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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달 31일 조덕진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 충청남도 안전기획관 조성권, 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해 2022년~2023년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본 온직천 및 해남리의 복구 공사 진행 상황 등을 현장 안전 점검했다고 전했다.
온직천 재해복구사업장은 24년 준공 목표로 제방 공사가 진행 중이며 23년 산사태 피해사업장인 해남리는 지난 5월 복구 사업을 완료했다.
조덕진 재난복구 지원국장은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공사보단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복구 중 사업장뿐만 아니라 완료된 사업장도 2차, 3차 피해에 대해서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며 24년 호우 대비 주민 대피계획 및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서 여름철 우기 대비 수방 자재 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으로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의 관리와 조속한 수해복구 및 예방 사업 마무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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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달 31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청양애 미치다, 고추구기자애 미치다’라는 주제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023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공식 명칭이 변경된 이후, 기존 농특산물 판매에서 문화영역으로 확장을 확고히 하게 될 이번 축제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관광 욕구 증대 등 시대변화상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친환경,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 최우선 확보 등 사회적 이슈에도 지속 대응해 전국 일품 문화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기술을 집약한 탄소중립 드론 라이트 쇼,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 대회, △고추구기자 가요제, △고추구기자 케이 팝 댄스 경연대회를 신규 편성하고 기존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99m 김밥 만들기 등은 보완 개선할 계획이다.
이동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개최될 제25회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는 농특산물의 판매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조화 속에 추진된다”며 “특히 청양군의 청정환경 상징성을 축제에 도입해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불꽃놀이 대체로 대기오염 방지 등 자연 친화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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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채소 양액재배 품목 다변화 총력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채소 양액재배 품목 다변화 총력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력 부족과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제고를 통한 시설채소의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 및 현장 기술 지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액재배 기술은 작물을 흙이 없는 무배지 또는 인공배지를 이용한 재배법으로 기존 토양재배에 비해 △연작장해 경감 △병충해 저감 △정밀하고 효율적인 양·수분관리 △수확량 증대 △품질 제고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스마트농업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
현재 지능형 농장은 높은 투자 비용과 재배 안내서 부족,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딸기, 토마토 등 일부 작물에 편중된 실정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양액재배 기술 확산을 위해 지역특산물인 고추, 멜론 등 양액재배 시범사업과 현장 기술 지도를 20여 농가 5헥타르에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청양군의 양액재배 다품목 사례로는 △멜론 △고추 △상추가 대표적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소장은 “양액재배는 디지털 농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관행 토양재배 대비 연작장해 회피, 작물 생산성 증진, 작업 편의성 향상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양액재배 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 도홍인 농촌지도사는 “군내 다양한 작물의 양액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며 “양액재배 초기 도입에 있어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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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시행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무료 검진을 정산종합재가센터, 칠갑주간보호센터, 청양군사회복지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등 4곳에서 실시 예정이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의 증상 계속되면 흉부 X-선 검사 및 추가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결핵 확인이 가능하다.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 검진 시행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있다.
무료 결핵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추가검사를 하고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치료·관리할 계획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결핵 발생이 높은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치료해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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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위험군 대상 관상동맥 석회화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 지원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이번 6월부터 관상동맥 석회화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의료원 대사증후군실 등록관리자 중 △‘2024년 고혈압· 당뇨 무료 합병증 검사’실시 후 △프래밍험 위험수치가 5~20%이면서 △중위소득 80% 이하인 자로 개별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해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246명에게 무료 고혈압· 당뇨 합병증 검사를 시행했으며 대사증후군실 운영 및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혈압·당뇨 대상자들의 지속적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주요 사망원인이다.
단일 상병으로는 1, 2위를 차지하는 질병 부담이 큰 질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고혈압과 당뇨는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심근경색, 뇌출혈, 시력상실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서 조기 검진을 통한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관상동맥 석회화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 지원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합병증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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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한 맥문동과 함께 여름날의 싱그러움을 만끽해요.
푸릇푸릇한 맥문동과 함께 여름날의 싱그러움을 만끽해요.
[세종타임즈] 청양군은가깝게 다가온 싱그러운 여름의 아름다움을 기대하며 대치면사무소와 주정리 자매공원에 맥문동 4만 개를 심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맥문동은 충남 청양군의 대표 브랜드로 국내 농특산물 유통시장뿐만 아니라 2023년에 아마존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국내산 맥문동은 인삼보다 더 많은 양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국내산 맥문동에서만 발견되는 ‘스피카토사이트 에이’라는 영양성분은 폐 염증으로부터 폐를 보호하고 폐암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2013년 대한 한의학 방제학회지 21권 2호에 따르면 기침·가래·천식 등 폐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맥문동을 먹인 결과 폐활량이 개선됐다는 결과가 있을 만큼 맥문동은 환절기 특화 건강식품이다.
김준호 대치면장은 “이번 맥문동 식재는 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자 대치면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청양군의 대표 브랜드 맥문동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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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육상팀 이희진 선수, 대만국제오픈 육상대회 2024 출전
청양군청 육상팀 이희진 선수, 대만국제오픈 육상대회 2024 출전
[세종타임즈] 청양군청 육상팀 소속 이희진 선수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대만국제오픈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만 타이베이 시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만육상연맹과 타이베이시 체육청이 주최하는 국제대회이며 올림픽 등 세계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실력 있는 아시아권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이희진 선수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 이어 22·23년에 열린 제103·104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올해는 지난 5월 23일 나주 한국 실업육상연맹 전국 실업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희진 선수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했다”며 “큰 무대에서 여러 경험을 쌓고 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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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정산농협과 함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본격적 개소하는 등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9일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회 의장,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 농가 대표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 중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은 정산농협에서 2024년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30백만원으로 일손 부족 농가와 일자리 참여 외국인 근로자 간 인력 중개는 물론 계절근로자 숙소, 교육비, 상해 보험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 근로자의 인건비는 농협에서 월 단위로 지급하고 농가에서는 농작업 참여 근로자 인건비를 농협에 납부하면 된다.
앞으로 라오스 계절근로자 19명은 10월까지 5개월 동안 정산면 알프스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숙박하며 고추, 버섯, 수박, 멜론 등 농작업에 종사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와 본국 4촌 이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해서 적기에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도 시범적으로 처음 추진하지만, 올해 말까지 청양군 청남면에 외국인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안정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정산농협 농촌인력중계센터에 사전 예약 신청하면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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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풍수해재난 대응 2024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청양군, 풍수해재난 대응 2024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9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백세건강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풍수해재난 대응을 위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같은 시간대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해 훈련을 시행하지 못해, 2019년 산불재난 훈련 이후 5년 만에 실시된 훈련이다.
청양군을 비롯해 관내 관계기관, 민간 단체, 민간기업 등 13개 기관의 180명 인력이 참여하고 20여 대 장비가 투입되는 가운데 풍수해 발생에 따른 사전 주민 대피, 제방 붕괴, 산사태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했다.
청양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초동대응 역량과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응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세우고 그동안 협업부서 및 관계기관과 기획 회의 3회, 컨설팅 3회, 사전연습 3회 등을 실시하며 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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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임상기 의원,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대형 리조트나 고급 숙박시설 유치해야’ 5분 발언
청양군의회 임상기 의원,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대형 리조트나 고급 숙박시설 유치해야’ 5분 발언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 임상기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300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청양군 내 숙박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임상기 의원은 “청양군은 과거 10여 년 전만 해도 칠갑산샬레호텔, 자연휴양림 등에서 신입사원 교육 및 워크숍, 인재 양성교육이 활발했으나 노후화된 시설, 인프라 부족 등으로 최근 여행 트랜드에 따라가지 못해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인접 지자체인 예산의 스플라스리솜, 부여의 롯데리조트 등을 예시로 들며 “대형 숙박시설을 유치해 청양에 방문하는 방문자들뿐만 아니라 공주, 부여, 홍성 등 주변 시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청양으로 와서 숙박과 소비를 연계해 부가 수익을 창출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임 의원은 “사업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선정 후 현재 주공아파트 옆 12만 평방미터의 녹지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변경을 통해 도립파크골프장 및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녹색 힐링 지역 테마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숙박시설의 투자는 청양군이 더욱 발전하고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고민하고 노력해 지역이 당면한 위기를 헤쳐나가자”고 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