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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공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어르신들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문학 등 소양 강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노인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소진 예방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종사자 간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인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공주시에는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취약 노인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 기관이 4곳 있으며, 3300여 명의 서비스 대상자를 240여 명의 종사자들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고령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급증하면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처우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양질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보다 효율적이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주시는 노인 복지 분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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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감염병 예방 위한 안심식당 확대 운영
공주시, 안심식당 311개소 지정…식사 문화 개선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부터 시행한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다.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비치 등 위생과 방역 기준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현재 공주시에는 311개소의 안심식당이 운영 중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공주시는 매년 약 40개소의 신규 업소를 추가 지정하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안전한 식사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정된 안심식당은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출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음식점 상호 검색 시 ‘안심식당’ 표식이 표시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심식당의 위생 기준 이행 상황은 정기적으로 점검되며, 기준을 2회 이상 위반할 경우 지정이 취소되고 1년간 신규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안심식당의 신뢰도를 유지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안심식당 영업주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 물품 꾸러미를 지원하며, 외식업소 방문자와 영업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심식당 확대 운영은 공주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사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활방역 강화와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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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설협회와 간담회 개최
공주시,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종합건설협의회와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건설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건설업계와 공주시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현장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인 공사비 편성과 비효율적인 공사관리 체계 개선 등 구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을 구분하지 않고 협력하며 건설업계와 공주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공주시는 건설협회가 제기한 안건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내 건설업계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원철 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건설업계와 시가 함께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자리였다”며, “건설업계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개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 건설업계도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주시와 건설업계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출발점으로 평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건설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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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성료
공주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성공적 마무리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과 귀촌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운영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농촌 정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과 11월 두 달간 진행되었으며, 3가구를 모집하는 데 30가구가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여한 3가구, 4명은 공주시 예울림물레방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임시로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했다.
이들은 마을 탐방, 우수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공주밤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농촌 생활의 매력을 경험했다. 또한, 공산성과 마곡사 같은 공주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제70회 백제문화제에 참여하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충남 천안시에서 온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 농촌의 매력을 느끼고 농지와 주택을 구입해 공주로 귀농을 결심했다. 이는 공주시가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1가구, 2명이 공주시로 귀농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 바 있다. 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실제 귀농·귀촌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가자들은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귀농과 귀촌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병규 공주시 농촌진흥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농과 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공주시 농촌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도시민이 농촌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도시민과 농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며, 공주시의 농촌 활성화와 지역사회 유입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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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캠퍼들과 방문객의 밤을 On
젊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캠퍼들과 방문객의 밤을 On
[세종타임즈] “젊고 역동적인 컨텐츠로 캠핑족과 일반 방문객의 밤을 on”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공주에서 날밤까기’ 가 지난 30일 오후 7시 금강 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공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리 신청한 80대의 캠핑카와 카라반이 이른 시간부터 공간을 채웠고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찾아 공산성 야경과 함께 젊은 감각의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마음껏 즐겼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캠프파이어존에서는 고감성 낭만 콘서트가, 체험존에서는 ‘달고나 체험’, ‘LED 풍선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 10대와 어묵, 꼬치, 순대, 해장국 등 여러가지 따뜻한 음식을 판매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에어돔이 설치된 밤샘파티존에서는 ‘날밤나이트’ 와 ‘날밤영화관’ 이 운영되어 추운 날씨임에도 참여자들의 밤을 따듯하게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등록문화재인 금강철교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젊고 색다른 콘텐츠가 가득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기존의 역사·문화지원과 새로운 컨텐츠를 함께 추구해 나가는 공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달 7일에는 ‘2024 공주 페스티벌’의 마지막 이야기 ‘겨울공주’ 가 오후 6시 제민천 감영길에서 펼쳐진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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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산성시장 안전기원행사 및 화재예방 캠페인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11월 29일 공주시 산성동 산성시장 문화광장 주무대 및 시장 일원에서 ‘산성시장 안전기원행사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화재 취약 시기를 대비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성시장 화재예방순찰대’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고광철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박미옥 도의원, 공주시청 관계자,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을 비롯해 공주소방서 직원, 김성근 공주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산성시장전문의용소방대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겨울철 화재예방순찰대 운영는 산성시장전문의용소방대원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임무로 ▷시장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적극 대응 ▷겨울철 시장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화재예찰 활동 ▷특히, 화기 방치 행위 및 옥외 화재취급 및 불씨 등 화재원인을 발견하면 즉시 현장조치 등을 실시한다.
순찰기간은‘24년 12월 2일부터 ’25년 2월 28일까지 20시부터 23시까지 하루 3시간씩 근무하며 순찰조는 2인 1조로 편성해 화재예방 도보순찰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올해 1월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순찰대원들께서는 화재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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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에이즈 예방 주간 맞아 다양한 캠페인 전개
공주시, 세계 에이즈 날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12월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HIV/AIDS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공주대학교,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익명 검사 방법과 에이즈 검사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올바른 콘돔 사용법과 성 지식을 활용한 예방 방법을 설명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식사, 물건 공동 사용, 침, 땀, 모기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대신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 기본적인 성 지식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현대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되어 에이즈는 꾸준한 약물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변화했다. 이에 따라 자발적인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공주시는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 결핵 및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 건강 생활 실천 등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시민들에게 종합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박경운 공주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정확한 정보와 예방 활동이 시민들 사이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에이즈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자발적인 검진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이번 예방 주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에이즈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예방에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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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9회 고향마실 한마당 축제 성황리 참가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 참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9회 고향마실 한마당 축제에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협회가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공주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충청남도 내 56개 마을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율피비누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공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공주의 독특한 농촌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공주의 특산물인 알밤, 깻잎, 호박 등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촌 체험의 즐거움을 알리며 도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 프로그램과 특산물 판매 부스는 관람객들로 붐비며 성황을 이루었다.
정만호 공주시 지역활력과장은 “고향마실 한마당 축제를 통해 공주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가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더욱 활성화하고, 도시민들에게 공주 농촌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도시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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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에서 날밤까기’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공주시, ‘공주에서 날밤까기’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30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한 ‘공주에서 날밤까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충청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추진 중인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밤샘파티존, 체험·먹거리존, 캠프파이어존, 캠핑·카라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1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해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밤샘파티존에서는 대형 에어돔이 설치되어 ‘날밤 나이트’, ‘날밤 영화관’ 등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체험·먹거리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무드등 만들기’, ‘양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캠프파이어존에서는 LED 불빛 아래에서 펼쳐진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따뜻한 불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지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공주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공주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공주 감영길 일원에서 *‘2024 공주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퍼레이드, 거리예술제, 야간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특별한 밤의 경험을 통해 공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공주시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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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매출 9억 5천만원 기록
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올해 매출 9억 5천만원 달성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올 한 해 동안 총 9억 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공주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충남을 대표하는 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장터는 지난 4월부터 12월 1일까지 총 52회 운영되었으며, 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 수는 약 16만명에 달했다.
특히 12월 1일에 열린 폐장식에서는 *‘미리 크리스마스 장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주 알밤 한우와 공주 돼지로 만든 연탄꼬치구이 체험존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진 포토존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폐장식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도 평가받았다. 지난 11월 16일에 열린 김장 체험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과 장터에 참여한 농가들이 모금한 성금이 공주시에 전달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실천이 이뤄졌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행사와 품질 높은 농산물을 제공해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 농가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직거래 행사를 기획하며, 공주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