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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1위 달성
대전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전국 1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8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85개 도시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분석한 결과,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3,165,370을 기록하며 서울시와 부산시를 제치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대전시는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대한민국 전체 도시브랜드 평판에서도 최고 자리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이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된다.
이번 분석에서 대전시는 참여지수 267,650, 미디어지수 969,644, 소통지수 1,182,230, 커뮤니티지수 745,846을 기록하며, 총 브랜드 평판지수 3,165,370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주목된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3개월 연속 1위’에 이어, 전국 85개 도시와의 경쟁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내며, 현재 시 전체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대전 0시 축제와 성심당과 같은 지역 브랜드의 가치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참여해 자랑스러운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간 결과"라며, 시민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과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대전시는 더욱 발전된 도시로 나아가고, 시민들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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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청주공항 연계 대전 관광 활성화 시동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9일 시청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대전시와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대전 관광을 활성화하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교통·관광 제도 개선 및 협력사업 지속 발굴 △기관별 홍보시설 및 수단을 통한 상호 지원 △기관별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이다.
또한, 그 밖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기관별 협의를 거쳐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청주공항 내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2’ 홍보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부스에서는 대전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야간관광 및 쇼핑관광 주요 명소를 홍보하며,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SNS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주공항 및 대전 관광을 이끄는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5월 에어로케이 항공사와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대전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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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트램 9월 첫 공사 발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9월 첫 공사 발주
[세종타임즈]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7월 2,934억원 규모의 차량 제작 계약 및 착수에 이어 본격적인 공사 발주에 돌입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29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1조 5,069억원으로 확정된 실시설계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결과와 공사 발주 계획, 45개 트램 정거장의 위치와 디자인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의 총사업비는 지난 2월 기본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7,492억원에서 7,290억원 증액된 1조 4,782억원으로 조정된 바 있다.
이번에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총사업비는 기본설계 이후 진행된 실시설계 결과에 따른 물량변동 내역과 물가상승분이 반영된 것으로 당초 대비 287억원 증가한 1조 5,069억원이다.
실시설계 과정에서 상수도, 전력, 통신, 가스, 송유관 등 지장물 이설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타 부문 설계 최적화와 함께 차량 발주 단계에서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예산 증액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으로 향후 공사 발주에 필요한 사업비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대전시는 토목 등 기반공사와 함께 전기·신호 등을 포함해 총 9,158억원 규모의 공사 발주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공사의 핵심인 38.8km 노반 및 궤도 공사는 공구별로 2~4km 내외 규모의 14개 공구로 분할 발주되며 이 가운데 기존 도로에 궤도를 설치하는 일반 공종의 9개 공구는 지역 건설 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300억 미만으로 계획되어 사전 심사 없이 토목 시공 실적 및 입찰 가격 등을 평가하는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가 결정된다.
지하차도, 대형 교량 건설 등 고난도 공종을 포함하고 있어 300억원 이상으로 발주되는 구간은 총 5개 공구로 이 중 4개 공구는 종합평가심사 방식으로 발주되고 특히 서대전 육교 철거 및 지하차도 건설, 테미고개 지하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가장 고난도 구간으로 평가되는 제12공구는 최적의 공사 시행을 위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공사 발주가 추진된다.
아울러 대전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 수주 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격심사 및 종합평가심사 대상공사는 지역업체 49% 이상 참여를 의무화한다.
14개 공구 노선 공사와 별도로 트램 차량의 유치, 검수, 정비와 운행 제어·감시·통제 등 관제 기능을 수행하는 대덕구 연축동 차량기지 건설공사의 경우 건축, 토목을 포함해 678억원 규모의 단일 공구로 발주된다.
아울러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로 분리 발주되는 총 1,236억원 규모의 기계, 소방, 전기, 신호 및 통신 공사도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총 30개 공구로 분할 발주될 예정이다.
공사 발주 시기는 최근 도시철도 기술자문위원회 심의를 받은 14개 공구의 적정 공사 기간이 최소 27개월에서 42개월로 확인됨에 따라 공구별 공사 기간과 2028년 말 개통 시점 등을 감안해 올해 9월에 5개 공구, 10월에는 1개 공구가 우선 발주되고 2025년 1월 차량기지 등을 시작으로 9개 공구가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른 공구에 비해 공사기간이 짧은 연축지구에서 대전복합터미널구간 4.6km에 대해서는 당초 예정보다 9개월 앞당겨 부분 개통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설계 과정에서 변동 가능성 때문에 공개를 미루어 왔던 45개 정거장의 정확한 위치도 최초로 공개했다.
45개 트램 정거장은 상대식 41개소, 섬식 3개소, 지하 1개소로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정거장별 세부 위치도는 대전트램 누리집 접속 후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트램 정거장 디자인은 3가지 형식으로 설계가 완료되었으나 한층 완성도가 높은 대전의 정체성, 창의성, 실용성이 담긴 디자인 발굴을 위해 디자인 공모가 별도 추진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트램 공사 발주 계획 수립 시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공구를 세분화하고 입찰 참여 요건을 대폭 낮춘 반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난도 공종 구간의 경우 사업규모, 발주방법 및 심사방식을 달리했다”며 “대전시에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한 1,500억원 규모 경부선 철도변 정비사업이 지역 건설 경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지만, 트램 사업은 사업 규모가 6배에 달하는 만큼 건설 기간 중 지역 경제에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은 총연장 38.8km 순환선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 1조 5,069억원이 투입되며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되는 국내 최초 수소 트램 차량은 지난 7월 제작에 돌입한 상태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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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저출생 극복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강화
‘일류산림도시’ 대전시의 남다른 저출생 극복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일류산림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만남, 결혼, 출산, 보육, 교육 등과 연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산림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대전시는 청춘 남녀가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한밭수목원의 야간 개장과 꽃축제, 유성구 유림공원의 국화전시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동구 명상정원, 서구 장태산휴양림, 대덕구 대청공원은 최근 결혼사진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예비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셀프웨딩 촬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숲과 나무, 호수 등의 자연경관과 포토존이 조성된 이 장소들은 예비부부들이 웨딩 촬영을 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해서는 무수동 치유의숲에서 숲속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햇살체조, 호흡명상, 향기 테라피, 음이온 샤워 등 다양한 숲 활동을 통해 임신 중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과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를 위한 산림 보육과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나무상상놀이, 놀자숲, 산림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산림 감수성과 오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산림과 인간의 관계, 산림생태계,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전시의 이 같은 산림복지서비스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산림의 가치를 인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만남, 결혼, 출산, 보육, 교육을 연결하는 대전시 산림서비스의 세부 정보는 대전시 및 사업소, 각 자치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의 박도현 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산림녹지분야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여 숲으로 행복한 일류산림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산림복지의 혜택을 널리 알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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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맞아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부터 10월까지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와 쇠고기 유전자 검사,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축산물 유통 및 판매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수사1팀은 전월세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 시장의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개업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법정 중개보수 또는 실비를 초과하여 수수하는 행위,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대여, 양도, 양수, 알선 등으로,
이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9월 초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협력하여 떡·한과류 등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쇠고기의 부정 유통과 둔갑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업소에서 판매되는 한우를 무작위로 수거하여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여 국내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사2팀은 축산물 유통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의 판매, 축산물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유통·판매, 무허가 또는 무신고 영업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 통해 축산물 유통 및 판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와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수사3팀은 대기, 폐수, 폐기물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배출시설인 도장·분리 시설은 드론을 활용하여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 점검과 수사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이미 7월과 8월 동안 식품접객업 및 제조가공업소, 환경 분야에서 민생침해사범 단속을 실시하여 13건을 적발한 바 있다.
적발된 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원산지 허위 표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대기배출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이 있으며, 해당 건들은 검찰 송치와 자치구에 행정처분 의뢰 중이다.
대전시 시민안전실의 임묵 실장은 "시민 건강 및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대전시 특사경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과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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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의료관련감염병 대응 전략 심포지엄 개최
대전시, 의료관련감염병 대응 전략 심포지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급증하는 의료관련감염병의 위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월 30일 '의료관련감염병 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시와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교육청,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의료관련감염병은 현대 의료 시스템에서 중요한 위협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다제내성균의 확산은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련감염병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의료관련감염병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충남대학교 감염내과 교수이자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김연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정형석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CRE-CPE(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의 기전, 진단, 역학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인 이관 교수가 '의료관련감염병 역학조사'를 주제로 역학의 의미와 다제내성균의 역학조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강민규 대전참사랑요양병원장은 요양병원에서의 CRE 환자 관리와 접촉 격리 현황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4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CRE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지정토론을 펼치며, 발전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토론은 의료현장에서 다제내성균 확산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지역 사회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예상된다.
대전시 체육건강국의 손철웅 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관련감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의료 시스템이 더욱 안전하고 견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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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자동차 무상점검 받고 귀성길 안전운행 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돕기 위해 9월 1일과 8일에 걸쳐 6곳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점검은 대전시 내 5개 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 실시되며, 점검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하다.
9월 1일에는 서구청 주차장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점검이 이루어지며, 9월 8일에는 동구, 중구, 유성구, 대덕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기타 소형차량에 해당한다.
이번 무상점검에서는 △엔진오일과 워셔액 점검 및 보충 △타이어 점검과 공기압 조정 △냉각수 점검 및 보충 △배출가스 측정 및 조정 △각종 전구류 점검 및 교체 등 차량 운행에 필수적인 다양한 항목들이 점검될 예정이다.
특히, 대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대전그린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 320명이 참여하여 장거리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엔진 과열, 타이어 펑크 등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 교통국의 최종문 국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에 대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매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4천여 대의 차량 점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추석 귀성길을 앞두고 장거리 운행 전에 꼭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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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배재대학교에서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 수여
이장우 대전시장, 배재대 명예경제학박사 됐다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배재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8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이 시장의 공로를 축하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왔으며, 경제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수의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
그동안 이 시장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K-켄달스퀘어 조성 반영 △전국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인 대전투자금융 설립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128건의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2년 연속 국비 4조 원 확보와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등 63개 기업의 투자 유치 성과도 이루었다.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은 "이장우 시장은 지역사회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발전에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이번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는 더 힘내서 일류경제도시를 완성하라는 명예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좋은 대학, 지방정부, 산업체가 함께 청년들이 대전에서 진학, 졸업, 취업, 정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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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국비 4조 4494억원 확보 전략 추진
대전시, 내년도 정부예산안 4조 4494억원 반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4조 4,494억원을 반영하고, 이를 최종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이번 국비는 올해 예산보다 4.1% 증가한 규모로, 국고보조금 2조 4,501억원과 지방교부세 등이 포함됐다.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휘부가 여러 차례 관련 부처를 방문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내년 예산안에서 산업·R&D 분야의 대규모 지원이 성과로 나타났다.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EUV 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등 신성장산업 관련 다수 사업이 포함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올해 9월 착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의 내년도 시설비 600억원이 반영되어, 대전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분야별 정부예산안 현황을 보면, SOC 사업 분야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 개설 등이 포함되었다. 연구개발·경제 분야에서는 △양자팹 구축 △양자 테스트베드 조성 등 첨단 기술 개발이 중심을 이루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온천문화공원 조성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이 반영되었고, 녹지·환경 분야에서는 △제2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등이 포함되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4,982억원 △생계급여 3,285억원 △의료급여 3,398억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대전의 필요한 사업들을 위해 끝까지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해 국회 심사 단계에서 미반영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9월 2일 국회에 정부 예산안이 제출되면, 11월부터 국회캠프를 운영해 정부안 미반영 및 증액 대상 사업의 심의 통과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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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관리 현장 점검 실시
대전소방본부장, 아파트 전기차 충전구역 현장 확인
[세종타임즈]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28일 서구의 한 아파트를 방문해 전기차 충전구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같은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대전 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을 확인하고 화재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 본부장은 현장에서 아파트 전기차 충전구역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아파트 관계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대부분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만이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0월까지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 구역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는 등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