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 구도심 지역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형 상담 서비스가 확대된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 한국철도공사 조치원관리역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구도심 지역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격차를 완화하고,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인 ‘마음안심버스’의 정기 운행 정류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보다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협력 ▶철도 안전 이용 캠페인 공동 추진과 중대시민재해 예방 협력 ▶조치원역 내 마음안심버스 정류장 입간판 설치 및 상담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상담 서비스로,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을 제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기관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정신건강 예방과 인식 개선을 동시에 목표로 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다.
세종시에서는 해당 사업을 ‘심플버스’라는 명칭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이응다리에 이어 조치원역이 세 번째 정류장으로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우정 부센터장 권한대행은 “정신건강 서비스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세종시 여건상,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의 중요성이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음안심버스 운영 기반을 확대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