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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의료계 집단행동 따른 비상진료대책 등 만전 당부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최재구 예산군수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및 진료 차질이 현실화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재구 군수는 26일 주간업무보고 회의를 통해 최근 정부 의대정원 관련 발표에 따른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현실화되고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예산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집단파업 기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 확대와 주말, 공휴일 진료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내 보건소 12개소 및 보건진료소 16개소도 진료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감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유선홍보를 통해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진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명단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구성하고 상활총괄 및 비상진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집단행동 종료 시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동향 파악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군민의 생명과 안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 대응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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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파도 쉬지 못하는 취약 노동자 위한 입원 생활비 지원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올해부터 기존 충남형 유급병가지원 제도를 ‘입원 생활비’로 변경하면서 소득 기준 및 지원금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20% 이하, 1일 최대 8만6720원에서 9만2000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충남형 유급 병가 지원으로 처음 시행한 입원 생활비는 하루 수입 걱정에 아파도 치료를 받지 않고 건강검진을 미루는 일용직·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1인 소상공인 등을 위해 입원, 국가 일반건강검진 기간 중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입원일 및 공단 일반건강검진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심사완료일까지 군에 거주하며 검진 기간 국민건강보험 지역 가입 자격을 가진 자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 실업급여, 산재보험 등을 지급받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입원 생활비 지원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며 병원 입·퇴원 또는 일반건강검진확인서 등을 준비해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근로취약계층의 입원, 입원 연계, 외래진료 또는 공단 일반건강검진 시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보장하기 위해 수당을 지급하겠다”며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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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3 회계연도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결산 검사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월 말까지 2023회계연도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은 지방공기업법 제35조에 따라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전반에 검사를 실시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관리에 나서기 위해 추진된다.
결산 검사 사항은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채권, 채무 및 자산의 결산 등 재정 운영 전반에 걸쳐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령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다.
군은 결산 검사 후 결산 및 사업보고서 기타 서류 및 공인회계사의 회계감사 보고서를 첨부해 군의회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상하수도 사업 운영에 건전재정 및 경영효율화를 도모해 군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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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다자녀 가족 할인점 모집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19년부터 출산 장려 시책으로 추진 중인 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사업 가맹점을 신규 모집한다.
군은 다자녀 가족 할인점 이용 대상을 기존 3자녀 이상 양육 가정에서 2자녀 이상이면서 막내가 20세 이하인 가정으로 확대했으며 할인점에서는 다자녀 가족이 해당 업체를 방문해 1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할인점에서는 다자녀 가구에게 발급하는 가족행복누리카드를 확인 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 된다.
다자녀 가족 할인점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음식점, 학원, 병의원 등 관내 모든 업종이 가능하며 신청은 군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를 참고해 방문·우편·이메일로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할인점 모집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가맹업체에 대한 인증 마크 부착 및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 및 다자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사업에 동참하는 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족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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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구 난방비 10만원 지원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충청남도 재해구호기금 3억70만원을 투입해 2월 말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긴급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난방비 지원대상은 올해 1월 31일 기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보유 3000여 가구로 가구별 대표 계좌에 입금되며 지급 누락자에게는 다음달 중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 난방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대책으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고통을 살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제도가 적기에 마련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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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건축물 시가표준액 공개·의견청취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의 기준이 되는 2024년 건축물의 시가표준액 결정에 앞서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주택 외 건축물의 시가표준액 공개 및 의견청취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사전 공개되는 시가표준액을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직접 확인하고 산정내용에 대한 의견을 듣는 절차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시가표준액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견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이 타당할 경우 행정안전부 및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일까지 결정·고시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부과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 전에 의견을 청취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평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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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족사랑 걷기대회 가을에 개최
예산군, 가족사랑 걷기대회 가을에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매년 봄철에 진행한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개최 시기와 장소를 변경해 가을에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그동안 예산읍 벚꽃로 일원에서 윤봉길 마라톤대회와 연계 추진해왔다.
그러나 군은 도로 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 등 문제점이 야기되고 벚꽃로 내 청소년수련관, 1100주년 기념관 이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개최 시기와 장소를 변경해 추진한다.
무한천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자연 속 쉼터로 가을철 억새밭 풍경과 가을 정취를 감상하고 심신을 달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많은 군민의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무한천 자연경관을 활용해 군민이 더 여유롭게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검토 가족사랑 걷기대회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개최 시기가 연기된 만큼 더 알차게 준비해 안전한 여건 속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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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의료취약계층에 든든한 돌봄울타리 조성 힘쓴다
예산군보건소, 의료취약계층에 든든한 돌봄울타리 조성 힘쓴다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 방문재활팀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보건소는 사각지대 없는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41명으로 군은 이중 요양시설에 입소한 13명을 제외한 28명에게 월 1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 안부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이 더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병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관외 의료기관 이용 시 차량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발이 돼 주는 서비스이며 퇴원 후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14일간 가사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희망키움 방문재활은 재활병원 퇴원 후 기능 회복기 재활환자나 최근 5년 이내 장애진단을 받은 뇌병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 동작 지도 및 관절구축 방지를 위한 근력 강화 운동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존 예산읍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를 읍면지역까지 확대해 소외된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자립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의 신체·정신적 일상회복을 돕고자 건강 증진 환경 조성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연 4회 진행되었던 자조모임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1기수당 4회씩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정서적 지지 및 정보교류의 장을 열어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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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로 ‘골목막걸리’ 대박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로 ‘골목막걸리’ 대박
[세종타임즈] 예산상설시장 조성 초기부터 청년 창업에 앞장섰던 골목양조장이 예산군과 민관협업을 통해 성장하면서 지난해 골목막걸리 10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
골목막걸리는 농업회사법인 주로㈜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오리지널, 예산사과 등 세 종류의 상품이 있고 지난해 100만병 판매로 예산쌀 약 140톤을 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예산사과막걸리는 1병 당 예산사과를 1개 이상 넣어 판매량 증가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량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골목양조장은 예산상설시장 내에서 충청도 지역술을 함께 판매해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을 40여명 이상 고용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골목막걸리는 지난해 충남술 탁주부문 상위 10위권으로 진입한 바 있으며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심사에 참여한 2024년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와 ‘골드’ 3관왕 수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탁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박유덕 골목양조장 대표는 “골목막걸리의 우수한 품질과 그에 따른 성장은 예산군과 충청남도의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 지자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예산의 쌀, 사과 등 우수한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시장이 지난해 300만명에 이어 올해도 벌써 60만명 이상 방문해주신 가운데 시장과 우리 농특산물 판매에 활기를 불어넣은 골목양조장 박유덕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상설시장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주차장 및 오픈스페이스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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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3년도 재난관리기금 결산 심의·의결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3일 ‘예산군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 결산에 대한 심의를 거쳐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2023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 결산 내역에 대해 사업추진 적정성, 회계 투명성 등을 심의해 △폭염취약계층 보호 물품 지원 △기상 전광판 설치 △재난 예·경보 시설 동보 장비 설치 △호우피해 응급 복구 장비 임차 △예산천 준설 등 총 6개 사업, 3억1900만원에 대한 결산을 원안 가결했다.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에 근거해 재난예방 및 응급복구 등 재난관리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매년 조성하는 재원이다.
군은 최근 3년간 지방세법 보통세의 수입 결산액 평균 연액의 1%를 적립하는 등 연중 발생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적정 규모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2024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 계획을 세워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재난 예방 활동, 방재시설물 보수사업 등 재난관리기금 용도에 맞는 사업여부 등을 심의해 자동 적설 측정시스템 구매설치,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지원 등 총 4개 사업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관리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각종 재난의 사전 예방에 앞장서고 피해 발생 시 적재적소에 집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