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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3년 연속’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5일 3년 연속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기관 평가는 충남도에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로 △적극행정 홍보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결과는 청양군이 지난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군은 적극 행정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적극 행정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혁신’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독려하기 위해 연 2회 우수공무원을 자체적으로 선발해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충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도내에 적극 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이 3년 연속, 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주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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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먹거리 지수 3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청양군, 지역먹거리 지수 3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매일 아침 소비자들이 제 농산물을 찾아준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설렙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 이렇게 활기차게 살 줄은 꿈에도 몰랐죠.”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매일 상추와 호박을 출하하는 고령의 농업인 김 모 씨는 푸드플랜이 자신의 삶을 바꿨다고 전했다.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즐거움뿐 아니라, 이웃과 막걸리 한잔을 나누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판로를 찾지 못해, 농사가 잘되면 잘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마음이 무거웠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청양군이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로컬푸드 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김 씨의 이야기는 성공적인 정책이 가져오는 주민 삶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청양군의 푸드플랜은 단순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넘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며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군의 성공한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농림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가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먹거리 관련 정책 활성화 정도를 평가하는 14개의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시범 사업을 거쳐 5년째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는 전국 159개 시·군이 참여하며 지역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음에도 불구하고 S등급을 달성하며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S등급 달성하며 지역 푸드플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가 심각하며 생산량이 소비량을 크게 초과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청양군은 농업과 농촌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지역 순환 먹거리 계획 수립’을 추진하며 전담 부서인 농촌공동체과를 2019년 1월 설치하고 청양군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했다.
푸드플랜을 통해 △종합추진계획 5대 분야 △10개 중점과제로 제도적 기반과 공공형 운영체계 조직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연중 기획생산 체계 수립 △사회적 경제조직의 참여로 대도시 직매장과 공공급식 분야의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청양형 푸드플랜의 초석을 마련했다.
민선8기로 이어지며 푸드플랜 관련 정책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핵심공약으로 ‘전국 최고의 푸드 플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지역 먹거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2023년에는 먹거리종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축협과의 협력, 복지와 먹거리의 연계, 안전성 검사 의무화 등 혁신적 정책을 통해 푸드플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2023년 10월 청양군은 먹거리종합타운 준공식을 열며 지역 먹거리 정책의 중심 거점을 완성했다.
총 161억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공공급식지원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안전성분석센터 등 7개 시설을 완공해, 명실공히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군은 지역 농·축협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로컬푸드 매대와 코너를 설치해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군 푸드플랜 정책의 중요한 거점으로 2020년 9월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
개장한 이후로 꾸준히 매출액이 상승하며 누적매출 128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이용 방문객은 43만명을 넘었고 매장회원수는 9,900명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매장 내 농가레스토랑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며 카페와 베이커리, 정육, 반찬 코너 등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청양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받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배달 사업과 경로당 공공 급식을 운영하며 복지와 먹거리의 연계도 빛났다.
또한, 지역 음식점 104개소에 우수한 청양산 식자재를 공급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주민의 먹거리의 품질을 개선했다.
이밖에 푸드플랜 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 의무화 정책을 시행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청양산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청양군은 2024년을 농가와 소비자가 더 가까워지는 해로 삼아, 다양한 판로 확장을 통해 농민의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품질로 승부하며 신뢰감을 쌓았다.
올해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청양군 로컬 마켓과 판촉 행사’에서 농민들은 직접 도시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가졌다.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2025년에도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청양 로컬 푸드 관련 판촉 행사를 확대 운영하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다시 마련할 예정이다.
소비자와의 상시적인 만남을 위한 매장도 문을 열었다.
지난 12월 1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특산물관에 청양군 로컬푸드 매장이 오픈하며 청양의 우수한 농특산물들은 대도시의 소비자들을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지역간의 순환 구조도 넓혔다.
청양군은 2024년 평택시와 태안군과 로컬푸드 상호 공급 협약을 체결해 농산물의 순환 구조를 지역 간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청양 농산물이 더 많은 지역의 시장과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협약식 소식을 들은 청양군과 태안군, 평택시의 농민들은 “우리 농산물이 더 멀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될 거라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청양군은 대전 한살림협동조합과 협력해 공동 운영 매장을 추진하고자 준비 중이다.
한살림은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으로 청양 로컬푸드와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군수는 “푸드플랜은 농민과 소비자가 상생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정책”이라며 “청양의 농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 사랑받는 모습을 보며 지역의 미래를 더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이번 수상은 청양군의 노력이 향해가고 있는 여러 과정 중 하나일 뿐, 새해에도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희망을 꿈꾸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와 공동체 회복의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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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있던 최익현 선생 유물 3만여 점 깨어난다
잠들어있던 최익현 선생 유물 3만여 점 깨어난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5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면암 최익현과 청양 모덕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모덕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내년 준공을 목표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으로 지난 2021년 군과 연구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중에게 알려진 유물을 비롯해, 선생이 기거하였던 고택, 영모재 등 모덕사 곳곳에 잠들어있던 고문헌 등 3만여 점의 유물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유물은 전수 조사 후 기록화했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중요 유물을 선별해 ‘청양 모덕사 소장 유물 도록’을 간행했다.
도록은 학술대회에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모덕사 소장유물을 재조명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최익현 선생의 사상과 철학, 학문적 업적을 다각도로 탐구하며 그가 조선 말기 사회에서 수행한 역할을 고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덕사는 최익현 선생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사당으로 면암 선생은 1900년부터 6년 동안 청양 모덕사 고택에서 거주했다.
유물은 면암 선생이 탐독했던 고서를 비롯해 당대 유림들과 주고받은 서간, 관직 생활 당시 작성한 고문서 제자들을 가르치며 작성된 강학 자료, 선생이 직접 사용했던 민속품 등 학술 연구의 폭을 넓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면암 최익현 선생이 한국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매우 높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면암의 마음의 고향 청양군에서는 선생의 의로운 마음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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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제2차 기부심사위원회 개최
청양군, 2024년 제2차 기부심사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청양군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자발적인 지정기탁금 접수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에 앞서 신규 위촉된 5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신규 위원들은 군정 발전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위원회는 윤여권 부군수와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과 정산초·중·고 탁구부에 대한 지정기탁금과 관련해 목적사업에 적합한지 여부, 자발적 기탁 여부, 기탁자의 반대급부 없는 기탁 여부, 사용 용도와 목적이 지정된 기탁인지 여부 등에 대해 심사해 접수하도록 의결했다.
윤여권 부위원장은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금 및 정산초중고 탁구부 지정기탁금으로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 발전과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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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일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정식 출범을 앞두고 청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농협 군지부, 지역농협과 올해 4월 22일 조공법인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5년 업무 개시를 목표로 노력해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이동수 농협 군지부장, 한갑수 농협경제지주 광역연합사업단장, 김성훈 청양농협조합장, 황인국 정산농협조합장, 김종욱 화성농협조합장, 한구동 청양군연합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주요 안건 4개 안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하고 25년 업무 개시를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법인설립으로 청양군 원예농산물 유통과 판매 창구가 일원화되고 이를 통해 거래 안정성 확보 및 가격 협상력이 강화됨은 물론, 관내 농업인 소득증대와 원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조공법인 전환으로 인한 25년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립인가 일정 단축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군 원예산업의 발전의 중심이 될 조공법인과 협력해 우리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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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안돼요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하수의 수질 악화 방지를 위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되어야 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킴과 동시에 악취를 나게 하는 요인이 되며 심할 경우 오수 과다 유입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불법제품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하수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불법제품 제조·수입·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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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겨울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내년 2월까지 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25년 2월 28일까지를 안전신문고에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4개로 겨울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대설의 경우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 등, 한파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사항 등, 화재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 축제·행사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에서 ‘겨울철 집중 신고’ 바로가기 메뉴만 선택하면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하며 조치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시길 바라며 신고가 보고되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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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민 희망 불빛 ‘성탄트리 점등’
청양군, 군민 희망 불빛 ‘성탄트리 점등’
[세종타임즈] 청양군과 청양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30일 청양읍 청양고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가운데에 성탄절을 축하하고 군민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원하며 성탄트리를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성탄트리 점등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행사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은태 연합회장은 군내 사역 목회자, 성도,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해 지역 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도모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점등식에서 군민들과 내빈 인사들이 모두 모여 따뜻한 성탄트리 점등을 함께 경험하며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주최한 김은태 청양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우리 청양군 전체에 널리 퍼져 군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분들과 군민 모두의 마음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어두운 곳에서 더 환하게 빛을 밝히는 불빛처럼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청양의 새해를 더욱 당당하고 환하게 맞이하자”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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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홍보전 펼쳐
청양군,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홍보전 펼쳐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일 충남경제진흥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제 소개 및 현장 기부 이벤트 홍보전을 펼쳤다.
군은 올해 12월, 마지막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충남경제진흥원 직원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시 10만원까지 100%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꿀팁을 알렸다.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원 기부 시, 13만의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참여한 대상자들에게는 청양군 친환경 유기농 답례품 쌀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여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기부에 참여한 충남경제진흥원 직원 A씨는 “청양군이 고향은 아니지만 세액공제와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납부한 기부금이 청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사용하게 된다고 해서 선뜻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직장인에게는 1석 2조의 효과를 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를 알리고자 ‘찾아가는 청양 사랑 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청양 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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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집중 발굴 나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전기, 가스, 통신요금체납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특히 이번 발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 기반 초기상담 시스템으로 발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초기상담은 사전에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인공지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지 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군에서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민간기관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서비스, 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문화활동 등을 통해 위기 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관리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중에 있다.
통합돌봄과 신숙희 과장은 “추운 겨울은 저소득 위기가구에 더 가혹한 시기”며 “복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