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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청양군민과 현안 해결방안 모색
김태흠 충남지사, 청양군민과 현안 해결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김태흠 도지사와 청양군민들이 지난 31일 청양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민선 8기 들어 청양군을 첫 공식 방문한 김 지사는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군민들을 만나 신속한 수해 복구 등 현안을 살피면서 도정 비전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 완성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김돈곤 군수와의 환담을 시작으로 청양군 출입기자 간담회, 청양군의회 방문에 이어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 참석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김영관 충남도 정책기획관의 도정 보고에 이어 김돈곤 군수의 환영사, 김태흠 지사의 인사, 청양군민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도정 비전 아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만들어가는 민선 8기 충남도 공약 소개에 이어 청양군의 미래 비전과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강력한 지도력으로 전체 도민의 열망을 현실로 바꾸어 나가겠다”며 “새롭게 펼쳐질 민선 8기 충남도의 혁신에 청양군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해 속도감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군민들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정산보건지소 신축, 우성게이트볼장 시설개선, 정산면 서정리 진입도로 개설, 정산동화제 전수 마당 정비, 목면 본의리 교량 재가설공사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작지만 강한 청양군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다”며 “자주 찾아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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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연극 ‘아기 돼지 3형제’ 상연
청양군, 연극 ‘아기 돼지 3형제’ 상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30일 오후 7시 30분 청양읍 청춘거리에 있는 청춘극장에서 연극 ‘아기 돼지 3형제’를 무대에 올려 문화 취약계층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 연극은 충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연극으로 만나는 마을 다락 여행’의 결과물이다.
연극에 출연한 권대원, 김대원, 김미숙, 신경섭, 이광현, 이숙진, 이현숙, 조재민, 진항청, 김미영 씨 등 19명은 지난 6월부터 1주에 1회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연기력을 쌓았다.
아기 돼지 3형제는 막대한 유산을 독차지하려는 자식들을 돼지에 비유한 사회 풍자 희극이며 노마드기획의 음향과 조명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연진들은 “다락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연극이 무언지 배울 기회를 접했다”며 “행복한 공동체 형성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위해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 여성과 귀농·귀촌인, 공무원,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새로운 관계 형성을 통해 문화 창작에 참여하고 공동체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의미가 크다.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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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감면대상자는 의무사항 꼭 지키세요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9월부터 취득세 감면대상자의 의무 준수사항을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상세하게 안내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현재 취득세 감면대상자의 의무 준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나, 우편물 분실이나 대상자의 부주의 등으로 감면받은 세액을 추징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주요 알림 대상은 추징사례가 많은 자경농민의 농지 취득, 유공자나 장애인의 자동차 취득, 농업법인의 부동산 취득, 농어촌 주택개량 취득 등이며 군은 카톡 알림으로 감면 내용과 유예기간 내 준수사항을 대상자 유형에 따라 해당 분야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면대상자가 지켜야 하는 주요 의무사항은 농지 취득의 경우 2년 이상 직접 경작 자동차 취득의 경우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세대 유지 농업법인 부동산 취득의 경우 1년 이상 직접 사용 농어촌 주택개량의 경우 3개월 내 입주 개시 등이다.
한편 군은 취득세 외에도 정기분 지방세 납부 안내, 지방세 체납 안내, 지방세 환급액 발생 및 신청 안내, 개별주택가격 열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알림 서비스와 간편 납부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알림 톡 수신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군청 재무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알림 톡 서비스는 우리 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선도 사례”며 “대중화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납세자가 잊기 쉬운 지방세 납부와 감면사항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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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책자문위원들 민선 8기 공약 사전검토
청양군 정책자문위원들 민선 8기 공약 사전검토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위촉한 정책자문위원들이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검토회의’를 통해 분야별 전문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분과별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김돈곤 군수의 공약 57건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질의응답에 이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소관 부서장들은 선거 공보 기준 71건이었던 김 군수의 공약을 지난 7월 27일 내부보고회를 통해 57건으로 정리했다고 보고하면서 전문적인 자문을 구했다.
보고 후 자치교육분과는 ‘스마트 청양 강력 추진’ 공약을 중심으로 한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소관 4개 세부 계획에 대해 ‘군민 중심 지역공동체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산업분과는 대규모 산단 조성, 사회적경제 기업 적극 육성 등 미래전략과와 사회적경제과 소관 7개 공약을 검토하고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마련을 위한 정책 수립에 집중했다.
농정분과는 농촌공동체과와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14개 공약에 대해 전국 최고 푸드플랜 지자체 도약, 먹거리 종합타운 완공, 농업 보조비율 상향 등을 세심하게 검토한 뒤 “농업인이 행복해야 지역이 행복해진다”라는 사실을 환기했다.
문화체육관광분과는 9개 공약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골프장 유치, 문화관광 청소년재단 설립 등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환경녹지분과는 재활용 선별장 휴게시설 설치,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 숲 공원 조성’ 등 환경보호과와 산림축산과 소관 4개 공약 실천계획을 검토하고 살기 좋은 청양 만들기에 전념할 것을 주문했다.
복지보건여성분과는 ‘전국을 선도하는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 추진’을 중심으로 복지정책과와 통합돌봄과, 보건의료원 소관 6개 공약을 검토한 뒤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끝으로 건설교통안전분과는 충남소방복합시설 조성,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건립 등 안전재난과와 건설도시과 소관 13개 공약을 검토하고 시급성에 따른 사업 우선순위 설정을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에게 보고된 민선 8기 분야별 공약사업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 분야 22건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분야 12건 최고 수준의 건강 모델 구축 분야 9건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분야 10건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 분야 4건으로 모두 57개 사업이다.
군은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의 검토와 전문적 의견 제시를 토대로 공약 실천계획서를 수정·보완하고 9월 중간보고회, 10~11월 주민배심원제 운영, 11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12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공약을 확정하는 첫 단추로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정책자문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검토는 전문성과 투명성, 실현 가능성 확보의 필수요소”며 “공약 이행 전반에 걸쳐 모든 분의 소중한 의견을 성실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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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역할 뚜렷
축제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역할 뚜렷
[세종타임즈] 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에서 지난 26~28일 자원봉사 부스를 운영하면서 성공 축제의 숨은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봉사 부스에는 농가주부모임 청양군연합회 외 5개 단체 160여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축제 기간 깨끗한 주변 환경 유지를 비롯해 이혈 테라피 서비스, 안심 팔찌 만들기, 풍선아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봉사 부스에는 880여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찾아와 일상의 피로를 이혈 테라피로 풀었고 부모와 함께 온 자녀들은 안심 팔찌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강희 센터장은 ‘많은 방문객이 봉사 부스를 찾아 피로를 풀고 즐거운 표정이 되는 걸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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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드론 비행대 고추·구기자 축제 빛냈다
청양군 드론 비행대 고추·구기자 축제 빛냈다
[세종타임즈] 청양군 민원봉사실 소속 드론 비행대가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드론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반향을 얻었다.
3년 만에 개최된 축제 기간 중 27일과 28일 ‘드론 영상 시스템 소개 및 촬영’ 부스를 운영한 비행대는 방문객 165명이 부스 옆에 마련된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독특한 사진을 가져갈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다.
또 보유 드론으로 축제 파노라마 사진과 다양한 영상을 촬영해 주관부서에 전달하는 등 활용 폭을 넓혔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보유 드론을 동원해 방문객들이 축제 아이콘 ‘청양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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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9일부터 폭우 피해 주민 심리지원
청양군, 29일부터 폭우 피해 주민 심리지원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4일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을 29일 시작했다.
30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심리지원 사업은 남양면, 청남면, 장평면, 대치면 등 피해 규모가 큰 마을을 대상으로 9월 7일까지 8차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수해 복구와 농작업으로 바쁜 시간대를 피해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이며 마을회관 방문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우울감 예방 교육과 우울증 선별검사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치료 안내를 하고 필요한 경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재가 정신질환자 등록 후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금 잘하고 있다’라고 스스로 위로하는 ‘나비 포옹’ 시간과 ‘같이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서로 전하며 이웃과 포옹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9월 5일에는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충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공주 치유의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월~11월 중 피해복구에 힘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안심 버스’를 운영하면서 정신건강 평가, 안정화 심리지원,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폭우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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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수해 주민 돕기 위한 성금 답지
청양지역 수해 주민 돕기 위한 성금 답지
[세종타임즈] 지난 14일 새벽 기습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양군민을 돕기 위한 성금과 후원 물품이 잇달아 도착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아산시의회 이기애 부의장이 지난 29일 김돈곤 군수를 방문해 빠른 복구를 기원하면서 200만원을 맡겼다.
같은 날 충남신용보증재단도 200만원을 전달하면서 군으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기업에 복구자금을 지원하는 ‘재해 중소기업 특례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빠른 경영 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충청남도연합회도 이날 수해복구 현장에서 대가 없는 봉사로 수재민들을 돕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쌀국수 100상자를 기증했다.
또 ㈜일동제약이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단백질 에너지바 1,000세트를 남양면에 기탁했다.
앞서 24일에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100만원을 맡겼다.
군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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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관 합동 ‘안전 한국’ 대전환 캠페인
청양군, 민관 합동 ‘안전 한국’ 대전환 캠페인
[세종타임즈] 청양군과 청양지역 자율방재단이 ‘안전 한국’ 대전환을 위한 군민 인식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과 방재단은 지난 26일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에서 군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재해 시 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군과 방재단은 전 가정 배부 예정인 자율안전 점검표 작성 요령을 안내하면서 대진단이 완료되는 10월 14일 안에 점검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폭우에 따른 시설물 피해가 막심했던 상황을 환기하면서 생활 속 안전 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과 웹사이트를 알렸다.
군과 방재단은 이어 인근 다중 이용시설에 안전신문고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민간영역의 자체적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대응 매뉴얼 전파에 힘썼다.
김돈곤 군수는 “잠깐의 방심으로도 사고가 발생한다”며 “안전 공백을 메우는 최선의 방책은 점검의 생활화”고 강조했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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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수재의연금 답지…일상 회복 도움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지난 14일 기습적인 폭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우려는 성금이 잇달아 접수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재경청양군향우회가 지난 26일 김돈곤 군수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고 같은 날 대전시 소재 화승전기도 수해로 낙심이 큰 농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을 맡겼다.
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1,000만원을 보내면서 “소중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도 이웃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소중한 정성을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재기를 위해 엄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