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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초생활수급자 9월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 지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당초 예정된 20일에서 일주일 앞당긴 13일경에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생계급여 조기 지급 방안에 따라, 이장우 대전시장이 ‘가용재원 점검과 즉시 추진’을 지시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전시의 배려로,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생계급여 지급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자치구에 자료 확인을 철저히 하고, 지급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요청했다.
대전시의 기초생활수급 생계급여 대상자는 총 41,445가구 53,177명으로, 이들은 중위소득의 32% 이하인 가구들이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약 183만원의 생계급여가 지급되며, 소득인정액에 따라 지급 금액이 차등 적용된다.
이번 조기 지급 결정은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 가정들이 보다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의 신속한 대응이 돋보이는 조치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자치구와 협력해 생계급여가 정확히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자료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조기 지급은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추석을 맞아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집행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 조치는 대전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한 대표적인 사례로,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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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초등학교, 제25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서 은상 수상
제25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신탄진초등학교“은상”수상
[세종타임즈] 신탄진초등학교가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전 대표로 출전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5개 팀, 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신탄진초등학교는 박종선 교사의 지도 아래 소방동요 ‘모세의 기적’을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소방 관련 동요를 부르며 경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신탄진초등학교는 뛰어난 화음과 발랄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모세의 기적’은 차량들이 신속하게 소방차를 위해 길을 터주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동요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신탄진초등학교 학생들은 밝고 맑은 목소리로 이 곡을 소화해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창력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팀워크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신탄진초등학교 학생들은 “대전 대표로 대회에 나가게 되어 매우 기뻤고, 함께 연습하며 배운 소방안전 지식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도 교사인 박종선 교사는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탄진초등학교의 은상 수상은 대전 지역의 자랑스러운 성과로, 지역 사회에서도 큰 관심과 축하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단순한 동요 경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소방 안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신탄진초등학교의 이번 은상 수상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로,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적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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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4회 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오픈이노베이션 성공비결 공유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0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혁신적인 협력 사례와 더불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 농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SK에코플랜트의 이준호 프로가 강연자로 나서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및 수요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준호 프로는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혁신을 도입하는 과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대기업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이상환 팀장이 ‘딥러닝 기반 노지 과수 병해충 예측 장치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 기술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인 농업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와 AI에 기반한 노지 스마트 농업은 농촌진흥청이 올해 9곳의 시범지구를 조성하는 등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교류회에 대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대기업은 외부의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고, 창업기업은 이를 통해 기술 검증과 매출처 확보의 기회를 얻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과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길 바라며, 특히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딥러닝 기반 병해충 예측 기술이 심도 있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혁신기술교류회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기술 혁신과 교류의 장으로, 창업기업을 포함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발표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네트워킹과 함께 현장에서 기업 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류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시의 창업기업들과 대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딥러닝 기반의 병해충 예측 기술은 농업 분야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이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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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사업장 대상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소사업장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적용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민간 사업장들이 보다 안정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안전보건 컨설팅은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8월까지 이미 시행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은 사업장의 현재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과 개선책을 제시했다.
컨설팅 받은 사업장들은 작업장 내 위험 요소를 줄이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대전시는 현재 나머지 2개 사업장에 대한 모집을 진행 중이며, 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9월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사업장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비용 부담 없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으로 인해 중소사업장들이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들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전시의 많은 중소사업장들이 이번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소사업장들의 안전 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중소사업장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 법규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사업장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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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4년 경영평가·업무성과 평가 1위 달성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전국 1위
[세종타임즈]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와 ‘업무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전국 16개 사회서비스원 중 1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특히 장애인 특화 돌봄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전국 최초의 장애인 돌봄 전담 인력 배치 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호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 특화 돌봄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대전시의 복지 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전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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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2024년 꿈드림 축제’ 개최
2024년 대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합 꿈드림 축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대전시·서구·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합으로 주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그 가족,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밴드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청소년·지도자·우수협력자 표창, 청소년 우수사례 발표, 댄스 및 기타 연주가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부스 체험 행사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롯데케미칼기초화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9년째 학교 밖 청소년 후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대학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꿈드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라며, “대전시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의 학업중단 및 미취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립, 건강검진, 급식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꿈 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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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맞이 명절 종합대책 시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 분위기 조성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환경정비 △시민안전 등 8개 분야, 66개 시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의료, 교통, 청소·환경, 재난재해, 소방·상수도 등 8개 반에 450명을 투입하여 상황 근무를 운영한다.
우선, 취약계층 지원 대책으로 사회복지시설 319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20,261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을 위한 공동 차례상과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단체는 보훈유공자, 취약계층 400세대와 한부모·다문화가정 200세대에 농산물 먹거리 세트를 제공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시와 자치구는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하고, 성수품 수급과 불합리한 요금 인상을 관리할 계획이다. 물가 관리를 위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품목의 물가를 억제하고,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도 시청 1층에 운영한다.
의료대란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연휴 동안 응급의료 상황반을 운영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완비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확충한다.
또한, 쓰레기 수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공원과 녹지 등에서 불법 광고물 정비를 추진한다.
교통 편의를 위해 주요 버스노선의 감차 운행을 최소화하고,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은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운휴일을 해제한다. 9월 18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며,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안전 대책으로는 주요 시설물과 대형공사장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며, 간선도로 교량 및 터널 283개소에 긴급보수체계를 구축한다. 대형 공사장 36개소와 교통안전시설도 일제 점검하며, 연휴 기간 기상특보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도 확립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취약계층 지원에서부터 물가안정, 의료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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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공모 참여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우주항공산업의 규제를 해소하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 특례를 적용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혁신 3종 세트와 메뉴판식 규제특례가 적용돼 산업 발전에 필요한 규제를 유연하게 해소할 수 있다.
대전시는 지역 내 다수의 우주기업과 세계 최고 수준의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이 같은 역량을 극대화하고 상업화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과제기획 TF를 구성하고, 6회에 걸친 의견 수렴과 검토를 통해 ‘대전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계획’을 수립했다.
TF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기초과학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21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특구 공모 선정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 우주기업들이 규제 특례를 통해 독자적인 우주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주항공산업의 첨단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의 혁신성장과 상업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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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전반려동물공원 2024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시민들이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 하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9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을 처음 맞이한 시민들을 위해 반려견·반려묘 소양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 어질리티 체험 교육 등 5개 강좌로 구성됐다.
‘반려견 소양교육’은 ‘댕댕이가 궁금해요’라는 부제로 9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총 6회 진행된다. 이 교육에서는 반려견과의 관계 형성, 펫 티켓, 동물보호법 기초 등의 내용을 다루며, 반려견을 가족으로 받아들인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반려묘 소양교육’은 ‘야옹이가 궁금해요’라는 부제로, 고양이에 대한 이해와 놀이, 건강관리 등의 내용을 다룬다. 9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우리 댕댕이가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9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총 12회 동안 보호자와 반려동물 1팀씩 참여해 기초훈련 및 문제행동 교정을 배우게 된다. 이 교육은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1층 동물행동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각 회차당 10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은 ‘댕댕이 간식 만들어봐요’라는 제목으로, 보호자가 직접 강아지 간식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불고기피자, 티라미슈, 바나나쿠키, 강아지 컵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1회 교육에는 보호자 12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별도로 발생한다.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 교육’은 ‘댕댕이와 함께 넘어보개’라는 부제로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실내·외 어질리티 훈련장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체험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장애물을 넘으며 유대감을 쌓는 독 스포츠인 어질리티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각 회차마다 보호자와 반려견 5팀이 참여하며, 점핑, 터널 등 다양한 장애물을 이용한 훈련이 이루어진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 교육 시작 10일 전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은 재료비가 별도로 부과된다.
박종민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어, 반려동물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반려동물 양육에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올해 상반기에도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226팀이 참여한 바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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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완료
도심 속 유휴공간“치유 정원”으로 탈바꿈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1월부터 추진한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작가와 정원 관련 대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하는 실습형 정원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액 국비로 중구 권역에 총 5개의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구체적인 조성 지역은 △문화동 1-29번지 △문화동 1-40번지 △문화동 1-39번지 △문화동 714-108번지 △목동 364번지로, 5개 팀이 참여해 기존 유휴공간에 ‘치유정원’이라는 테마를 적용하여 재탄생시켰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치유정원들은 병원, 어린이집, 숲체험센터, 주거단지 등과 인접해 있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정원사업을 발굴하며 생활권 내 정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의 품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권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의 국비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