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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치유관광도시 도약 꿈꾼다” 태안 방문의 해 준비 ‘착착’
“서해안 치유관광도시 도약 꿈꾼다” 태안 방문의 해 준비 ‘착착’
[세종타임즈]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정한 충남 태안군이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신규·연계사업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브랜드 구축 △관광콘텐츠개발 및 운영 △홍보 마케팅 △관광인프라 및 수용태세 강화 등 4개 분야 62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내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BI 및 슬로건을 정하고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태안의 매력을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군민과 관광객 등 약 1만명의 참여 속에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1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를 겸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마련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2025 태안 방문의 해 민·관 추진단’을 구성하고 각종 홍보물품 및 홍보탑을 설치하는 한편 전국의 잠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화장실·숙박시설·관광안내판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개관을 앞둔 태안 해양치유센터와 해수욕장 등 각종 관광자원, 축제 및 스포츠 대회 등을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하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을 서해안 치유관광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계절 관광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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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소년수련관, 수능 치른 고3 학생 대상 ‘진로특강’ 호응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수능 치른 고3 학생 대상 ‘진로특강’ 호응
[세종타임즈]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안면고 만리포고 태안여고 등 3개 학교를 차례로 찾아 학생 총 110여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다양성을 알리고 이들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메이크업 전문가 최민아 강사를 초청해 특강 및 실무 시연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청소년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보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진로탐색 특강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학교와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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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활력 이끌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본격화
태안군, 지역 활력 이끌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본격화
[세종타임즈]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충남 태안군이 참여기관과 협약을 맺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과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강소형 분야 스마트시티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65억원을 투입, 2025년까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서대학교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태안여객 △파블로항공 △핀텔 △이니노스 △애드미러 △금샘종합건설 등과 6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모험 케어스테이션 및 모험 투어스테이션 구축 △모험시장 로봇카트 도입 △모험드론 딜리버리 & 세이프티 △모험 멀티미디어·메타버스 드론쇼 △다목적 수요응답형 모험버스 도입 △모험 라운지 조성 △모험도시 시니어 세이프티 △모험도시 플랫폼·어플 개발 △모험 데이터허브 연계 & 하드웨어 구축 △모험 통신망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에는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집약시켜 군민 건강 및 이동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기업도시에서는 태안군UV랜드, 현대 드라이빙 센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자원을 스마트 거점공간인 모험투어 스테이션과 연계해 모빌리티 체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및 참여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모빌리티와 함께 원도심과 기업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모험도시 태안’ 구현에 힘을 모으겠다는 각오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기존 도심에는 고령인구 이동성 개선과 의료 접근성 향상 등 스마트한 지역활력을 이뤄내고 기업도시에서는 지자체·기업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어 원도심과 기업도시가 모두 성장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태안을 조성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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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 5일장 부활’ 등 올 한해 10대 시책 선정
태안군, ‘태안 5일장 부활’ 등 올 한해 10대 시책 선정
[세종타임즈] 35년 만에 부활한 ‘태안 5일장’ 개설이 올 한해 태안군을 빛낸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4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태안 5일장 개설을 비롯해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개관 △7·4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 △태안군 치매안심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해양쓰레기 수거 △기후 위기 선제 대응 △전국 최초 읍면 장애인체육회 출범 △대형 공모사업 31건 선정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구축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15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 19일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시책이 선정됐다.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 조성을 위해 5일장 부활이 필요하다고 보고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6월 8일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태안 5일장의 첫 문을 열었다.
매 3·8일 개최되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시장 상인과 상가번영회 등이 함께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맥주축제와 구이장터 등 인근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사업비 278억여 원을 들여 지난 10월 26일 개관했다.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 으로 나뉘며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을 갖췄다.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활동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으며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 속에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태안의 섬’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일인 7월 4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정하고 이날 군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격렬비열도의 가치 증진과 해양·생태 관광자원화를 위한 의지를 내보이기 위해 지난 5월 ‘태안군 격렬비열도 가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힘쓰는 태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1주기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원거리 거주 치매환자의 재활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치매농업치유 인지강화교실’ 및 ‘해양치유 맞춤형 치매예방교실’ 등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한 예방·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해안선이 길고 3면이 바다인 지역 특성상 매년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다고 보고 연간 6천 톤 이상을 수거해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도 ‘바다환경지킴이’를 해안가에 배치하고 수거 전문업체의 인력 및 장비를 활용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 제고에 앞장섰다.
특히 여름 피서철의 경우 방문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대폭 늘려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수거 즉시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은 태풍·해일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사전 대응하고자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올해 황촌지구 저수지 신설, 송현지구 외 2개소 배수개선,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저수지 및 이원호 수질개선 등 주요 사업에서 총 1007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수질이 오염된 저수지를 개선하고 농업용수를 확보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배수개선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읍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 보장과 우수선수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11월 22일 출범했다.
읍·면·동 단위의 장애인체육회 출범은 태안군이 전국 최초로 일반적인 체육회의 경우 읍·면·동에도 존재하나 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지자체 모두 시·군·구 단위로만 운영돼왔다.
읍면 장애인체육회는 태안군이 ‘장애인 체육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대형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과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서 총 1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그동안 어촌뉴딜300 등 관련 사업으로 태안군이 확보한 국도비는 모두 2100억원에 달한다.
31건의 공모사업 중 11개소가 이미 준공됐으며 군은 내년 상반기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어촌뉴딜300 사업지 3개소를 추가 준공하는 등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인프라 구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고자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3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도내 최초로 시행됐다.
11월말 기준 총 223명이 혜택을 받으며 주민 복지증진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지역 노년층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지역의 경우 수거지역이 분산돼 차량 수거가 여의치 않은데다 주민 고령화로 쓰레기 배출이 어려워 불법 소각이 빈번히 이뤄지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올해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비롯해 농촌쓰레기 집중 수거 사업을 펼쳤다.
올해 세 차례의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총 864톤의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농촌쓰레기 집중 수거 사업’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상 10대 시책 외에도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 추진 △온기나눔 캠페인 동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아동권리 영화제 개최 △농기계 서비스 확대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들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눈에 띄는 성과들을 이뤄냈다”며 “내년에도 군정 각 분야에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새로운 도약의 2025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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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년 태안지역자활센터 종무식’ 열려
태안군, ‘2024년 태안지역자활센터 종무식’ 열려
[세종타임즈] 태안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0일 센터 지하교육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지역자활센터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의 마무리를 알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 자활사업에 적극 참여한 자활참여 주민들에 감사를 전하고 관계자들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식전공연과 표창 수여, 격려사, 한해 성과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의 자활근로 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이정심 씨와 최건옥 씨, 센터 종사자 최진숙 씨가 나란히 ‘아름다운 이웃’ 표창을 받는 등 총 13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태안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 동문리에 위치한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4년 문을 열었으며 ‘자율과 존중, 소통과 배려, 나눔과 협동’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저소득 지역주민들의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자립 및 자활을 위한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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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농촌의 미래’ 여성 농업인 대상 특강
가세로 태안군수, ‘농촌의 미래’ 여성 농업인 대상 특강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9일 태안농협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여성농업인대학 수강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지역 리더인 여성 농업인들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이들이 농촌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 군수는 “여성 농업인들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농촌의 고령화, 기계화, 자동화 추세 속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안군도 여성 농업인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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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농업기술센터, 올해 생활자원분야 성과 ‘우수’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올해 생활자원분야 성과 ‘우수’
[세종타임즈]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센터 대강강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시범사업 농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 분야 사업 평가회 및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를 열고 올 한해 주요 추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평가회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총 5억 4천만원을 들여 △농촌여성 조직 육성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농산물 가공 등 생활자원 분야에서 15개 사업을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과 지역 리더 양성에 앞장섰다.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분야’에서는 농촌체험 농장 및 마을 육성에 앞장서고 체험농장 조직활성화 시범 사업을 실시했으며 농작업안전관리관이 50개 마을을 찾아 1631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분야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농촌여성 조직 육성’ 분야에서는 생활개선회 육성과 각종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여성농업인 리더 육성에 나섰으며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는 10개 과정에서 73회에 걸쳐 총 1324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교육을 추진하고 가공 창업농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이날 평가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성과를 반영해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 체험 활성화, 농산물 가공, 농촌여성조직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생활자원 분야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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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성료
태안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에서 하루만에 성금 1억 3814만 8000원 및 5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다 많은 군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집중모금 행사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총 93개 기관·단체 및 개인이 이날 성금·현물 기탁에 동참했다.
한국서부발전이 현금 1억원을 쾌척하고 HD현대오일뱅크가 쌀 2000포를 기탁했으며 소망교회 태안선한이웃 이은성 담임목사가 300만원을, 태안군산림조합과 ㈜명지건설이 각 200만원을 기탁하고 NH농협 태안군지부도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기탁에 참여한 기관·업체들의 이웃사랑이 올해도 전해졌다.
특히 지난 12일 ‘제44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수산부문 대상을 받은 대상양식영어조합법인 강승원 대표가 상금 전액인 468만원을 기부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태안군일반건설협의회가 300만원을 기탁하고 원북농협주부대학 2기가 220만원을, 서안토건가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원북면 주민자치회, 태안군새농민회, 충서원예농협 임직원, 홍성낙농협동조합 서산지점, 백화라이온스클럽, 고기박사냉면 태안점, 태안선구사, 군민 허인행 씨 등이 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단위 새마을금고 및 농·수협, 체육회, 공직자, 군민 등 각계각층의 주민 및 기관·업체가 참여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신 데 대해 군수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퍼져나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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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 태안군에 장학금 기탁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 태안군에 장학금 기탁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초등학생들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소속 김태영, 김해슬, 이지환, 구윤아, 이서영 학생은 지난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31만 5천 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1월 2~3일 열린 ‘2024 태안거리축제’에서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이 손수 만든 양말목공예 작품들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학생들은 판매수익금 사용처를 두고 자체 회의를 진행한 결과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번 돈을 보람있게 쓰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는 태안읍 남문리 진흥아파트 내 위치한 군 직영기관으로 관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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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보람 찾아요” 태안군가족센터, ‘ON가족 봉사단’ 운영
“봉사로 보람 찾아요” 태안군가족센터, ‘ON가족 봉사단’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가족센터에 따르면, 관내 다문화가족 등 센터 이용자 17명은 지난해 ‘ON가족 봉사단’을 결성하고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청소와 이·미용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ON가족 봉사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센터를 이용하는 일반 군민들도 봉사단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매회 10명 내외의 인원이 원북면의 아동청소년 생활시설과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찾아 활동에 나섰으며 청소와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집안 정리정돈, 쓰레기 분리수거, 식사 준비, 세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 감동을 전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청소 등 간단한 일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한국으로 온 이후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의 순조로운 적응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