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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이륜차 안전운행·신고 캠페인 전개
민·관합동 이륜차 안전운행·신고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민·관합동으로 지난 26일 나성동과 조치원역 일원에서 이륜차 안전운행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수창 시민안전실장과 나승권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세종남부경찰서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나성동 상가밀집지역, 조치원역 일원을 돌며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위반 신고 캠페인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배달오토바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개최로 안전한 세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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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우리마을 우리 손으로 개선한다.
취약한 우리마을 우리 손으로 개선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의면 서정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교육에 나섰다.
전의면 서정2리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곳으로 마을 여건에 맞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해 주민간 소통·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5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에 착수했으며 교육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 문패 제작 마을가꾸기 주민문화복지 교육 국내 선진마을 견학 등을 추진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인구소멸 대비 및 최소한의 생활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억 2500만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시설 구축 집수리지원 휴먼케어 등을 시행한다.
지난해까지 연서면 봉암2리, 연서면 월하3리에 사업이 시행됐으며 전의면 서정2리와 금남면 부용1리가 현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 농촌지역의 인구소멸과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세종미래마을의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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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 개최
2023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시청 2∼3층 로비와 3층 대강당에서 충청권 4개 시·도와 합동으로 ‘2023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시·도가 주관하며 이전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설명 등 공공기관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주관해 개별 상담 부스를 포함한 각종 무대 행사에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공공기관은 총 30곳으로 세종에서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총 6곳이 참여한다.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취업준비생은 원하는 공공기관 부스에서 자유롭게 채용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으며 1일차 무대 행사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신입사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취업컨설팅 부스 오픈캠퍼스 홍보 부스 직업심리상담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 이벤트부스도 동시 운영한다.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에서 이전한 공공기관이 이전지역 지방대학·고등학교를 최종학력으로 둔 자를 최대 30%까지 채용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는 충청권의 경우 지역인재 의무채용 권역이 광역화돼 충청권 소재 지방대학·고등학교를 최종 졸업한 자는 충청권 전체 51곳의 이전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로 지원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기회로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우리시 지역인재들이 많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채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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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 저출산 현황과 대안 ′정책 세미나 성료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 저출산 현황과 대안 ′정책 세미나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6일 오후 4시 원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세종시 저출산 현안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4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세종시에서 중요한 의제 중 하나인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자로는 고려대학교 공공사회학부의 김근태 교수가, 지정토론자로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김현미 의원과 최원석 의원,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의 육태유 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내빈으로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과 관내 사회서비스 관련 현장 전문가 등 약 40명의 방청객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근태 교수는 “초저출산 사회로 진입한 세종시 합계출산율 추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세종시 차원에서의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미 세종시의원은 청년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과 기혼여성의 노동시장 차별 및 일·가족 양립지원, 성 평등한 돌봄 환경을 위한 인식개선 및 보육 인프라 확대, 안정적 주거공급, 신도심과 구도심의 저출산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원석 세종시의원은 “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현실에 대해 냉철하고 객관적인 상황 진단과 더불어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육태유 회장은 “저출산 시대의 육아 정책은 생애 초기부터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양질의 보육·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 세미나는 각계의 참석자들과 함께 세종시 저출산 현황을 파악하고 세종시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정책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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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세종에 연고지 둔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비디에이치 파라스와 ‘장애인사격실업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및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의 연고지는 세종시가 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사격실업팀에 훈련용품,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이용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장애인사격실업팀의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확보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국내 장애인 전문체육이 활성화되고 대한민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은 2012년부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단장을 역임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단장에 임명됐다.
또한, 2015년부터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창성건설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해 평창 패럴림픽에서 소속팀의 신의현 선수가 국내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장애인종합스포츠단인 BDH 파라스를 창단해 장애인체육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은 “BDH 파라스 사격팀이 세종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종시와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체육발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BDH 파라스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BDH 파라스 사격실업팀이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인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또한 축사를 통해 “세종시와 BDH파라스 업무협약은 장애인실업팀 육성과 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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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감독 <범죄도시 2, 3>, ‘KUMA 청춘공감 명사 특강 ’ 진행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지난 21일 ‘KUMA 청춘공감 명사 초청 특강’으로 <범죄도시 2, 3>을 찍은 이상용감독을 초청해 국제관 인산아트홀에서 강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감독은 ‘세상의 편견과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몇 가지’이란 주제로 특강에서 재학생들에게 졸업생의 노하우를 가감없이 진솔하게 전달했다. 특히 이 감독은 <범죄도시> 영화를 찍으면서 학교 생활에서 얻는 경험과 현장에서의 체험과의 차이점과 그 중요성을 역설하고, 재학생들이 영화새내기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책임감’을 재차 강조했다.
특강을 들은 재학생들은 학부 시절부터 안주하지 않고 현장에 나가 막내 일을 하며 겪은 생생한 이 감독의 경험담이 피부로 와 닿아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영상편집제작과 허윤서 학생은 “자신의 평판, 브랜드는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제작하는 작품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라는 감독님의 명언이 참 좋았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모교인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이렇게 후배님들과 소통할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우여곡절 속에서 차별에도 굴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내 이름이 남기 때문에 적당히 할 수가 없었다”며 “적당히 하는 것이 버릇되면 사회에 나가서도 쉽지 않을 것이다. 한국영상대 후배님들은 적당히 하려 하지 말고 ‘뭐 더 없을까’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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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 ‘어린이 놀이터’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5일과 6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 ‘어린이 놀이터’를 개최한다.
먼저, 세종예술의전당 실내공연장에서는 5일 오후 2시, 6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세종시문화재단이 직접 창·제작한 뮤지컬 '미스터 산타클로스'를 선보인다. 어린이날에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담은 선물 같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공연장에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밴드, 마술, 버블쇼, 삐에로 등 다채로운 장르로, 5일, 6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5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는 문화예술회관연합회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작으로 국악과 탈춤, 한지미술이 어우러지는 한국식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회전목마를 비롯한 3종의 놀이기구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예당4컷 포토부스,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이 함께하며, 객석구역은 파라솔을 비롯한 피크닉 구역으로 조성되어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미스터 산타클로스'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야외공연장의 모든 공연 및 체험은 무료이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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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정부·여당 수뇌부 잇따라 면담
최민호 시장, 정부·여당 수뇌부 잇따라 면담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5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를 차례로 만나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주요 현안과제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최민호 시장이 최근 새로 출범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행정수도 세종의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조속 통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지원 재정특례 연장을 포함한 세종시법 개정안 조속 처리 세종행정·지방법원 설치 등을 건의했다.
먼저 최민호 시장은 2025년 건축공사 착수를 거쳐 2028년 국회 세종의사당을 완공하려면 올해 설계 공모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한다며 국회규칙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 이후 국회분원 설치 기본계획 및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용역 2건이 완료됐고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회사무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여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기본조사·설계비 147억원과 토지매입비 350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있음에도 국회규칙 제정이 지연되면서 건립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된 국회법에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건립 규모와 이전 대상 상임위 등을 국회규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국회 운영위원회에 계류된 국회규칙안은 제대로 된 논의 없이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를 명확히 하고 준공 목표 내 완공하려면 국회규칙안 처리를 더는 늦출 수 없다”며 국회규칙 제정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지난해 7월 국정과제로 확정된 대통령 제2집무실을 조기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행복청은 제2집무실 입지와 규모, 기능 등을 검토하기 위한 ‘건립방안 기획 연구용역’ 중으로 다음달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최 시장은 보통교부세 재정 특례 기간 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종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해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하는 재정특례가 부여되고 있으나 올해 특례 만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최 시장은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겸하고 있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이나, 단층제 형태에 적용할 제도가 미비되어 있어 광역분과 기초분이 별도로 교부되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재정특례 연장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도시 성장에 따라 행정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취득세 등 지방세입 감소로 재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인구·면적 규모가 유사한 일부 기초지자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만큼 재정특례 적용기한 연장이 꼭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당 대표는 울산시장을 역임한 자신의 경험을 거론하며 재정특례 연장을 요청하는 세종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하고 세종시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로 이전한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소송 수행을 효율화하고 시민의 사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세종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에 여당이 적극 지원해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김기현 당 대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행정·지방법원 설치 등에 대해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지난 19일 대통령실을 방문,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을 만나 오는 10월 한글날 정부 경축식과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국민들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라며 “오는 10월 한글날 정부 경축식과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세종에서 개최해 세계인이 찾는 한글문화수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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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건조한 봄철“산불 조심 또 조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이 산불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봄철을 맞이해 26일 소정2리 마을회관 주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정면 관계자,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21명이 참여해 산림지역과 주택 밀접구역 중심으로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봄철 산불 예방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영농현장 등에서 불법 소각을 단속하고 영농부산물, 생활폐기물 등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캠페인 막바지에는 소정면행정복지센터로 복귀하는 길에서 주변 거리를 정돈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이규인 면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산림 생태계 보호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산림 보호와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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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홀로 생일을 맞이하는 저소득 노인가구 2곳에 생신상과 생신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는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마을복지계획 ‘찾아가는 행복 바이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는 저소득 독거노인 중 생일이 도래한 2가구를 매월 선정해 지사협위원이 직접 만든 음식과 미역국, 떡케이크로 생일상을 차리고 ‘우리동네 미용사’가 헤어컷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재현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생일음식으로 홀몸어르신들이 행복한 생일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옥 동장은 “홀로 생신을 보내 외로워하실 어르신들이 주변에서 나를 돌봐준다는 것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소속됐다는 안정감을 갖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인문제 등 지역사회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해소하려는 노력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