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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9월 말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폭염 피해 최소화
공주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9월까지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감시체계는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모니터링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공주지역에서는 공주의료원이 참여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8월 19일 현재 공주시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5명으로, 대부분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3년간 공주시의 온열질환자 수는 2021년 4명, 2022년 5명, 2023년 12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은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공주시는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수칙들은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임승수 공주시 보건정책과장은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되며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막바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만큼, 특히 폭염 취약계층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이번 감시체계를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공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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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한 기부캠페인 ‘문화이룸’ 시작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이룸’ 문화기부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공주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올해 첫 기부캠페인 ‘문화이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문화이룸’은 소액기부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개인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춘 것으로, 기부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공익법인으로 지정되어, 기부자는 소득금액 30% 한도 내에서 1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부의 참여 동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기부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기부약정서를 제출한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기부금 계좌이체를 통해 기부를 완료할 수 있다.
또한, ‘문화이룸’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혜택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문화이룸’을 통해 모인 소중한 기부금은 공주시 문화 발전을 위해 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공주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확대되고, 예술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이룸’ 캠페인은 공주시민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부를 통해 모인 자금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공주시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요롭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주시민들은 문화예술과 더 가까워지고,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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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공주시,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19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 채미영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장,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해 치매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기 전, 치매파트너 양성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협회는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조기 검진 및 홍보, 배회 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 그리고 치매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으로 공주시는 치매극복선도단체 5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0곳을 운영하게 되었다.
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동행, 치매·우울감 사각지대 제로'라는 목표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다양한 주체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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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 추진
공주시,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 본격 추진…2026년 준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공주미식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주시의 중요한 전략으로, 지역 특화 미식 문화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운영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용역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을 통해 최종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의 문성대 팀장은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공주시의 여건 분석과 타 지자체의 사례조사, 그리고 운영 방안 등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주미식문화공간은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음식문화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역사와 문화, 관광, 농업 등 공주만의 특화된 자원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배정받은 총 64억원 중 30억원을 이 사업에 투입하며, 2026년까지 총 59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주미식문화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공산성 인근 왕도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공주시의 음식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주미식문화공간은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공주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될 것이다.
공주시는 이번 최종 용역보고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완성도 높은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부지 매입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는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민과 방문객들이 공주만의 미식 문화를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공주미식문화공간을 조성해, 생활인구 유입과 인구 소멸에 적극 대응하길 기대한다”며, “공공성과 합리적인 수익성이 조화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식문화공간이자 음식관광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미식문화공간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공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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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해 감염취약시설 집중 방역
공주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위해 감염취약시설 방역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역 활동은 요양원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서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주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방역소독반 8명으로 구성된 4팀을 편성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요양원 2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실내 환경 개선을 중점으로 하여, 주거 공간과 같은 공동생활 공간에 대한 특별 방역이 이루어졌다. 특히, 소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동 초미립소독기를 사용해 표면 살균소독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공주시는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8월 말까지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방문자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이를 통한 사전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시설 내에서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서, 공주시의 철저한 방역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마스크 등 방역 물품도 제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외에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도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집중 방역 활동은 공주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관리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 나갈 계획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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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어민수당 101억 7천만원 지급…농업인 기본소득 보장
공주시, ‘농어민수당’ 1인 가구 80만원 지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업인들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고,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는 1만 7268명의 농어민에게 총 101억 7천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농어업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농어업인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식량 생산과 환경 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수당 지급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금액은 농어업인 1인 가구의 경우 80만원, 부부 등 2인 이상 가구의 경우 각각 45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된 수당은 공주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농협 선불카드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되며, 신청자는 수당 신청 시 지급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농협 선불카드는 신청자가 속한 행정복지센터의 읍면동 지역농협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며, 공주페이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농어민수당의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공주시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민 중에서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된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공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고자 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농어민수당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농어민수당 지급은 공주시가 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농어업의 발전과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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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물의 공주’ 페스티벌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활력 불어넣는다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2024 공주 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공주시는 8월 24일 오후 7시, 제민천 감영길 일대에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주 페스티벌 물의 공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공주시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3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과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에 이어 이번 행사는 ‘공주’를 테마로 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페스티벌에서는 무료 체험 행사로 프리마켓, 네일아트, 공주비즈팔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료 프로그램으로는 프린세스 메이커 풀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야간 공주 퍼레이드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8월 페스티벌의 주제인 ‘물의 공주’에 맞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워터캐논과 물총 등을 활용한 야간 워터맘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시원함과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공주 페스티벌’을 통해 저녁 시간대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 및 새로운 관광 콘텐츠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 페스티벌’은 8월 ‘물의 공주’에 이어, 9월 ‘빛의 공주’, 10월 ‘백제의 공주’, 11월 ‘상상 속의 공주’, 12월 ‘얼음 공주’라는 주제로 연말까지 매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행사마다 공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린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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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북큐레이터 전문과정 ‘심화반’ 운영…시민 문화 수준 향상 기대
공주시, 북큐레이터 전문과정 ‘심화반’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하고 북큐레이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웅진도서관에서 북큐레이터 전문과정 ‘심화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화반 과정은 올 상반기에 진행된 ‘기본반’에 이어, 북큐레이션의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심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상반기에 진행된 ‘기본반’에서는 시민들에게 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독서와 소통을 촉진하는 북큐레이션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시민 북큐레이터 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번 심화반에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심화반’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독서 현장에 적용 가능한 북큐레이션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와 독서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화반의 수업 대상은 북큐레이션 관련 강좌를 이수한 경험이 있는 시민 중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업은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8월 1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책 읽는 즐거움을 전파해 책과 가까워지는 시민들이 늘어날수록 공주의 문화적 자산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북큐레이터 전문과정 ‘심화반’은 공주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독서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자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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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돌발해충 방제 위해 ‘공동방제의 날’ 지정…성충기 확산 방지 나서
공주시, 돌발해충 동시방제 ‘공동방제의 날’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고,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동시 방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 활동은 기후 변화와 외래 해충 유입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이 성충기 단계에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진행되었다.
돌발해충은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급격히 발생하는 해충으로, 특히 성충기 단계에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주시 산림공원과와 기술보급과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농가가 밀집한 우성면 방흥리와 사곡면 신영리, 화월리 일대에서 산림과 농경지를 대상으로 공동 방제를 진행했다.
또한, 공주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돌발해충 중점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173호의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제를 지도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시는 농가들이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 활동은 돌발해충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과수 재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영 공주시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성충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공주시의 농업 생산성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제 활동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돌발해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방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주시는 이번 방제를 통해 돌발해충으로부터 지역 농작물을 보호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공주시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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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9일부터 국가비상사태 대비 을지연습 실시
공주시, 19~22일 을지연습 실시…22일 차량 통행 부분 통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의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부 차원에서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공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훈련 첫날인 19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는 최원철 시장이 주재하는 최초 상황보고회가 열리며, 이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 기구 창설·운용, 국가 중요시설 실제 훈련 등 평시에서 전시행정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이러한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공주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는 전 시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이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울리면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공주시청 대피소 대피 훈련, 읍면동 시범대피소 대피 훈련, 차량 이동통제 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차량 이동통제는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일부 구간에서 이루어지며, 이번 통제는 공주경찰서 주관으로 ‘전막교차로~강북교차로’ 구간에서 시행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해당 구간의 신호등은 적색으로 점멸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뒤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며, “개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공주시민들이 비상사태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공주시의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