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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통 큰 감면혜택’제공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의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적극적인 세제 감면혜택 등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금지·집합제한 명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유흥주점에 대해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및 토지분 재산세 75건 약 2억원 규모의 세액을 직권으로 감면해준다.
또한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납기 내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취득세 3건 약 8억7000만원, 재산세 등 49건 약 4억4000만원 등에 대한 징수를 유예해왔으며 매년 5월 말까지 신고 납부의 의무가 있는 지방소득세 1만1220건 약 25억1000만원의 납부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1개월 이상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낮춰준 ‘착한임대인’에게 최대 50만원의 건축물 재산세 및 지방교육세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12월까지 기존 2~5%에 달하던 공유재산 임대료율을 모두 1%로 하향 조정해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공유재산 240건에 3억8000만원을 감면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230여 건에 대해 3억6000만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세제 지원과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는 국가적 재난사태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후에도 경기 침체 등의 상황에 맞춰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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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
보령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차량 통행량이 많아 신속출동이 어려운 대형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해 시민 생명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시청삼거리, 한내초교, 기업은행·수청·터미널·주공·동대·신설사거리 등 8개 교차로에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지나가는 경로의 신호등이 녹색으로 자동 변경되어 차량 통행이 많을 때에도 신호 대기나 위반 없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긴급차량은 보령소방서 내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8대가 해당된다.
긴급차량 내부에 단말기, GPS를 부착하고 해당 교차로에 연동 시스템을 설치해 차량이 해당 교차로를 통과하기 전 교차로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리며 긴급차량 진행 경로의 신호만 자동으로 작동된다.
긴급차량의 출동 시간을 단축시켜 응급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김동일 시장은 우선 신호시스템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에 보령소방서와 협의 및 현장 조사를 거쳐 8개의 교차로에 설치했다.
시는 새롭게 구축한 신호시스템을 통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경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충청남도 내에서 보령시가 최초로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시민의 생명이 달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시민분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긴급차량 출동 시 양보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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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의 참석
김홍장 당진시장,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의 참석
[세종타임즈]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6일 전남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상반기 정책 활동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연 2회 개최하는 정례행사로 29곳의 회원 도시가 한 자리에 모였으며 현 공동 부회장 도시인 여수시에서 개최됐다.
이 날 1부 회무심의에서는 김홍장 시장의 주재로 사업성과 및 활동계획 보고 제5대 회장단 선출이 있었고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주재로 김병완 한국 지속가능발전학회장의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현안과 과제’ 발제 등이 이어졌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기후위기, 코로나 팬데믹,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여러 위기가 중첩되면서 한층 복잡 다양해진 사회문제는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 해결 가능하다”며 “기업·시민·사회 여러 주체가 협력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또 회장으로서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실천과 확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4대 회장단은 회장 당진시, 부회장은 여수시와 화성시로 오는 7월 말 임기가 끝나게 되며 이번 회의에서 선출된 5대 회장은 여수시이고 부회장 도시는 회장도시의 지명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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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홈케어서비스 ‘애니맘’ 발대식 가져
당진시, 홈케어서비스 ‘애니맘’ 발대식 가져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각 읍면동 여성 이장단, 인구지킴이, 여성주민자치위원, 당진형 여성일거리 참여단 등 55명의 애니맘 지역활동가를 구축하고 12일 ‘애니맘서비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달부터 올해 10월말까지 시범 실시 운영하는 애니맘서비스는 기존 사회복지 정책의 범주 외에 틈새 돌봄이 필요한 영역을 발굴하고 지역의 여성일거리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 대상은 14개 읍면동 당진시민으로 1인 가구와 심신이 힘든 이웃, 취약계층, 육아세대 등에게 돌봄 클린 음식 인근 지역 동행 현장지원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여성일거리 사업으로 각 지역별로 할당된 쿠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는 1인당 3시간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5회까지 신청해 사전상담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 보살핌의 가치와 여성의 일거리를 연계해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당진시민 모두가 1일 3시간 이웃 같은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홍보를 확대해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애니맘 활동가들이 있는 지역은 합덕, 대호지, 순성, 우강, 송산, 당진1~3동이며 애니맘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당진시민은 각 읍면동의 애니맘 지역활동가에게 신청하거나 카카오톡 오픈채팅창에 ‘당진당신을 위한 애니맘’을 검색하면 된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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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도약위한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 밑그림 착수
당진항 도약위한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 밑그림 착수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충남도와 함께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세운다.
시는 12일 당진항 미래발전전략 기초조사용역비 전체 1억 5000만원을 확보 했으며 이 중 7500만원을 도 보조금을 통해 지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대법원 판결 이후 김홍장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변화된 당진항의 여건과 지역 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당진항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활성화위한 사업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대상 사업의 사업량 공사비 산출 및 기초도면 검토 제시 등이다 시에서는 국가 재정부두 및 해양문화·레저시설 확충, 항만운영 관리방안 수립 등 당진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다기능 복합항만을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기초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에서 당진항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내년 정부예산에 용역비 5억원을 편성하는 방안을 해양수산부 및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추진 중에 있다.
김선태 항만수산과장은 “당진항의 미래를 위해 이번 용역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상업항의 기능을 확대해 지역 수출·입 업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친수시설 조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으로서의 면모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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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보건진료소 2곳, 그린 리모델링 지원 공모 선정
당진 보건진료소 2곳, 그린 리모델링 지원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석문면 삼봉보건진료소와 송악읍 내도보건진료소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 3억5300만원, 1억32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에너지 고효율·친환경 저탄소 건물로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된 공공건축물 중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의료시설, 보건소, 국공립어린이집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개선 및 에너지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봉과 내도보건진료소 그린 리모델링은 이번 달 중순부터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며 리모델링 공사기간 동안 삼봉보건진료소는 맞은편 삼봉출장소 치안센터로 내도보건진료소는 고대1리 마을회관으로 이전해 임시보건진료소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 사업대상인 삼봉보건진료소는 1999년 연면적 264.23㎡로 신축됐으며 내도보건진료소는 2007년 연면적 143.95㎡로 지어져 에너지 고효율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가 크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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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 승격 10주년 맞아 SNS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당진시, 시 승격 10주년 맞아 SNS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022년 시 승격 10주년을 맞이해 ‘2021 당진시 SNS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전 주제는 ‘당진시 시 승격10주년’과 ‘자유주제’로 시 승격 10주년을 알리고 당진시의 매력을 나만의 방식으로 영상에 담으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나 등록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장르에는 제한이 없고 주제와 관련된 30초 이상의 순수창작 영상물이면 된다.
단, 당진시와 관련된 영상 제작업체는 참가가 제한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당진시장상과 함께 ‘시 승격 10주년’ 금상에게는 250만원, ‘자유주제’ 금상에게는 150만원이 수여되며 은상은 팀별 100만원, 동상은 각 5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내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시 승격 10주년 콘텐츠로 등재된다.
문현춘 홍보소통담당관은 "당진시 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참신한 영상을 기다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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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24억원 부과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7월 정기분 재산세 7만 6천여 건에 대해 224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7월에는 주택1기분 50%와 건축물분, 선박분, 항공기분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2기분 50%와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 한시적으로 세율을 0.05% 낮춰주는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돼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 소유자는 감면혜택을 받는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8월 2일까지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CD/ATM에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재산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ARS를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며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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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탄저병’…고온다습 조건 기승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잦은 비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한 구기자 포장관리 및 탄저병 방제 등 사전대응 요령을 제시했다.
구기자 연구소에 따르면 구기자 탄저병은 노지재배에서 생산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지속적인 강우와 고온다습한 조건 시 많이 발생한다.
비바람에 의해서도 확산돼 전염되기도 한다.
탄저병이 한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워 발병 전인 개화기 때부터 등록된 약제를 예방 위주로 살포하고 비오기 전 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수위가 높아져 뿌리의 호흡이 불량하면 잎이 낙엽되고 심할 경우에는 열매가 떨어지는 피해를 주므로 배수로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손승완 연구사는 “장마철 탄저병 및 습해 방지가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좌우한다”며 “병해충 밀도가 커지기 전에 사전 예방 방제와 침관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배수로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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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조생종 사과 수확’… 탄저병 방제가 관건
고품질 ‘조생종 사과 수확’… 탄저병 방제가 관건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수확을 앞둔 조생종 사과 안정생산 위해서는 고온·다습시 발병이 심한 사과 탄저병 방제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탄저병은 사과 재배에 있어서 가장 피해가 크고 무서운 병으로 농가들이 탄저병의 피해를 실감하는 것은 감염이 상당히 진행된 8∼9월이지만 그 이전부터 고온 다습조건에서 감염 활동을 시작한다.
사과 탄저병의 병징은 처음에는 작은 원형의 암홍색점으로 발병을 시작하지만 점차 병반이 커져 최종적으로는 움푹 패어 수확을 할 수 없게 된다.
탄저병은 한번 감염되면 빗물로 인해 과원 내 발병 밀도를 확산시키며 그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치료보다는 감염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PLS에 등록된 약제로 적기 방제를 실시해야 탄저병 발생량을 현저히 줄 일 수 있으며 이는 사과 수확량과도 직결된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강경진 연구사 “고품질 사과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탄저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발생 조건의 환경이 조성되는 장마철 적기 방제로 병원균 밀도를 선제적으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