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페루 문화·관광 사진전’ 개최

8월 1일까지 전통의상·유적·자연경관 등 20점 전시… 세종-페루 문화교류 본격화

이정욱 기자

2025-07-20 07:11:20

 

 

 

세종시 ‘페루 문화·관광 사진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페루 문화·관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의 시청 방문 당시, 최민호 시장과 논의한 문화교류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페루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 자연경관, 관광명소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세종과 페루 간 문화외교 및 우호협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잉카문명 유적 ▶마추픽추 등 고대 도시 ▶안데스산맥의 자연경관 ▶페루 전통 축제 등 다채로운 주제의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또한, 현장에는 페루 전통의상을 착용한 마네킹, 알파카 인형, 전통 소품 등이 함께 전시되어 시민들이 페루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가능하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전시회가 양국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페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세계 여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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