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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태안군, 2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회원들과 경로당 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이 개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년층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축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태안군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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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태안군, 중앙부처 공직자들과 현안 공유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태안군, 중앙부처 공직자들과 현안 공유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정부예산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공직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호텔 내 식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서산태안 세종청사 향우회’ 회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의 주요 군정 및 현안사업을 정부 공직자들과 공유하고 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주요 부처 소속 공직자들이 참석해 가 군수 등 태안군 공직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가세로 군수는 “동서횡단철도와 고속도로 건설, 해상교량 건설 등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부처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6만여 태안군민들의 염원 해소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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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 道 유형문화유산 지정 쾌거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 道 유형문화유산 지정 쾌거
[세종타임즈]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과 ‘태안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 가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등록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태안군은 지난달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제264차 충청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결과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태안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 가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각각 지정·등록됐다고 밝혔다.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전체높이 72cm, 무릎폭 42.2cm의 좌상으로 조선 후기인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 높고 커다란 보관을 쓰고 보관 전면은 화염 보주와 화문으로 장식돼 매우 화려하며 둥근 얼굴에 두 눈의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미소를 띠고 있어 차분하고 온화한 느낌을 준다.
군은 해당 좌상이 조선 후기 충청지역의 조각승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2022년 학술연구 용역 마무리 후 2023년 충청남도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조선후기 불상들과의 유사성과 태국사 불상만의 독자성이 어우러져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신규 지정의 기쁨을 안았다.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의 경우 안면면 지역의 현안 및 예산안 등을 1952년부터 1961년까지 누락 없이 연속적으로 축적한 문서로 현재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회의록 1권과 회의자료 11권 등 총 12권으로 이뤄져 있다.
과거 안면면의 정치·사회·경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당시 도서지역 등 지리적 모습이 잘 나타나 있으며 상급기관 등 다른 기관과의 행정자료도 다양하게 존재해 초기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군은 회의록 및 자료 번역 사업을 지난해 마무리하고 학술연구 용역을 진행한 뒤 곧바로 충청남도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도 문화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 등을 거쳐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되는 결실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및 등록문화유산 지정·등록으로 태안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태안의 문화유산이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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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위한 국비 30억원 확보
태안군,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위한 국비 30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 결과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이 국민체육센터 ‘시니어 친화형’ 분야에 최종 선정,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체육활동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8~9월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거쳐 지난달 말 최종 결과가 발표됐으며 군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령층 스포츠활동 증진과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효과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함께 조성한다는 점을 부각해 공모 선정의 결실을 안았다.
근흥면 실내체육관은 노인 친화종목 중심 시설로 지상1층 및 연면적 1300㎡ 규모로 지어지며 노인 건강측정 및 운동 처방실과 다목적체육관, GX룸 등이 들어선다.
군은 국비 30억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근흥면 마금리 일원에서 건립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및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내년 설계공모 및 설계용역을 추진한 뒤 2026년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은 근흥면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남면 실내체육관과 원북 다채움 체육센터, 태안 반다비 체육관, 권역별 파크골프장 등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체육관이 차질 없이 건립돼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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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시 꿈 영근다”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 성료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최근 전국적인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로 지자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미래의 주역’ 청년들의 권리보장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200여명의 지역 청년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태안의 발전을 이끌 청년들을 격려하고 이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에 즈음해 태안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마련키로 하고 그동안 준비에 나서왔다.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및 축사, 태안군 청년정책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빛무리’의 축하·응원 영상 상영과 함께 남녀 청년대표의 ‘청년실천선언문’ 낭독 및 ‘청년 응원 퍼포먼스’ 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1호 로컬큐레이터’ 최광운 청년활동가가 ‘지역 청년, 로컬에서 기회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가수 ‘리치’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돼 인기를 끌기도 했다.
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더불어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보고 앞으로도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필두로 일자리·설자리 제공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설정해 추진 가능한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등 ‘청년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 등 다방면에서 청년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갈림길에 선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가 공허한 울림이 되지 않도록 군수로서 모든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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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8기 1007억원 확보” 대규모 농촌개발 사업 ‘순항’
태안군, “민선8기 1007억원 확보” 대규모 농촌개발 사업 ‘순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촌지역 재해 예방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민선8기 들어 총 1007억원의 예산을 확보, 대규모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건설과 정례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민선8기 기간 중 배수개선 사업 등 농촌개발분야 총 6개 대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우선, 군은 3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성상 집중호우와 만조시간이 겹칠 경우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고 관내 3개 지구에 총 255억원을 투입해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습 침수 지역인 송현지구와 신덕지구에 175억원을 들여 담수지 조성과 배수로 확장 및 저지대 농경지 복토 등에 나서 지난 4월 신덕지구 사업 준공의 결실을 거뒀으며 송현지구의 경우도 9월말 현재 공정률 45%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마금지구의 경우 62ha의 농경지 및 47ha의 염전이 위치한 곳으로 집중호우 및 만조의 영향으로 올해도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군은 예방 사업비 80억원을 국비로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고 있다.
농업용수 확보에도 전력을 다한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빈번해짐에 따라 이원간척지구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황촌지구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에 총 355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이원담수호 및 태안읍 도내저수지의 수질이 5등급으로 악화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총 151억원을 들여 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노후 저수지의 성능 보강을 위해 총 65억원을 투입해 3개 지구에 대한 저수지 보강 개발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태풍과 해일 등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년 방조제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민선8기 기간 중 13개소에 261억원을 확보해 배수갑문 보수와 사석 보강에 나서는 등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종연 건설과장은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재해위험 시설에 대해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 발생 시 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비를 확보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농촌개발분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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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5회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 한마당’ 성료
태안군, ‘제5회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 한마당’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군은 지난 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태안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상생 발전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시상, ‘화합과 소통’ 주제 강의, 귀농·귀촌 사례 및 주요 성과 발표, 한마음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귀농·귀촌 활동 성과 사진전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태안군 귀농귀촌연합회 복미희 회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도 “농촌인구가 갈수록 감소하고 고령화되는 상황에서도 태안을 더욱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주시는 귀농·귀촌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귀촌연합회는 태안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의 모임으로 평소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와 취약계층 집수리, 반찬 나눔 등 재능봉사를 비롯해 여름철 귀농·귀촌 현장상담실 지원, 초보 귀농·귀촌인 상담, 멘토-멘티 태안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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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센터 조성’ 태안군,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4년 연속 수상
‘해양치유센터 조성’ 태안군,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4년 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지난 9월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부문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신뢰도 △브랜드 미래가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태안군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2022년 3월부터 건립에 나서고 있으며 내년이면 정식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내에는 바데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치유서비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군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관·단체와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천연 유기물 ‘피트’ 등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의 경우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본격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3월 기공식을 가졌으며 군은 총 사업비 27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소원면 의항리에 연면적 4347㎡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을 건립한다.
센터가 건립되면 만리포니아의 서핑 스팟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 해양레저 교육 강사 등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양레저관광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 및 주민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태안군은 지역 내 27개의 해수욕장과 42개 항포구, 114개 도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 해양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태안의 미래 백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4년 연속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로 태안군이 선정된 것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해양치유 산업을 기반으로 태안군이 획기적인 미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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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생들,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생들,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세종타임즈] 지방공무원 5급 승진 예정자들이 태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2024년 제10기 5급 승진리더과정 9분임’ 여정섭 분임장 등 21명은 지난 9월 30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지방소멸 대응방안 관련 현장학습’을 위해 이날 태안군을 찾았으며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분임원들의 뜻을 모아 기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 리더과정을 밟고 있는 이들부금 전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여정섭 9분임장은 “태안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료 교육생 및 태안군의 발전을 동기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태안군을 비롯한 지자체의 성장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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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명주 만든다” 태안군전통주연구회 창립
“태안의 명주 만든다” 태안군전통주연구회 창립
[세종타임즈] 태안지역의 명주 개발을 위해 힘쓰는 태안군전통주연구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전통주연구회는 지난 9월 30일 송창열 초대회장과 회원,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태안명주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창립배경 설명과 임원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전통주 전시 및 시식 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태안군전통주연구회는 2017년 1월 창립한 전통주동호회가 전신으로 회원들은 동호회 창립 후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전시와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회원 간 자체 교육을 매월 3회 이상 추진하는 등 전통주 상품화 및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후, 회원들은 단순 동호회로는 교육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제약이 있다고 보고 연구회 창립을 논의해왔으며 8월 전통주연구회 창립 심의·의결 등 절차를 거친 후 이날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마침내 연구회로서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전통주동호회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주 사업화에 힘써 ‘태안발효’ 와 ‘태안나루터’ 등 활발한 주류사업에 나서고 있는 만큼 향후 보다 적극적인 상품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태안발효의 경우 태안백주·태안법주·태안별주 등이 주력 상품으로 지난 6월 ‘2024년 충남술 톱텐’에도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개소한 태안나루터도 ‘태안읍성막걸리’ 와 ‘태안생강막걸리’ 등 지역색을 담은 다양한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송창열 회장은 “전통주연구회가 마침내 창립의 결실을 이뤄냄에 따라 향후 전통주 관련 교육과 과제활동 및 연구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태안의 대표명주 개발과 상품화 등 노력을 이어가 태안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