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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 전액 지원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노후 건설기계로부터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엔진교체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로 정부보조금으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건설기계이다.
엔진교체는 155대, 저감장치는 2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물량은 장치 종류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
엔진교체의 경우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엔진을 Tier 3 이상 엔진으로 교체하는 경우 지원한다.
2004년 이전 제작된 것은 출력조건 제한이 없으며 엔진출력이 75㎾ 이상 130㎾ 미만인 2005년 이전 제작된 경우, 75㎾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매연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등록된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노후 덤프트럭이다.
신청은 4월 6일부터 차량 소유주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에서 신청해야 하며 신청 이후 대전시 검토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장치 제작사를 배정받아 제작사를 통해 엔진교체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진행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백계경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이번 사업을 노후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건설기계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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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최자 없는 축제·행사 안전관리에 나선다
대전시, 주최자 없는 축제·행사 안전관리에 나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6일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3 축제 안전관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적용 대상은 순간 최대 참여인원 500명 이상인 대규모 축제 산이나 수면 등 위험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고위험 축제 등이며 시와 구가 주최하는 축제 외에도 민간이 주최하는 축제도 포함된다.
올해 새롭게 달라진 점은 주최자 없는 축제·행사의 안전관리대상 적용 확대 시 안전관리위원회 활성화, 축제별 심의 주체 명확화, 자치경찰위원회 참여 소규모 민간주체 축제 · 행사에 대한 안전 점검 의무를 자치구 부여 CCTV, 신기술 활용 실시간 인파 밀집 등 상황 감시 자치경찰위원회·경찰·소방 등 협력체계 구축 강화 사고발생시 전문가 현장점검으로 2차 사고방지 및 위험 요소 차단 등이다, 이번 축제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따르면 축제를 개최하려는 개최자는 계획 수립 시부터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
또한 축제 참여자에 대한 보험 가입, 안전관리비 반영,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개최지 자치구에 제출해야 한다.
시와 자치구는 개최자가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개최 1~2일 전과 개최 당일 안전관리계획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지자체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종료 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해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올해부터는 주최자 없는 축제에 대해서도 시나 구에서 주최하는 경우에 준해 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자 없는 축제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는 대로 관련 사항을 포함해 적용할 예정이다.
2개 이상의 자치구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경우 안전관리계획의 심의 주체를 명확화해 지자체 간 경계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치구에서만 실시했던 안전관리계획 심의가 올해 처음으로 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도 열리게 되며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0시 축제’가 시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받게 된다.
또한, 그동안 순간 최대 참여 인원 500명 이상 1,000명 미만의 민간에서 주최하는 축제의 안전관리 조치는 권고사항이었으나 올해부터 공공축제와 동일하게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축제를 개최하려는 민간단체와 기관은 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 경찰, 소방 등과 사전에 협의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많은 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전 0시 축제뿐만 아니라 모든 축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전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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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공동체 치안협의회’와 소통 강화
대전자치경찰위원회,‘공동체 치안협의회’와 소통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5일 민·관·경 치안 거버넌스의 구축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동구 판암파출소에서 개최된‘공동체 치안협의회’를 방문 소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수요를 사전에 발굴,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치안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자치경찰출범 3년째를 맞이하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시비 4천 9백여 만원을 확보,“안전한 우리동네 모두 함께 만들어요”라는 구호 아래, 지역의‘공동체 치안협의회’를 통해‘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판암지역 공동체 치안협의회에 참석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김익중 사무국장은“먼저 전년도 시행 첫해 적극적인 참여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과 지역경찰,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시민이 중심이 된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이야말로 자치경찰제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우리 자치경찰위원회의 핵심적인 사업이라 생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를 주재한 판암파출소 이준한 소장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의 관심과 격려에 더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시민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활성화 및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5일 판암파출소를 시작으로 다음 주 13일까지 대전지역 6개 경찰서‘공동체 치안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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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산불 대피 복지시설 이용자 95명 복귀 마쳐
대전소방, 산불 대피 복지시설 이용자 95명 복귀 마쳐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5일 산불화재로 인해 인근 요양시설로 대피한 복지지설 이용자를 대전서부소방서 구급차 등 4대로 기존 이용시설로 이송하고 있다.
이날 남아있는 25명의 이용자를 안전하게 이송해 지난 3일부터 총 95명의 복귀 이송 임무를 마쳤다.
대전119구급대에서는 지난 2일에도 산불화재 발생 후 복지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의 인명대피를 도와 95명을 구급차로 대피이송하는 등 총 791명을 대피를 도왔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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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선물 나무심기 확산 기대
대전시의회,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선물 나무심기 확산 기대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5일 10시 동구 직동 648번지 일원에서 열린‘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 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늘의 나무심기가 미래세대의 산림자산으로 이어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식목일 행사의 의미를 다졌다.
또한 이 의장은 “매년 산불로 인해 많은 나무들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고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대전시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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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농업 정책 포럼 개최
대전시, 스마트농업 정책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대전본부가 후원하는 스마트농업 정책 포럼이 패널, 시민, 농업인,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4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도심으로 들어온 푸른 농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스마트 농업 가치 부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대전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뜻깊은 자리다.
1부 행사는 충남대학교 박종석 교수의 도심에서의 수직 농장 현황 및 발전방향 김세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농축수산지능화연구센터장의 도시 내 문제해결 위한 농업 활용 및 발전방안 윤좌문 ㈜쉘파스페이스 대표의 스마트팜의 현재와 해결 방안 이상민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미래 도시농업 발전 방향 등 스마트 농업 관련 전문가 4인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자들은 ICT와 AI를 기반으로 한 대전시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체감도 높은 추진과제들을 제안했다.
이어진 2부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황인형 수석교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주원균 책임연구원, 농협중앙회대전본부 전상우 경제지원단장,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임성복 과장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황인형 교사는 학생들의 농업교육과 직업교육을 통해 청년 등 일 자리 창출과 연계하는 정책발굴과 시행을 강조했다.
주원균 책임연구원은 농업 현장에서 데이터 표준화 수준이 낮은 실정이라며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ICT 전문가의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전상우 경제지원단장은 농협에서도 스마트농업 플랫폼‘옥토’를 구축하고 지원센터 3개소를 개소해 농업인의 스마트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복 과장은 국가 정책에 부응해 도시 특성을 감안한 투트랙 전략으로 국가산단에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조성하는 한편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ICT를 기반으로한 원예와 과수, 축산분야 기술 보급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이번 포럼은 대전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모델을 발굴하는 자리로 앞으로 시는 스마트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적극 육성해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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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예초기 수리 봉사활동 지원
대전농업기술센터, 예초기 수리 봉사활동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 유성구연합회에서 추진한 유성구 농업경영인 예초기 수리 봉사에 농기계팀 직원 5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초기 수리 봉사는 4월 4일 ~ 4월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4일 구즉지역을 시작으로 5일 진잠지역, 6일 유성지역에서 수리 봉사활동을 벌인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예초기 수리봉사를 통해 농업기계의 안전 사용법과 수리 방법을 지도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 유성구연합회 성순모 회장은 “이번 예초기 수리 봉사를 통해 바쁜 영농철 에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수리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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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2023년 좋은일터 조성사업’참여기업 30개사 선정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2023년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3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좋은 일터 조성사업’에는 모두 44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고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좋은일터 참여기업 모집에는 지난해부터 참여자격을 갖게 된 상시근로자수 기준 10인 이상 30인 미만의 중소기업들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인증 기간이 종료된 기업들의 재참여도 많았다.
기 규모별로 살펴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은 재참여 기업 3개를 포함 10개 30인 이상~ 50인 미만 2개 10인 이상~30인 미만 18개 기업 등 총 3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30개 기업의 상시근로자는 총 3,199명에 이른다.
선정된 기업은 대전형 10대 약속이행 핵심과제인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내 인식개선 교육 근무환경 개선 비정규직 보호 원 · 하청 관계 개선 일 · 가정 양립 환경조성 노사관계 개선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여가 활동지원 등에 대한 자문단의 지원을 받아 세부 약속사항을 정하고 5월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 추진하게 된다.
선정기업은 사업비로 기업당 2천 5백만원에서 5천 5백만원까지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약속한 이행과제를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시는 내년 2월 중 약속이행평가를 통해 최대 6천 6백만원의 추가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올해 좋은일터 모집에는 10인이상~30인 미만 기업들의 신청이 많았고 또 참여 의지도 강해 다수의 기업이 선정됐다”며 “우리지역 곳곳에 있는 기업들에게 좋은일터 조성사업이 안전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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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둔치 튤립 50만 송이 활짝. 시민들 북적
갑천 둔치 튤립 50만 송이 활짝. 시민들 북적
[세종타임즈] 지역의 대표 벚꽃 명소인 갑천 둔치에 튤립 50만 송이가 활짝 피며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민동 갑천 둔치 일원에 튤립, 무스카리, 수선화 등을 식재해‘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1차로 조성한 꽃단지는 빨강색, 노랑색, 주황색, 보라색 등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 50만 주를 식재해 튤립정원과 포토존, 경관 조명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말 튤립 이외에도 둔치에 수선화 5천 주, 무스카리 2천 주를 식재했으며 제방에는 금계국·기생초를 파종했다.
50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하면서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고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지난 3월에는 수국 4800주를 식재했다.
이어 오는 7월 ~ 8월에는 마지막으로 코스모스를 파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튤립이 진 후에는 알뿌리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일부는 제방 등에 다시 식재해 내년에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봄에 튤립 꽃을 피우려면 알뿌리를 받은 후 물 빠짐이 좋은 토질에 알뿌리 크기의 1.5 ~ 2배 깊이로 바로 심어주어야 하며 식재 후 한 달 동안은 주 1회 물을 주면 된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갑천 둔치 꽃단지를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4월 7일 ‘계절별 꽃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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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해외유입 감염병 증가에 따른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최근 해외유입으로 인한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방역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감소세에 따른 마스크 해제와 해외여행의 증가로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홍역, 세균성이질 등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우리지역에 발생한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 3건, 말라리아 1건, 지카바이러스 1건, 치쿤구니야열 2건, 홍역 1건, 세균성이질 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관련국가 여행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말라리아는 예방약 복용 및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홍역의 경우 예방접종을 반드시 맞아야 하며 수인성감염병인 세균성이질의 경우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음식 익혀 먹기와 평소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여행지에서는 물과 음식섭취 시 주의하며 긴팔 옷과 모기기피제 등을 준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여행 후에 고열이나 구토, 발열 등 몸에 이상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대전시 정재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뎅기열 등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감염병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