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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모내기철 영농 현장 찾아 일손 도와
가세로 태안군수, 모내기철 영농 현장 찾아 일손 도와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영농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1일 오전 태안읍 산후리의 한 모내기 현장을 찾아 일손 돕기 및 지역 농업인 격려에 나서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각 읍·면별 첫 모내기가 시작됨에 따라 진행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에서는 지난 5월 6일 고남면을 시작으로 현재 8개 읍·면 전역에서 모내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계획면적은 총 8533ha다.
올해의 경우 비가 충분히 내리고 저수율도 높아 모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됐으며 군은 심한 일교차 등의 사유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해서는 모 수급 알선창구 이용을 안내하고 이앙 실패 농가에 대해서는 예비묘를 6월 중순경 공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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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와 전통타악의 진수’ 태안군서 29·30일 뜬쇠예술단 공연
‘사물놀이와 전통타악의 진수’ 태안군서 29·30일 뜬쇠예술단 공연
[세종타임즈] 사물놀이 전통타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뜬쇠예술단’이 29일부터 이틀간 태안군민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5월 29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뜬쇠예술단의 ‘마딧길’ 공연이 펼쳐진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충남도의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뜬쇠예술단과 태안군문화예술회관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태안군이 후원한다.
5월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전화 접수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서산에 뿌리를 둔 뜬쇠예술단은 국악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현대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단으로 전통농악과 대북, 모듬북, 전통춤이 어우러진 색다른 멋과 정취를 선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지개벽을 알리는 장엄한 대북 소리가 역동적인 ‘열림’을 시작으로 △‘질꼬내비 길 장단 사물놀이 변주곡 OP 1’ △‘칠채 & 사물놀이 변주곡 OP 3’ △‘인연’ △‘마딧길 신명’ 등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결합된 완성도 높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가락과 환상적인 춤사위, 그리고 관객과 하나 되는 무대를 통해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관람 예약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과 문화공연팀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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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관리받으세요” 태안군, AI·IOT 활용 건강관리 앞장
“집에서 관리받으세요” 태안군, AI·IOT 활용 건강관리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건강관리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역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5월 22일부터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노년층의 건강행태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년층이 많다고 보고 이번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군민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최대 1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 블루투스 혈압계, 블루투스 혈당계 등 상태 확인을 위한 장비가 지급된다.
대상자는 6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관리군별 건강 컨설팅 및 미션 수행이 진행된다.
미션 수행에 성공하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으로 전화하면 되며 아이폰을 제외한 스마트폰 소지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자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 △만성질환 관리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9명의 전담인력을 투입해 건강컨설팅 및 주 1회 건강정보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며 장기간 미접속자나 이상 데이터 감지자에 대해서는 전화·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원거리 주민이나 노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2일부터 신청이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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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원봉사자 온기로 ‘은둔형 외톨이’ 품는다
태안군, 자원봉사자 온기로 ‘은둔형 외톨이’ 품는다
[세종타임즈] 최근 전국적으로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적 고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이들의 관계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앞장선다.
군은 6만여 군민의 행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복지와 정신건강, 귀농귀촌 등 각 분야별 시책을 발굴하고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와의 협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6일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차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 회의’ 당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데 따른 군 차원의 후속 조치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2·30대 청년 중 스스로 고립·은둔을 선택한 청년은 54만여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5%에 달한다.
도시민 유입이 많은 태안군의 경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역귀농을 선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독거노인 등 1인가구의 비중도 크게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사회성 회복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선, 군은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남면에서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이주민 정착 멘토링’ 프로젝트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이는 이주민과 원주민의 연결고리인 ‘자원봉사자’을 양성해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과 센터는 주민자치위원과 마을 리더, 이웃 주민 등을 관계안내인으로 육성하고 오는 10월까지 프로젝트 운영에 나서며 반응이 좋을 경우 사업을 군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자원봉사를 통한 이주민 마을 정착의 성공적 모델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사랑을 나누는 이웃 돌봄 사업’ 프로그램의 경우 △마을회관 음악방송 △이웃사랑 반찬 나눔 △명절키트 나눔 등 소소한 나눔 이벤트가 이주민들과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운영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 자체적인 시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청년·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취업 등을 지원하는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자립적 생활능력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도 각별히 신경쓸 계획이다.
아울러 귀농·귀촌인들의 적응을 위해 마을방송 무선 수신 단말기를 지원하고 취득세 50% 감면 및 창업·주택구입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간 융·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1인가구 수가 1만 호를 넘어선 만큼 각 추진부서 및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은둔형 외톨이’ 해소와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자원봉사의 성지라는 태안의 정체성을 살려 군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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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와 전통타악의 진수’ 태안군서 29·30일 뜬쇠예술단 공연
‘사물놀이와 전통타악의 진수’ 태안군서 29·30일 뜬쇠예술단 공연
[세종타임즈] 사물놀이 전통타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뜬쇠예술단’이 29일부터 이틀간 태안군민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5월 29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뜬쇠예술단의 ‘마딧길’ 공연이 펼쳐진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충남도의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뜬쇠예술단과 태안군문화예술회관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태안군이 후원한다.
5월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전화 접수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서산에 뿌리를 둔 뜬쇠예술단은 국악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현대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단으로 전통농악과 대북, 모듬북, 전통춤이 어우러진 색다른 멋과 정취를 선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지개벽을 알리는 장엄한 대북 소리가 역동적인 ‘열림’을 시작으로 △‘질꼬내비 길 장단 사물놀이 변주곡 OP 1’ △‘칠채 & 사물놀이 변주곡 OP 3’ △‘인연’ △‘마딧길 신명’ 등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결합된 완성도 높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가락과 환상적인 춤사위, 그리고 관객과 하나 되는 무대를 통해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관람 예약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과 문화공연팀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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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2일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개막
태안군, 22일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개막
[세종타임즈] 지난달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태안군이 다시 한 번 전국의 장애인 보치아 선수들을 맞이한다.
군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4 보치아 슈퍼리그 1차대회’가 각각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우선,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는 태안군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하며 국내 보치아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전국 보치아 선수 120명과 임원 70명 등 총 250명이 참가하며 남자 BC1~5등급 경기가 치러진다.
22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하며 25일 오후 3시 30분 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25~27일 펼쳐지는 ‘2024 보치아 슈퍼리그 1차대회’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선수 200명과 임원 50명 등 310명이 출전하며 단체전과 BC3 2인조, BC4 2인조 등 시·도 대항전이 펼쳐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의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함께 치러지는 두 대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치러내고 지난해에도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와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를 개최하며 전국 장애인 체육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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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매력 전국에 알렸다
태안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매력 전국에 알렸다
[세종타임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군이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선보였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반려인들을 위한 행사로 ‘2024 상반기 메가주 일산’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으며 3일간 약 4만여명의 반려인들이 박람회를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500여 기업·단체가 참여했으며 이중 지자체는 태안군을 비롯해 전국 4곳이 참가 기회를 얻었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지난해 함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함께 지자체 단독 별도 부스가 마련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박람회장을 찾은 반려인들을 위해 태안을 상징하는 꽃게 모양의 반려견 장난감과 반려견 물통 각 200개를 제작하고 돌림판과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이용객에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숙박대전’을 비롯해 6월 8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하고 관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각종 여행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태안군 부스를 찾은 반려인 황이서 씨는 “태안은 반려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관광지인데, 마침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꼭 방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3일간 태안군 부스에 총 2천여명이 찾는 등 태안 방문에 대한 반려인들의 관심이 높다고 보고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월 8일 꽃지 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인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전국 반려동물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반려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태안이 반려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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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태안군,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이 전국 지자체 공직자 및 지적측량종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충남 공주시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진행된 경진대회에 민원봉사과 소속 박준형, 서건형, 배민섭 주무관이 참가해 ‘드론측량’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는 국토정보 종사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간정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회다.
태안군은 지난해 충청남도 주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에 따라 충남도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공직자 158명을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민간기업 관계자, 대학생 등 총 27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등 3개 부문에서 면밀한 평가가 진행됐다.
드론측량 부문 경연은 대상지에 사전 설치된 기준점에 대해 참가자가 좌표를 산출한 후 드론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태안군은 △관측의 정확성 △비행의 효율성 △성과작성의 적정성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준형·서건형·배민섭 주무관은 “충남도를 대표해서 나간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충남 및 태안의 위상을 드높이게 돼 기쁘다”며 “군의 드론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충청남도 주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도 기관 종합평가 부분 최우수상 및 개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드론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드론 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드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수색, 재난 파악 등 행정영역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추가 양성하고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최고의 드론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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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만의 전역” … 태안군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개최
“73년 만의 전역” … 태안군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6·25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강원도 양구에서 장렬히 전사한 호국용사 故 류홍석 일병이 73년 만에 그리운 가족의 품에 안겼다.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7일 故 류홍석 일병의 유가족이 거주하는 안면읍 승언리를 찾아 류 일병의 유품을 여동생 류영순 씨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국방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찾아 호국 영웅의 귀환을 반겼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신원확인 통지서 낭독과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호국의 얼’ 함 전달, 헌화 및 경례, 묵념 등이 진행됐다.
故 류홍석 일병은 1931년 5월 1일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3월 14일 군에 입대했다.
이후 남북이 치열하게 대치하던 강원도 양구에서 전투를 치르다 같은해 8월 27일 전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1년 10월 17일 양구군 동면 오상골에서 류 일병의 유해를 발굴했으며 유해에서 DNA를 채취해 여동생 류영순 씨의 DNA와 대조한 결과 지난달 남매관계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이날 뜻깊은 귀환 행사를 갖게 됐다.
충남 홍성에서 살다 태안에서 결혼해 60여 년간 안면읍에서 거주해온 여동생 류영순 씨는 “20세의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오빠를 이렇게 만나게 돼 감격스럽다”며 “오빠가 오랜만에 동생을 보러 와줘서 정말 고맙고 이제라도 편히 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신 고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뒤늦게나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신 고인의 명복을 6만여 군민과 함께 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전국 지자체들과 손잡고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등 참전용사의 명예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태안군에서도 지난 2022년 故 송만복 일병 및 故 김재호 하사 유가족에 대한 훈장 전수식이 개최된 바 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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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정적 고용시장 조성 위한 간담회 개최
태안군, 안정적 고용시장 조성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고용시장의 안정을 위해 관내 직업소개사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6일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직업소개사업자, 태안경찰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직업소개사업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적법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과 안정적 노동력 수급을 도모하고 불법 직업소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논의사항 점검과 건의·개선사항 청취, 직업소개사업자협회 운영 관련 안내 등이 진행됐다.
태안군에는 이달 현재 총 34개소의 직업소개사업소가 등록돼 있으며 군은 직업소개사업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연중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들이 무등록 업소를 이용하지 않도록 등록업소 인증현판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 시 무등록 소개 행위 금지를 안내하는 등 고용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사업자들의 의견을 검토해 최대한 조치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소의 운영 개선을 꾀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