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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충무정은 충무공 정신 잇는 중심. 전국궁도대회 부활 노력할 것”
1. 박경귀 아산시장 축사(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 ‘충무정 개정 제4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충무정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무정 역대 사두 등 충무정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식에서 “활을 쏜다는 것은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이고 자기 수양이자 체력의 단련”이며 “충무정은 매일 활을 놓지 않으셨던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전통을 잇고 있는 중심 장소다.
충무정의 개정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충무정은 1992년부터 이충무공배 전국 궁도대회를 개최하고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서 궁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순신 장군의 위업과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월 성웅 이순신 축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중단됐던 전국궁도대회를 부활시키지 못해 아쉬웠다”며 “내년부터는 성웅 이순신 축제와 함께 전국궁도대회가 다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무정은 1960년에 창립됐다가 어려운 여건으로 잠시 폐정됐다.
1981년 현 위치인 방축동 24-1번지에 과녁을 세우고 활쏘기를 다시 시작했으며 1982년 당시 아산군의 지원으로 궁도장 설립 추진 위원회가 구성됐으며 1983년에 정사를 건립했다.
1984년 충무정 준공 기념 도내 친선대회를 시작으로 1992년부터 이충무공배 전국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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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문화생활 향유에 장애가 불편함 되지 않는 도시 조성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 참석자에게 인사(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산시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에서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창호 장애인복지관장, 이광훈 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 시·도의원 등 30여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물놀이 행사는 매년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려왔다.
하지만 아산시는 올해부터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으로 행사 장소를 옮기고 ‘한바탕 물놀이 축제’로 확대 개최하기로 했다.
박경귀 시장은 “장애인 가족분들 모두 불편함 없이 문화예술과 각종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전에 비해 더 넓은 공간에서 더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더 마음껏, 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살수 기계로 물놀이의 시작을 알린 박 시장은 물총 싸움에 참여하는 등 참가자들과 한바탕 물놀이 축제를 함께 즐겼다.
주최 측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신정호 물놀이장에 배치되어 있던 안전요원과 간호사 외에 안전요원과 응급요원을 추가 배치했으며 경찰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문화예술 공연인 ‘무장애 공감 콘서트’, 마술 공연, 보물찾기, 타투·물총놀이·에어바운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진행돼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아산시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회 등 주최 측은 이날 물놀이 축제에 참석한 참가자 수가 약 400명에 달한다고 파악했다.
박 시장은 “인근에 조성 중인 신정호 정원을 비롯해 앞으로 아산시 명소 곳곳은 ‘무장애 환경’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장애인도 마음껏 공연을 관람하고 정원을 즐기고 온천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을 잡은 그림이 그려진 현수막을 펼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공존의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아산시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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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교육 진행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8월21일부터 10월31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 수요처 관리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아산시 관내 유관기관 및 시설,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및 단체 등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수요처 관리자 190여명이다.
본 교육은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 시청 후 문제를 풀고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수요처 관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 수요처 담당자가 실무에서 꼭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 실적관리,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의 조성, 자원봉사자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등 자원봉사 관리자의 전반적인 이해와 기본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미진 전산담당은 “관내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들이 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 인증 및 관리에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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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3년 제6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
24일(목) 제6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연수실에서 대면으로 개최했다(사진=아산교육지원청)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8월 24일 제6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연수실에서 대면으로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취학유예 및 면제, 심사청구 등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2024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재배치 2023학년도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방법변경 정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가맹기관 추가 선정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 기준 개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를 위해 의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장애 및 신청 영역에 맞는 진단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영역 및 교육적 요구를 고려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거쳐 선정 및 배치됐다.
이경범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특수교육관련서비스를 제공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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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시행
탕정온샘도서관에서 열린 1차 응급처치 교육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는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3차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향상을 위한 것으로 순천향대학교 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들의 이론 및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 과정은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교부된다.
지난 24일 탕정온샘도서관에서 1차 교육이 시행됐으며 2차는 8월 29일 3차는 10월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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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오는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관리한다고 밝혔다.
4급으로 하향 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지정이 해제되고 일반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단,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입원 치료를 위한 상시 지정 병상과 일반병상 중심의 현 대응체계는 유지된다.
또한 24시간 이내 모든 확진자를 신고하는 전수 감시체계는 종료되고 표본감시 체계로 변경된다.
안전한 표본감시 이행을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관찰할 계획이다.
다만, 감염병 위기 단계 유행 상황을 고려해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로 유지된다.
특히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 보호와 지원 체계는 지속 유지 예정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고위험군 중증화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 시설 집중 점검·관리할 예정”이라며 “현재 유행 변이인 XBB 계열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을 사용해 오는 10월경 무료 접종을 시행할 계획으로 고위험군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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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회계 교육 추진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회계과는 회계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회계 교육을 추진한다.
시 회계과는 상반기 11개 부서를 대상으로 회계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청부서를 방문해 맞춤형 회계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회계 관련 법령 주요변경 내용 실무요령 회계감사 주요 지적사례 질의응답 등이며 다수 질의 사항이나 상담 내용은 매월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시 회계과 관계자는 “회계 분야 전문성 향상을 통해 투명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직원 대상의 회계 분야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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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갖는 힘, 종속된 삶 벗어날 수 있는 동력”
시민홀 강연 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시민들 스스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 시간을 마련했다.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질문하는 힘’을 주제로 진행한 열두 번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가 그 자리였다.
이날 이석재 교수는 오래전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다섯 개의 질문을 소개하며 현대인의 일상과 접목한 사례를 통해 철학적 사고가 이뤄지는 과정을 피부로 와닿게 설명했다.
이 교수가 소개한 다섯 가지 질문은 무엇이 정말로 존재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좋은 논증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이전 철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했는가? 등이었다.
이 교수는 이 질문들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존재론 인식론 논리학 논증의 핵심 행복의 가치 등 고전 철학에서 다뤄진 화두들도 풀어서 이야기했다.
이 교수는 “과거 2500년 전부터 계속된 이 질문들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은, 어찌 보면 그동안 철학이라는 학문이 전혀 발전하지 못했거나 답이 없는 학문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며 “하지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 것을 고민하는 건 중요하다.
모두 자기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나름대로 가치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대부분 정말 옳은 것인지에 대한 고민 없이 외부의 평가나 누군가의 권유와 강요에 의한 가치를 따라 사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자아실현을 어떤 방식으로 할지 고민하는 것이, 우리의 고유한 정체성을 만든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이 교수는 소크라테스의 ‘되돌아보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는 격언을 언급한 뒤, “오늘 주제인 ‘질문하는 힘’은, 외부에서 주어진 방식대로 사는 게 아니라 주체적인 삶을 위해 스스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누구나 자신에게 던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철학적 질문 ‘나는 정말로 무엇을 좋아하는가?’, ‘나는 정말로 무엇을 잘 하는가?’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보길 바란다”며 강연를 마무리했다.
강연 후 박경귀 시장은 “평소 존경하는 이석재 교수님의 오늘 강연에서 좋은 질문이 많이 나왔다”며 “여러분들의 생각하는 힘이 더 생긴 것 같다 이것이 인문학의 효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각하는 힘은 결국 숙고하는 삶이 된다”며 “남과 나를 더욱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보다 행복하고 보람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훌륭한 강의를 접한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진하는 올바른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2023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9월 6일 열세 번째 이야기로 유진상 창원대 건축학과 교수를 초빙해 ‘건축과 도시의 인문학’ 특강을 시행한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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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온천도시 지정 현장 심사단’ 영접. “국내 최고 온천 도시 아산, ‘1호 온천도시’ 돼야”
박경귀 아산시장이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방문한 심사단에게 현장 안내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온천도시 지정 평가를 위해 아산을 방문한 심사단을 영접하고 ‘온천도시’ 지정을 통해 새롭게 온천산업을 부흥하려는 시의 의지를 피력했다.
온천도시 지정 심사단은 24일 아산시 음봉면 염치 산단에 있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온천도시 지정은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박 시장은 그간 온천의 의료적 효능 검증을 통해 기존 목욕 중심의 온천문화에서 치유·치료의 온천 문화로 확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날 박 시장의 심사단 영접과 시설 안내 역시 온천도시 지정과 이후 관련 사업 추진 등을 향한 아산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박 시장은 심사단에게 “목욕 중심 온천문화의 중심지였던 아산시가, 이제는 온천의 의료적 효과검증을 통해 온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가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설립한 온천 전문기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의 시설과 장비, 임상실험 현장 등을 안내하고 2021년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시범 사업 수행 성과와 온천 효과의 의료적 검증을 위한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박 시장은 “국내 최고 온천 역사를 자랑하는 아산시가 ‘1호 온천도시’ 브랜드를 획득하고 여러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면 대한민국 온천산업 전체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정 당위성을 브리핑했다.
심사단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에 이어 관내 대표 온천 레저 시설인 아산스파비스와 도고 파라다이스스파를 방문해 특화 온천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떠났으며 ‘1호 온천도시’는 28일 PT 발표 심사 이후 8월 내 지정 예정이다.
한편 온천도시는 온천 온도 및 성분, 온천 관련 지역축제, 온천 이용현황 및 발전 가능성 등을 따져 행안부 장관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온천도시 지정 공모에는 충남 아산시를 비롯해 충북 충주시, 경북 울진군, 경남 창녕군 등이 도전장을 던졌으며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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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최고’가 되기 위해 ‘최고’와 손잡다
시장실에서 열린 정책특보 추가 위촉식 후 기념사진 (왼쪽부터) 장훈종 정책특보, 박경귀 아산시장, 노승석 정책특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4일 정책특별보좌관 2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동국대학교 교수이자 여해고전연구소 노승석 소장과 ‘마스크 캠페인’ 재능기부로 알려진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장훈종 교수이다.
앞으로 두 명의 특보는 비상임 위촉직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전공인 역사 문화와 공공디자인 분야의 시정 주요 정책 수립 제언 등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게 된다.
위촉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현재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들은 업무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듯 19개 분야의 26명의 정책특별보좌관들께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그 역할을 훌륭히 해주고 계시고 오늘 위촉되신 두 분의 특보 역시 그간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승석 역사·문화 특보는 “최근 아산의 백의종군로가 전국에서 가장 잘 되어 있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다”며 “특보로써 이순신 장군 선양사업 추진에 세부적 학술 고증이 더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훈종 특보는 “디자인은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생각한다”며 “이 점에서 지역과 연계되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정책특보단은 지난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보고회’에 참석해 전문가의 제언과 자문을 더했음은 물론 오는 9월 18일 19일 개최되는 내년도 아산시 시책구상 발굴과정에도 참여해 시정에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더할 계획이다.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