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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2021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성료
천안문화재단, 2021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성료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6개월간 추진한 ‘2021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 WELCOME, 천.문.대.로’ 1기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충청권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되며 5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문화기획자를 꿈꾸는 교육생 40여명에게 지역문화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교육 과정을 추진했다.
입문과정을 시작으로 충남문화에 대한 이론강의 현장탐방 소그룹활동 밀착멘토링 파일럿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지역과정과 전국의 교육생들이 함께 통합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참여, 교육생들이 지역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심의 교육과 활동을 지원했다.
교육과정의 80% 이상 참여한 최종 31명의 수료생에게는 지역문화진흥원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됐다.
또한 우수기획안 심사를 통해 선정된 2팀에는 지역문화진흥원장상과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이 각각 수여됐다.
1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내년에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문화탐방 등 심도 있는 연수 과정을 기획해 기존 수료생들의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하나의 기획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고민과 노력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됐다”며 “타 지역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한된 교육 진행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교육생들이 지역문화기획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과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올해 양성과정을 기반으로 교육생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답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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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명예해병 됐다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박상돈 천안시장이 명예해병으로 위촉됐다.
천안시 해병대전우회는 30일 시청을 방문해 박상돈 시장을 만나 박 시장을 명예해병으로 위촉했다.
박 시장은 해병대전우회를 격려하며 해병대 가족이 됨에 감사하고 내년에는 수변정화 활동을 위한 고무보트 등 해병대전우회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천안시 해병대전우회는 순수한 민간 사회봉사단체로 재난구조 및 교통지도,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매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해병전우회 명예해병으로 위촉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병대 전우회와 협력해 재난극복 및 교통지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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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처우개선 지원협의회 발족
천안시,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처우개선 지원협의회 발족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권익증진을 위한 처우개선 지원협의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처우개선 지원협의회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내외부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을 위한 자문 및 권익옹호 창구 역할을 맡는다.
시는 그동안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해 처우개선비와 보수교육비를 지원하고 종사자의 소진 예방을 위해 힐링캠프 사업 등을 지원해왔다.
박상돈 시장은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며 “협의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피부에 와닿는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에서 처우개선 지원협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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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차량 소음허용기준 하향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
천안시, 차량 소음허용기준 하향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30일 14개 기초지자체와 차량 소음 허용기준 하향 추진 지자체 연대를 구성하고 차량 소음허용기준 하향 법령개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자동차와 이륜차의 굉음·폭주로 인한 생활불편 등을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주야간 13회 147건 이륜자동차 배기 소음 합동단속을 진행하는 등 굉음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소음·진동관리법 차량 소음허용기준이 높아 현장에서 굉음 차량을 보고도 단속할 수 없자 문제 해결을 위해 15개 기초지자체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연대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소음·진동 관리법상 소음허용기준의 하향 개정을 촉구했으며 제작차·운행차의 소음허용기준을 주민들이 납득할만한 최소 건설 현장의 소음허용 수준인 80데시벨 정도로 하향 개정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
연대는 채택한 공동선언문을 정부와 국회, 대선후보 캠프에 2022년 1월 중 제출해 주민의 편안한 생활환경을 보장 및 굉음운행 근절을 위해 차량 소음허용기준이 개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배기소음 합동단속 현장에서 보면 허용되는 배기소음 기준이 높아 실제 주민들이 느끼는 소음과 괴리감이 있다”며 “시민의 편안한 생활환경 보장을 위해서는 소음·진동 관리법상 차량 소음 허용기준은 반드시 하향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차량 소음허용기준 하향 추진 지자체 연대에 참가한 기초지자체는 천안시와 부산광역시 중구, 서구, 동구, 동래구, 복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해운대구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서구, 인천광역시 중구와 미추홀구, 울산광역시 중구, 경기도 과천시이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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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 2명에 표창 수여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자랑스러운 시민 영웅들에게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천안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패를 받은 시민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을 구한 하나로마트 직원 돈형진 씨와 덤프트럭 기사 김상주 씨이다.
돈형진 씨는 직산읍 왕복 2차선 도로 주행 중 스파크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사고 현장을 목격한 즉시 신속하게 차 안의 경광봉을 가지고 사고 현장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 차량 내부를 살핀 후 119에 신고했다.
의식을 잃고 갇혀 있는 사고 차 안의 여성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창문을 깨려는 돈형진 씨를 본 덤프특럭 기사 김상주 씨는 트럭을 멈춰 세운 후 트럭에 있던 망치로 조수석 뒷자리 창문을 깨고 문을 열어 돈 씨가 차량의 시동을 끄고 브레이크를 채울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조를 도왔다.
두 시민의 신속한 대처로 사고 후 병원으로 후송된 운전자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이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를 펼치며 소중한 시민의 목숨을 구한 시민 영웅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 영웅들이 더욱 빛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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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악성 민원인 대응을 위한 웨어러블 캠 도입
천안시, 악성 민원인 대응을 위한 웨어러블 캠 도입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대응하고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자구책 중 하나로 휴대용 촬영 장비인 웨어러블 캠을 시범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30일 점차 악성민원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민원인 대면 업무가 많은 복지정책과와 31개 읍면동에 웨어러블 캠을 1대씩 보급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목에 착용해 주변을 촬영할 수 있는 장치다.
시는 사전에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알려 촬영을 인식하게 하면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법적 대응에 필요한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사용 효과 등을 분석해 이용 부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직원들이 공무수행 중 돌발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웨어러블 캠은 돌발상황에서 주민과 직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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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장관·도지사 동시 선정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올 한해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어려운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과 도지사상을 동시에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 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으며 ‘2021년도 충청남도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복지부 2021년 기초생활보장 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운영에 따른 합동 평가 기준과 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또 2021년도 충청남도 기초생활보장 분야도 신규수급자 발굴 및 노력,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실적, 부양 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보호 실적, 적정 급여 관리 실적 등을 심사했다.
천안시는 올해 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적극 발굴 및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한 선제적 권리구제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추진하며 처음으로 장관상과 도지사상을 동시에 받는 영예를 안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실 있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통한 저소득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천안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더욱 촘촘한 맞춤형복지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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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쌀,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1위 ‘대상 수상’
천안흥타령쌀,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1위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천안시 쌀 대표브랜드 ‘흥타령쌀’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쌀로 인정받았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쌀이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는 농협 브랜드 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는 대회이다.
농협RPC 브랜드 쌀의 품질 평가를 통해 농협 쌀 고품질화를 유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평가는 농협RPC 139개소 대표브랜드 1개 중 2020년 판매 금액이 10억원 이상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단이 직접 브랜드 쌀을 구입해 수분·단백질함량, 완전립, 백도 등의 11개 품위 항목과 3년 평균 순위 반영으로 대상 1개 브랜드와 우수상 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한 천안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천안흥타령쌀’은 6년 연속 30위 이내에 선정됐으며 작년에는 10위권, 올해는 1위에 올라 매년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2016년 설립한 천안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21년 천안시 7개 농협을 통합한 공동사업법인이다.
송태철 천안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그동안 조합원들이 밥맛 좋은 천안쌀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린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흥타령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벼 1,312ha를 계약재배했으며 앞으로도 천안쌀 발전을 위해 농자재 등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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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56개 기관 표창 수상 ‘민선 8대 우수한 행정 역량 입증’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올 한 해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 등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위해 달려온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각종 기관평가에서 56개 표창을 받거나 인증을 획득하는 뚜렷한 성과를 내면서 대내외적으로 민선 8대 시정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주거복지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와 보건복지, 문화, 농업환경,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관상 17개, 도지사상 20개, 기타 16개의 기관상과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안전 분야 수상 실적이 눈에 띈다.
행정안전부 주관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가재난관리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통합지원본부 운영사례 분야 대통령표창을 받은 데 이어 유해화학물질 매뉴얼 개선 분야 장관 표창을 받아 재난 대응 관련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도 수상을 휩쓸었다.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 대상,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상을 수상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지자체,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 우수도서관,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등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여성·중장년·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아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경영 효율성을 높인 공로로는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3억원 특별교부금을 확보했고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최우수상, 생활원예 체험온실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환경·농업 분야에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밖에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원도심 지역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통계조사 업무 유공과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가운데서도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천안시민과 시정이 한 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한 결과”며 “내년 임인년에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호랑이처럼 힘차게 달려 위기를 넘어 비상하는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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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와 광역전철 환승할인 내년 3월 시행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2005년 천안역 전철 개통 이후 16년간 천안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천안시내버스와 광역전철 간 환승할인이 내년 3월 중으로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와 29일 천안시내버스·수도권 광역전철 간 환승할인인 ‘천안형 환승할인’ 시행에 최종 합의하며 환승할인 적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동합의문에 따르면 천안형 환승할인은 천안시내버스와 광역전철 간 하차 이후 30분 이내에 계속해 이용하면 수도권 광역전철의 기본운임 1,250원 할인을 제공한다.
수도권 광역전철에서 사용되는 모든 교통카드 사용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적용구간은 경부선 평택역~천안역 구간과 장항선 천안역~신창역 구간이다.
천안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천안형 환승할인 시스템 개발 및 안전성 확인 절차를 추진해 3월부터 본격 시행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수도권 통합요금제 정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별도의 ‘천안형 환승할인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산 시스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관련 기관과 원시 데이터 제공에 협조하기로 했다.
천안시에서 전철과 버스를 환승하는 시민은 하루 평균 1만5,000여명으로 이번 천안형 환승 할인제가 시행되면 현재보다 더 많은 시민이 환승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천안형 환승할인제가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이자 수도권 관문이라는 천안시 명성에 걸맞게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상생발전 및 인구유입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체계적이고 편리한 교통 체계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 인구를 유입시켜 천안시를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성장시켜왔다”며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환승할인 제도를 도입해 천안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