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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집중호우 산림재해지 신속한 피해복구 총력
부여군, 집중호우 산림재해지 신속한 피해복구 총력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2023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및 임도 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로 2차 피해 예방과 산림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사태 재해복구사업은 은산면 등 관내 호우피해지 70개소 8.34ha를 대상으로 24억원을 투입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조사 및 응급 복구를 시행했으며 해당 토지의 소유자 동의를 거쳐 6월 우기 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며 “다만 산주의 동의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려우므로 산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극한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던 부여군은 142ha 산사태로 253억원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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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 마음도 글자를 따라 춤을 춰요
부여군, 내 마음도 글자를 따라 춤을 춰요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해 성인문해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들의 시화와 짧은 글을 엮어 ‘청춘, 우리의 봄날➋’이라는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시화집에는‘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와‘중학학력인정’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이 묻어나는 시화 작품 140편을 수록했다.
시화 작품에는 글자를 익힌 기쁨과 감동, 배우지 못한 한과 서러움, 평생 간절하던 학교생활 이야기 등 늦깎이 학습자들의 지나온 인생이 글자 하나하나와 그림에 진솔하게 녹아있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김현수 어르신의 ‘글자들이 춤을 춰요’ 작품은 지난해 개최된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작품은 평생 글을 모르고 살 줄 알았는데, 글자들이 춤을 추듯 배움을 통한 행복한 마음을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빚어낸 소중한 작품에 박수를 보내며 배움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7년부터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를 현재까지 97개 마을, 1,299명에게 문해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중학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해 중학 1단계를 29명이 수료·올해 중학 2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중학학력 인정과정은 3년간 연간 45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충청남도교육감으로부터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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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원 처리 마일리지 우수자 표창
부여군, 민원 처리 마일리지 우수자 표창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2일 민원 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두 달에 한 번 민원 처리 우수자를 선발해 상장을 수여하는데 이번 우수공무원에는 새올 민원 부문 규암면 김예지, 국민신문고 민원 부문 경제교통과 임순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새올 민원 처리 마일리지제도는 3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를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해 처리했을 경우 단축한 기한만큼 담당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이를 기준으로 우수자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마일리지 우수자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의 답변 건수와 내용 충실도 등을 고려해 마일리지 내부 산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수상한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군민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해서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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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전기자동차 보급 추진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생활 기반을 구축하고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급 예정 물량은 총 301대로 상반기에 승용 83대, 화물 124대 총 207대, 하반기에 승용 40대, 화물 54대로 총 9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전기 승용차는 최대 1,390만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20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상반기 사업 신청은 6월 28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부여군에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또한 차종별 기본 보조금 외에 국비 추가 보조금이 일부 개편되어 취약계층 및 어린이 통학 차량, 택배 화물차,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 택시 등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보조금 신청은 차량 구매자가 차량 제작·수입사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추가 첨부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고 대리점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탄소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사업은 지난 2년간 249대와 291대로 사업 물량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또는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여군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조림사업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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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깜빡깜빡?‘기억력 검사’로 뇌 건강 체크하세요
부여군, 깜빡깜빡?‘기억력 검사’로 뇌 건강 체크하세요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연중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36개 보건기관과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 인지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 지원받을 수 있다.
진단 결과 치매가 아닌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현재 시행 중인 사회성과보상사업의 수행기관인 마음꼭 기억충전소와 치매안심센터 인지 강화 교실을 연계해 기억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1년 후 진단검사를 다시 받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시는 치매 발병도 조기검진을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은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꼭 받아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 관리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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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손님맞이 완료
부여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손님맞이 완료
[세종타임즈] 부여 외산면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손님맞이를 위해 4월 1일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캠핑정원은 아름다운 수리바위와 수리계곡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 19면과 관람데크, 전망데크 등이 갖춰져 있다.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한 경우 소형견에 한해 동반입장이 가능해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여군 구룡면과 보령시 미산면 간 국도40호선 공사가 완료되어 4차선으로 개통함에 따라 수리바위를 찾는 이용객들의 접근성도 매우 좋아졌다.
수리바위 캠핑정원 예약은 일박이일 카라반파크 티켓 누리집 또는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1면/1일 기준 비수기 평일 2만원, 주말 2만5000원, 성수기에는 평일과 주말 모두 2만5000원이다.
추현길 외산면장은 “수리바위 캠핑장은 외산면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매년 많은 이용객이 방문해 주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축이 될 수 있는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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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용수 수질도 이제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부여군, 농업용수 수질도 이제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충청남도 스마트도시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총 2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도1맑은물공급센터의 수질관리에 사용하는 측정기, 센서 시스템을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농가에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맑은 물 공급센터를 이용하는 191ha의 200여명 이상의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오는 7월부터 맑은물 수혜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질 관련 정보자원 공유 및 공공 서비스 제공에 착수해, pH, EC, 탁도, 녹조, 중탄산, 중금속 등 농업 관련 수질검사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농가에서는 당일 수질 정보에 맞춰 양액 설정을 바꾸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수질 모니터링과 예측으로 농작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맑은물 수질관리 스마트 ICT 기술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굿뜨래 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에 준공한 세도1맑은물공급센터는 금강 물을 정수해 전국 제일의 방울토마토 주생산단지인 가회·청포지구 시설원예단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고 있다.
지하수의 철분과 염류 성분으로 인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차질을 빚던 과거와는 달리 안정적으로 사계절 맑은물을 전년 대비 38% 증가한 하루 400~600톤, 연간 326톤을 공급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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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개최
부여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1일 위기가정 지원 등 복지 서비스 적기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3차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선지원 적정성, 지원연장을 심의하고 긴급성 및 지원 필요성 등 가구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과 제도로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호하고자 설치된 심의 기구이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2024년 사업 추진계획 안내, ▲긴급 지원 선지원 적정성 및 추가 연장 결정에 대해 심의했다.
긴급 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개입해 위기 사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 640여 건 긴급 지원했으며 그중 생계비 지원이 380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
박정현 군수는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함께 부여군에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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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부여군, 2024년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268,942필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지난해 대비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이 0.06% 상승해 전년 공시지가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8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 등을 기재해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의견제출 기간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상담 예약접수를 통해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군청 담당자와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 및 검증,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만큼 군민의 소중한 재산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기간 내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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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여읍 서동로 일부 구간 불법주정차 단속 시행
부여군, 부여읍 서동로 일부 구간 불법주정차 단속 시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궁남지 동문 주차장 로터리에서 동남주공아파트 단지가 끝나는 삼거리까지 서동로 일부 구간을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으로 지정하고 이동식 CCTV 차량을 통해 단속을 시행한다.
해당 구간은 불법주정차로 인해 논산에서 부여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량과 동남주공아파트 단지를 끼고 도는 우회전 차량의 통행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된 곳이다.
또한 부여의 대표 관광지인 궁남지와 연결된 도로인 만큼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통해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필요성이 큰 곳이기도 하다.
서동로와 유사한 의열로의 경우 단속을 시행한 2024년 2월 이후 평균 열다섯 대를 웃돌던 불법주정차 차량이 두 대 미만으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서동로 역시 단속이 시행되면 그간 상시 주차된 차량 때문에 좁아진 도로를 위험하게 중앙선을 침범해 교차 통행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의 핵심은 과태료를 걷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는 데 있다”고 하면서 “주정차 단속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