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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 지원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충남도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1차 소망대출을 지원받은 업체 또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자금이나 중앙부처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신규업체 3천만원 이내 기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 중인 업체는 2천만원 이내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실부담금리는 1% 이내다.
굿뜨래페이 가맹점에는 보증료발급수수료 우대혜택을 지원한다.
소망대출플러스 신청은 이달 2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 및 논산지점과 농협은행부여군지부, 하나은행에서 할 수 있으며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부여군은 이번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이며 충남도의 지역균등배분액을 포함해 총 32.2억원 규모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안중완 군 공동체협력과장은 “특례보증 지원확대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2018년 1.5억원이었던 출연금을 올해 소망대출을 포함해 9억원으로 크게 늘렸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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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복지취약계층 자체 전수조사 추진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고위험 요인 위기가구와 발달장애인 가구에 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자체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추진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와 단독 장애인가구 등 고위험 요인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마련됐다.
전수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고위험 위기 예측가구로 통보된 7,078가구와 발달장애인 536가구다.
부여군은 읍면 실정에 맞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가구별 생활 실태와 경제 상황 등을 파악해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발굴된 취약계층은 기초생계·의료급여·긴급복지 등 공적급여는 물론 이웃돕기 등 민간자원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기부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일부 군의원들도 굿뜨래페이로 받는 재난지원금에 상응하는 성금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위기가구 및 복지취약계층 발굴을 통한 적극적 지원으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함께 사는 따듯한 부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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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23사비 아트큐브 조성 본격화
부여군, 123사비 아트큐브 조성 본격화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달 ‘123사비 아트큐브’ 계약상대자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23사비 아트큐브는 부여군 규암면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123사비 청년공예인 창작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소속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123사비 아트큐브는 일상 공간 안에서 가변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팝업 스페이스 개념의 아트갤러리로서 규암 공예마을의 상징 공간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아트큐브는 규암 공예마을 전망대 위에 배치되어 설치된 레일을 통해 이동이 가능하며 공예품을 전시하거나 공예마을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레일을 따라 아트큐브를 한쪽으로 이동시키면 남는 공간을 공연 무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야간 경관 조명으로 다양한 색상 효과를 주어 백마강에 비치게 될 아트큐브의 모습도 볼거리다.
군은 오는 9월 초 조성을 마쳐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사비아트페어 행사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123사비 아트큐브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 부여군 관광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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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기술센터, 블루베리연구회 창립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블루베리연구회 창립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혁신농업교육관에서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블루베리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블루베리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농업인 연구회 중 하나로 블루베리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임원 선출 및 회칙을 제정하고 발전 방안과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총회 이후에는 ‘쟁점별 블루베리 재배기술’이라는 주제로 원예 농업마이스터 김관후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연구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재우 회장은 “부여 블루베리는 상대적으로 재배 농가 수나 규모가 작은 소외 작목으로 재배 관련 정보를 획득하기 어려웠다”며 “회원 간 소통·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부여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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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운영
부여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보건기관에 등록된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주 2회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고혈압·당뇨 건강교육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0명 이하 소그룹으로 4기로 편성돼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의사의 만성질환에 대한 이론교육과 영양사의 영양교육으로 구성된다.
개인맞춤형 접근방식으로 개인별 식단 확인과 영양 상담, 당뇨환자를 위한 발 관리법 등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마련돼 있다.
부여군은 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사회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30세 이상 유병률이 고혈압 38.2%, 당뇨병 13.9%로 충남 전체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만성질환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높이는 등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군민들이 만성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스스로 관리하도록 해 건강한 부여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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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문화유산 회복에 힘쓴 이들에게 명예군민증 수여
부여군, 백제문화유산 회복에 힘쓴 이들에게 명예군민증 수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과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 부여군 규암면에서 출토돼 일제강점기 반출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반환 운동을 초기부터 주도해 정부 등 각계각층에서 환수 참여를 이끌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는 백제도시 간 마라톤 ‘함께하는 백제’에서 백제문화권 관련 도시 20여 곳을 순회하며 약 400Km를 달려 백제권역 내 지자체간 교류협력 강화 및 백제권역 문화유산을 홍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명예군민증을 수여한 분들은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분들”이며 “앞으로 백제문화유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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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초평리 석개옹관묘 긴급발굴조사 실시
부여군, 초평리 석개옹관묘 긴급발굴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초촌면 초평리 일원에서 청동기시대 옹관묘와 토광묘 각 1기에 대한 긴급발굴조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긴급발굴조사는 지난 6월 농기계 작업 중 발견된 청동기시대 옹관묘 이외에 추가 분묘가 존재할 것을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
옹관묘의 위치는 행정구역상 초평리에 해당하지만, 북쪽 송국리 유적과 약 400m 떨어져 위치해 동일 구릉 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조사는 노출된 유구의 형태를 파악한 후 상부 퇴적토를 제거해 유구를 노출하는 전면제토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청동기시대 석개토광묘 1기와 석개옹관묘 1기를 확인했다.
특히 옹관묘는 토기를 바로 세워 묻고 그 위에 판돌을 덮은 직립식으로 바닥에 구멍을 일부러 뚫어 놓은 송국리형 묘제로 확인됐다.
송국리 유적은 사적 지정 범위가 송국리 선사마을 핵심취락지 구릉에 국한돼 있지만, 유적 주변으로 넓게 분포하는 구릉과 곡부 지역에 청동기 유적이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유적의 명확한 범위 확인을 위한 정밀지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부여군에서는 올해 송국리 유적 주변 1,500만㎡에 대한 정밀지표조사와 고지형 분석을 통해 유적의 범위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향후 보존관리 및 정비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고자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시한 발굴조사 지역 주변에 추가적인 유구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도 문화재청으로부터 긴급발굴조사비를 지원받아 추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청동기시대 사회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송국리 유적에서 1975년 1차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5차례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송국리 유적은 100여 기의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수혈유구, 석관묘, 옹관묘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는 등 한반도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선사취락지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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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부여군 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부여군보건소 및 지정병원에서 건강상담을 포함한 신체계측·요검사·혈액검사·구강검진·영상검사 등 연령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검진이 이뤄진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기검진 주기에 따라 2019년과 2020년에 검진받은 청소년은 올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꿈드림 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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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시가지 일원 선제적 방역활동 전개
부여군, 시가지 일원 선제적 방역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8일 부여 시가지와 세도면 일원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소독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지역 감염 추가 확산을 막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자율방재단원 47명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려해 노인복지시설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와 관광지 주변에 대해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지역과 방역소독 요청이 있는 읍·면, 시설, 기관 등에 대해서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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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부여군,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관리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검진과 상담 및 교육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 상태를 유지·개선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전문인력 5명과 지소·진료소 담당자 35명이 가구당 분기별 1회 이상 관리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인 부부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주기적인 건강 상태 확인전화 및 가구방문,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 강화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동불편자, 의료수급권자 등 고위험 어르신 300명에게 폭염 대비 건강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폭염주의보 및 경보에 관심을 두고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 건강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