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너 회원들, 나눔 실천 앞장… ‘2025년 세종 아너 회원의 날’ 개최

아너 명예의전당 개소… 지역 복지발전·기부문화 확산 기대

이정욱 기자

2025-10-27 18:18:32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날 행사가 세종시 보람동 보람종합복지센터 나눔 명예의전당실에서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고액기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27일 오전 11시, 세종시 보람동 보람종합복지센터 2층 나눔 명예의전당에서 ‘2025년 세종 아너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회 세종 아너 대표 회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백원기 명품고택 대표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 ▲남윤제 ㈜에이치엘비 헬스케어 사장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이사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 등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 나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람종합복지센터 내에 새롭게 조성된 ‘아너 명예의전당’의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전당은 세종 아너 회원들의 나눔과 헌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한 공간으로, 세종시 기부문화 확산의 상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회 세종 아너 대표 회장은 “세종시 아너 회원님들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행복도시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아너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희망2026 나눔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가 발간한 ‘2024 대한민국 나눔지수’에 따르면, 세종시는 126.9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해 기부문화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어 제주도(112.6점), 충청북도(105.5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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