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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 교육으로 재난관리 리더십 강화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10월 22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안전관리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자치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올해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90% 이상이 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 강동구청장과 경기 이천시장·동두천시장은 교육을 두 번 이수했고 강원 태백시장·평창군수는 두 번째 교육을 신청했다.
이처럼 재난안전관리교육에 대한 자치단체장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 대비부터 수습·복구에 이르기까지 자치단체장이 담당해야 할 핵심 임무와 역할을 안내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국가 재난안전 정책과 주요 대응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자치단체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자치단체장과 질의·답변하는 소통 시간도 갖는다.
이어 기상청에서 재난에 대비한 기상정보 이해와 활용 방안을, 소방청에서는 전기차 화재 대응사례와 관련 정책을 안내한다.
현재 재직 중인 자치단체장은 임기 내 재난안전관리교육을 1회 이상 받아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단체장의 교육 이수 여부를 재난관리평가에 반영하는 동시에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최일선 현장에서 재난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자치단체장의 임무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자치단체장들이 재난안전관리교육을 모두 이수하도록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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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누리집 개설 및 참석 신청 시작
2024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누리집 개설 및 참석 신청 시작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와 공동으로 11월 11일 11월 12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바이오분야 리더들이 모여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로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10월 14일 개설된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누리집을 통해 행사 참가 신청 등록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밋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행사는 2024 세계바이오서밋 유튜브 채널에서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3개의 세션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역량 강화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세션을 통해 백신 접근성을 제고하고 생애주기별 예방접종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아시아개발은행, 국제의약품구매기구, 국제백신연구소, 라이트재단, 헬스AI 등 국제기구·단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한 전문가 세미나, 비즈니스 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5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해외 보건부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이번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은 글로벌 보건 위협에 대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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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를 위한 구조개혁 및 녹색 선순환체계 구축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18 8: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➊역동경제 로드맵 이행점검, ➋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녹색 선순환체계 구축방안, ➌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9월 소비자물가가 1%대에 진입해 하향 안정세가 자리잡는 모습이며 10월 들어 농산물 수급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국내 석유류 가격도 안정 추세라고 평가했다.
다만 중동 정세에 따른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이 있고 폭염으로 채소류 등 일부품목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추는 일 최대 200톤 수준 방출, 조기출하 유도, 신선배추 수입 등 공급을 늘리고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10월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배출권거래제 개선 및 기후대응기금 역할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배출권 이월 한도를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등 기업의 자유로운 배출권 운용을 지원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참여 허용, 위탁매매 도입 등 제도개선을 통해 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2030년 25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기금사업을 개편하고 기후대응기금의 규모를 지속 확대하는 등 기후대응기금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7월 초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과의 소통 강화 및 체계적인 공론화 등을 통해 구조개혁의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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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감염병연구소, 국제기구와 항생제내성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국립감염병연구소, 국제기구와 항생제내성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10월 18일 오후, 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파트너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늘 업무협약은 항생제내성 연구에 특화된 두 기관이, 전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내성에 대응하고자 항생제 치료옵션 확대, 적정 치료를 위한 임상적 근거 생산 등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그간 GARDP와 심포지엄 및 양자 회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항생제 내성균 치료제 연구 협력의 구체적인 방안을 긴밀히 논의한 바 있다.
양 기관의 대표는 서울에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면담을 갖고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연구 협력을 수행함으로써 항생제내성으로 인한 전 세계적 보건의료 위기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은“이번 GARDP와 양해각서 체결이 항생제내성 문제 극복을 위한 시너지 효과 창출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중보건 문제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류를 위협하는 항생제내성균에 대한 감염병 치료제 연구개발은 전 세계가 함께해야 하는 것으로 경험이 많은 양 기관이 미래지향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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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팬데믹 대비 메신저리보핵산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질병관리청, 팬데믹 대비 메신저리보핵산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10월 1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의 이행을 위해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주권 확보 방안’ 이 추진되고 있으며 ’ 25년 신규 과제 공고에 대해 제약업체, 관련 협회에 상세히 설명하고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신속개발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음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우선순위 감염병에 대한 백신의 시제품과 mRNA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해 그간 정부 지원을 통해 개발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범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 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 25년 신규사업으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을 기획했으며 올해 8월 다음 팬데믹 발생 시 안정적인 백신 공급의 중요성과 사업의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고 총사업비 확정을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4년간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 연구를 지원하며 코로나19 mRNA 백신 품목허가까지 진행해 mRNA 백신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5년도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의 신규 과제는 현재 공고 중이며 자세한 공고 사항은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mRNA 등 백신 핵심기술은 신종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전략기술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mRNA 백신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업과 협회 등과 협력해 mRNA 백신이 신속히 국내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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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KIMES’ 의료기기 정책 종합 홍보관 운영
식약처, ‘KIMES’ 의료기기 정책 종합 홍보관 운영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서 10월 18일부터 3일간 의료기기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및 배상책임 보험제도 안내,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 소개 및 기업 맞춤형 1:1 상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업체 인허가를 위한 수출지원 컨설팅, △‘의료기기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의료기기 해외직구 증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수입허가 받은 의료기기의 안전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의료기기 해외직구 우리의 건강을 위해 멈춰요’라는 주제로 의료기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의료기기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정책홍보관에서는 생산·수입중단 보고대상 의료기기와 의료기기 점자 등 표시권장제도를 소개하고 의료기기 홍보대사 ‘북이’ 캐릭터와 함께 ‘의료기기 정책 퀴즈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을 발굴·운영해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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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 위험 증가에 따른정부 특별 대비·대응 강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10월 18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가을철 산불 방지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기관별 산불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말까지 경북 일부 지역에 기상 가뭄이 예상되며 11~1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비한 기관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산림청은 국방부와 협력해 쓰레기 풍선이 낙하할 확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화대·차량·헬기 등 산불진화 자원을 비상 대기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국방부는 비무장지대 내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 감시와 유관기관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불 대응 방안, 송전선로 주변의 가연물 제거 및 위험수목 벌채 방안, 영농부산물 처리대책 등도 함께 논의했다.
정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국방부, 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한 상황정보 공유, 산불 예찰활동 및 모니터링 강화, 산불 발생 시 초동 조치 태세 확립 등 산불재난 대비·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가을철 산불 위험이 큰 만큼 만일의 산불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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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위촉
방송통신위원회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주요 방송통신정책 평가를 담당할 제10기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과‘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방통위 성과관리 전략 및 시행계획, 자체평가 대상 과제에 대한 자문 및 평가 등을 심의한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성과관리, 정부업무평가 및 방통위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 9인과 내부위원 1인이 참여해 총10인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는 전문성과 경력에 따라 방송정책, 이용자정책, 행정관리 등 3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별 정책평가를 담당한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위원장이 부재 중인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통위는 맡은 바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체평가위원회가 방통위의 성과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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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제13차 총회·제17차 이사회 참석 결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제13차 총회·제17차 이사회 참석 결과
[세종타임즈]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10.17. 09:00-오후 5시간 개최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제13차 총회 및 제17차 이사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반기문 GGGI 총회·이사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GGGI 사업에 대한 보고 2025-26년 프로그램 및 예산, 멤버십 및 주재국 협정, 이사국 선출 등이 논의됐다.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GGGI 사무총장은 사업 경과보고서 발표를 통해 2020-23년간 100억 달러의 녹색 기후 기금 조달에 역할을 함으로써 3억 8천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39만개의 녹색 일자리 창출, 1,400만 헥타르의 산림 등 지속가능한 토지 보호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정기용 대사는 작년 윤석열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의 의의를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이해관계자와의 심도 깊은 소통을 통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을 준비중이며 금년 11월 부산에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당초 목표대로 금년 내 협약이 성안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정 대사는 그린 ODA에 대한 우리 정부의 공약과 개도국을 위한 ‘녹색 사다리’ 비전에 따라 올해 GGGI에 대한 핵심 공여를 1,350만불로 증액하고 한-아세안 메탄 감축 협력사업 등 GGGI와의 협력을 통해 그린 ODA 이니셔티브를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피지 공공사업·기상서비스·교통부 장관,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잠비아 녹색경제·환경부 장관 등 다수의 고위급 정부대표가 대면 참석해 자국의 기후대응 활동과 녹색성장 정책 등에 있어 GGGI와의 협력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GGGI와의 파트너십 강화방안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금년 10월 임기가 종료되는 라이스베르만 GGGI 사무총장의 지난 8년간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하고 내년 1월부터 김상협 신임 사무총장의 리더십 하에 GGGI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GGGI 최대공여국이자 본부 소재지국으로서 GGGI가 개도국의 저탄소 친환경 녹색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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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청와대 권역 나들이, 청와이웃 프로그램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권역 관광 활성화의 하나로 내·외국인 대상 ‘2024 청와이웃’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최근 여행도서관 컨셉으로 변신한 청와대 사랑채를 거점으로 해, 청와대 권역 고유의 전통·역사여행 콘텐츠부터 아트·러닝 투어, 스탬프 투어, 월별 테마가 있는 할인패스권 운영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주말에 서촌과 북촌의 과거와 오늘을 함께 살피는 청와대 권역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서촌, 북촌 각 7회씩 총 14회, 약 2시간에 걸쳐 청와대 권역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다.
청와대 권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에 대한 매력 있는 정보들을 쌓아온 인플루언서인 트래블 마스터가 진행하는 특별 투어도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청와대 권역 내 주요 방문객의 특성을 분석, 6명의 개성 있는 가상 여행객으로 설정해 페르소나별 청와대 권역 추천 여행코스 및 여행 방법을 트렌디하게 공유하는 전시가 운영된다.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전시관에 비치된 다양한 여행 물품으로 각자의 여행 가방을 꾸리고 개인별 여행 취향을 SNS로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SNS 공유 이벤트 참여자 대상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를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청와대 사랑채 1층 트래블 라운지에서 운영한다.
청와대 권역 내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향수 조향, 보자기 아트, 자개공예, 비누 만들기, 단청채색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 예정이다.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 대상 주변 관광지 방문 유도를 위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출발하는 2개의 코스로 청와대 권역의 유명 방문지들이 포함됐고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대상으로 청와대 사랑채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청와대 권역을 방문한 내외국인 여행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청와대 사랑채에서 월별 테마가 있는 할인 패스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청와대 권역 인기 테마인 △식음료, △도서 △전시·공예로 구성된 패스권을 통해 해당 기간 청와대 권역 로컬 상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와이웃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박혜미 관광홍보관운영팀 파트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청와대 권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통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청와대 권역이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