 발생하고 우수의 지하 노출로 도로 및 인도에서 싱크홀을 일으켜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군비 5억을 투자해 설치 연도 과거순으로 정밀 점검을 시행해 시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는 환경부 국비보조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적극 활용, 정비해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홍성군은 20년 단위로 수립하는 하수도 정비에 관한 최상위 계획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오는 2026년 변경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올해부터 총 19억원의 용역비를 투자해 2025년까지 최종 환경부 승인 완료하는 ‘홍성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과거 2016년 수립된 홍성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내포신도시 조성과 홍성읍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공동주택 증가 등 급격한 변화에 따라, 도시개발과 연계한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환경기초시설을 확충과 최근엔 가뭄에 따른 물 재이용시설 설치사업 등을 주요 현안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이제 하수도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 연관된 시설로써 안전한 관리와 효율적인 확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새로운 중앙정부의 정책을 반영하고 우리 군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의 근거를 담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으로 향후 20년 홍성군 하수도 정비를 총괄하는 방향 설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과거 수립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126억원을 투입해 홍성하수처리장 용량을 당초 1만7천톤/일에서 2만3천톤/일로 증설했으며 334억원이 투입된 홍성읍 중앙처리분구와 서부처리분구 하수관로 사업으로 하수관로 34km, 배수설비 913개로 설치 등 총 5백만㎡의 하수처리구역을 확장해 주민 편익 증진은 물론 토양 및 지하수, 하천수의 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