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의원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은 사실무근…정치적 선동 중단해야”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이전 없다’ 확답 받아…안정적 정착이 최우선”

강승일

2026-01-28 16:33:30

 

 
국회의원 정일영 의원 제공


[세종타임즈]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주장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며 이전 계획은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정 의원은 “본 사안과 관련해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이전은 없다’는 확답을 받았다”며 “근거 없는 추측과 확대 해석으로 지역사회를 흔드는 정치적 선동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재외동포청 소재지 문제는 기관장 개인의 발언이나 정치적 공방으로 흔들릴 수 있는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라며 “부처 간 공식 협의와 절차, 그리고 국민과 재외동포 사회의 신뢰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 의원은 재외동포청장을 향해서도 “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정책 신뢰를 위해 이전과 관련한 발언을 자제하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국민의힘을 겨냥해 “이 사안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지역사회의 혼란을 키우는 행태를 멈추라”며 “일부 주장을 과장·확대해 불안과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인천에도, 재외동포 정책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유정복 인천시장에게는 “재외동포청이 인천에서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미 약속한 지원 사항들을 적극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지금 필요한 것은 ‘흔들기’가 아니라 재외동포청의 안정적 정착과 기능·인력·예산 강화”라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재외동포청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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