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 두 달 만에 관람객 1만 명 돌파

체험형 한글교육 공간 호응…겨울방학 가족 방문객 급증

이정욱 기자

2026-02-04 10:29:36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 두 달 만에 관람객 1만 명 돌파

 


[세종타임즈]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 조성된 어린이 체험공간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지난해 12월 11일 개관 이후 약 두 달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국립한글박물관과 세종특별자치시가 협력해 조성한 체험형 교육·문화 공간으로, 놀이를 통해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기획됐다. 국립한글박물관의 대표 콘텐츠 ‘한글놀이터’를 지역으로 확산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관 한 달 만에 관람객 약 7,000명을 기록한 데 이어, 겨울방학 기간 가족 단위 방문이 꾸준히 늘면서 1월 말 기준 누적 관람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 재단은 흥행 요인으로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 ▶친근한 캐릭터 마케팅 ▶쾌적한 관람 환경을 꼽았다.

 

전시는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 ‘꿈꾸는 나의 방’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총 12종의 놀이형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미음통통’, ‘기역통통’ 등 한글 자모를 형상화한 캐릭터를 활용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였다.

 

운영 측면에서는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회차당 관람 인원을 50명으로 제한, 과밀 관람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예약은 네이버에서 ‘한글놀이터 세종관’을 검색하면 가능하며, 다음 달 예약은 매월 1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다만 15일이 휴관일(월요일)일 경우에는 익일 오전 10시에 예약이 개시된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들의 큰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양질의 한글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한글문화도시.kr) 또는 전화(044-850-89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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