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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 위한 민관협력 협약 체결
대전시, 청년 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해 민관협력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IBK기업은행, 대전도시공사와 함께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포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청년 신혼부부의 맞춤형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자로,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 청년 신혼부부 중 부부합산 소득이 연 9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올해 사업비는 200억원 펀드 수익금에 해당하는 4억 5000만원 규모로,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자 2.25%를 지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통해 신혼부부의 행복과 출산 및 양육이 용이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발표한 ‘하니 대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신혼부부의 결혼부터 정착, 출생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대전은 출산율과 청년 인구 순유입이 증가한 전국에서 유일한 도시로, 청년이 전체 인구의 약 29.4%를 차지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젊은 도시다.
이번 협약은 청년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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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전 화재, 인명피해 감소했지만 재산 피해는 증가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2023년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에서는 총 1021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64명, 재산 피해 약 1848억원이 발생했다.
이는 2022년 대비 화재 건수는 5.9%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5.9%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재산 피해는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화재의 영향으로 655.8% 증가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비 주거시설에서 31.7%, 주거시설에서 30.9%, 야외에서 25.9% 순으로, 원인은 부주의가 51.2%로 가장 높고, 전기적 요인 22.2%, 원인 미상 14.4%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화재는 83건 발생해 5년 평균 대비 5.7%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33% 증가한 12명으로, 특히 노인이 41.6%를 차지했다. 아파트 화재 원인은 부주의 49.4%, 전기적 요인 31.3% 순이었다.
대전소방본부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만큼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하며, 공동주택 관계자 안전교육 및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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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지원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올해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에 등록된 우수건축자산 건축물과 이사동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한옥 건축물의 신축, 증·개축, 보수 및 한옥마을 조성에 필요한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경우, 한옥 건축 등에 대한 공사비용의 절반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원, 한옥마을 조성 시 기반시설 공사비용의 절반 범위 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시는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 대전광역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 및 금액을 결정하며, 공사 완료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의 '2024년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시 건축경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한옥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옥 문화의 발전과 보급 확대에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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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육성자금 4300억원 규모 지원 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4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경영안정자금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대출 시,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전액은 대출액의 2~3%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국내외 납품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신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대전비즈를 통해 가능하며, 대전시는 기업 수요 및 예산 상황에 따라 연 3~4회로 자금을 할당하여 접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 환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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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실시
대전시,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대전도시공사가 매입하여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주택은 총 154호 규모로, 계약기간이 남은 기존 거주자를 제외한 58호가 우선 모집 대상이며, 나머지 96호는 추후 추가 모집 예정이다.
공급 지역은 서구 괴정동, 유성구 봉명동, 궁동, 동구 가양동으로,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탄방역, 용문역 인근에 위치하며 면적은 17㎡에서 33㎡까지 다양하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며 일정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입주 자격 유지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으로, 보증금은 100만원에서 200만원, 월 임대료는 21만 5900원에서 34만 6400원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도시공사 1층 고객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입주는 4월 이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도심지역 위주로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대전시는 2030년까지 총 1400호, 매년 150호씩 청년매입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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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 간담회 진행
이장우 시장,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와 간담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장 이장우는 24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책위는 다양한 피해자 지원 방안과 조치를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을 표하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안 개정과 국가적 지원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는 어려운 문제에 대해 국가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는 이날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사례집 발간에 사용하라며 1000만원을 대책위에 기부했다.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전세사기TF팀을 확대하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법무사와 도시주택보증공사 직원들이 피해자들에게 법률 및 금융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665명의 피해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211명이 국토부로부터 전세피해자로 인정받았고, 454명은 심의 및 조사 중에 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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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대전 갑천‘ 국내 최초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
[세종타임즈]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한국위원회는 24일 대전 갑천과 울산 태화강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전 갑천은 전 세계 37곳의 시범유역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시범유역 선정의 의미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유역으로, 지구적 물 위기 극복과 생태수문학적으로 우수한 하천 관리기법 및 기술 이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2022년 11월 갑천 구역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4개월 만에 선정됐다.
갑천의 생태학적 가치 인정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은 갑천이 생태적·환경적으로 우수하며 생물 다양성과 조류 서식지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선정으로 갑천 노루벌의 생태적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이는 국가정원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 환경도시 구현 계획
대전시 관계자는 갑천의 환경부 국가습지 보호지역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환경도시 대전의 모습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는 2032년까지 이수, 치수, 환경, 친수, 교통 등 5대 분야에서 30개의 세부 과제를 수행하여 3대 하천을 친환경 명품 하천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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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 추진
대전시, 전통시장 안전점검 등 화재 예방 만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전열기구 사용 증가와 설 연휴 동안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동절기에 맞춰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 안전점검은 28개 전통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작년 12월 11일부터 시작하여 2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화재알림시설 점검은 개별점포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서와 상인회에 자동으로 화재 신호가 전달되는 감지기, 수신기, 중계기, 속보기 등의 작동기능을 주로 점검한다.
전기설비 분야에서는 2023년에 전기설비 안전진단 결과가 부적합으로 판정된 173개 점포를 중심으로 이행 사항을 확인하고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미 부적합 등급을 받은 점포에 대해 시는 지난해 11월에 개선명령 조치를 한 바 있다.
소방시설은 화재보험협회의 소방시설 점검에서 개선 권고를 받은 11개 시장 24건에 대해 개선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가스시설은 노점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2024년에도 화재알림시설 추가 설치, 유지관리 용역, 노후 전선 정비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화재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화재알림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2024년부터 상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후전선 정비사업에도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업 지원을 위해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화재공제 사업과 관련하여 민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제료 60%를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며공제료는 시와 구가 각각 30%를 부담하며, 최대 64,620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의 화재공제 가입률은 35.6%로 17개 시 중 3위이나, 가입자 대부분이 최소 배상 특약만 가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건물과 동산에 대한 주계약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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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및 훈련 실시
대전소방, 전통시장 긴급 소방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가 지난 22일 충남 서천군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와 관련해 대전 지역 내 전통시장 28개소에 대한 긴급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감지기, 비상소화전함 등의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소방출동로 확인 및 가상 화재진압훈련을 포함하여 이루어졌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훈련이 설 명절을 대비한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음을 밝혔다.
또한,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의용소방대의 야간 순찰 강화 등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대전소방본부의 노력은 대전 지역 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대전소방본부의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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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최강한파 속 취약계층 보호 위한 겨울철 특별보호대책 강화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연일 지속되는 최강한파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역 일대 노숙인 기거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것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전시 복지정책과 직원들과 김의곤 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센터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해 노숙인들에게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시설 입소를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노숙인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는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한파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보호 대책을 추진 중이다.
대전역 등의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여러 차례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시보호센터 입소 및 응급 잠자리 제공, 건강 체크, 방한용품 제공 등을 통해 이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난방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무료진료소를 통한 의료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취약노인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안전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한파에 철저히 대응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