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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시대, 아산시에 메타버스가 뜬다
집콕시대, 아산시에 메타버스가 뜬다
[세종타임즈]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도민을 위한 XR 메타버스 체험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은 XR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XR은 AR·VR·XR을 아우르는 기술로 동시성과 상호작용이 핵심인 메타버스 시대의 실감 콘텐츠 제작 핵심기술이다.
이벤트에 참가한 도민들은 “메타버스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XR스테이지를 통해 내가 마치 가상현실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충남도에 이와 같은 신기술 개발이 가능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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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운영 경로당 무더위쉼터 방역관리 현장 점검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관내 경로당 527개소 중 운영을 재개한 86개소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및 냉방 환경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일부 경로당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방역관리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운영 이후 매일 경로당 자체 점검과 함께 방역지침 준수 여부 및 냉방 환경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경로당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방문 대장 작성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이용자 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발열 등 의심 증상 체크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 운영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무더위쉼터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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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업장 코로나19 자체접종 현장교육 실시
아산시, 사업장 코로나19 자체접종 현장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3일 관내 코로나19 자체접종 대상 사업장 4개소에 대한 ‘사업장 코로나19 자체접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 자체접종은 철강·자동차 등 주요 생산공장의 24시간 가동이 필요하고 자체접종이 가능한 부속의원을 보유한 사업장에서 가능하며 26일부터 아산시 4개 사업장에서 자체접종이 시작된다.
접종대상은 사업장 근로자, 협력업체 근로자이며 접종백신은 화이자다.
시는 앞서 사업장 부속의원 4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날 백신 보관 및 관리 화이자 백신 투약 준비과정 시연 및 실습 접종 술기 아나필락시스 대처 방법 이상 반응 진단 시 의료기관 신고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며 안전한 자체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백신관리 및 접종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접종으로 사업장 내 집단면역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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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한국패시브건축협회, 그린 리모델링 확산에 손잡아
아산시-한국패시브건축협회, 그린 리모델링 확산에 손잡아
[세종타임즈] 26일 아산시와 한국패시브건축협회가 아산시 체육팀 합숙소 그린 리모델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규모 건축물의 소비에너지 최적화 설계·기술개발’로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 확보와 건물에너지 최적화를 새로운 모델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산시 역도팀 합숙소 에너지 최적화 실증사업은 총사업비 5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역도팀 합숙소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공공건축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아산시와 건축물 외벽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성능 창호 교체, 열 회수형 환기 장치 설치를 진행하며 8월 중 공사 착수 예정이다.
앞서 한국패시브건축협회는 2015년 10월 26일 아산시와 패시브건축 민간보급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앙도서관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배방 청소년문화의 집 인주면 문방3리 제로에너지 경로당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의회청사 등을 패시브 건축물로 구현하는데 함께 했으며 아산시가 명실상부한 녹색건축도시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패시브 건축물은 단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건축물이 아니라, 실내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고 열회수 환기장치를 통해 실내에 24시간 쾌적한 공기를 공급해 재실자에게 건강을 제공하는 기본에 충실한 건축물이다.
건축 물리와 건축자재의 특성 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감정원 등 전문협력기관이 설계, 시공 및 사후 모니터링까지 연계해 협력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아산시 역도팀 합숙소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정부 탄소 중립 정책에 맞는 저탄소 건축물로 조성하고 그린 리모델링 최적화 모델로 창출될 수 있도록 한국패시브건축협회와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며 “오늘의 상호 협약을 통해 아산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녹색건축물이 계속 건립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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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벌마늘 피해 자연재해 인정, 복구비 지원받아
태안군 벌마늘 피해 자연재해 인정, 복구비 지원받아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마늘농가를 울린 ‘마늘 2차 생장’ 피해가 자연재해로 인정돼 복구비를 지원받는다.
26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지난 6월 조사 결과 총 1279농가가 174ha 면적의 벌마늘 피해를 입었으며 소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자연재해로 인정받아 복구비 명목으로 5억 143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대상은 지난 4월 초 이상기온으로 벌마늘 피해를 입은 마늘 재배농가 중 피해조사 기간 내에 피해를 신청한 농가들로 1ha당 300만원 상당의 농약대를 지원받는다.
2차 생장 현상이란 분화된 마늘 쪽에서 대가 다시 성장하는 것으로 쪽마다 싹이 돋아 마늘대가 형성돼 상품성이 떨어지고 제값을 받을 수 없다.
군은 피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기준에 따라 30% 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지원대상자로 선별해 보상을 건의했는데, 전체 재배 농가의 27%가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은 국도비 예산이 배정되는대로 성립전 예산을 편성해 가능한 한 신속하게 복구비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에서 이상기온으로 재난지원금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농작물 재해보상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관내 마늘 재배농가 중 27%가 이상기온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상황이었는데 자연재해로 인정을 받게 돼 다행”이라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복구비를 신속히 지급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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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바다골재 채취사업’ 기간 연장 승인 놓고 ‘고심’
태안군, ‘바다골재 채취사업’ 기간 연장 승인 놓고 ‘고심’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오는 10월 6일까지로 예정된 바다골재 채취사업자의 허가기간 연장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군은 바다골재 채취사업 기한을 내년 5월 말까지 연장하기 위한 채취 예정지 변경 신청이 군에 접수됨에 따라 현재 절차 진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사업기간 연장 논의는 당초 채취 허가를 받은 6개 업체 중 3개 업체가 사업을 포기해 참여업체가 줄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로 모래 판로 수요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허가구역 채취 모래의 품질 저하로 채취기간이 길어지는 등 뜻하지 않은 사유로 이달 현재까지 83만㎥의 채취량에 그치는 등 계약 채취량 310만㎥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변경 신청 내역을 살펴보면, 사업 시행자는 한국골재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바다골재협의회 ㈜대흥개발 외 2개사로 사업기간은 8개월 연장되나 채취지역이 기존 4개 광구에서 3개 광구로 줄고 채취량도 310만㎥에서 218만㎥로 축소된다.
사업자는 사업기간 조정에 대해 이해관계자인 어민대표 민관협의체의 동의를 받은 상태며 이후 골재채취법에 따라 충남도에 신청서를 진달해 변경고시 후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의 해역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동의가 되면 군이 최종적으로 사업기간 연장을 승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군은 이번 사업기간 연장을 승인할 경우 바다골재 채취량이 92만㎥ 줄고 자주재원 119억원을 확보할 수 있으나, 당초 이곡지적 바다골재 채취 허가기간을 1년으로 하기로 군민과 약속한 부분이 있어 기간연장과 관련해 법률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어민과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신중한 논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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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생강 뿌리썩음병’ 진단·방제요령
장마 후 ‘생강 뿌리썩음병’ 진단·방제요령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 후 생강 지하부 부패 관련 병해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진단·방제요령을 제시했다.
생강은 땅속에서 오랜 기간 생육하는 작물로서 지하부 부패 증상에 의한 피해가 매우 크다.
지하부 부패 관여 병으로는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 세균땅속줄기썩음병 등 3종의 병해가 단독 또는 동시에 발병하고 있다.
이들 병해는 지상부 병징이 매우 유사해 구분이 어렵고 뿌리를 썩게 하는 공통 증상이 있어 농가에서는 이 병들을 통칭해 뿌리썩음병으로 부르고 있다.
분류학적으로 곰팡이병인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은 생강 고유의 썩는 냄새가 나고 악취는 없으며 근경썩음병은 이병 부위가 물을 머금은 듯 짙은 색으로 변하나 비교적 이병 조직이 단단한 편이다.
반면 마른썩음병은 근경이 마르면서 썩어 병원균 침입부 껍질이 주름이 지며 조직이 딱딱하게 경화되는 특징이 있다.
세균병인 세균땅속줄기썩음병은 근경에서 악취가 나고 손으로 근경을 문지르면 껍질과 조직이 동시에 밀릴 만큼 심한 무름 증상이 나타난다.
생강 지하부 부패에 여러 병원균이 관여돼 있지만, 현재 방제약제로는 ‘뿌리썩음병’으로 통칭해 24개 품목이 등록돼 있다.
생강 ‘근경썩음병’ 약제로는 결정석회황합제 1종이 있다.
세균땅속줄기썩음병 약제는 생강 ‘무름병’명으로 잠정약제로 옥솔린산수화제 1종이 있으며 약제 등록을 위한 농약직권등록시험이 수행되고 있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권미경 연구사는 “도내 서산·태안지역 생강 주산단지 뿌리썩음병은 7월 중하순 발생하기 시작해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부패 관련 증상 병해를 정확히 진단하고 해당 약제를 미리 살포,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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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전방위적 연구 추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금융 관련 각계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전방위적 연구·조사에 나선다.
도는 26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지원단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지원단은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활동 전략을 연구하고자 발족했으며 도와 산하 연구원, 국책 연구기관,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연구지원단은 올 연말까지 월 1∼2회 분야별 개별·수시 모임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방은행 설립 논리 개발과 지역 간 정보 분석 등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필요한 연구 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타 시도 6개 지방은행의 수익 구조와 지역 투자사업 사례 등을 조사하고 금융·소득 역외 유출과 지방은행 간 관련성 분석, 해외 선진 지방금융 사례 조사 등의 연구과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충청권에 적합한 지방은행 설립 모델을 연구·제시하고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관련 법령 및 제도 연구도 수행한다.
이번 첫 회의에는 연구지원단장인 김영명 도 경제실장을 비롯해 차현진 한국은행 국장, 류덕위 한밭대 교수, 오대원 경기대 교수, 이신호 충남신용보증재단 차장, 방만기 충남연구원 연구원, 한병석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부장 등 연구단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논의하고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과제 추진, 행정협의회 의제 상정, 관련 용역 실시 등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정치권·금융당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 금융서비스 향상 등 충청권 시·도민을 위한 지방은행 설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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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서 5건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벤치마킹을 통해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도로 물고임 시설 구축 등으로 1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서산시와 서천군은 도심 속 한평정원 구축사업으로 각각 2000만원을, 청양군은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사업에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타 지자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사업을 특교세 지원을 통해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혁신사업을 도입,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및 주민 편익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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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에서 멸종위기 ‘백운란’ 확인
가야산에서 멸종위기 ‘백운란’ 확인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야산 도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인 ‘백운란’을 발견, 보호·관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백운란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Ⅱ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 지정 ‘위급종’ 식물로 개체수가 매우 적은 분류군 중 하나다.
난초과 여러해살이풀인 백운란은 그늘진 숲 속 썩은 식물체에 기생하며 자란다.
마디에서 자라난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는 것이 특징이며 식물 전체가 갈색을 띄고 높이는 4∼6㎝이다.
잎은 3∼5개로 넓은 난형이고 표면은 진한 녹색으로 길이 1∼15㎜, 너비는 5∼9㎜이다.
백색 꽃은 8월경 1∼3개가 달리며 열매는 타원형 삭과로 빨갛게 익는다.
백운란은 멸종위기야생식물Ⅱ급인 으름난초와 유사한 분포 경향을 보이지만, 자생지가 더 제한적인 데다 크기도 작아 발견하기 어렵다.
국내 자생지로는 전남 백운산을 비롯해 강원도와 울릉도 등 10여 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마저도 점차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백운란은 가야산 예산 방면 중턱 이상 높이에서 10여 촉을 확인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가야산 백운란 보호 및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자생지 훼손 예방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