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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과반수, ‘천안 독립기념관 명칭, 타지역 사용 반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국민 과반수가 천안‘독립기념관’의 명칭을 사용한 다른 지역의 전시관 개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 명칭 사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6.5%가 타지역의 독립기념관 명칭 사용에 대해 반대했다고 3일 밝혔다.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51.1%는 ‘국민성금으로 건립된 기존 독립기념관의 상징성 훼손’을 이유로 꼽았다.
이어 ‘독립기념관 명칭이 난립할 경우 혼돈이 생기기 때문에’, ‘독립기념관이 이데올로기적 논란에서 자유로워야 하기 때문에’ 등의 순이었다.
또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이 민족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성지로서의 상징성이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96.1%가 ‘그렇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민 여론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성지인 천안 독립기념관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지키기 위해 국가보훈부에 ‘천안 독립기념관 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박상돈 천안시장은 브리핑을 열고 제2·3의 독립기념관 건립 발표에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박상돈 천인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독립기념관이 대체 불가한 문화유산임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독립기념관이 가진 숭고한 가치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천안 K-컬처박람회를 광복 8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2%p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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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홀몸어르신 위한 후원물품 전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백석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일 겨울철을 맞이해 백석동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경량 패딩 조끼 및 밑반찬 20세트를 백석동에 전달했다.
유병술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후원품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우영 동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홀몸어른신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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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 따뜻한 情 담은 김장김치 나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30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온기를 나누었다.
원영수 단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경 원성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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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12월 문화행사‘CONCERT MOZART’ 개최
천안시립미술관, 12월 문화행사‘CONCERT MOZART’ 개최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7일 천안시립미술관 12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문화행사는 지역 예술단체인 천안오페라단과 협업해 미술관 전시실 안에서 전시 감상과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Concert Mozart’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고전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오페라 독창과 중창으로 구성했으며 성악뿐만 아니라 기악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부스를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운영한다.
참여방법으로는 음악회의 경우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고 포토부스의 경우는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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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도서관 12월 테마 ‘도서관’ 행사 운영
두정도서관 12월 테마 ‘도서관’ 행사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 두정도서관는 일 년 열두 달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가오는 12월에는 ‘도서관’을 테마로 추천도서를 도서관 각 자료실에 전시하고 목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층 전시존에서 진솔한 가사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책을 읽어나가는 것만으로 훌륭한 파티를 즐긴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하는 ‘생일 축하해요’ 도서의 원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두정도서관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도서관 대출자 100명에게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독서명언 포춘쿠키, 핫팩 등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추천도서와 원화 전시’ 관련 행사를 통해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두정도서관에서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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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구청 겨울철 맞이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정비 나서
서북구청 겨울철 맞이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정비 나서
[세종타임즈] 천안시 서북구청은 시민안전과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겨울철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주요도로 및 주택가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 특히 시선유도봉 및 차선분리대 등이 불법유턴 등 교통질서를 위반하는 차량으로 인해 훼손된 부분을 빠르게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종택 구청장은 “이번 일제정비는 겨울철을 맞이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을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한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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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4분기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임태오 천안서북경찰서장,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 강기원 천안서북소장서장, 김정환 육군 제3585부대 2대대장 등 민·관·군·경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 등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분기별 1회 이상 열린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작전·훈련, 국가방위요소 육성 지원, 민·관·군·경간 유기적 협조체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시민 불안이 높아지는 만큼 빈틈없는 총력 안보와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겠다”며 “내년에도 시민 안전과 지역 안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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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화학물질 배출저감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천안시 화학물질 배출저감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9월 환경부 주관 화학물질 배출저감 이행확인 지역협의체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천안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역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환경부 지역협의체 지원사업은 천안시의 배출저감 역량강화를 위해 협의체 구성 단계부터 화학물질안전원과 사업장의 배출저감 이행 여부에 대해 합동 점검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한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과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안전건강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배출저감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과 사업장 공정관리와 배출저감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장의 배출저감계획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지역협의체 발족으로 협의체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학물질 관리 역량 높이고 지속적인 배출량 저감 이행으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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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당동 리더힐스에‘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
천안시, 불당동 리더힐스에‘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초등 공적 돌봄 확대를 위해 돌봄서비스 제공 시설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달 30일 불달동 리더힐스아파트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이용 아동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불당동 리더힐스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등 152.1㎡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돌봄센터 6호점은 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놀이, 생활지도, 급식 등의 돌봄서비스와 천안형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정원 20명으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사단법인 어울림 숲이 위탁 운영한다.
천안시는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이 1호점과 함께 인근 불무초등학교의 돌봄 수요를 충족하는 등 불당동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2025년 불당 호반써밋아파트 내에도 돌봄센터를 설치하는 등 2026년까지 총 20개소를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돌봄 수요가 많은 불당동에 돌봄센터를 설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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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천안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전략, 목표 등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유엔 및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오는 2045년까지 천안시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5월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숙의공론장 개최, 200여명의 아동·청소년·청년 대상 지속가능발전 공동학습, 천안시 17개 발전목표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계획 비전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행복한 도시 천안’ 이 제시됐다.
분야별로는 △모두가 누리는 빈틈없는 복지도시 △모두가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등 17개 목표, 59개 단위사업 129개 세부사업이 발굴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과제 등을 최종 보완해 계획을 확정하고 이행상황을 점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계획은 지속 가능한 천안의 미래를 위해 추구해야 할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시가 보유한 특성과 강점을 활용해 경제·사회·환경 등 여러 분야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