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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천연 항암제’ 포포나무 열매 본격 수확
태안군, ‘천연 항암제’ 포포나무 열매 본격 수확
[세종타임즈] 천연 항암 식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포나무’ 열매가 제철을 맞아 태안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도내리의 한 농원에서는 이달 초부터 ‘포포나무’ 열매를 본격 수확하기 시작했으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건강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북미지역이 원산지인 ‘포포나무’의 열매는 길이가 8~10cm 가량으로 모양은 바나나를 닮았으며 부드러운 식감에 바나나와 망고가 합쳐진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
당도가 높고 칼로리는 오히려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잼·와인·젤리·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포포나무’에는 다제내성 암세포를 잡는 천연 항암물질인 ‘아세토제닌’이 함유돼 있으며 열매의 과즙에는 불포화지방산·각종 비타민·철분·미네랄·섬유질·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위장장애·염증치료·변비완화 등에 효능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태안읍 도내리의 농원 관계자는 “현재 박스당 2만 9000원 ~ 3만원 선에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농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면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군 관계자는 “포포나무는 병해충에 강한 작물로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고 최근 기능성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며 “맛이 뛰어나고 건강에도 좋은 포포나무 열매를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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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직접 챙긴다’ 태안군의 ‘훈훈한 한가위’ 관심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가정에 명절 지원금을 지급하고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가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가구를 방문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군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중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을 우선 선정해 가구당 5만원의 명절 지원금 지급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통해 훈훈한 한가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실시되며 군은 656가구를 선정해 총 3280만원의 명절 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군은 공직자 77명과 취약가정 77가구를 1대 1로 연결, 이달 7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가사 지원 및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세로 군수도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에 참여해 위문에 나섰으며 14일에는 관내 복지시설 3개소와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가구 3곳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복지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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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앞장
태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축산물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농정과 자체 지도·점검반을 편성, 오는 17일까지 관내 주요 상점 및 음식점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지도·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농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명절 전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제조·유통·판매업체·음식점 및 전통시장 등이며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방법 원산지 표시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 신뢰와 유통질서 확립, 원산지 표시 활성화를 위해 홍보물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캠페인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며 “추석 성수품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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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충남 태안군서 9월 17일 팡파르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충남 태안군서 9월 17일 팡파르
[세종타임즈]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군에서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적인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개관을 기념하고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경기인 씨름대회를 개최해 씨름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의회, 태안군체육회, 태안군씨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23개 팀 2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나 KBS와 KBSN SPORTS에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중계되고 유튜브 ‘샅바TV’를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개회 전날인 17일에는 태백급 예선이 진행되며 18일에는 금강급 예선에 이어 개회식이 실시되고 이후 태백장사 결정전이 진행된다.
19일에는 한라급 예선에 이어 금강장사 결정전이 실시되며 20일에는 백두급 예선이 진행된 후 한라장사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예선과 여자부 단체전이 진행되며 백두장사 결정전이 실시되고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장사 결정전과 여자부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태안군은 대회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는 한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태안군이 씨름 강군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을 널리 알리고 새로이 건립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의 웅장함을 전국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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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나선 태안군, 추경 248억원 긴급 투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총 248억원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0일 태안군의회에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상생 국민지원금‘과 ‘희망일자리 사업’,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긴급 예산투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군민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올해 태안군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5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0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억 6400만원 긴급복지 지원 1억 1900만원 희망일자리 사업 2억 6100만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1억 5천만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복지분야에 총 146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일자리 사업과 농어촌버스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편성에도 힘쓰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중점을 뒀다.
군은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를 독려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기 부양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보조사업 변동분과 필수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편성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단 10원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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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 ’이장 직선제‘,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장 직선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 공약이 ’공동체 강화 분야‘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현실에 기반한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확산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총 376개 공약이 제출됐으며 서면점수와 온라인 영상 발표를 더해 심사가 이뤄졌다.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 공약은 민선7기 가세로 군수의 공약으로 관내 188개 리 이장의 직선제 선출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가 군수는 마을총회 또는 리개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읍면장이 임명하던 기존 이장 선출 방식이 소수의견 부각 등으로 공정한 마을 발전을 저해한다고 보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이장을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힘써왔다.
이에 군은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이장단협의회 등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및 상시 의견 접수에 나서는 등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직선제 개편에 나섰으며 2019년 9월 역사적인 전국 최초 이장 직선제 시행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장 직선제는 주민 주도형 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소 행정단위의 주민대표 선출권을 보장하고 행정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론화의 장 속에서 제도를 개편해 ’주민 참여 제도개선‘의 선례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군은 앞으로도 이장 직선제를 보완·발전시켜 풀뿌리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는 한편 군민의 입장에서 군의 종합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군민으로부터의 정책‘ 추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취임 당시부터 공을 들였던 이장 직선제 공약이 올해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며 “직선제 실현에 함께 해주신 태안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태안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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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태안군에 850만원 상당 농산물 기탁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태안군에 850만원 상당 농산물 기탁
[세종타임즈]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가 추석을 맞아 태안군에 8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지난 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김선호 지부장 및 김수길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 ‘농산물 꾸러미’ 150세트를 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탁받은 농산물을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호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어 직원들과 함께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태안군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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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앞장
태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방역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태안읍과 안면읍 등 전통시장 3곳에 대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문 소독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는 최근 전국 및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늘면서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과 상인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관내 전통시장 3곳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오는 13일 관계기관과 함께 추석대비 물가안정 및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석 연휴 직전인 17일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380개를 배부하고 상인회를 통해 예방수칙 안내방송을 실시키로 하는 등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이 우리 모두에게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및 귀성객 모두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한가위를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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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으로 가을맞이 힐링여행 떠나요”
“충남 태안으로 가을맞이 힐링여행 떠나요”
[세종타임즈]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년 9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며 가을 힐링여행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9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천리포수목원 및 민병갈 식물도서관, 신두리 해안사구, 파도리 해수욕장 및 해식동굴, 청산수목원을 소개했다.
월별 ‘가볼만한 곳’은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선해 발표하며 선정결과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안이 자랑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초 사립 수목원이자 국내 최다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식물 1만 6939분류군이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내 가족 및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이름을 딴 민병갈 식물도서관은 천리포수목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물의 역사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해외식물 관련 자료가 풍부하고 우리말로 처음 출판된 식물도감과 같은 진귀한 자료가 있어 힐링여행을 꿈꾸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설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6월 문을 열었으며 사립 수목원 최초의 도서관으로 151.7㎡ 공간에 식물 전문 도서 1만 400여 권, 열람 도서 3200여 권, 설립자의 식물 관리 일지를 포함한 귀중 도서 3400여 권 등 1만 7000여 권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국내 최대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도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다.
탐방로가 조성돼 모래언덕과 함께 해당화, 통보리사초, 개미귀신 등 사구의 식생도 살펴볼 수 있다.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과 함께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이 일품이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CF의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태안의 숨겨진 보물’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도 언택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도에 밀려온 돌이 씻겨 옥처럼 변한 ‘해옥’이 특징으로 해안침식으로 생긴 해식동굴이 있어 ‘인생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천리포수목원과 더불어 태안의 주요 수목원 중 하나인 청산수목원은 SNS를 타고 입소문이 번져 많은 가족 및 연인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팜파스그래스와 핑크뮬리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는 이밖에도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팜카밀레 허브농원, 네이쳐월드 빛축제장, 솔향기길,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고남 패총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으며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가을꽃 박람회’도 개최된다”며 “언택트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는 태안을 방문해 가을의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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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네랄 풍부한 태안군 사과 본격 수확
태안군, 미네랄 풍부한 태안군 사과 본격 수확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추석을 앞두고 사과가 본격 수확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인평리에 위치한 한 사과농장에서는 약 6ha의 면적에서 국내 육성품종인 ‘아리수’를 비롯해 ‘홍로’, ‘자홍’을 재배하고 있으며 폭염과 폭우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좋아 최근 수확이 한창이다.
아리수는 과실이 크고 빛깔이 좋아 큰 과일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산미가 덜한 홍로와 산미가 강한 자홍도 선호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태안 사과는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옥한 황토에서 생산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도매시장과 하나로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기후변화 대비 과수 안정생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미세 살수장치 시범사업을 추진, 고온기 햇빛으로 인한 일소피해를 방지하고 재배지 온도를 낮춰 과일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국내 과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