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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내년 9월까지 직장어린이집 대상 실내환경 조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시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영유아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환경조사의 일환으로,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관내 직장어린이집 4곳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학생에게 감염 위험성이 높은 엔테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엔테로,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접촉뿐만 아니라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장기간 생존할 수 있어 감염 확산을 막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특히 영유아에게 심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수족구병은 엔터로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데, 질병관리청의 감시정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적으로 수족구병 양성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3배 증가했다.
장관감염증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도 주로 11~4월에 유행하며 집단 시설에서 다수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기간 중 영유아의 개별 및 공용공간의 장난감, 문고리, 바닥에서 바이러스를 채취·분석하고, 그 결과를 어린이집에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엔테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체의 빠른 확인, 개인 위생관리 및 환경 소독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해 집단 시설에서 생활하는 영유아의 건강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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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군면·공주 월송동·의당면, 문화 교류 활성화와 상생 발전
세종 장군면·공주 월송동·의당면, 문화 교류 활성화와 상생 발전(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자매의 연을 맺은 공주시 월송동, 의당면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문화 교류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장군면 늘품센터에서 공주시 월송동, 의당면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2023년 주민자치 자매결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앞서 진행됐던 의당면 주도의 ‘주민자치 소통한마당’과 월송동 주도의 ‘주민자치회 합동워크숍’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간 화합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장군면과 공주시 월성동, 의당면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우수사례 공유회, 주민자치 의견공유회 등이 진행됐다.
세 지역 주민자치회는 우수사례 공유와 주민자치 의견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후속 모임과 자체 논의를 거쳐 세 지역의 공동번영과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간 화합과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경희 장군면 주민자치회장은 “월송동, 의당면과 장군면은 지역적, 문화적으로 인접한 지역으로 상생발전 가능성이 높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호혜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위원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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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27차 실무협의회 개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27차 실무협의회 개최 (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3일 시청, 세종경찰청, 시교육청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종촌고 운동장 차량진입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종촌고에서는 대형버스의 학교 내 진입이 어려워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시 인근 도로에 주정차가 이뤄지고 있어 학생 안전을 저해하고 시민 교통 불편을 가중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회의에서 세종경찰청, 시청, 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은 대형버스가 학교내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가재마을 3단지 신호등을 이설하고 진입로를 설치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흐름 및 보도안전 등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종촌고 대형버스 통행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관련기관과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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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보미 보수교육 실시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4일부터 14일간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총 오후 4시간 진행되는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은 교육기관 자체 교육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용을 병행하는 블랜딩 교육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이돌봄 지원사업 및 제도 이해 아동인권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의 안전관리교육 학령기 심리 이해 및 문제행동의 이해 유아기 인지/언어 발달 지원 유아기 사회/정서 발달 지원 유아기 연령별 놀이의 실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보수교육을 통해 세종시 아이돌보미들이 전문가로 활동함에 따라 이용자 요구에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돌보미의 역할과 의미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아이돌보미와 아동 간의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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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어린이집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소담동 새샘어린이집 기부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위치한 새샘어린이집이 13일 ‘아나바다 바자회’를 운영하고 행사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아나바다 바자회는 새샘마을2단지에 위치한 새샘어린이집이 원아들에게 경제교육과 나눔 활동의 기쁨을 가르쳐주기 위해 개최했다.
새샘어린이집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관내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하고 이날 소담동지사협의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새샘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원아들이 채워온 10개의 저금통을 소담동 특화사업인 ‘희망드림 저금통’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년 연속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선정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36명의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보육교직원들과 부모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국 민간위원장은 “보석처럼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힘든 이웃을 돌보는 데 동참해 준 것에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기쁨을 나누는 소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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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서부길 제비마을 벽화 구경오세요”
올해 마을계획사업으로 추진한 ‘제비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주민자치회가 올해 마을계획사업으로 추진한 ‘제비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색있는 마을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자원조사부터 마을계획까지 마을계획단이 직접 발굴해 추진됐다.
연기면 주민자치회는 연기면의 연이 제비 연자인 점에서 착안해 지역 특성을 강화하고 노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기면 서부길 인근 주택 담장에 제비 소재의 마을벽화를 조성했다.
특히 마을벽화에는 제비집, 상징, 우화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마을 공동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마을 환경을 개선해 주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기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마을계획사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테마마을을 조성하고 2024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연기면 제비마을 홍보 동영상 제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익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제비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이 완료돼 내년 마을계획사업인 제비마을 홍보 동영상 제작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마을계획사업들이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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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대상 성매매 방지 합동 점검
11일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세종경찰청,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함께 성매매 방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세종경찰청,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함께 성매매 방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유흥주점 22곳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알선 행위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유흥주점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며 게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민관경 합동 점검단은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을 통해 근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성매매 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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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민속박물관서 무령왕 되어 백제문화 만나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백제 부흥을 이끈 무령왕이 되어 왕과 왕비 의상을 입어보고 무령왕릉 출토품을 만져보는 건 어떨까?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오는 11월 15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과의 협력 사업인 ‘무령왕이 되어보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3일부터 매주 화·수·목·금요일에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시간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백제를 비롯한 고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무령왕과 관련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재를 활용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팝업북 만들기와 무령왕릉 출토품 촉각체험, 왕과 왕비 의상 체험 및 사진촬영, 진묘수 색칠하기 등 여러 가지 놀이 및 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로 학교·유치원 등 기관이나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 전화로 문의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은일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무령왕이 되어보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종시의 역사였던 백제 문화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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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호수·중앙공원 관리를 위한 사업인수 TF 구성․운영
세종호수공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설공단은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인 호수·중앙공원(1단계) 관리사업의 인수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공원사업 인수 TF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금년 말까지 운영예정인 TF팀은 현재 공원 운영 주체인 세종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원 시설물 점검을 통한 개선사항 도출 ▷운영전반 노하우 공유 ▷효율적인 공원 관리계획 논의 등 원활한 인수작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향후 호수·중앙공원을 시민 중심의 세종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공단 자체인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수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아울러 향후 유실수 구역 조성 등 테마가 있는 공원 운영을 통해 이용시민의 흥미를 유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용자 관점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F팀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호수·중앙공원(1단계) 관리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중앙공원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추가로 수탁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공원사업 운영을 통해, 2025년 예정되어 있는 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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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 청원경찰 표창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 청원경찰 표창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국민은행 세종청사종합금융센터 청원경찰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원경찰 A씨는 지난 10일 은행에 내방한 고객 B씨(20대, 남)가 불안한 표정으로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하고 고액의 대출 신청을 하려는 것이 보이스피싱 사건과 관련될 수 있다고 생각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검찰을 사칭한 범인으로부터 ‘자신이 계좌가 범죄 사건의 대포계좌에 이용되어 협조하지 않을 시 실형을 살 수 있다’는 말에 속아 4,500만원을 대출 받아 이를 현금으로 인출하여 전달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B씨는 사건 직후 세종남부경찰서 수사과 경찰관에게 “청원경찰 덕분에 피해를 당하지 않아 너무 감사드리며 그분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해왔다.
경찰관계자는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준 청원경찰에게 감사드리며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금융기관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