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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문화원, 음악가 ‘안기영’ 조명 세미나 성료
청양문화원, 음악가 ‘안기영’ 조명 세미나 성료
[세종타임즈] 청양문화원이 지난 10일 청양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음악가 안기영 조명 세미나 & 특별 공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장평면 출신 음악가인 고 안기영 선생의 삶과 음악 작품들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행사는 먼저 공동체 세움 복권승 대표의 ‘북실마을과 미당장으로 푸는 안기영 이야기’ 기조 발표와 국립오페라단 이영조 이사의 ‘음악사적 관점에서 본 안기영 작품의 한국적 혼’, 전북대 허지연 교수의 ‘조선 음악 창출을 위한 안기영의 작업들’의 발제 세미나가 진행됐다.
특별 공연으로 청양군립합창단과 더불어 고 안기영 선생의 외손녀이자 성악계의 거장, 소프라노 김영미 씨가 멋진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임호빈 원장은 “우리 청양의 예술가인 안기영 선생을 이번 기회를 통해 군민 모두에게 새롭게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물들을 많이 발굴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언제나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임호빈 문화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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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희망 2025 나눔 현장모금행사 개최
청양군, 희망 2025 나눔 현장모금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0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군민들의 온기를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자 ‘희망 2025 나눔 현장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2025 나눔 현장모금행사는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순회 모금 행사로 해마다 열리며 올해에는 각종 단체 및 기업,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와 성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행사는 충남사랑의열매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매년 모금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기사업이 3,000만원을 시작으로 청양군 대한건설협회 청양군협의회에서 800만원을, 목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바자회와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올해도 청양전기에서 300만원을, NH농협 청양군지부가 200만원을 전달하며 현장 모금 행사의 온기를 높였다.
청양교육지원청에서 직업전환교육 참여 학생 8명은 포도공주농원에서 재배하고 판매한 수익금 114만원을 전달했으며 매년 청양군 회전교차로에 크리스마스 트리장식을 설치하는 기독교 연합회에서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한전MCS은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여성농업인청양군 연합회에서도 회원들의 정성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사랑이 군민 모두에게 보람과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1억 6천만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5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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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첫 정기회 개최
2024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첫 정기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0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청양부군수 및 자문단, 관련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문단 위촉장 교부에 이어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 추진 계획 △2024년 안전관리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겨울철 화재 예방 자문과 관련된 희의가 진행됐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5조’ 및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의 분야별 대학 교수 및 기술사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연 2회 정기회를 통해, 청양군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등에 대한 자문과 주요 안전 점검 및 상담 등을 지원하며 안전한 청양군 건설을 돕는다는 포부이다.
안전관리자문단장으로 선출된 서상구 교수는 “최근 지구의 재난은 다양한 요인을 통해 발생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및 예방 방안도 계속해서 변화해 나가고 있다”며 “각 위원들의 전문성을 통해 군을 재난에서 지키고 사전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권 청양부군수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의 다양한 고견을 적극 수용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안전관리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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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2년 연속 선정
청양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2년 연속 선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올해 3월에 제정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전국 시행을 준비하기에 앞서 중앙의 돌봄 표준모델을 제공하고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 선정 이후 고령자복지주택 중심 통합돌봄센터 체계를 활성화해 사업대상자 명확화, 돌봄·의료서비스 확대, 민관협력 구조를 강화했고 495명의 돌봄 대상자를 발굴·선정해, 621건의 의료·돌봄·일상생활·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지원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을 위한 지역케어회의와 통합지원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돌봄 욕구에 기반한 체감도 높은 돌봄 정책을 추진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컨설팅을 시작으로 시스템 및 전담 교육 과정에 참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한 공동 조사·발굴,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기회 우선 제공 등 통합지원에 대한 폭넓은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고령자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 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해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돌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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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청양’ 으로 청양의 미래 만든다
‘스마트청양’ 으로 청양의 미래 만든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돈곤 군수와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청양 운동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청양 운동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지역사랑 운동으로 올해도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화폐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총 10대 분야에서 모두 1,720억원의 관내 소비가 이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스마트청양 홍보 활동도 활발했다.
위원회는 6월부터 9월까지 서한문을 발송하며 기업체와 식당, 시장 상인들에게 스마트 청양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알렸고 지역신문과 군정소식지에도 스마트청양 관련 기사를 꾸준히 게재하며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한 SNS 맛집 추천 이벤트는 군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벤트에는 총 244명이 참여해 추천받은 식당 중 7곳이 ‘2024년 최다 추천 맛집’ 으로 선정됐다.
이들 맛집은 군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되고 있으며 연말 안에 홍보용 현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2025년에도 스마트 청양 운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3월에는 조례에 따라 50명 이내에 제3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활동가 등을 포함해 활동력을 배가시킨다는 전략이다.
홍보 활동 역시 강화된다.
기업체와 주요 기관을 방문해 스마트청양의 취지를 알리고 군정소식지와 지역신문 등을 활용해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SNS 참여 이벤트를 다양화하고 운영 횟수를 늘려 군민 참여를 확대한다.
김돈곤 군수는 “스마트청양 운동은 청양군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이어나가야 할 과업”이라며 “2025년에도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사랑 운동으로 확산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스마트청양 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 속에 지역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설명 :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스마트청양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손피켓을 들고 스마트청양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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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청양군,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군수, 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양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격려했다.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으며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자원봉사 유공 시상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35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6개 단체가 ‘2024년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함께 즐기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영환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여러분들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될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언제나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1985년 UN 총회에서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정 시, 이를 준용해 ‘자원봉사자의 날’을 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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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치매안심센터, 2024년 치매쉼터 수료식 개최
청양군치매안심센터, 2024년 치매쉼터 수료식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2024년 치매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치매안심센터 본소와 정산분소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치매쉼터는 산동과 산서지역 3개소로 나누어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 사회적 교류를 향상하기 위해 미술치료, 아로마 공예, 실버 체조, 다듬이 난타, ICT 인지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수료식은 2024년 한 해 동안 치매쉼터에 열심히 참여한 24명의 어르신들과 보호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푸드테라피, 작품감상,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돼 그간의 여정을 다함께 공유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청양군 보건의료원 김상경 원장은 “치매쉼터는 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뿐 아니라 보호자들에게 낮 동안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치매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안심센터를 직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교육 및 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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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체험 키트 개발 ‘눈에 띄네’
청양군, 농촌체험 키트 개발 ‘눈에 띄네’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농촌체험 키트가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농부의 정원’ 이효진 대표가 ‘농촌체험키트 개발 및 상품화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6월부터 키트 개발을 시작해 12월에 패키지로 상품화했다고 밝혔다.
체험 키트는 버섯 재배 후 남는 배지를 활용해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미니 화분 재배 키트’로 간접적으로 농촌의 자연과 연결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키트는 식물을 돌보며 물을 주는 등 꾸준한 관리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키트에 포함된 관찰일지는 성장 과정을 기록하며 식물을 키우는 재미를 더하고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키트를 개발한 ‘농부의 정원’의 이효진 대표는 “버섯 재배 후 남는 배지의 천연 영양분을 활용해 화학비료 없이도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며 “생명의 순환과 자연의 원리를 체험하며 관찰력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효진 대표는 체험 키트 개발 외에도 농작물을 활용한 요리 수업, 미술치료 교육, 공예 수업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농촌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체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창의력 제공은 물론,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전달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체험이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체험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 키트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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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계절근로자 라오스 현장 면접 실시
청양군, 농업계절근로자 라오스 현장 면접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인력 선발을 위해 지난 5일~7일까지 사흘간 라오스에서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면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업 역량과 근로 의지를 직접 평가해 우수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30명 선발에 지원자가 200명을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라오스 노동부는 200여명의 지원자 중 청양군에서 요청한 기준에 따라 나이, 성별, 농업 경험, 한국어 구사 능력 등 1차 자체 심사를 통해 면접 대상자를 선발했다.
청양군 농정축산실 농정기획팀장 및 담당자와 공공형계절근로자 고용주인 정산농협 관계자 등 5명은 체력 검사, 심층 면접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근로자들의 현장 적응력과 업무 수행능력, 근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군 관계자들은 라오스 노동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계절근로자 운영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현지 면접으로 군은 25년도 공공형계절근로자 사업으로 고용하게 될 30여명의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농업 경영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일일 단위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농협을 통해 인력을 공급받는 사업으로 안정적 인력공급 체계와 낮은 인건비로 농가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내년에는 라오스 잠빠삭주 이외에도 비엔티안시, 사야브리주, 카무안주, 사반나켓트주와도 계절근로자 관련 추가 MOU를 확대해, 원활한 인력공급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경영에도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계절근로자들이 많은 농가에 일손을 거들어 준 덕분에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면접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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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양군 행복택시 새출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운행 조례’ 가 지난 3일 의회 조례안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 행복택시 사업을 운행 종료하고 2025년도부터 행복택시 이용자를 전수 신규 모집하는 등 전면 개편된 행복택시 사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행복택시 사업은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10여 년 동안 8차례에 거쳐 대상마을 확대, 이용 횟수 · 방법 등의 변경에 따라,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확보된 예산 4억 2천만원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지난 8월부터 세대별 월 10회에서 월 4회로 축소 운행해 왔다.
이에 군은 8월부터 9월까지 행복택시 운행 실태 조사를 거쳐, 행복택시 운행 조례를 전부 개정해, 대상마을 지정 조항을 폐지하고 승강장에서 800m 이상 거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및 관내 통학 학생으로 가입 대상을 조정했다.
개편된 내용으로는 이용 횟수는 1세대당 월 4회로 변경이 없으며 버스 운행 시간인 0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시간 제한, 이용자부담금 1,000원으로 500원 인하, 이용자 부담금 1,000원 본인 명의 카드 결제 등으로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더불어 기존 행복택시 가입자들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규 가입 신청에 따른 신청자 심사 및 DRT 입력, 카드발급 등을 위해 행복 택시의 운행을 중지한다.
‘2025년 행복택시’의 신규가입 신청기간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로 기간 내에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행복택시는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교통권을 보호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전면 개편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 군의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교통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행복택시 외에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차량 4대를 운영하고 있다.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