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추석 전 벌 쏘임·뱀 물림 주의 및 예초기 사용 시 손상 예방 당부
추석 전 벌 쏘임·뱀 물림 주의 및 예초기 사용 시 손상 예방 당부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의 최근 5년 결과를 분석해, 벌초·성묘 등 가을철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 뱀 물림과 예초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가을철 빈번히 발생하는 손상에 대한 예방수칙과 응급처치법을 담은 카드뉴스 및 리플릿을 마련해 배포한다.
벌 쏘임의 경우에는 어두운색보다는 밝은색의 옷차림이 벌 쏘임 예방에 도움이 되며 벌에 쏘였을 경우 손이나 핀셋이 아닌 신용카드 등으로 벌침을 밀어내어 제거해야 한다.
특히 통증이 지속되거나 과민반응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뱀에게 물리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호수나 저수지, 산 등에서의 야외활동 시 주의하고 뱀은 사람을 피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뱀을 잡으려고 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뱀에 물린 경우, 물린 부위가 심장 높이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하고 상처를 입으로 흡입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병원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특히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독을 빨리 퍼지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가을철 예초기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이에 따른 손상도 증가하는데, 특히 업무 중 손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숙련된 전문 작업자라 하더라도 안전모, 안면보호구, 장갑, 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이 필수적이다.
또한, 예초기 사용 중 이물질이나 나무 파편 등이 눈에 들어가거나 신체에 박힌 경우 각막이나 혈관에 추가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제거하지 않고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벌 쏘임, 예초기 사용 시 손상, 뱀 물림은 주로 추석인 9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뱀과 벌은 10월 중순까지도 활발한 활동이 나타나므로 10월까지 유의해야 하며 가을철 등산 혹은 벌초를 위해 산 등 야외에 방문하는 경우 뱀, 벌에 의해 다치지 않도록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예초기 사용 시 머리나 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호장비 착용만으로도 손상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손상은 방심하는 사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호장비 착용 등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며 가을철 안전을 강조했다.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 최근 5년간 벌 쏘임 사고는 총 4,532건 발생했으며 그중 111명이 입원하고 15명이 사망했다.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이 기간 중 입원환자는 73명, 사망한 사람은 12명이었다.
남자는 2,921명, 여자는 1,61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1.8배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50~60대에서 많이 발생했다.
벌 쏘임 사고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7~8월과 벌초, 성묘, 추수, 단풍놀이 등이 증가하는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주간 시간에 주로 발생했다.
주로 야외, 강, 바다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휴식, 식사 등과 같은 일상생활 중에 많이 발생했고 다음으로 등산,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의 여가활동, 업무, 무보수 업무 중일 때가 많았다.
최근 5년간 뱀 물림 손상은 808건 발생했다.
남자가 59.5%로 여자보다 많았고 연령은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했다.
월별로는 9월이 21.9%로 가장 많았고 7~8월이 그 뒤를 이었다.
주말에 많이 발생했는데 12~오후 6시와 6~12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뱀 물림 손상은 호수나 저수지, 산, 동굴 등의 야외·강·바다에서 가장 많았고 농장·일차 산업장과 집에서도 발생했다.
집에서 발생한 뱀 물림 손상을 살펴보면, 정원이나 마당에서 물리는 경우가 54.5%로 가장 많았고 분리수거장과 같은 기타 옥외 공간이 17.0%, 방·침실이 15.2% 순이었다.
밭일 도로 제초작업 등의 업무 중 발생이 28.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마당 조경, 텃밭 작업, 쑥 캐기 등의 무보수 업무 중 발생이 22.9%였다.
최근 5년간 예초기로 인한 발생한 손상은 1,295건이었다.
남자가 91.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층은 50~60대가 많았다.
9월에 41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8월은 306건 발생했다.
주로 주말, 주간 시간에 높은 발생을 보였는데, 업무 중인 경우가 58.5%로 가장 많았고 무보수 업무 중인 경우가 36.3%였다.
특히 업무 중 예초기로 인한 손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문 작업자인 경우에도 보호구 착용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예초기에 의한 손상의 내용을 살펴보면 날아오는 돌에 맞는 등의 둔상이 34.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는 등의 이물질에 의한 손상이 26.6%, 작동 중 기계에 의한 손상이 22.1%로 많았다.
손상부위로는 얼굴 및 머리가 66.0%로 가장 많았고 하지 18.1%, 상지 10.7% 순으로 특히 안전모 및 안면보호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와 같은 분석 결과를 통해 벌 쏘임 및 뱀 물림, 예초기 사용 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각 상황별 예방법 및 응급처치 방법을 담은 카드뉴스 및 리플렛을 마련해 배포하고 있으며 국가손상정보포털 및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2024-09-11
-
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 디지털 생물표본 전환 주제로 특별전 개최
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 디지털 생물표본 전환 주제로 특별전 개최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생물표본의 디지털 전환 이야기를 담은 특별전 ‘담수생물 디지털 아카이빙’을 9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생물누리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표본은 생물의 특징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처리한 연구용 재료를 뜻한다.
최근에는 생물표본의 정보를 확실하게 보존하고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물표본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존 생물표본을 고해상도 이미지, 3차원 단층촬영 및 스캐닝 등의 기술로 디지털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천여 점의 디지털 생물표본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전은 생물표본의 수집·제작·관리 과정과 방법을 소개하고 생물표본의 디지털화 방법과 디지털 수장고를 소개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터치 모니터를 통한 디지털표본 관찰, △현미경과 돋보기로 생물표본 관찰, △생물캐릭터와 사진찍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는 담수생물 표본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디지털 표본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담수생물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물표본 디지털 이미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
강원대 등 4개 대학,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 운영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9월 12일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강원대, 서울대, 전북대, 충북대 등 4개 대학과 제2기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 지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 이란 야생동물 질병 대응을 위한 현장 맞춤형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지원 사업이다.
제1기 사업의 경우 2021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3년간 경상국립대, 서울대, 전북대 등 3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제2기 사업은 올해 7월부터 두 달간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학교별 석·박사 과정 모집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야생동물 유래 인수공통감염병 등 교과 과정을 개설하고 교재개발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에 대응하는 전문인력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석·박사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전문교과목 이수 외에도 관련 논문 발표, 전국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실습 훈련 등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4개 대학은 3년의 사업기간 동안 총 5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한편 제2기 특성화대학원에서는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야생동물질병 정책원탁회의’에 참가한 개도국의 학생을 내년 9월 학사 일정에 맞춰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제2기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해 관련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통합적 관점의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9-11
-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세무사가 전통시장을 찾아갑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세무사가 전통시장을 찾아갑니다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9월 12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세무사들이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남성사계시장에서는 ‘무료 세무 상담’ 외에도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피해 예방용품을 기증하는 ‘화재피해 예방용품 기부 행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들에게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들이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제도이다.
2016년에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납세자보호관’,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과 함께 대표적인 납세자 권익 증진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에는 1천 4백여명의 마을세무사가 5만여 건의 세무 상담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해, 주민의 세금 관련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세무사회는 9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가 전국 단위로 확대·실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평소 세무 상담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마을세무사 제도가 널리 알려져 많은 지역 주민이 무료 세무 상담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마을세무사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1
-
각양각색 지자체 디지털플랫폼정부, 특색있는 우수사례 소개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이틀간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한곳에 모여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열렸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보화업무 담당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해 예선을 거쳐 선정된 10건의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우수사례 중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통 및 민원 분야 혁신, 생활밀착형 지역문제 해결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유된 1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현장 전문가 심사와 참여 공무원 실시간 투표를 실시했으며 이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발표대회 결과, 대통령상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심의 시스템 구축’을 발표한 충청남도에 돌아갔다.
충청남도는 문화재 보존·관리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객관적·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 문화재 및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한눈에 쏘옥, 두눈에 가득"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를 발표한 울산광역시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의 지자체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장관상에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가 수여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아동 급식 지원 및 비대면 플랫폼 구축’을 발표한 대구광역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정보 확인, △카드사 데이터 연계, △예산지급 연계 시스템과 △배달앱을 통한 ‘비대면 급식 서비스’를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발표 이후에는 초거대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최신 IT 기술을 지자체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전문가 강연과 디지털플랫폼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진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은 지역 디지털혁신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정보화 우수과제를 공유, 확산해 지역 디지털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신청하세요
국세청(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부동산을 소유한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6만여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소유한 납세자는 11월 정기고지에 반영되도록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을 하시면 된다.
기존에 신청한 경우에는 계속 적용되므로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임대주택 등록 말소 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경우에는 변동내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일정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1), 사원용주택2) 등과 주택신축용 토지3)를 합산배제 신고하면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시적 2주택1), 상속주택2), 지방저가주택3) 및 부부공동명의 주택은 특례 신청 시 1세대 1주택자 계산방식4)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올해 ’ 24.1.10.~’ 25.12.31.까지 취득하는 소형 신축주택1) 또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주택2) 소유자는 특례를 신청하면, 이 주택들은 세율 적용 시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가 되어 3주택 이상자에게 적용되는 중과세율3)을 적용받지 않을 수 있다.
홈택스를 이용하시면 미리채움 서비스, 합산배제 자가진단, 세액 모의계산 등 다양한 도움자료를 제공받아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2024-09-11
-
호주인 방한객 역대 최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K-관광 로드쇼 개최
호주인 방한객 역대 최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K-관광 로드쇼 개최
[세종타임즈] 한-호 직항노선 확대와 K-팝, 드라마, 푸드 등 한류 문화의 확산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호주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19년 한국을 방문한 호주 관광객 수는 약 17만명을 뛰어넘어, 작년에는 19만 8천여명, 그리고 올해 7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3만명을 기록해 연말까지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일부터 양일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브리즈번 웨스틴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최초의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한국 여행업계 30명, 현지 관계자 180명 등 총 21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총 3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래블마트에 이어 K-관광 쇼케이스에서는 현지 유력 한류 인플루언서 앤디 트루가 사회를 맡아 한류, 교육여행, 지역관광 등 방한관광의 다양한 테마를 소개한다.
특히 현지 유명 한식 셰프 헤더 정은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한식 퓨전 코스와 제주도를 상징하는 한라산 칵테일을 선보인다.
또한, 공사는 방한 호주인 최대 송객여행사인 트립어딜을 비롯해 인스파이어링베케이션스, 버닉투어스, 엠더블유투어스 등 지난해 방한 럭셔리 관광상품을 출시해 고부가 호주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증정한다.
공사 김형준 시드니 지사장은 “올해 호주-한국 간 항공 좌석이 팬데믹 이전보다 41% 증가했으며 주 방한 연령층이 기존 50~60대에서 20~30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K-관광 로드쇼를 계기로 한국이 호주에서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1
-
관광으로 인생 2막 그릴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모이세요
관광으로 인생 2막 그릴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모이세요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9일까지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공사가 인력난을 겪는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9년부터 신중년과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참고로 지난 5년간 동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한 비율은 23%에 달한다.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 중 총 15일간 광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총 75시간으로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을 주제로 한다.
시니어가 선호하는 관광지 트렌드, 여행상품 기획뿐만 아니라 현장실습과 CS교육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번 달 29일까지이며 신중년 또는 경력보유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관광인력포털 관광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윤승환 관광인재팀장은 “공사가 올해 부산에서 진행한 공정여행 기획자 양성과정과 서울에서 개최한 시니어 여행플래너 과정을 통해 총 79명이 수료했고 이들 중 23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다른 10명도 현재 구인기관과 일정을 논의 중이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1
-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 10일 국무회의 의결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9월 10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일몰을 연장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는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8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9월 1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20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유효기간이 연장된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주민 선호를 높이기 위해 토지주 우선공급기준일 합리화 등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안내된 후 참여의향률이 50% 미만으로 집계된 ‘번동중학교 인근’ 후보지와 참여의향률이 낮아 지자체에서 철회를 요청한 ‘서대문역 남측’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을 철회한다.
국토교통부 김배성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일몰 연장으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은 물론, 주민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 논의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9-10
-
추석 명절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대책기간 동안 총 3천 695만명, 일평균 616만명이 이동하고 이동 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하고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된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의 23.8%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수요 전망 등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여행객의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및 방역관리, 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태세 마련 등 5대 과제를 추진한다.
설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을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을 운영한다.
고속·일반국도 217개 구간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추석 전·후 4일간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역귀성 등 요금 할인을 실시한다.
안내인력을 충원하고 혼잡정보를 제공해 휴게소·공항 등지의 혼잡관리도 강화한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4.3%, 12.4% 늘리며 9월 17일 18일은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심야 연장 운영한다.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교통시설·교통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전기차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휴게소·역사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등에 대한 소독·환기 등도 실시한다.
교통사고 등에 대비해 구난·구급차량 연락망을 정비하고 철도사고 시 신속대응을 위해 비상대기 차량 및 복구장비를 주요 역 등에 배치한다.
항공기 지연·결항, 위험기상 등 비정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체류여객 지원 물품 등도 준비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 여행길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 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승용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이동 중에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