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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준비 위해 유관 기관 힘 모아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선수단과 국민들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유관 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한다.
문체부를 중심으로 외교부, 질병관리청, 통일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관광공사, 콘텐츠진흥원 등이 준비단에 참여한다.
준비단 제1차 회의는 5월 20일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열린다.
‘파리 올림픽’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관중에게 개방하는 하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이다.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에는 206개국 선수단 10,500여명이, ‘제17회 파리 하계패럴림픽’에는 182개국 선수단 4,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준비단 회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유관 기관에 협조 사항을 전달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올림픽·패럴림픽 현장을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코리아하우스의 운영 방안도 논의한다.
장미란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대회 기간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조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프랑스 현지에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전 세계인의 축제이자 대형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패럴림픽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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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5월 20일 경기 화성시, 경남 김해시 훈련을 시작으로 31일까지 88개 기관 주관으로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주요 재난유형별 빈발시기를 고려해 상·하반기로 구분해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풍수해 등 자연재난, 하반기에는 화재·산불 등 사회재난 대비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3년간 호우·태풍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었던 지자체는 주민대피가 포함된 풍수해 훈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이에 따라 상반기 88개 훈련기관 중 59개가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17개 참여기관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하천과 저수지가 범람하면서 발생하는 저지대 침수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충북경찰청과 합동으로 침수위험이 있는 지하차도를 사전통제하고 주택가에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풍수해 대응의 전 과정을 촘촘히 훈련한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등 17개 고속도로 주식회사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산사태, 지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도로유실 등으로 접근이 어려운 사고현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드론 등 신기술도 훈련에 접목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는 강원도, 동해 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진해일에 의한 가스누출사고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상황은 고압가스 배관이 파손되어 가스누출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가스공사는 삼척소방서와 함께 화재진압과 시설 긴급복구 역량을 점검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수급 위기 발생에 따른 대체수단을 강구한다.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훈련 중앙평가단을 기관별로 파견해 훈련수준을 평가하고 기관별로 세부 평가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한 기관과 훈련참여자에게는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미흡한 기관에는 민간 전문가를 파견해 올해 훈련결과와 내년도 훈련 기획에 참고할 수 있도록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상반기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등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직장, 학교 등 주변에서 실시되는 훈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구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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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방송원 원장에 이은우 씨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20일 자로 이은우 씨를 한국정책방송원 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신임 원장 임기는 2024년 5월 20일부터 2026년 5월 19일까지 2년이다.
신임 이은우 원장은 ㈜문화방송 근무를 시작으로 ㈜에스비에스 티브이제작본부 피디, 서울시 교통방송본부 텔레비전국장, ㈜엠비씨플러스 편성제작본부장, ㈜문화방송 기획국장 등 30여 년 방송계에서 활동해 오며 미디어 전문지식을 쌓았다.
방송제작 피디로서의 현장 경험과 미디어 전략 기획 능력도 겸비하고 있으며 지상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운영 경험을 갖춘 전문 방송인이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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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의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해 가입자가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내집 마련 1·2·3’에 따라 올해 2월 21일 출시 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소득요건을 3,600 → 5,000만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출시 초반 하루 2만명이 가입해 인기를 끌면서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두 달만에 100만명을 돌파, 5월 16일까지 누적 105만명이 가입했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며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청년층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보금자리를 더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춰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외에도 청년들의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청년 주거지원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청년 주거지원 패키지”의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혼인 중이 아닌 19~39세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시행 중이며 무주택 청년들이 공공분양주택을 목돈 마련의 부담 없이 시세보다 저렴히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향후 전용 모기지를 제공하는 등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한다.
혼인 중이 아닌 18~39세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 시행 중이며 입주민 부담 능력에 따라 임대료가 차등 부과되어 소득이 적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및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최장 30년 거주 가능하다.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순자산가액 4.69억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가 대상이며 담보주택 평가액 5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2.5억원을 소득·대출만기별로 1.5%~3.55% 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
대출신청일 현재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연소득 5천만원이하, 순자산가액 3.45억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가 대상이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2억원을 소득·대출만기별로 1.0%~2.7% 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
대출접수일 기준 2년 내 자녀를 출산한 부부합산 연소득 1.3억원 이하, 순자산가액 구입4.69억원·전세3.45억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및 1주택자가 대상이며 담보주택 평가액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원을 소득·대출만기별로 1.2%~3.3% 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
대출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순자산가액 3.45억원 이하의 단독세대주인 무주택자가 대상이며 임차보증금 6.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내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경우, 보증금 최대 4.5천만원을 연 1.3%, 월세금 최대 1,200만원을 0%~1.0% 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
저소득·무주택·독립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를 최대 240만원까지 최대 12개월 동안 매월 분할 지원된다.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복지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주거급여 수급자의 미혼자녀 중 19세~30세 미만의 청년 가구원이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청년가구원 주거지의 임대차계약에 따라 부모가구와 별도로 임차급여 추가 지급 된다.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복지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청년주거지원 패키지를 통해 청년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비 경감을 돕고 이를 통해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주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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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 앱 ‘해로드’를 활용한 익수자 긴급구조 모의훈련 실시
해양안전 앱 ‘해로드’를 활용한 익수자 긴급구조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5월 21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로드 앱이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함께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구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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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기념 외교사료관 특별체험행사 ‘Mission DiplomART’ 개최
가정의 달 기념 외교사료관 특별체험행사 ‘Mission DiplomART’ 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5.18. 외교사료관에서 가정의 달을 기념해 초등학생 4~6학년 80여명이 참석한 특별체험행사 ‘Mission DiplomART’를 개최했다.
‘Mission DiplomART’는 특별한 초대를 받은 학생들이 외교사료관을 방문해 일일 외교관이 되어보는 컨셉의 특별체험행사로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외교관으로서 활동할 국제무대에서 반드시 가져야 할 소통협상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놀이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사전신청을 통해 특별체험행사 초대장을 받은 학생들은 외교사료관에 모여 △외교의 개념과 세계외교에 대해 공부하고 랜덤으로 배정받은 국가의 외교관이 되어 △미술재료를 이용해 각국의 우리나라 대사관과 랜드마크를 만들어보는 미술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어서 △각국에서 발생한 외교미션을 설정한 후 상대국 일일 외교관과 직접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술체험 및 외교미션 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외교사료관 전시실 관람 및 ‘Mission DiplomART’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교부 외교사료관은 차세대 외교학습의 場으로써 초·중등생을 대상으로‘외교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학령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추가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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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기질 공동조사로 참여로 환경위성 자료 정확도 높인다
국제 대기질 공동조사로 참여로 환경위성 자료 정확도 높인다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왕립 네덜란드 기상청 주관으로 네덜란드 카바우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기질 공동 조사인 ‘신디-3’에 5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디-3’는 2009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대기질 공동 조사로 각국에서 운영 중인 지상 원격 측정 장비의 상호 비교를 통해 장비 성능 및 환경위성 자료의 정확도 검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동 조사에서는 유럽, 아시아 등 20개국 25개 기관에서 각국의 지상 원격 측정 장비로 대기 중 이산화질소, 오존, 포름알데히드 등을 관측하고 장비 간 상호비교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공동 조사에 참여해 산학 협력으로 개발된 지상 원격 측정 장비인 ‘에이큐 프로파일러’와 현재 개발 중인 이산화질소 측정 장비인 존데의 성능을 평가하고 환경위성 자료의 정확도를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들 장비의 개발이 끝나면 환경위성 자료의 정확도 검증을 위해 아시아 8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판도라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판도라는 미항공우주국에서 개발한 지상 원격 관측 장비 30대로 운영 중인 관측 시스템으로 아시아 지역의 연직 대기오염물질 분포 측정 및 환경위성 자료 검증에 활용되고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 보유국으로 미국 및 유럽과 함께 세계 3대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활용해 북반구 대기환경 상시감시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환경위성 및 원격 장비 분야 최고 기관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동 조사를 통해 국내 개발 장비의 성능을 평가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 위성 활용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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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기록하는 새의 특별한 공간… ‘새, 새둥지를 틀다’ 특별전 개최
환경을 기록하는 새의 특별한 공간… ‘새, 새둥지를 틀다’ 특별전 개최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5월 21일부터 관내 생생채움 기획전시실에서 ‘새, 새둥지를 틀다’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새 둥지에서 비닐이나 플라스틱 조각 등 인공재료가 발견되는 특이한 현상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둥지가 환경에 따라 적응하는 새의 생태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변화시킨 환경에 대한 기록임을 알리는 것이다.
새들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나무 위를 비롯해 습지나 하천 등에서 볼 수 있는 자생 조류의 둥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동남아 등 더운 나라에서 사는 ‘베짜는 새’의 둥지까지 다양한 형태의 둥지 약 35점이 선보인다.
전시된 둥지는 모형이 아닌 새가 떠나 버려진 빈 둥지를 채집해 생태에 맞게 연출됐다.
주변에 있지만 쉽게 볼 수 없었던 나무 속 딱따구리 둥지, 뻐꾸기가 탁란하는 둥지부터 경이로운 건축술의 경지를 보여주는 스윈호오목눈이 둥지까지 다양한 생태계의 둥지를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버려진 둥지라 할지라도 새들을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며 “이번 전시는 인간과 새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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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이탈주민의 날 7월 14일 국가 기념일 제정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됐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해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는 올해 7.14일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일은 통일부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북한이탈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해 통일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날로서 기념할 계획이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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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으로 고립가구 위험요인 사전 예방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사회적 고립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전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은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월부터 15개 지자체와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전국 인프라망을 가진 우체국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우정사업본부, 지자체는 함께 협업해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에 힘을 모으고 신속한 대응과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5개 지자체를 시범 지자체로 선정했다.
15개 지자체는 집중관리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해 1주~4주 단위로 물품을 배송한다.
우체국 집배원은 이를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배달결과를 지자체에 회신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지자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시범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정된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고 우정사업본부는 물품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확인으로 고독사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국민 곁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필 것”이라며 “행안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