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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담당자, 공연 안전관리 이해와 실행력 높인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장안전지원센터와 함께 지자체 공연·공연장 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대전에서 ‘공연 안전관리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연 안전제도 등을 교육하고 공연장 운영자가 지자체에 신고하는 재해대처계획 검토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는다.
공연장 방화막 관련 세부 사항과 공연장 안전정보시스템 사용 방법도 안내한다.
문체부는 최근 공연 주최자, 운영자, 지자체 등 수요자별 ‘공연 관객 안전관리 점검항목’을 제작해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다.
점검항목에는 재해대처계획을 검토할 때 필요한 필수항목을 비롯해 공연 수용인원 산출에 참고할 수 있는 지침과 예시를 담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도 이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공연법’상 공연자와 공연예술 작업자가 안전한 창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사항과 중대사고 보고 의무 등을 알린다.
재해대처계획 신고범위와 시기, 관할 지자체 관리사항, 안전관리비 사용 용도, 안전관리 조직 구성, 안전교육 기준, 규정 위반에 대한 제재도 설명한다.
특히 지난 7월, 서울 성동구 ‘보일러룸 서울 2024’ 공연 중단을 계기로 공연장 외 공연에 대한 군중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드러남에 따라, 공연과 연계된 군중 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연 안전제도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의 이해와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며 “향후 ‘공연법’ 개정 등 제도개선 시 지자체 담당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서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공연장안전지원센터를 비롯해 지자체, 민간 등과 공연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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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개회식 결과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개회식 결과
[세종타임즈]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개회식이 9.9. 오전 서울 롯데 호텔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이어 공동주최국 대표로 루벤 브레켈만스 네덜란드 국방장관이 축사를 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AI의 군사적 이용이 군사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다양한 도전을 불러올 수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평화 및 안보, 인간의 존엄성을 모두 지키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AI 이용을 위한 규범과 글로벌 거버넌스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정부는 AI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제고하고 책임 있는 AI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다중이해관계자의 관여를 통한 거버넌스 형성을 논의하기 위해 2024 REAIM 고위급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AI가 군사 분야에 적용되면서 군의 작전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으나 오남용에 의한 심각한 피해도 초래할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군사 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에 대한 균형잡힌 이해와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루벤 브레켈만스 네덜란드 국방장관은 REAIM 고위급회의가 책임있는 AI 이용 관련 국제규범 형성에 있어 다중이해관계자간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평가하고 이번 2024 REAIM 고위급회의를 통해 책임 있는 AI 이용을 위한 규범 및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논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4 REAIM 고위급회의는 정부관계자 외에도 국제기구, 학계, 산업계, 민간인, 청년 등이 참가하는 군사 분야 AI 관련 최대 규모의 회의로 9.9.부터 9.10.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90여개국 정부대표단을 포함 2,000명 이상이 등록했으며 개회식 이후 본회의, 장관급 일정, 부대 행사 등이 진행되어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이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 관련 원칙과 거버넌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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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결과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전국 21개 민자고속도로의 ’ 23년 운영실적에 대한 ’ 24년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성 향상, 관리 효율 증진을 위해 운영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민자고속도로의 운영실적을 평가하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운영평가 결과,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법인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 도로안전성에 부산울산고속도로 이용편의성에 수원광명·인천공항고속도로 관리적정성에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에는 도로 교통, 안전,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운전자, 소비자단체 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평가의 신뢰성 확보하고 이용자 측면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평가결과 교통사고·시설물 관리 등 사전예방 중심의 노력과 교통안전 및 상습 지·정체 개선 등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미흡사례는 조속히 개선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고속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행 시설물 안전 위주로 연 1회 평가하는 체계에서 안전 외 편의·서비스 부문까지 평가범위를 확대하고 정밀-일반 평가의 2단계 연중 평가 체계로 확대해 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도로 운영개선의 성과를 유인하고자 최우수 및 우수 법인, 전년대비 관리수준이 가장 많이 향상된 법인에게 장관표창 및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민자고속도로의 운영·관리 수준은 향상되고 있으나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어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민자고속도로가 되기 위해 선진기술의 도입을 장려할 것이며 이용자 입장에서의 도로 편의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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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장구메기습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영양 장구메기습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9월 10일자로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에 위치한 장구메기습지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장구메기습지는 산 정상 부근에 형성된 산지습지이자 묵논습지이다.
이곳은 △경작이 중단된 논이 천이과정을 거쳐 자연적으로 습지로 변화된 곳으로 생물다양성이 우수하며 △양서류를 비롯한 야생 동식물들에게 중요한 서식 환경을 제공한다.
장구메기습지는 담비, 삵, 하늘다람쥐, 팔색조, 긴꼬리딱새, 참매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6종을 포함해 총 458종의 생물 서식이 확인됐고 다양한 습지·산림·초지형 생물들이 번식 및 먹이터로 이용하는 등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장구메기습지의 보호지역 지정으로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이 33곳이 된다.
이 지역은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장구메기습지 생태계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3년 9월 영양군에서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이후 환경부는 타당성 검토, 지역 공청회, 지자체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장구메기습지 일원 0.045㎢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환경부는 영양 장구메기습지의 우수한 경관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내년에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보호지역 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유주가 원할 경우 적극적으로 사유지를 매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양군과 협력해 인근 머루산성지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효과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장구메기 습지에는 주변 임도로 인한 토사 유입, 지하수위 저하 등으로 습지 기능 상실 및 생물다양성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2022년 9월부터 국립생태원과 케이티앤지가 습지 보전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물길 복원, 침식사면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영양 장구메기습지는 20여 년간 묵논습지로 유지되어온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보호지역 지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생태계를 보전하고 관리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태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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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층간소음 없는 한가위 보내세요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용산역에서 ‘이웃사이 층간소음 예방 홍보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진행하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이해 생활 속 층간소음 예방 실천과 이웃 배려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전후에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로 접수되는 전화상담 건수를 살펴보면 연휴 이전 보다 연휴 이후 상담 건수가 22%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생활수칙’을 주제로 문제를 풀면 추첨을 통해 층간소음 저감 물품을 제공한다.
‘층간소음 저감 생활수칙’은 △하루에 2번 이웃과 인사하기, △밤부터 새벽 6시까지는 더 조용하게 지내기, △생활소음 4dB 낮추기, △2cm 이상 두꺼운 매트 위에서 놀기 등이다.
아울러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홍보영상이 방영되고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층간소음 퍼즐 교보재를 비롯해 층간소음 캐릭터 인형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 포스터가 배포되며 추석 연휴 기간에 층간소음 민원 접수를 위해 이웃사이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또한,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어린이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제2회 전국 유아·어린이 대상 ‘층간소음 예방 이웃사이 그림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 신청은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층간소음 예방 이웃사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층간소음 갈등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이웃사이센터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민원 상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심리상담사 동반 상담을 운영하고 민원인 편의를 고려한 야간·직장 인근 방문 상담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민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소음측정 온라인 예약 서비스도 시작했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추석 명절에는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층간소음 없는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층간소음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줄어들 수 있도록 이웃사이센터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웃 간에 배려하는 생활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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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재난안전관리와 첨단 재난안전산업의 미래,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급변하는 재난안전 환경에서 과학적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첨단 재난안전 제품과 기술, 그리고 다양한 재난안전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와 첨단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기업의 우수한 재난안전 제품과 기술을 현장에서 적극 홍보·보급함으로써, 재난안전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재난관리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재난안전 종합 전시회로 도약하기 위해 ICT 기반 첨단 제품·기술 전시와 해외 내빈 초청에 중점을 두었다.
최근 기후변화와 산업 고도화로 인해 복잡·다변화하는 재난안전환경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기술이 소개된다.
브루나이·몽골 정부대표단, 국제기구 관계자, 100명 이상의 해외바이어 주한외교사절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내빈이 방문한다.
이 외에, ‘도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 등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상민 장관은 “급변하는 재난안전 환경에서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첨단 재난안전산업에 기반한 과학적 재난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디지털트윈·AI 등 첨단기술을 볼 수 있고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내빈이 방문하는 제10회 안전산업박람회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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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으로 역 진입도로 부지 소유권 되찾고 30년 넘은 악취민원 해결했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주요 실적을 점검·평가해 우수지자체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지자체에게는 9월 25일에 열리는 전국 시·도 적극행정 책임관 회의에서 장관표창이 수여된다.
적극행정 상반기 성과점검은 지자체 적극행정 이행력 확보를 위한 중간점검 차원에서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적극행정 제도활용 및 홍보 실적,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기관별 규모 차이를 고려해 광역시·도, 시, 군, 구로 나눠 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평가단을 구성해 1차 정량평가에서 상위 20개 지자체를 선별하고 2차 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종 7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성과점검은 지자체 평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적 증빙을 위한 제출서류와 평가항목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적극행정 제도 활용 사례는 과거엔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성과보상, 사전컨설팅 처리 실적을 모두 제출해야 했으나, 이번엔 1가지를 선택해 제출하도록 했다.
평가결과 우수지자체로 △인천광역시 본청, △경기도 고양시·안양시,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서울특별시 금천구,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천광역시는 과도한 조업한계선 규정으로 60년간 불편을 겪던 서해5도 주민을 위해 ‘접경해역 조업여건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등과 수십차례 면담, 건의 및 정책간담회 등을 실시해 인천광역시의 요구가 반영된 법령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여의도 면적 61배 규모의 조업어장이 확대됐으며 연 100억원 이상의 어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고양시는 대곡역 주차장 문제로 불편을 겪던 상황에서 과거 20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국가기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대곡역 진입도로의 부지 소유권을 되찾아 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 및 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이 밖에도 △이해관계자 협업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개선한 사례, △조세 부과 과정에서 상속등기 미이행을 발견해 토지를 찾아준 사례, △초등학교 앞 불법 노점 문제를 해결한 사례 등이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한편 9월 25일 우수기관 시상과 함께 개최되는 ‘시·도 적극행정 책임관 회의’에서는 하반기 적극행정 추진과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논의할 적극행정 주요 추진과제는 △적극행정 역량교육 현장성 강화와 지방 공공기관까지 교육 확대,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확대 운영,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시행 등이다.
고기동 차관은 “지역현장에서 수십년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지자체가 적극행정으로 해결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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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미 국립과학재단 협력사업,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사업 설명회 개최
과기정통부-미 국립과학재단 협력사업,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국립과학재단과 협력해 추진 중인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9월 12일 9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립과학재단은 미국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공동연구 경험 획득을 지원해 차세대 연구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국제연구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5월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계기로 과기정통부와 미 국립과학재단은 국제연구경험 프로그램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 23년부터 국제연구경험 프로그램에서 국제 동반자로 선정된 국내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국 이공계 학생들의 미국 방문 연수를 지원해왔다.
과기정통부는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 규모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미 국립과학재단 국제연구경험 프로그램에 국내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
설명회에서는 미 국립과학재단의 관계자가 참석해 국제연구경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연계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은 “한미 이공계 인력의 상호 교류가 활발히 추진될 때 양국 과학기술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다”며 “국내 석·박사 학생들이 국제공동연구 경험을 획득하고 미국 연구기관과 관계망을 구축하는 등 국제적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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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9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9월 수상자로 삼성중공업㈜ 박성종 선임 엔지니어와 렉스젠㈜ 이강일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박성종 삼성중공업㈜ 선임 엔지니어는 조선해양분야 전문가로서 성능 향상 소음기, 최첨단 소음기 등 친환경 선박용 배관 계통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국내 조선해양업의 세계적 수주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종 선임 엔지니어는 성능 향상 소음기 제품군을 구축해 성능을 기존 대비 30~50% 향상시켰으며 영하 52℃의 극저온 또는 600℃ 이상의 초고온의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첨단기술 소음기를 국산화였다.
또한 박성종 선임 엔지니어는 ‘스파크 어레스터 결합형 SCR 혼합 장치’ 등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선박 건조비용의 절감에도 기여했다.
박성종 선임 엔지니어는 “지난 15년 동안 축적한 기술 역량과 연구 결과를 결합시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조선해양업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강일 렉스젠㈜ 연구소장은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로서 인공지능기반의 지능형 교차로 체계 및 속도·신호위반 단속체계를 개발해 교통, 안전 등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인공지능 영상분석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강일 연구소장이 개발한 지능형 교차로 체계는 실시간 교통량을 기반으로 교통량, 대기행렬, 차종분류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속도·신호위반 단속체계는 전/후방, 양방향 단속이 가능한 체계인데, 기존 대비 자동화 속도는 2.4배 향상됐고 구축비용은 40% 절감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강일 연구소장은 “현재 연구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교통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이를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장해 국내 영상분석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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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안동 국제스포츠피싱대회 개최 지원
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스포츠피싱협회와 함께 ‘안동 국제스포츠피싱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외 스포츠피싱 프로선수 30명을 유치했다.
1996년부터 시작된 국제스포츠피싱대회는 국내외 프로선수 100여명이 참가하는 경기로 올해는 지난 8일에 개최됐다.
공사는 동 대회를 국제 이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외국인 선수 참가 유치에 나섰고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30여명의 해외 선수들이 한국을 찾았다.
선수들은 7일부터 양일간 사전 준비와 대회 일정을 마친 후 공사에서 특별히 마련한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동 월영교, 안동구시장 등을 둘러보고 안동찜닭 등 지역특화음식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일본의 유명 프로선수이자 스포츠피싱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하타 타쿠마’ 선수는 이번 대회와 연계해 대구도 방문해 대구 10미인 대구막창, 대구와 안동 추천여행코스 등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공사 이국희 대구경북지사장은 “공사는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지속해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통한 신규 외국인 방한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사는 지난 6월 협회와 공동으로 ‘스포츠피싱 페스티벌 in 낙화담’을 개최해 3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경북 칠곡을 찾았다.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