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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사적 모임 8명 제한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청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도내 사적 모임 인원은 8인 이하로 제한하고 행사 및 집회는 100인을 넘을 경우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번 2단계 격상으로 1그룹 시설인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 등은 24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고 2그룹인 식당과 카페는 24시 이후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
3그룹 시설인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은 4㎡당 1명으로 제한하고 수용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줄인다.
종교시설은 수용 인원의 30%만 참여 가능토록 하고 모임과 행사, 식사, 숙박 등을 전면 금지한다.
시는 충남도와 함께 7월을 특별방역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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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집 개관10주년, ‘고암의 예술정신이란 무엇인가?’
이응노의집 개관10주년, ‘고암의 예술정신이란 무엇인가?’
[세종타임즈]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는 개관10주년을 맞아 고암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현대작가들과 재해석하기 위해 ‘고암의 예술정신이란 무엇인가?’를 개최, 고암의 예술혼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고암 이응노를 선양하기 위해 2012년부터 홍성군이 시행하고 있는 “고암미술상”의 수상작가 4명, 배종헌, 박은태, 정정엽)의 초대전으로 진행, 오늘날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고암이 추구했던 예술정신과 예술세계를 되새겨보고 미래적 가능성을 모색하며 그의 예술정신이 현재에도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
오윤석 작가는 자연의 언어를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염원이 담긴 작품을, 배종헌 작가는 일상적 경험과 사회적 문제를 연결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박은태 작가는 우리사회의 왜곡된 탐욕과 정치 사회문화의 혼잡스러운 상황을 제시하는 작품을, 정정엽 작가는 우리사회의 익명화된 여성들의 삶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등 소수자이며 약자의 삶에 대해 성찰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등 4명의 작가들의 손에서 태어난 독특한 예술적 조형언어와 실험성과 창의성이 탁월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홍성군 이응노의 집에서 오는 7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개최하며 연계행사인 학술심포지엄은 오는 8월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고암의 예술정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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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시행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오는 13일 0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사적모임을 4인까지 허용하는 ‘천안형 방역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는 거리두기 단계 차이로 인한 풍선 효과에 대비하고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 가족·지인을 통한 산발적 감염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행한다.
기존 8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은 4인까지 허용하며 예방접종 완료자는 인원 산정에서 제외한다.
천안시청 소속 공무원은 복무관리를 더욱 강화해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예외 없이 사적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한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공연장 등은 24시 이후 운영할 수 없고 식당·카페는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100인 이상 모이는 행사와 집회는 금지되며 종교시설 및 스포츠 경기 실내 관람은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하고 제조업을 제외한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10% 인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적극 권고한다.
기존에 시행한 천안형 강화된 방역조치 중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사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실시한 주기적 진단검사와 변이 바이러스 조기발견을 위한 해외입국자 격리 7일차 진단검사는 그대로 유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확진자 중 수도권 관련 발생이 약 40%이고 감염경로 불명 사례는 약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고 사적 모임 자제, 지역 간 이동 최소화, 코로나19 증상 시 즉시 진단검사 받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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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7월 12일부터 55∼59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행
예산군, 7월 12일부터 55∼59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55∼59세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접수한다.
해당 기간에 사전예약한 55∼59세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건강보험에 미 가입된 대상은 접종기간 중 예산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하며 50∼54세는 일주일 뒤인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 후 8월 9일부터 동일한 방법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모더나 백신은 총 2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 4주 후에 2차 접종을 받게 되고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4주 후에 동일한 접종기관으로 자동 예약된다.
사전예약을 희망하는 군민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 또는 예산군 콜센터, 접종받을 위탁 의료기관으로 전화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5∼6월 60∼74세 사전예약자 중 건강상 사유, 의료기관 착오 등으로 예약취소 처리된 대상도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50대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전예약이 시행되며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2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로 5월 중 사전예약을 거쳐 6월 접종예정이었으나 7월로 접종 일정이 연기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1∼2학년 교직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 접수를 받아 이달 13일과 16일 이틀간 예산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그 외 교육 및 보육 종사자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 후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증가로 전 국민 접종이 시급해짐에 따라 50대부터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대상별 사전예약 시기 및 접종 시기를 확인해 적기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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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제67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64차 생활방역대책 회의 개최
아산시, 코로나19 제67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64차 생활방역대책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2일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제67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64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 코로나19 비상경제 및 생활방역 대책 주간 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균형 뉴딜 푸드플랜 연계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선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수소버스 로컬달인’ 선정 충남 1호 청년 친화도시 선정 3년 연속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등 각종 공모선정 및 대외평가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식에 감사를 표하며 후속조치 실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어 “수도권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13일부터 아산천안 지역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를 실시하는데, 각 부서에서는 관련 시설에 대한 안내와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께서도 타지역 방문 자제 등 강화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직원들은 하계휴가를 분산 실시하고 방역현장의 최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보건소는 상황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인력 운영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장마,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 연락체계 정비, 현장 중심 시설물 정비와 함께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등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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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1천여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4차 대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시는 충청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에 맞춰 13일 0시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에 따르면 수도권과 연접하고 있고 언제든지 확산 우려가 있는 아산·천안은 사적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한다.
다만, 예방접종 완료자는 인원산정에서 제외되며 동거가족 등 일부 대상 역시 적용제외된다.
또한 아산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는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노래방, 콜라텍 등 유흥업소 5종은 24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식당·카페는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영화관·공연장은 동행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와 공연 시 회당 최대 관객 수 50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결혼식장·장례식장은 개별 100인 미만과 함께 4㎡당 1명으로 제한하고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30%로 좌석 두 칸 띄우기와 모임·행사, 숙박, 식사는 금지되며 실외 행사는 100인 미만의 범위에서 허용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여명대로 확산이 증가하고 있어 4차 대유행이 우려된다.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힘들지만 지금은 시민들의 협조가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며 “이번 행정명령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 바라며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타 지역 방문 및 사적 모임 자제 등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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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사업 꼼꼼히 챙겨 예산 낭비 막아야.”
맹정호 서산시장, “사업 꼼꼼히 챙겨 예산 낭비 막아야.”
[세종타임즈] 맹정호 서산시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성과로는 동물보호센터 및 반려견 놀이터 개장 가야산 자연휴양림 지정 서산형 주민자치회 일괄전환 온통서산 업무표장 등록 대산항선, 내포태안선, 중부권동서횡단선 4차 국가철도망 추가검토사업 반영 관내 8개소 충남관광100선 선정 서산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 선정 등을 들었다.
각 실과별 주요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맹 시장은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맹 시장은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면서 충남도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될 예정”이라며 “실과별로 단계에 맞춰 달라지는 방역수칙 시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체육대회, 해미읍성축제, 국화축제,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등 각종 행사 개최여부 등도 고민해야 한다”며 “꼼꼼히 챙겨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인사이동으로 인해 부서장, 팀장 등 변동이 있는데 관련 단체 등과 적극 소통하고 불편사항 등은 없는 지 꼭 챙겨봐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여름 장마 등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 및 사업현장 등 점검도 철저히 추진해야한다”며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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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은산면, “오지 마을에 파수꾼이 떴다”사업 운영 개시
부여군 은산면, “오지 마을에 파수꾼이 떴다”사업 운영 개시
[세종타임즈] 부여군 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달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오지 마을에 파수꾼이 떴다”라는 주제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과 연계가 어려운 오지 마을을 선정해 민관 협력으로 건강·복지 상담 및 각종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체 모금으로 미니 화분을 전달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건강 상담을 시행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연계하며 마을 이장 또는 새마을남·여회장은 마을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된다.
매주 1회 4명의 파수꾼으로 구성되어 용두리 마을을 중심으로 총 20가구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은산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민관 협력으로 은산면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넓게 펼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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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안심식당’ 30곳 모집
부여군, 2021년 ‘안심식당’ 30곳 모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이달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30개소를 2021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깨끗한 위생 수준을 갖춘 업소를 의미하며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30개소 지정 완료 시 모집은 종료된다.
지정기준은 덜어 먹기 가능한 식기 및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전 직원 마스크 착용 화장실 손세정제 및 업소 내 손소독제 비치 등이 있다.
2021년 안심식당으로 지정될 경우 지정증과 안심식당 스티커 및 업소당 138,000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업소 홍보도 가능하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부여군보건소 2층 보건위생과 위생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안심식당 지정 신청 공고는 부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용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업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영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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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장암면 옛 세명기업사 환경오염 영향조사 재개
부여군, 장암면 옛 세명기업사 환경오염 영향조사 재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장암면 장하리에 위치한 옛 세명기업사 관련 사업장과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영향조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일 옛 세명기업사 환경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하고 그간 사업장과 이견이 있던 환경오염 조사 범위 및 방법에 대해 합의점을 찾으면서 환경오염 영향조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안에 영향조사와 관리방안 대책 마련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오염 영향조사 및 관리방안 용역’은 옛 세명기업사 사업장 하류의 하천수 오염과 악취 발생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군이 2020년부터 전문기관에 의뢰한 환경오염 조사 사업으로 올해 2월 초 착수했다.
그러나 용역 착수 후 세명기업사 사업자 및 관계 토지주 등이 준비단계에서의 협의 사항과 조사 범위 및 방법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사실상 조사 거부 의사를 밝혀 사업이 중단됐다.
용역 중단에도 부여군은 사업자 및 관계자 등의 행정소송을 감수하며 행정조사를 추진했으나 행정절차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환경오염 및 주민 피해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었고 명확한 원인 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한 전반적 현황 조사가 필요한데 행정조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간담회에 협의체 위원으로 참석한 사업자 및 관계자가 영향조사 및 관리방안 용역 사업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모두 수용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군 관계자는 “상당한 행정적 소모에 비해 더딘 성과로 지역 주민의 환경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항상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이번에는 사업장에서도 책임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오염 조사에 동참하는 만큼 가속도를 붙여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