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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3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민방위훈련 홍보물(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 상황을 가정하고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훈련은 전국 동시에 시행되며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신속하게 민방위 대피소나 가까운 건물의 지하 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20분 경보해제가 되면 훈련이 종료된다.
이날 2시 경찰서앞사거리를 중심으로 ‘LG전자베스트샵 서산중앙점 앞 사거리-서산읍내롯데캐슬 아파트’ 양방향 도로구간에서 서산경찰서 주관으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소방서-호수공원 일대-서산동부전통시장’ 구간에서 서산소방서 주관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도 진행된다.
훈련 중 차량 운전자는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등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문익정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훈련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비상시 대피할 지정 대피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의 민방위대피소 메뉴와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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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장비 지원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장비(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을 위해 안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서산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사회적, 경제적 약자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으로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을 이용해 파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시민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대상자 조사를 마치고 1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장비를 지원했다.
지원한 안전장비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끼, 형광 밧줄, 모자, 장갑 등으로 시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배부했다.
추가로 희망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무더운 폭염으로 기온이 높은 주간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작업 시 안전용품을 꼭 착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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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SK온㈜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1조 5천억원 투자협약 체결
서산시, SK온㈜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1조 5천억원 투자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1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도, 전기차 배터리 생산 대표기업인 SK온㈜와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삼자 간 협약서를 교환했다.
SK온은 2012년부터 SK이노베이션이라는 사명으로 오토밸리 내 서산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까지의 단계적 증설로 총 연간 5기가 와트시 규모까지 배터리 생산량을 확대해 왔다.
협약에 따라 SK온㈜은 2025년까지 지곡면 오토밸리 일반산단 내 서산공장 잔여 부지에 1조 5천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44,125㎡, 연면적 126,909㎡의 배터리 제조 3공장을 추가 구축한다.
SK온의 대규모 증설투자로 서산공장의 배터리 생산능력이 연간 5기가 와트시에서 4배인 20기가 와트시로 대폭 확대돼, 연 20만 대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추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내 8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년 1천 241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내 관련 전기차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투자는 국내 배터리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SK온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 발전을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투자기업 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서산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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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축공사 미착수 건축신고 현장 일제정비 실시한다
서산시청사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장기간 건축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현장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고 건실한 건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행위, 산지전용허가 기간이 만료된 건축신고 현장 52개소를 대상으로 21일부터 31일까지 현장 조사를 한다.
현장 조사 내용은 건축공사 착수 여부, 착공신고 여부 등이다.
시는 조사 결과 사실상 건축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건축주에게는 건축법 제14조 제5항의 규정에 따라 건축신고의 효력이 상실됐음을 알릴 예정이다.
건축공사 착수 현장 중 착공신고 미이행 현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하는 한편 공사가 진행 중 이거나 완료된 현장은 조기 준공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장기간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건축주는 조속히 공사에 착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건축신고 효력상실 등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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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년 3/4분기 건축사 업무대행 실태점검 추진
서산시청사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건축사의 업무수행 적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축사 업무대행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사 업무대행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권자가 허가와 사용승인 시 건축물의 현장 조사, 검사, 확인을 건축사가 대행토록 하는 제도다.
이번 현장점검은 2023년 3/4분기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건축물 153개소 중 표본 추출한 20개소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건축허가 조사 및 사용승인 검사 확인업무의 적정 여부 건축허가 사항 및 제반규정 준수 여부 허위보고서 작성·검사 및 확인을 기피한 행위 공개공지 및 조경시설 적정 여부 사용검사 후 무단증축 등의 행위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건축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 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허가권자의 현장 조사 업무를 대행하는 건축사의 책임 의식을 고취하고 성실한 업무 이행을 유도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건축 행정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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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족 구강건강 캠프 ‘인기’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캠프(구강기본교육),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캠프(의사 환자 역할놀이),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캠프(의사체험 지우개 치아홈메우기)(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6세 이상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가족 구강건강 캠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족 구강건강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일 시작해 17일까지 32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아이들이 쉽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구강건강 기본교육 치과의사와 내 입속 세균관찰 치카푸카 컵 만들기 의사체험 지우개 치아 홈메우기 달걀을 이용한 불소실험 가족과 함께 의사·환자 역할놀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체험 후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불소바니쉬 도포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이와 함께 가족 구강건강 캠프에 참여한 A씨는 “쉬운 설명과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다”며 “특히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를 도포해 충치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이좋은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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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미국흰불나방 방제 총력
서산시 관계자들이 방제 차량을 동원해 미국흰불나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미국흰불나방이 지역 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국흰불나방은 5~6월, 8~10월 연 2회 이상 발생하며 버즘나무, 벚나무, 뽕나무 등 활엽수의 잎을 가해하는 해충이다.
시는 방제 차량 3대를 투입해 오는 18일까지 2차 방제를 마치고 나면 7일 격차를 두고 3차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추가 확산 시 가용할 수 있는 자원과 인원을 모두 투입해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미국흰불나방은 워낙 전파속도가 빠르고 피해가 심각해서 전 직원들이 방제 활동과 예찰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피해방지를 위해 사유지의 경우 시민들께서도 이웃과 함께 직접 방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차량 2대와 인력 6명을 투입해 지난 5월까지 해충 알집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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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7회 삼길포우럭축제 개최
제17회 삼길포우럭축제 포스터(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삼길포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삼길포우럭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길포우럭축제는 바다와 수산물을 주제로 여름철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증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깜짝 수산물 경매를 비롯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맨손 붕장어 잡기, 전통 어로행위인 독살체험,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캠페인 쿠킹클래스,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2일간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삼길포항 앞바다를 배경으로 불꽃축제도 진행된다.
시는 포털, 전광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권세한 삼길포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매년 찾아주는 시민분들과 관광객분들의 성원으로 제17회 삼길포우럭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삼길포항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우럭을 맛보고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길포우럭축제는 2019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철 축제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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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원회수시설에 전망대 조성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
서산시 자원회수(소각)시설 조감도 변경 전후 모습(왼쪽 변경 전, 오른쪽 변경 후)(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양대동 827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전환될 전망이다.
시는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의 굴뚝을 전망대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경관심의가 지난 8일 열린 2023년 제1회 경관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관심의는 공공 건축물의 경관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이번 심의는 자원회수시설의 굴뚝을 전망대로 변경하는 등 주요 건축물에 대한 변경 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굴뚝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변경하고 전망대와 주변이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소각동 외관을 변경했으며 전망대 이용을 위한 연계 터널도 설계에 반영했다.
시는 도비산, 가야산, 간월호 철새도래지 등 서산의 주요 관광지와 야경을 볼 수 있도록 기존 굴뚝과 동일한 94m 높이에 전망대를 조성할 예정이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드벤처슬라이드, 미디어터널 등 체험관광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전망대 설치를 위한 내부 협의 등 관련 절차를 밟아왔으며 3월에는 기획재정부, 환경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쳤다.
지난 6월에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내에 건축물을 설치하기 위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과도 협의를 마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남은 행정절차를 충실히 밟아 자원회수시설이 기피 시설이 아닌 관광이 중심이자 서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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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폭염대비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10일 해미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폭염대비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14일 해미면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대비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충남노사민정협의회의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환경미화, 노인일자리 근로자 등 현업근로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은자 충남근로자건강센터 강사를 초빙해 온열질환 주요 증상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문익정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공분야 현업근로자들의 안전보건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리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근로자가 열사병으로 사망하거나 1년 이내 3명 이상 열사병 환자가 발생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사업주와 근로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