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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7일까지 사회적경제 배움터 운영
청양군, 17일까지 사회적경제 배움터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정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일 개강한 ‘우리 주변 사회적경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7일까지 4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산지역아동센터와 ‘위로숲 협동조합’, ‘청보리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 4곳이 연계해 주변의 사회적경제를 체험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숲 관련 직업소개 및 생존 밧줄 체험, 생태 미술 체험 서정리 구층석탑~3·1운동 기념비~정산향교로 이어지는 역사문화 투어,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제철 과일 화채 만들기 등이다.
주민들의 사회적경제 단계별 교육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군은 올해부터 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의 협업 속에서 사회적경제 배움터를 세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배움터는 전체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우리 주변 사회적경제 체험하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사회적경제 기업 활동가 양성 교육 순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중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은 매주 목요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1층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4회 진행된다.
한편 군은 2019년부터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매해 사회적경제 주민교육과 청양고 동영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을 운영해왔다.
2019년 1개 과정 수료생 28명, 2020년 3개 과정 수료생 52명, 2021년에는 3개 과정 수료생 36명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협력으로 배움터 4개 과정 외에도 청양군청년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맞춤형 사회적경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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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8월은 구기자가 익어가는 시절’
‘청양의 8월은 구기자가 익어가는 시절’
[세종타임즈]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청양지역에서 8월의 열기를 고스란히 약효로 수렴한 여름 구기자 수확이 한창이다.
청양구기자는 전체 수확량의 1/3을 여름에, 2/3는 가을에 수확한다.
여름 구기자는 과육의 양이 많고 베타카로틴 등 유효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가을 구기자는 건조했을 때 빛깔이 좋아 상품성에서 유리하다.
열매는 물론 잎과 뿌리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구기자에는 콜린 대사물질의 하나인 베타인이 풍부해 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활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혈압 조절 성분을 갖고 있어 몸에 열이 많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꽃이 피고 수정되는 시기에 평년 대비 평균기온이 약 3℃ 이상 높아 개화 불량과 과실 맺힘 감소 현상이 보였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수확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고온 여파로 구기자 개화 시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여름 구기자를 수확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가을 구기자 또한 원활하게 수확할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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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청양군,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세종타임즈] 2022 을지연습을 앞둔 청양군이 지난 8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실효성 높은 훈련을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김돈곤 군수가 주재한 보고회에는 군청 간부 공무원과 육군, 경찰, 소방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관별 준비 계획을 상호 보고하고 검토했다.
을지연습은 정부가 전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훈련이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공무원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을지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 소집, 전시 직제 편성,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 대비훈련과 전시를 가상한 상황 조치를 내용으로 하는 도상연습, 안보 위협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제 훈련으로 이루어진다.
김돈곤 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능력과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의미가 크다“라며 “3년 만에 실시되는 대대적 연습인 만큼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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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수요조사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19일까지 내년도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하기 위한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조건은 3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의 수요가 있는 마을로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기 위한 마을 소유 땅이 있어야 하며 세대 밀집도가 높아야 한다.
주민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10%이며 멀리 떨어져 배관망 공급이 어려운 세대는 개별탱크를 설치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수요조사서를 첨부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사회적경제과 에너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주민들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겨울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10개 마을에 LPG 가스시설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청남면 천내2리 3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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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린이 백제체험관 9월 중 개관
청양군, 어린이 백제체험관 9월 중 개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역 내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어린이 백제체험관’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체험관은 어린이 전용 문화시설을 고루 갖추고 체험과 학습을 통해 역사의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시설이다.
군은 사업비 51억원을 투자해 체험관을 신축했으며 전시물 제작과 설치를 마무리하는 대로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대치면 장곡리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가까이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1층 전시체험공간은 1관 백제문화마을, 2관 청양예술마을, 3관 ‘칠갑 어드벤처’로 구성돼 있고 2층에는 체험 교실과 휴식공간 카페테리아를 갖췄다.
군 관계자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체험관은 충남 최초 어린이 역사문화체험시설로 눈높이에 맞고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순조로운 개관으로 지역의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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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여행이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시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 여행 확대, 다양한 여행상품 콘텐츠 정보 공유의 장으로 추진된다.
국내외의 새로운 여행 정보와 상품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코로나19 속에 진행되는 비대면 청정관광 콘텐츠와 디지털 시대 스마트관광 분야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청양이랑 청양 가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 캐릭터 ‘청양이’ 기념품을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주요 관광지 이미지를 담은 인쇄물을 배부하면서 지난 6월 공개한 청양이 뮤직비디오와 싸이의 ‘댓 댓’ 커버댄스를 재생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광기념품과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방문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에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전 관광의 강점을 가진 청양의 청정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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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1회 ‘자랑스러운 청년상’ 후보자 추천접수
청양군, 제1회 ‘자랑스러운 청년상’ 후보자 추천접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자랑스러운 청년상’을 제정하고 첫 번째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후보자 추천서는 이달 26일까지 접수하며 추천 당시 청양군 청년으로 군내에 2년 이상 거주하거나, 군내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해서 근무 중이어야 한다.
추천 부문은 청년활동 분야와 산업경제 분야이며 선정 인원은 분야별 1명씩 2명이다.
추천 자격은 군청 실·과장, 읍·면장, 군의원, 군내 기관·단체장 또는 주민 20인 이상 연명일 경우에 주어지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서류를 갖춰 군청 미래전략과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청년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다음 달 17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모집을 통해 자랑스러운 청년상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발전에 공헌한 청년들에게 영예가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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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개별주택가격 열람 의견제출 홍보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24일까지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주민 열람과 의견제출을 접수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열람 대상은 135호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축하거나 증축한 주거용 건물, 용도변경을 했거나 부속 토지를 분할 또는 합병한 단독주택이다.
열람은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군청 재무과,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 청양군 홈페이지, ‘일사편리’ 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경우 구체적인 조정 사유와 가격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우편이나 팩스 또는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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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업소분 및 개인분 주민세 부과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사업소분 주민세와 개인분 주민세를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사업소분 부과액은 1,777건 2억2,337만원이고 개인분 부과액은 1만4,773건 1억6,094만원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청양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내는 세금으로 1만1,000원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청양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사업자나 개인사업자가 기본세율과 연면적 세율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2021년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부과 세목에서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편됐다.
군은 이에 따른 납세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납기 기간 중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에 내는 경우 지방세법 제83조 제5항에 따라 신고를 한 것으로 간주한다.
주민세 등 모든 지방세는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 위택스 누리집이나 스마트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 거래 은행 홈페이지나 현금입출금기에 신용카드나 현금카드로 처리할 수 있고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주민세는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며 “납세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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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류 관리가 내년 꿀벌 농사 좌우
응애류 관리가 내년 꿀벌 농사 좌우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긴 장마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꿀벌의 최대 천적인 응애류 등 병해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양봉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꿀벌응애류는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게 직접 피해를 주고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해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여름과 가을철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월동 중 꿀벌 폐사 피해가 늘어나게 된다.
꿀벌응애는 꿀벌의 유충과 번데기, 성충에 기생하면서 체액을 빨아먹어 꿀벌의 체중감소, 세력 저하 등 정상적인 발육을 방해하고 채밀량을 감소시킨다.
또 급성벌마비증, 날개불구바이러스감염증 등 바이러스 질병을 옮기는 골칫거리 기생충이다.
꿀벌응애류에 대한 친환경 방제법은 개미산, 옥살산, 플루보노이드 성분 등 천연 유기산을 사용하거나 일벌보다 수벌을 좋아하는 응애의 습성을 이용해 수벌 소비를 벌통에 넣어 유인해 방제하는 방법, 말린 귤껍질을 훈연 재료로 사용하는 방법, 꿀벌응애류에 저항성을 가진 여왕벌과 강한 벌떼를 육성하는 것 등이다.
플루발리네이트나 아미트라즈와 같은 약제를 사용하는 방제법도 있다.
스트립 형태는 오래전부터 사용법이 간단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저항성을 가져올 위험이 있어 유효성분을 확인하고 교차 처리해야 한다.
꿀벌 번데기에 있는 응애를 계속해서 방제하려면 1주 간격 3회 처리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도가 높은 약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응애류 밀도를 낮추는 예방적 방제가 효과적”이라며 “특히 유효성분이 다른 약제를 시기별로 다르게 사용해 약제 저항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