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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조직개편으로 위기관리·전문성 강화
세종소방 조직개편으로 위기관리·전문성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현장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현장 대원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올해 전담 조직 신설, 정원 증원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소속으로 감염병대응지원담당과 전술훈련담당을 신설했으며 이원화된 119전문구급대와 119안전센터 구급대를 119구급대로 통합한 게 골자다.
또한 각 소방서에 119구급대를 통합해 출동거점별 업무 하중 분석을 통해 탄력적인 인사 운영이 가능해졌다.
구급대장 직급을 소방위에서 소방경으로 상향하고 자격을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로 규정해 구급현장지휘·통솔권과 구급품질관리 역량을 동시에 향상해 119구급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세종소방본부 소방인력은 본부 5명, 소방서 30명으로 증원했으며 이에 따라 소방인력은 종전 550명에서 585명으로 늘었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더욱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졌고 각종 사고와 대형재난 현장에서 위기관리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세종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품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에게 필요한 효율적 조직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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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신규 이용자 55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총 8개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스포츠인성 융합운동 노인문화 예술교육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성인심리지원 서비스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 중에서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순으로 선정한다.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및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홍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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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국민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주민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대한 생활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부터 5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채용 인원은 36명이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공공청사 등에 배치돼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힘을 보태게 된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며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이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코로나19 검사 안내, 거리두기 질서 유지 등 업무를 지원해 원활한 선별진료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시 청사 등 공공시설에서 출입자 발열체크, 청사 내 기본 방역, 소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중 신분증과 해당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황병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방역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방역체계가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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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간정원 제1·2호로 등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첫 민간정원이 등록을 마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전의면 신암골길 ‘목인동’과 조치원읍 신안리 ‘꽃밭에서’가 최근 ‘수목원·정원법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종시 민간정원 제1·2호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목인동’과 ‘꽃밭에서’의 민간정원 등록 신청을 받았으며 전문가들로 꾸려진 심의위원들의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정원의 적합성, 심미성, 안정성, 운영성 등을 인정받아 민간정원에 최종 등록했다.
세종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목인동은 전의면 신방리 금이산 자락에 위치해 총 2만 8,410㎡ 규모로 조성돼 있다.
교목 680주, 관목 1만, 1000본, 초화 1만 3,000본이 식재돼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으며 치유정원을 가꿀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제2호 민간정원인 꽃밭에서는 2,851㎡ 넓이로 관목 130본, 초화류 18만 40본이 식재돼 있다.
이 곳은 신안리 조천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주변경관과 핑크뮬리 등초화류로 매년 시민들의 발길을 이끄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이번에 민간정원에 등록된 2곳은 모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당분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고 이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민간정원을 지속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이규명 시 산림공원과장은 “세종시에서 첫 민간정원이 등록된 것을 계기로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정원여행 관광코스, 오픈가든페스티벌 등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 민간정원을 발굴·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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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중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해 4년간의 이행성과를 평가해 주어진다.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는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권리실태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이다.
시는 지난 2017년 9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4년간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종’을 비전으로 내걸고 총 57가지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했다.
민관협력 행정 체계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기구를 운영하는 한편 아동·주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별도 인권부서를 설치하고 인권보호관 운영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정책 57가지 과제 중 54.3%인 31가지 과제에 시민·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세종시 ‘한국 아동의 삶 지수’는 2018년 2위였으나, 2020년에는 세종시 아동들이 느끼는 삶의 질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결과가 도출되기도 했다.
시는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세종’을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으로 내걸고 아동친화도시를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에서 아동참여기구 참여방식 다변화 지역사회 주도 아동 프로그램 확산 아동 주체적 참여 기반 확대 아동권리 인식개선 놀 권리 보장 등에 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받은 것을 계기로 세종 아동들이 기본권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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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스마트시티, 세종시 견학왔어요'
[세종타임즈]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인 스텐 슈베데 대사 일행이 스마트시티 정책 공유와 세종시와 교류추진을 위해 3일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스텐 슈베데 대사 일행은 이춘희 시장과 환담을 통해 세종시 현황과 스마트시티 등 비롯한 주요 정책을 소개받고 향후 세종시와 에스토니아 지자체 간 실질 협력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슈베데 대사는 “에스토니아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ICT 기술을 활용해 수도 ‘탈린’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스마트 시티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세종시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춘희 시장은 “에스토니아가 유럽 최대 스타트업 산업의 중심지이고 수도 ‘탈린’시가 대중교통 정책의 선도 도시로 알려져 있다”고 하고 “세종시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되어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7대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을 추진중”이라며 “이와 관련 자율주행차 및 드론 등 미래혁신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최근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유럽 도시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것처럼,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 등 도시들과도 교류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스토니아는 1991년 주권 회복 후 한반도의 5분의 1규모로 작은 국가에 속하지만 첨단 기술을 활용해 최근 ‘발트 해의 실리콘벨리’, ‘e-에스토니아’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북유럽 신흥 강소국가로 자리잡고 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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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년 시무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3일 시청 여민실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임인년 새해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시정 3기를 마무리하고 시정 4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해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기틀을 닦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한 해다.
이날 시무식에서 직원들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세종시민들이 2021년을 보낸 소회와 2022년 계획을 담은 세대별 인터뷰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은 세종시 출범 10주년, 시정4기가 시작하는 해”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10년이 행정수도 1,000년으로 이어지는 기틀을 닦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춘희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조치원읍 충령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임인년 새해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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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여민전 2021년 발행액 3000억 달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지역화폐 여민전의 2021년 발행액 3,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여민전은 지난해 12월 28일 12월 전액 판매를 달성하면서 2021년 발행 목표인 3,000억원 판매를 모두 마쳤다.
여민전은 당초 발행 목표를 2,400억원으로 삼았지만, 시민의 관심과 호응이 커지면서 시는 올해 발행 목표를 3,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전년 발행액 1,746억원 대비 1,254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기관에 발행하는 정책발행까지 합산하면 올해 총 1,348억원이 더 판매됐으며 이 중 97% 이상은 즉시 결제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여민전은 2020년 9만 3,236명이던 카드 발급자 수가 2021년 14만 4,509명까지 늘어나, 세종시 성인 2명 중 1명 꼴로 여민전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민전의 주된 소비층은 30~50대로 확인됐으며 이 중에서도 40대가 상반기 충전비율의 46%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이 소비한 세대로 집계됐다.
여민전 사용이 가장 많은 업종은 음식점업, 교육, 보건 및 의료, 종합소매점, 식음료 순으로 확인됐으며 이용자 대부분이 일상생활에서 여민전을 주로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월발행 한도를 폐지하고 언제든 편리한 시간에 충전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소상공인 지원대책 일환으로 지난해 11~12월 2개월간 여민전 월 구매 한도를 60만~100만원으로 상향해 약 800억원을 판매하며 관내 소비 촉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연구한 ‘지역화폐 여민전 지역경제 효과 분석’에서도 여민전 사용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에서 소상공인·자영업으로 전환된 소비효과는 485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추가 소비 효과도 4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여민전이 소상공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한 점이 증명됐다.
캐시백이 없는 기관에 발행하는 정책발행도 전년대비 크게 늘었다.
지난해 9~10월까지 지급된 상생국민지원금을 포함해 총 13개 기관에 137억원이 판매돼 전년 43억원 대비 3배 이상의 물량이 관내 소비자금으로 발행돼 역외소비 방지 효자 역할도 톡톡히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올해도 기관 발굴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발행을 늘려 재정 부담은 줄이고 소비 자금의 관외 유출 방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원창 경제산업국장은 “여민전 3,000억원 판매 달성은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여민전 발행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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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삶에 대한 만족은 6.5점
[세종타임즈] 세종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감 중 ‘삶에 대한 만족’은 6.5점, ‘전반적인 생활’은 6.3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 정서경험 중 ‘행복’은 6.6점으로 전년과 동일했고 ‘걱정’은 4.6점으로 전년보다 늘어났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시민 삶의 질에 대한 의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실시한 ‘2021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개인 노동 소득과소비 교육 주거와교통 문화와여가 행복도시 7개 부문 70개 항목이다.
조사결과 세종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기업유치 확대’ 50.1%,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확대’ 15.2%, ‘일자리지원센터 기능 확대’ 12.8% 등 순으로 꼽았다.
세종시 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300만~400만원 미만 18.1%, 200만~300만원 미만 15.1%, 400만~500만원 미만 14.3%, 500만~600만원 미만 11.1% 순이었다.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200만~300만원 미만 26.0%, 100만~200만원 미만 22.6%였다.
부채가 있는 가구는 60.1%였고 부채이유로는 주택 임차 및 구입이 75.1%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2021년 월평균 공교육비는 8.6만원, 사교육비는 35.1만원이었고 교육비 부담요인으로는 보충교육비를 꼽았다.
교육환경 개선점으로 도서관 설립 22.1%, 교육관련 상담센터 설립 20.6% 순이었다.
주거환경 중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해 ‘만족’ 비율이 가장 높았고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에는 ‘불만족’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교통수단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는 시민의 27.7%가 간선급행버스를 이용했고 이용자 중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2.2%였다.
시민의 24.8%가 이용한 자전거는 만족도 비율이 57.6%로 조사됐다.
반면, 택시 이용자는 전체 시민의 20.6%를 기록했으며 불만족 비율은 54.4%로 조사됐다.
불만족 이유는 택시 부족이 70.5%를, 비싼 요금이 17.0%, 운전기사 불친절 난폭운전이 5.2%로 조사됐다.
세종시민이 희망하는 문화예술행사는 콘서트 28.2%, 문화공연 23.0%, 음악회 17.8% 순이었고 문화예술시설 이용 만족도는 호수공원 76.8%, 국립세종도서관 71.8%, 방축천 64.1% 순이었다.
시민의 평소 여가활동 형태는 TV 시청이 47.0%, 인터넷 검색, 컴퓨터게임 9.7%, 관광활동 9.5% 순이었으며 향후 여가활동으로는 관광활동이 19.9%로 가장 높았다.
세종시정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17.4%, 보통 57.1%로 74.5%이상이 긍정적으로 나타났고 가장 만족하는 분야는 보건·복지 29.5%, 일반행정 28.1%, 안전 24%, 문화·예술·체육 7.8%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세종시정에 대한 전망에서도 지금보다 잘 할 것이라고 예측한 비율이 49%, 지금과 비슷할 것은 38.8%, 잘 모르겠음 10%를 기록했으며 지금보다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2%에 그쳤다.
최필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세종시의 사회 상태를 분석하고 변화를 예측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정책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8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관내 1,800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24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조사, 방문면접조사를 병행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9%p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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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다음달 16일까지 연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다음달 2일 24시 종료예정이었던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다음달 16일 24시까지로 2주간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코로나19 유행규모가 11월 초 대비 2~3배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는 점과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확산, 경구용 치료제 도입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연장된 거리두기 강화조치 기간에는 이전과 동일하게 사적모임 4명까지 허용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행사·집회 기준, 종교시설 등 모든 사항이 동일하게 적용한다.
다만,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운영시간을 기존의 22시 제한에서 상영·공연 시작시간을 기준으로 오후 9시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아울러 큐알체크 등 전자출입명부 적용 대상인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에도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추가로 적용된다.
적용 시기는 현장혼란 최소화를 위해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월 10일부터 시행하고 계도기간도 1주일 부여한다.
또, 당초 내년 2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청소년 방역패스의 시행시기를 내년 3월 1일로 조정하고 계도기간을 1개월 부여한다.
이춘희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에 빠른 대처를 위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자체 변이 검사를 실시하고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운영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연말연시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주시고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로 안전한 연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