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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일 순직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추모 및 예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사단법인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순직 소방공무원과 순직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들의 유족에 대한 지원과 추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추모행사 참여, 지원 및 묘역 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사단법인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는 2013년 설립 이후 순직 소방공무원과 순직 의용소방대원의 추모 및 예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매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과 안장식 등을 주관해왔다.
안재영 유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순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추모와 예우를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소방 영웅들을 기리는 활동에 계속해서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홍성복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회장 또한 순직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추모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유족을 지원하는 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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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제안가 O2O프로그램'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
환경관련 스타트업 3인과 소통의 시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소통문화와 시민력 향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복지 분야를 시작으로 '시민제안가 O2O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월의 주제로 환경을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 온난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응하고, 규제와 강제가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을 시도한다.
강구룡 디자이너가 '부드러운 개입'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행동경제학의 넛지와 펀이론을 바탕으로 한 시민 참여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3개의 별'이라는 타이틀 아래, 대전의 환경 관련 스타트업 대표 3인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인 '쉘파스페이스'의 윤좌문 대표는 원도심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농업 생산성 혁신을 이끌고 있다.
두 번째 주자인 '리턴미'의 배현우 대표는 공유경제 다회용기 판매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마지막 주자인 '프레셔스 플라스틱'의 조미림 대표는 글로벌 오픈소스를 활용한 플라스틱 자원순환 교육과 활동으로 지역 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23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도구로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것을 기대하며, 지역에서 환경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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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실시
세계적 건축가들과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청사진 그린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는 2월 19일부터 4월 29일까지 중촌근린공원에 건립될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을 위한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을 국제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수립"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지명공모 형식을 취한다.
참여하는 국외팀으로는 Kengo Kuma & Associates, Renzo Piano Building Workshop, UN Studio, Zaha Hadid Architect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4개 팀이며, 국내에서는 건축사사사무소 에스오에이㈜,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에스케이엠 디자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등 4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국외팀 중 2팀의 대표건축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바 있어 건축계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참여도 주목된다.
대전시는 5월 초 시민 대상 발표회와 공개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참여 건축가들은 대전아트파크 마스터플랜과 각 시설의 건축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마스터플랜 우수작 1팀과 각 시설 건축디자인 우수작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가 완료된 후에는 선정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전이 세계적인 일류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하며,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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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안전성 검사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안전성 검사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등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집단 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쌀, 감자, 양파 등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23종과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회수, 폐기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자, 관할 시·군청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는 새 학기 대비 급식 재료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시기별 기획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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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월 한 달 37,155건 불법 현수막 정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1월 한 달간 정당 현수막 377건, 상업용 35,936건, 기타 842건 등 총 37,155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
특히, 1월 25일부터 7일간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총 175건의 정당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는데,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현수막 높이 기준 위반(69건)이었고, 설치기간 및 규격 초과 57건, 동별 2개 초과 19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2차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4월 총선 등으로 불법 현수막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정비 시 항의 전화와 폭언, 몸싸움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근절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미분양 광고 등 총 320,526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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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3인3색 단원 창작 기획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은 단원창작 ‘New Wave in Daejeon’기획 공연을 23일(금)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올린다.
‘New Wave in Daejeon’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역량과 창작 의지를 도출해 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이현수, 구재홍, 복성수 단원이 안무를 맡아 3인 3색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무대는 이현수 단원의 ‘독백(그리움)Ⅱ’이다. 짧은 추억을 남기고 간 형에 대한 추억을 담은 작품으로 임자영 단원의 연출, 객원 이상호, 안무자 본인이 출연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형을 향한 그리움을 담았다.
두 번째 무대는 구재홍 단원의 ‘몽유병’이다. 극심한 불면증과 악몽,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오가는 ‘나’를 담은 작품으로 김지원, 유재현 단원과 나소연이 객원 출연해 서로 다른 ‘나’를 표현한다.
마지막 무대는 복성수 단원의 ‘무아(無我)’이다.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나이, 그의 삶 자체였던 전통예술을 토대로 한 소고춤이다. 안무자 본인을 비롯한 대전시립무용단의 11명의 단원과 국립무용단의 박재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김두수, 채의병, 송현준, 박희생과 신명풍무악의 이보름, 이정원, 복권민이 객원으로 출연한다.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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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2024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 참석
이장우 대전시장, 2024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 참석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카이스트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개최된 ‘2024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카이스트와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설립, 대덕양자클러스터 및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 조성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꿈을 키우고 열정을 바친 대전과 계속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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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바이오 융합 경제 시대 대비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제3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바이오 융합시대 대응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바이오 융합 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20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 발제를 통해 최신 바이오 기술 동향과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술 발제는 안전성평가연구소의 김인숙 바이오헬스혁신성장센터장이 맡았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국민의 안전 확보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원천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국가 연구기관이다.
김인숙 센터장은 바이오와 디지털의 결합, 바이오 대전환기 분석,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방안, 정부 지원기관과의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류회는 주제 발표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술 교류 네트워킹과 기업 상담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참여 기업들에게는 실질적인 협력 기회와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지역 내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와 사업화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바이오 융합 경제 시대에 대전 지역이 경쟁력 있는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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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직원 예산 실무 능력 배양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6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자치구 예산 업무 담당자 260명을 대상으로 예산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3시간 동안의 교육 프로그램은 2024년 재정운용 방향, 예산 일반, 신속집행, 국비확보 등 5개 예산 분야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전시 올해 예산의 총괄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예산 운영의 원칙, 예산 변경 및 이월, 기금운용, 중기지방재정 및 지방보조금 운영, 국고보조금,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예산 제도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정 신속집행 방안이 강조되었으며, 대전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예산 38개 통계목 중 60%인 4조 341억원의 목표액 달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토지보상, 사업비 협의 조기 마무리, 사무관리비 및 재료비 당겨 집행 등 신속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국비 확보를 위한 맞춤형 활동 방법도 공유되었으며, 대전시는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으로 4조 4,278억원을 설정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된 사업 발굴 및 국비 투자 필요성에 대한 논리 개발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동성 대전시 예산담당관은 "현재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침체된 경제를 신속 재정집행 및 국비 확보를 통해 부양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직원들의 예산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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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기준연령 70세 이상으로 상향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원 기준연령을 현실화하기 위해 기준 연령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전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 개정을 통해 시행되며, 개정된 조례는 2월 16일 공포 후 2024년 3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19년 9월부터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14억 9백만 원을 투입하여 1만 3,221명의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도록 유도했다.
그러나,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률은 5.9%에 불과해 지원제도의 실효성이 높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기준연령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조례 개정에 따라 운전면허 반납자에게 지급되던 교통카드는 대중교통 무임승차 지원으로 전환되어 현금 지급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박도현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연령 상향 조정은 사회활동이 왕성한 65~69세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집중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 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