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병원 중심의 R&BD(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사업) 활성화 및 의료현장 중심의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CNUSH Make it business Challenge 2025)’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병원이 보유한 의료기술과 아이디어를 사업화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마감은 오는 11월 21일(금)까지이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의료진은 물론 병원 소속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직무발명 아이디어의 독창성, 사회적 기여도,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특허 출원·등록 등 지식재산권 확보는 물론, 사업화 연계 기업 발굴, 기술이전 지원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등록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에 대해서는 등록보상금도 지급된다.
이정길 미래의학연구원장(정형외과 교수)은 “의료현장에서 나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병원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 문제 해결과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로의 발전 가능성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